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3/22 16:14
일단 프로리그에 대한 비중이 높아진듯한 분위기는 위너스리그가 극강 선수들이 포스를 뽐내기 최적의 장소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형식이 예전 프로리그로 돌아간다면 다시 개인리그의 비중이 선수의 포스를 가늠하는데에 더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09/03/22 16:21
예, 그래서 위너스 리그에 국한되었다고 말한거였고, 그리고 정말 프로게이머 상위랭킹 선수들끼리 큰 상금을 걸고 7전 4전승제 같은 경기를 보고 싶네요. 맵도 일부러 5대5에 수렴하는 것으로만 골라서.... (개인리그 맵들은 어쩔수 없이 운이 작용할 수밖에 없으니)
09/03/22 16:36
예전 팀리그는 엠겜방식인데 엄해설께서 먼저 최연성을 이겨라라는 발언을 하진 않았을 것 같구요 ^^;
아쉬운 점이라면 팀리그 시절에는 혜성처럼 등장한 최연성, 마재윤이라는 스타가 있었던 반면 이번 위너스리그가 발굴했다고 할만한 신예 스타는 없다는 게 아쉽네요.
09/03/22 16:54
김슨생님// 말을 붙여쓰다보니 그렇게 읽으신것 같네요^^. 저번 위메이드와 티원의 프로리그에서 엄재경 해설이 올킬한 김택용선수를 한참 칭찬할때 쓴 말이죠.
09/03/22 16:57
예전 프리미어리그가 생각나네요...이윤열선수의 10인풀리그에서의 9전전승..
4강전? 에서도 2승...결승전에서 3대1승..
09/03/22 17:00
매달 랭킹전이라... 흠...
김택용 대 이제동 같은 매치가 매달 일어난다면 좀 식상해질거 같애요. 가끔씩 대박매치가 나와야 그만큼 관심도도 집중되지 않을까요? 연애의 밀고당기기 처럼 대박매치도 팬심을 밀고당기는듯한 타이밍에 나와주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09/03/22 17:09
너무 좋은글이고 객관적이며 공감가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아닌 글들도 많지만 추천을 많이받은 글들을 보면 강한 인식을 주려고 그러는지 자극적인 내용만 많은 글도 있고 그저 어려운 단어를 써나가고 장황한 설명들이 주를 이루는 긴 글들이 많더군요. 글에서 응원하는 선수만 칭찬하고 다른 본좌나 현존 최강자들을 약간씩 낮추면서 그 선수의 팬들의 추천으로 Ace게시판 가는 것 보고 좀 답답하더군요. 게다가... 어려운 단어랑 글이 그저 길면 추천하고는 하는데... 추천받을만한 글이라면 함축적이며 공감할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런 글들이 Ace게시판 가야하지 않나 생각해보네요.
09/03/22 17:27
사실 어제 msl결승전이나
오늘 경기에서이긴팀과 cj랑 붙는 위너스리그 결승전보다 오늘 경기를 더 보고 싶었던 맘도 똑같은 마음인것 같네요. 공감합니다.
09/03/22 17:28
옥루님// 감사합니다만 갑자기 번뜩떠올라 마구 적어내려간 글이고 너무 노력과 시간을 안기울여서 그런 말씀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KNU백님// 김택용선수가 1년 동안 1위자리에 있다면 한달에 최소 한번은 하게 되겠지만, 그 대전 상대인 2~4위 선수들은 올라오는 과정에서 바뀔터이니 나름 다양한 조합을 볼 수 있죠. 그리고 현재 랭킹 4위인 누구가 매번 2,3위를 꺽고 1위마저 꺽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팬들은 아마 이 4위 선수를 최강의 선수라고 생각하겠죠. 단지 공식대회가 안열리고 기회가 없어서 4위에 머무를뿐... 개인적으로 택뱅리쌍 및 육룡간들의 대전은 많이 봐도 질리지 않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