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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2 02:25
임요환 - 최연성 - 정명훈 라인과 같은것일까요?
정명훈 선수가 국본이라는 별명을 받았다면.. 마재윤 - 김정우 라인은.. 뭐가 좋을까요.. 사실.. 이말을 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독재자와.. 독재자의 아들......... 김일성, 김정일이 제일먼저 떠오릅니다만..... 응??
09/06/12 02:55
전 임이최마김의 김이 김택용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프로토스 최초의 본좌..캬.. 논란성 댓글이아니라.. 제의견일 뿐입니다. 아무튼 요즘 스타볼맛나네요! (요 몇일간 택용선수의 알수없는 경기력을 제외하고..ㅜㅜ)
09/06/12 05:18
플레이스타일은 마재윤06, 기세는 이제동07을 연상케합니다.
MSL 대진상 8강까진 무난해보이고, MSL 개편방식상 8강부터 본격적인 검증이 이루어지겠지요. 이번 시즌에 뭔가 하나 터뜨릴 것 같아 기대됩니다.
09/06/12 06:03
박찬수전은 진짜 감동적이기까지한 플레이를 보여주더라구요.
이제동,김택용에겐 잘한다라는 느낌을 받은적은 없지만 감동을 해본적은 없거든요. 진짜 마재윤 본좌시절 그때 딱 그플레이입니다. 몇수앞을 내다보는 스탑러커하며 3시로 정찰도 없이 바로 정확한 타이밍(조금만 늦엇으면 스포어 지어졌습니다)에 날아가는 플레이 그리고 3시를 밀때 뮤탈을 묶어놓기위한 저글링 난입까지 초반 빌드상의 열세에도 불과하고 그냥 물 흐르듯이 이겨버리는 김정우 선수를 보고 차기본좌감이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09/06/12 06:30
어제 경기를 보기 전까진 몰랐습니다..
왜 이런 찬양글이 올라왔을까.. 하지만 이제 알겠네요.. 마재윤-이제동을 뛰어넘을 선수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09/06/12 07:50
테란전이 상당히 좋다는 건 전부터 알았는데...
어제 테란전은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듯 본좌시절 마재윤의 플레이였습니다. 수를 미리 읽어가고 경기를 장악해가고 결국은 압살하는 플레이.. 저그전도 어제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자신은 견제를 가고 상대의 빈집을 허용치 않는 저글링 플레이가 여러번 나왔죠.. 질수가 없는 플레이를 했습니다
09/06/12 09:08
김정우선수는 손빠른 마재윤..이라는 느낌이..
박태민-마재윤-김정우로 이어지는 GO스타일 전형적인 저그네요..! 한상봉선수는 변태인듯 -_-;;
09/06/12 09:39
이제동 선수 혼자 너무 오래 버텨왔습니다. 아직은 설레발이지만.. 예전 양박시절처럼.. 저그에 강력한 2명의 본좌 후보가 나오길 바랍니다.
김정우 선수에게는 이번 온게임/MBC게임 의 개인리그가 중요하다고 보여지네요.. 8강 밑으로 끝난다면.. 염보성 선수나 현재 신상문 선수 정도.. 4강급 이상을 간다면 이제동 선수와 저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기억되기 시작할듯 합니다.
09/06/12 09:50
마재윤선수를 좋아하다 스타를 잠시 끊었는데 역시 cj의 신예선수들에겐 관심이 가네요.
어제 경기도 볼까 말까 하다 봤는데 보길 잘했어요.. 더불어 조병세선수도 정우선수와 함께 잘해주면 좋겠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09/06/12 14:20
전 예전 초창기 진영수 전을 보고 이선수는 뭔가 될 선수다 라고 느꼇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김정우 선수의 별명인 "매"는 정말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09/06/12 15:33
김정우 선수 정말 경기력으로 모든 걸 표현해 내는 선수이긴 합니다만은, 더욱 놀라운 것은 멘탈적인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김정우 선수 게임부스에서 모니터를 불태워버릴 것 같은 눈빛이나, 패배를 하고 나서 분해하는 모습, 그리고 조지명식에서 김택용 선수와 다시 붙어서 꺾고싶다는 승부욕이라던지. 소위 최상위급 선수에서 느껴지는 포스를 풍기더군요. 본문에서도 적혀있지만, 김명운 선수는 그런면에서 2%정도 부족해 보이는 게 사실이더군요. 기량은 절대 뒤지지 않는 선수입니다만, 기세를 너무 탑니다. 기세를 탄다는 거 말마따나 좋을 때는 한없이 좋고, 나쁠때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 기량면만을 놓고 보자면 이제동, 박찬수의 투톱시대를 김정우 선수와 더불어 개척해 나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튼 요즘 김정우 선수 정말 물오를만큼 차 올랐습니다. 이제 넘칠 일만 남았죠. ^^
09/06/12 16:41
우승자. 절대강자 . 사랑을 받는 선수. 본좌후보
이것들을 모두 충족하기 위해선 자기 실력(이 갖춰진후)에 대한 믿음,프라이드가 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동 선수처럼 겸손해 보일수 있지만 ,이제동 선수 눈을 보면 보이듯이 그 내면에선 '그래도 누구도 날 막을수 없다' 라고 외치는게 느껴져야 합니다. 그리고 본문에 언급했듯이 운,감,시기를 잘타야 합니다. 이번이 치고 올라갈땝니다. 힘냅시다 김정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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