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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8 10:40
이런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formal하게 쓰면 선수들에 대한 미시적 이해, informal하게 쓰면 사생활이나 뒷이야기를 모르는 분들이 꽤나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09/07/18 12:34
cOsaiSo님은 선수들의 micro, 아니 private한 근황을 알 수 있는 exclusive한 channel이 있으신가 봐요. 저도 그 reminiscences들이 궁금해지네요.
09/07/18 12:44
본님// 한글로 쓰실 수 있는 것을 영어로 쓰신것 보니 한글이 서투신듯 합니다. 그게 아니고 두단어를 영어로 쓴 저가 아니꼬워 그러시다면 제가 영어로 쓴 부분에 대해서 한글로 고쳐서 어떻게 써야할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첫번째 경우라면 제가 먼저 한글로 바꿔드리죠.
'선수들의 미시적, 아니 사적인 근황을 알 수 있는 자신만의 경로가 있으신가 봐요. 저도 그 reminiscences(<-이건 뭐죠?)들이 궁금해지네요. ' 카르타고님// KnightBaran.K님// 종사자의 친구인데, 그 종사자보다 스타판을 오래봐왔고, 어쩔때는 관심이 더 많다고도 생각되니, 그 사람으로부터 많은 얘기를 듣고, 해주다 보니 알게 된 것입니다. 알려질 필요도, 알려져서도 안될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런 괜한 댓글을 단 이유는, 그러한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그저 보이는 대로 예측을 하거나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 되고, 그렇게 되면 글을 쓰기위해 적지 않은 시간을 고민하고 이 글을 쓴, 그리고 이와 비슷한 글을 쓸 분들이 왠지 안쓰러워서 입니다.
09/07/18 13:06
cOsaiSo님// 아래 글에서도 그렇고, 영어에 익숙하신 분인 줄 알았죠. 쉬운 단어만 굳이 우리말로 바꿔주실 필욘 없고요, 님이 프로계의 사정에 밝으시다는 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님의 말은 팬이 흥미롭게 남긴 전망글의 첫 리플로 달기에는 부적절하고, 불쾌하기까지 한 글이란 사실을 알려드려야겠네요. 위에 두 분의 반응이 그저 궁금해서 알려달라는 걸로 보이시나요? 딱 봐도 불쾌해 하는 기색이지 않습니까? 님 설명은 짐짓 위에서 내려다보며 혀를 차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몰라서 저런 소릴 하지... 하지만 내가 말하면 저들의 수고는 말짱 헛게 되고, 그러니 이런 말은 미안해서라도 말 못해! ...그런데 왜 하신 겁니까?
09/07/18 13:33
허허.. 공식적인 비공식적인 이리 쓰면 이해가 안되려나요? 물론 그 뜻이 아니라면 짧은 제 영어를 원망해야겠군요.
본님 말씀에 공감 한표 던지고 갑니다.
09/07/18 13:34
cOsaiSo님// 원래 예상이란게 보여지는것에 한해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타스포츠도 마찬가지이고요.....님이 말하신 세부적인 이야기를 아는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이스포츠 기자들이 몰라서 그런 기사를 쓰지 않는걸까요?...포모스나 데일리이스포츠나 예상기사를 보면 다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어느스포츠 어느팀도 자신들 내부의 일을 밖으로 노출하는 팀은 없습니다. 기자들 역시 몰라서 안쓰는것이 아니라 일부로 안쓰는것이기도 하고요...커뮤니티라는게 그냥 자신의 생각말하고 다른분들이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하는것인데 굳이 안쓰럽고 하실필요는 없어요...님이 이런글을 보고 그냥 그렇다면 그냥 넘기시면 됩니다. 님의 뉘앙스는 오해받을수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합니다.
09/07/18 13:43
noknow님// 기자분들을 언급하셔서 더 깊은 얘기이지만 근원적이라 할만한건 안건드리는 정도로 댓글을 쓸까 하다가 그만둡니다.
그리고 스포츠팀의 내부의 일을 아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저 멀리서 지켜보는 대다수의 팬들에게만 그것이 어렵고 다가가기 힘든 것이죠. 그리고 제가 처음에 남긴 댓글이 님께도 불쾌하셨다면 일단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 댓글의 방향이 글 내에서 어떤 프로게이머를 향한 것인지 알고 싶으시다면 글쓴이이시니 제가 아는 정도 까지는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쪽지주세요. honnysun님// 제가 쓴 영어단어의 일반적인 한국어 해석은 그렇지만 맥락상 맞아떨어지나요? 한국어보다 영어가 먼저 떠올라서 어떻게 쓸까 하다가 대체단어를 생각못해서 저리 쓰게됐습니다. 제가 부족한가 봅니다. 본님// 단정지을 수 없고, 상상하신 것만으로 질문을 하시니 답할 의무는 커녕 마음이 안생기는군요. 죄송합니다.
09/07/18 13:43
평소 코아시오님께는 따로 생각가지고 있는건 없구요, 이번엔 본님 말이 맞다고 봅니다... 비공식적인 부분이 있고 그에 대해서 언급할수 없으시다면 달아주신 댓글은 적절치 못했다고 봅니다.. 사람이란게 궁금함이 생기기 때문에...
09/07/18 13:52
게임에 대한 예상은 이 판을 즐기는 팬들의 하나의 즐거움일 뿐 아닌가요?
당연 대다수 팬들은 내부 사정을 모를것이고 그렇다하더라고 이번 플레이오프를 좀더 즐겨보자는 의도의 글이 본문글이지요. 예상대로 맞춘다면 더 좋을 것이나 그렇지 않다해도 이 글 같은 것이 틀렸다할 부분이 하나도 없지요. 그런데 cOsaiSo님은 말할수도 없는 부분이라면 아예 말을 꺼내지 말았어야하며 말할수없지만 뭔가 알고있는것으로 마치 이글이 틀렸다 안쓰럽다라는 식으로 달았기때문에 상당히 보기 좋지 않네요. 알고있는게 계시면 말을 해주셔서 공감을 통해 같이 예상을 하게 하거나 말할수없다면 말을 꺼내지 마시길 바랍니다.
09/07/18 13:54
cOsaiSo님// 답변 감사합니다. 외국생활을 오래하셨다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리플의 본질은 그게 아니니 넘어가도록 하고, 저 역시도 cOsaiSo님 말씀을 들으면 궁금증이 엄청 생깁니다. 스타를 다만 TV로만 접하는 팬이기 때문에 말이죠.
09/07/18 14:08
음... 예전에 어떤 분이 김연아 동창분이시라고, 그런데 여기서는 할 수 없는 뒷 얘기가 많다고 했다가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았던 게 기억이 나는데...
물론 개인적 판단은 보류합니다. 그냥 그때 분위기가 생각나서요.
09/07/18 14:29
말할 수 없지만, 나는 정답을 가지고 있다.
이건 정답을 모른다는 말보다 더 비겁한거죠. 말할 수 없고, 말하지 않아야 하면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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