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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1 12:14
예전 기세가 좋을때의 이성은 선수 였다면 분명 핵까지 생각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경기 들긴하더군요.
이영호 선수는 어떻게든 12시는 못빼준다는 식으로.. 병력을 꾸역꾸역 빈틈까지 메꿔가며 채워놓던데.. 그걸 이성은 선수가 간파했다면.. 12시의 병력배치에 소홀함이 없었어야 했을텐데 그게 좀 아쉬웠고요. 뭐 간절함의 차이와.. 최소한 무승부할 수 있는 가능성있는 포인트를 찾아.. 경기를 진행하는 이영호 선수의 진념이 역전승을 이끈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초중반..각도기싸움에서 계속 탱크 터지고.. 드랍까지 당했을때.. 12시와 상관없이... 경기는 이미 기운것 같았는데.. 정말 재빠른 병력 움직임으로.. 상대방보다 적은 병력으로..잘도 막아내더군요. 거기까지 경기를 끌고 온것만해도 칭찬해줘도 된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자원비슷하게 맞추면서.. 기회만 엿보더니... 역전승을 하다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할수 없네요. ps.pgr게시판 한페이지 가량이 이영호 선수와 관련된 글들이라니.. 왠만한 우승자도 잘 얻지 못하는 pgr팬분들의 관심을 어제 한 경기로 관심집중시켰나 보네요.
09/07/01 12:39
다른 종족전은 몰라도 테테전 만큼은 이성은 선수도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죠
(그 경기를 이겼으면 8연승이었을껍니다) 다만 테테전 최다연승 타이를 따낸 이영호 선수의 10승에 밀렸을뿐이죠 아무리 뛰어난 선수여도 밖에서 맵과 자원창을 보는 시청자만큼 냉정한 판단을 내리긴 힘들죠 핵이 아닌 배틀도 이성은선수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최선의 선택이었고 단지 밖에서 볼때는 더 나은 판단도 있어서 아쉬웠을 뿐입니다. 정말 이영호 선수의 테테전은 아무리 불리한 상황에서도 사람을 기대하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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