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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7 15:37
89197728843님// 저도 그점이 많이 의문입니다.
분리형 3전제는 몰라도 5전제는 좀 긴장감을 떨어트릴것 같은데;; 맥이 잘 끊기고요....... 일단 아직 하지 않았으니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09/07/17 15:49
저도 마바라님 의견처럼 8강 1회차에 뭔가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줄 알았습니다.
예전의 MSL은 조지명식으로 32명이 모이고 나면 그 이후에 "리그에서 아직 탈락하지 않은 선수"가 "모두" 출전하는 날이 리그 도중에는 단 하루도 없었죠. 결승전 빼구요. 그래서 지방투어 같은 이벤트를 하기에는 선수 형평성 문제도 있고 (8강 매치업 4개 중에 하나만 특별한 곳에서 하면 다른 6선수 팬들이 가만있지 않겠죠.) 여러 어려운 점이 있었죠. 그런데 온게임넷은 16강 조지명식 후에 8강이 되면 그때까지 리그에 남아있는 선수 모두 같은 날 자연스럽게 출전하게 돼요. 그래서 8강 지방투어를 자신있게 열 수 있는거였구요. 그래서 MSL도 이거 따라하든가 아무튼 8강 1회차에 특별한 무언가를 부여하려나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문래동에서 어제와 다름없이 4경기만 한다... 글쎄요, 이거 왜 하는건가요.
09/07/17 16:05
8강 맵추천 전에 선수마다 2번 쓸 맵을 제외할 권리가 있던데
고인규 선수는 무슨맵을 제거했는지 궁금하네요. 저라면 무조건 아웃사이더를 제거했을것 같습니다.
09/07/17 16:10
결론적으로 엠겜입장에서는 리그진행방식 바꾼게 이득이 되었네요.
원래대로라면 8강에서 택동록인데 네임밸류상 최고의 결승카드인 택동록 가능성을 남겨둔 상태구요. 또한 분리형 5전제로 인해 2주분량은 저그전만 치루게 될 상황이였는데 그것도 면했구요. 하지만 팀최고 랭킹자가 서바이버 시드 받는건.. 정말 아니죠.. 이것도 어떤 결과를 낳을지 모르는 상황이긴 하지만요..
09/07/17 16:16
예전에는 개인리그에서 스타탄생 프로리그에서 그 스타의 검증이었다면,
요즘은 프로리그에서 스타탄생 그리고 개인리그에서 검증..이렇게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엠겜의 개편은, 어쩌면 추세를 잘 이용한 것이라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09/07/17 16:20
1,5경기가 아웃사이더지만 고인규선수는 1경기만 잡으면 내리 세경기 잡을수도 있겠고
변형태선수 입장에선 아웃사이더가 1,5경기가 아닌게 아쉬울만할것 같군요
09/07/17 16:56
1세트만 빼서 하는 이유는 그동안 MSL 8강 4개 매치중 관심 매치/ 비관심 매치 이렇게 나뉘면서 안 보는 경기들이 있었다는건데 1경기만 하면서 분리형 5전제에서 다전제의 의미에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하루에 8명 모두를 볼수 있고 그 뒤로 두번에 걸쳐서 4명씩 하루에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나눌 생각이였으면 2경기 하고 3경기 하는 것보다 1경기 하고 4경기 하는게 다전제 의미를 가장 잘 살리는거죠
이번에도 저저전이 2번이나 있는데 그 2번의 저저전이 2주로 나눠서 이제동 VS 고인규 전과 김택용 VS 변형태 전 안으로 각각 1개 매치업씩 들어갔죠.MSL 입장에서는 이보다 좋을 수 없는거죠.
09/07/17 18:52
김명운 선수 요새 이제동과 동급 또는 그 이상으로 토스전 잘하던데
김택용 선수가 질 것 같네요. 전적도 그걸 말해주고 있고, 경기 내용도 압도적이고..
09/07/17 19:09
김택용 선수가 김명운 선수를 넘는다면 이제동 혹은 김정우 선수와의 결승전은 오히려 더 쉬울 것 같은데요.
김명운 선수가 가장 잘하는게 토스전이고 김택용 선수와의 상대전적도 상당히 앞서고 있어서 결승전은 저그 동족전이 될 것 같네요.
09/07/17 19:35
그런데 김명운 선수도 저그전은 불안하기 때문에 한상봉 선수가 올라올 가능성도 꽤 됩니다.
그리고 변형태 선수도 김택용 선수 상대로 최근에 이긴 적도 있으니 쉬운 상대는 아니라 김택용 선수의 4강 진출도 장담 못합니다. 반대 쪽에서는 그래도 이제동 선수의 결승 진출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약점이 없기 때문이죠.
09/07/17 19:44
이제동선수가 스케쥴이 바쁘다는 것이 변수가 될것 같습니다. 7월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연속 중요한 경기가 있습니다. 7월30일 아발론MSL 8강, 7월31일 스타리그 8강, 8월1일,2일에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입니다. 이제동 선수가 4일동안 많은 경기를 해야한다는 것이 부담될것 같습니다. MSL은 최대 4경기를 해야하고 스타리그도 최대 2경기를 해야 합니다.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모든 경기가 에이스 결정전을 간다고 가정하면 5경기를 이틀동안 해야합니다. 그러면 이제동 선수는 4일동안 최대11경기까지 할수도 있습니다.
09/07/17 20:07
이제동 선수가 약점이 없는 선수였던가요. 고인규 선수가 09년 저그전 11승 2패로 테란중 젤 좋습니다.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대 테란전은 김정우 선수나 박명수 선수가 이제동 선수보다 더 최근 잘하죠.
09/07/17 21:22
강민선수가 우승한 MSL의 정확한 명칭이 기억나지 않지만
상대였던 이윤열선수가 더블엘리미네이션 패자조를 뚫고 결승에 올라서 강민선수가 그당시 1:0의 스코어를 가지고 2판만 이기고 우승했던때가 기억나네요. 5전제에서 1세트 스코어가 미리 있다는게 그다지 좋은 것 같지는 않네요.
09/07/17 23:09
최근 곰티비클래식에서 김정우선수가 이제동선수를 2:0으로 이겼는데.. 그것도 거의 일방적으로요.. 후 생각해보니 누가 올라갈지 안개속이군요..
09/07/18 01:17
음~님// 고인규 변형태는 두 선수가 현 테테전 최고연승기록 공동 보유자이기 때문에 온겜이였다면 엄옹의 포장이 발휘될지도...
09/07/18 04:37
일단 이제동 or 김정우 vs 김택용만 나와주면 흥행은 100%겟네요.
근데 만약 김명운이 김택용을 잡고, 김윤환이 김정우 이제동을 내리잡고 김명운 vs 김윤환 결승이 성사된다면? 현 양대 방송흥행은 김명운 선수의 손에 달렸군요. 양쪽 타 테러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박지수도 일궈내지 못한 양대리그 리그브레이킹. 오사마 빈라덴 이 쌍둥이 빌딩을 테러했듯이 말이죠.
09/07/18 05:54
김택용 선수가 김명운 선수의 갑작스러운 퀸에 당황하지만 않았어도 그 단장의 능선 경기는 이길 수 있었을 것 같군요. 이제 퀸에 한번 데였으니 대처법을 마련했을 듯 하네요. 이번에야 말로 MSL 에 택동록 한번 완성되길...
09/07/18 12:04
저의 마음은 택동록을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 추세를 따져 아주아주 냉철하게 생각을 해보니
택동록이 나오지 않을 확률이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택동록이 나오려면 08년에 나와주는게 매우 적절했다는 생각인데~ 현재 이제동이 아주 약간은 삐걱거리고 있고, 김정우는 매우 좋기때문에 4강에서 이제동 vs 김정우가 성사될시 승부는 안개속이 될것같구요 김택용과 김명운이 현제 페이스가 꽤 좋기때문에 4강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많지만 김명운이 김택용에겐 강한 모습을 몇 번 보여줬었죠? 자~ 의외의 결과를 한번더 생각하자면.. 요새 고인규선수가 매우 좋습니다. 이제동이 8강에서 불운의 일격을 맞을 수도 있고.. 그 기세로 결승까지 갈 확률도 작지만 보이구요 4강에서 한상봉 vs 변형태 매치업이 성사되면서 파란을 일으킬 수도 있기때문에 결승 카드를 예상하는게 쉽지 않은듯 보이지만 생각외로 확률상 큰 매치업이 바로 김정우 vs 김명운이 1순위가 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저는 자꾸만 듭니다;; 2순위는 김정우 vs 김택용, 3순위가 이제동 vs 김명운, 그리고 4순위가 택동록 성사 현재까진 MBC의도데로 흘러간듯 하지만 결승에서 택동록 성사~ 생각처럼 순탄하지만은 않을듯 보이네요
09/07/18 12:15
리그방식과 배치는 MSL이 살아남기위한 자구책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예전에 비해 시청률도 떨어지고 광고도 예전같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스폰서도 시즌형식으로 못가고 게임사말고 별다른 대형스폰이 못붙는것도 MSL변화에 큰영향을 준듯합니다. 월드컵과 비슷하게 8강 랭킹별 배치는 어느정도 수긍가는 MSL변화라고 보심 되겠네요. 그런데 분리형 다전제는 이해가 안되는 방식 같습니다. 이런게 선수들에게 더 부담되는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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