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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8 15:29
동족전이 많아서 걱정이 좀 됐는데
오늘 재밌는 동족전 참 많이 나오네요~ STX와 CJ가 한발 앞서가기 시작한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09/07/18 15:33
김윤중선수 테란전은 최상위급 테란이 아니면 이기기 힘들텐데...
박동수선수가 잘해줄지... 이성은선수와 김윤환선수 대결 다시 보고싶긴 하네요~
09/07/18 15:50
아 마재윤 왜이렇게 자신감이 없나요..
저글링이랑 들어갈때 같이들어가서 똑같이 무빙샷만 해줘도 되는걸 왜 앞마당드론 잡으려고 살짝 빠졌다가 드론 다 정리되고 이렇게 만드나요 겜을............... 아 아쉽네요
09/07/18 15:50
확실히 마재윤 선수 저그 대 저그든 대 토스든 대 테란이든 다른건 몰라도
뮤탈 운영에 있어선 요새 저그들과 좀 차이가 벌어진 느낌이네요.
09/07/18 15:51
STX는 김윤환 선수가 거의 확실해보이고 삼성은 좀 고민이 되겠네요. 허영무냐 차명환이냐...!!!!
CJ는 예상이 안되네요. 하이트는 결국 이제 남은 모든 것은 신상문 선수에게 맡길 것 같네요. 하이트를 이끌어온, 하이트의 상징에게 운명을 맡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9/07/18 15:51
아.... 마재윤선수가 이렇게까지 저그전이 안좋아질줄이야..
정말 컨트롤이 안좋은걸까요? 06,07년도만 해도 컨트롤하면 마재윤선수였는데...
09/07/18 15:53
아 진짜 화나는 경기력이네요. 저글링 쭉 넣어주고 앞마당 드론 뮤탈로 잡고 빠지던지
아니면 진짜 컨트롤에 집중해서 뮤탈 다 잡아내던지 진짜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스컬지만 추가해도 뮤탈 싸움에서 뒤 안 잡혔을텐데 그 상황에서 따로 따로 튀어나오는 뮤탈이란.. 아 진짜 마재윤 선수 팬 하기도 힘드네요 이제..
09/07/18 15:53
마재윤 선수 자신감을 많이 상실한듯 하네요. 저저전은 한번 움찔하면 지는건데...유리할때 그냥 쭉들어가지..갑자기 멀티 드론잡고..-_-;
그냥 빼던가;; 다시 싸우고..컨트롤도 컨트롤이지만 판단력이 젤 안좋아진듯
09/07/18 15:55
CJ 입장에서는 박명수 선수가 가장 까다로울 것 같은데 박영민 선수를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에결을 준비시켰을지 모르기 때문에 하이트는 박명수 선수를 출전시키기가 좀 힘들어보이네요. 박영민 선수 vs 신상문 선수 예상해봅니다.
09/07/18 15:55
Genius님// 그래도 저그top5 손가락안에는 드는 컨이었죠..ㅠㅠ
정말 자신감이 떨어진듯한 모습인듯... 김정우 vs 신상문 대결 예상합니다.
09/07/18 15:57
letafan님// 맵이 테란준비시키기는 힘들거 같은데...흠 신상문선수가 오늘 많이 어이없이져서 자진 출전할수도 있죠
다만 김정우가 나오면 신상문으로 이 맵에서 거의 이길수 없다고 봅니다.
09/07/18 15:57
김명운선수에게 msl8강에서 진이후 마재윤선수의 저저전이 급격하게 하락한 모습입니다. 적어도 그전까지는 지금정도의 뮤컨은 아니었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됐나요. 뮤컨에서 자신감이 떨어지다보니 계속 악순환이네요. 현재 유일한 법은 조규남감독의 신트리로 마재윤선수에게 저저전은 피하게 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네요
09/07/18 15:59
진영화vs신상문선수이군요. 콜로세움2는 토스가 조금 웃어주는 맵같은데, 과연 신상문선수의 벌쳐+드랍쉽 견제를 어떻게 막아내는지가 승부의 관건이겠네요.
09/07/18 15:59
음 솔직히 오늘져도 내일 기회가 있어서 그런지 에이스 결정전 선수들이 생각과 다르네요.
오늘 이긴팀 내일져서 최종 에이스 결정전 한번 보고싶군요
09/07/18 15:59
다른무대도 아니라 에결무대에서 신인인 진영화선수라. 너무 도박수가 크긴한데, 이게 과연 통할지. 신상문선수는 여유롭게 웃고 있네요
09/07/18 16:00
그나저나 STX 김윤환 선수의 성장은 정말 괄목상대네요.
필패카드니 김은동 감독 아들이니 조롱당하던 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이제 김구현, 진영수 등을 제치고 하루 2승이 이상하지 않은 STX의 실질적 에이스로 등극.. 에결에서 내밀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무게감 있는 카드가 되었네요.
09/07/18 16:04
소녀시대김태연님//
명백히 조롱이었습니다. 테윤환은 김철 아들, 저윤환은 김은동 아들.. 꾸준히 나와서 필패하고 들어간다고 아들 소리 꽤나 들었죠.
09/07/18 16:07
어떤스포츠건 정규리그나 게임중에 날라다녔던 선수가 가장 결정적일때 무너지는 모습을 여러차례 봐왔기 때문에
물론 신상문이 최고의 카드지만 무슨일이 벌이질지 모르겠습니다.
09/07/18 16:20
몽환아!!!!!!!!!!!!!!!!!!!!!!!!!!!!!!!!!!!!!!!!!!!!!!!!!!!!!!!!!!!!!!!!!!!!!!!!!!!!!!!!!!!!!!!!!!!!!!!!!!!!!!!!!!!!!!!!!!!!!!!!!!!!!!!!!!!!
09/07/18 16:20
유리할 때 빨리 끝내는게 좋은데, 이상하게 역전당했네요. 업그래이드도 김윤환 선수가 앞섰는데, 나중에 분석글 올라오면 읽어야겠습니다.
09/07/18 16:21
다른건 모르겠고, 일단 스커지 활용이 귀신같았습니다.
경기중에 스커지가 총 6마리 등장했는데 (처음 4마리 + 후속 2마리) 제대로 안들어간 스커지가 단 한마리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김윤환 선수가 드론 늘리고 해쳐리 늘리고 하느라고 가스가 좀 남지 않았을까 싶네요. 해쳐리 펴지는 타이밍 보고 최고의 타이밍(해쳐리 완성되기 직전)에 저글링 던져가며 최고의 자리 잡아서 덮쳐서 이뤄낸 승리 같네요.
09/07/18 16:26
차몽환 순식간에 팀의 저그 에이스에서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는군요..ㅡ,ㅡ
하지만 오늘 아버지 없었다면 에결도 없었는데.. 아버지도 인터뷰 좀..ㅡ,ㅡ
09/07/18 16:26
차명환..으하하하하하하하하..최고입니다.
아..놔 라고 생각하고 마지막 교전을 봤는데 소리 꺅~질렀습니다..명환아 격하게 아낀다.ㅠ.ㅠ
09/07/18 16:30
역시나 진영화선수를 신상문선수를 잡기위해 에결에 쓰는건 너무 무리수였나요. 신상문선수가 확실히 예상됐다면 차라리 다시 조병세선수를 쓰거나 아님 맵불문하고 테란전하나만큼은 확실히잘하는 김정우선수를 썼어야 했는데요.
너무 무난하게 지는데요
09/07/18 16:41
결승전 팀배틀 역올킬의 조병세
1패하고 다승 4위랑 겜해서 역전한 진영화 최다연승 동률의 김정우. 뭐 먹여서 키우나요 ㅡㅡ
09/07/18 16:41
오늘 전체적인 컨셉이 '반전' '역전' 이군요.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던 필승카드들의 패배와, 에결 둘 다 상대적 열세였던 선수들의 놀라운 역전승..
09/07/18 16:41
진짜... 진영화선수의 이 S급본능은 정말 대단합니다!!!!!!!!!!!!
더불어 하이트입장에서는 2연전인게 정말 다행이겠군요
09/07/18 16:41
오늘 에결 지고 나서 충격받은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전체 스코어 1:1 되고 단판 에이스 결정전에서 지는 선수는 진짜 타격이 크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걱정이 되네요. 워...
09/07/18 16:41
더불어 삼성칸 김가을 감독이랑 씨제이 조규남 감독은 정말 님들 킹왕짱인듯................
분위기 그렇게 안좋은 삼성칸을 결국 꾸역꾸역.. 분위기 그렇게 안좋은 씨제이를 결국 꾸역꾸역..
09/07/18 16:43
근데 제 의견이지만 7시쪽도 7시쪽이지만 5시쪽 스타게이트가 가장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 미친거 아닌가요?
깨지기 직전으로 보였는데 아비터가 계속 나오더군요.
09/07/18 16:43
오늘 양쪽방송사 둘다 대박의 향연..
개인적으로 조일장 vs 차명환 김윤환 vs 이성은 김윤환 vs 차명환 박명수 vs 김정우 이경민 vs 진영화 신상문 vs 조병세 신상문 vs 진영화 뭐 동족전이니 뭐니 해도 .상당히 재밌게봤습니다
09/07/18 16:43
제가 보는 아프리카 대화창엔 마재윤선수가 묻어간다는 욕이 난무하네요.
마본좌가 이런 대접을 받을 날이 오다니-_-; CJ의 신인들이 이제는 팀의 기둥으로 우뚝 섰네요. 김정우, 진영화, 조병세... 그 중에서도 진영화선수 마지막경기 멋졌습니다. 신상문선수도 아쉽겠네요. 하루에 2패라니 내일 잘 하면 되겠죠~
09/07/18 16:43
헉.. 이거 어떻게 이렇게 된거죠?
12시쪽 잠깐 들어갔다가 바로 빠지는사이에 테란병력이 3시쪽 자리잡고 본진 언덕까지 장악하는거보고 꼬라박고 끝나겠구나 하고 채널돌렸는데 어떻게 된거죠?????? 리콜로 멀티 부수고 7시오는거 수비했나요?
09/07/18 16:43
cj는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전 선수의 에이스화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팀이 cj인 것 같네요. 그나저나 스파키즈는 에이스 신상문 선수를 오늘 얼마나 잘 다독이고, 그래서 내일 신상문 선수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 같네요.
09/07/18 16:45
아아..그저 마빠로선 진영화 선수의 승리가 정말 다행이네요..다레니안님 말씀처럼 만약 팀이 패했다면 가루가되게 까였을 텐데요..
마빠하기도 이젠 힘듭니다....ㅠㅠㅠㅠ
09/07/18 16:45
흠.........조규남감독의 승리네요........팀승리와 진영화의 성장.....두가지 모두를 잡네요.......결승 올라가는데 있어 중요한 포인트가 될듯..
09/07/18 16:46
베컴님// 5시 밀러가서 넥서스 파일런 게이트만 깨고 아비터 트리뷰날, 스타게이트, 템어카이브 등 주요건물을 다 납두고 나온게 젤 큰 패인으로 보입니다.
09/07/18 16:46
다승1위, 다승4위도 잡고 최강의 토스전스페셜리스트선수를 아웃사이더에서 같이 난전으로 맞붙는 제라드 진씨의 S급본능
위너스 리그 결승전에서 현 정규시즌 1위의 팀을 상대로 역올킬! 도재욱선수의 테란전전성기때 유일한 오점을 남긴 조병세선수 최다 연승 기록 보유자, 이제동을 2:0으로 잡은 저그 김정우 정말 CJ 신예 3인방... 너무 잘키웠습니다.
09/07/18 16:48
이경민... 이를 갈겟네요..
진영화를 두번이나 잡아도 에결이 아니었기에.. 이렇게 묻히다니.. 내일 에결가면 진영화vs이경민 나오면 좋겟군요..
09/07/18 16:54
예전부터 진영화의 아비터 활용은 리그 최고라 생각했었는데 한 건 해주네요. 그러나 마재윤....본인도 실망이 크겠죠. 잘 추스르길 바라요.
09/07/18 17:05
차명환 선수 대박이던데요
김윤환 선수의 교전을 보면서 감정이 극도로 흥분되더군요 차명환 선수 인터뷰 말대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차분히 계산한게 승리의 비결 같네요 급하지 않게 상황 판단 하면서 결정적 순간에 저글링 던지고 그걸 잡을려는 뮤탈을 기습해서 이기네요 이미 조일장 선수와의 경기를 보고 최선의 선택을 한 김윤환 선수인데 말입니다 스타크래프트 RPG를 만든다면 차명환 선수의 '집중' 스킬은 저저전의 필수 스킬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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