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3/17 12:17
특히 요새 박찬수 선수의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하더군요. 아슬아슬하게 판을 짜와서 없는 틈을 비집어파고들어 단 한번의 찬스를 살리는.. 이름에 빗댄 별명이기는 하지만 정말 찬스박이라는 별명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게하는게 요새 박찬수선수의 경기인 듯.. 강민 이적 이후로 케텝빠인 저로서는 그저 덩싱덩실한 요새입니다
09/03/17 13:06
이제 다시 공격적인 저그가 대세를 탈듯한 분위기더군요
근 2~3년간 마재윤으로 시작된 3해처리 부자운영이 대세로 지겹게 반복되어왔는데 요즘 베틀넷만해봐도 9드론발업 후 해처리 러커or뮤탈, 2해처리 발업저글링 이후 러커or뮤탈, 9드론후 3해처리 운영 등등 많이쓰더군요 상대하기도 까다롭고... 예전같은 2해처리에서 몰아쳐서 끝내는 운영이아니라 요즘은 그 이후 하이브 운영까지 무리없이 하더군요 ;; 저그는 역시 변해야... 그 중심에서있는 선수가 박찬수선수랄까요 쭉 생각해보면 제가 본 이 선수 경기는 초반에 공격적인 빌드로 시작해서 운영하는경기가 많은데 승률도 좋고...
09/03/17 13:53
요즘 박성준선수에게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그에게 필요한건 가스일뿐 미네랄이 아니다라는 마인드 미네랄당 드론이 한마리만 붙어 있으면서 가스 유닛을 최대한 활용하는 운영을 이성은전부터 보여주고 있는데 어제 경기도 인상적이더군요
09/03/17 16:47
박찬수선수경기를 보면 조마조마한게.. 5:5상황에선 보통저그느낌인데 4:6상황으로 불리해지면 위기는 찬스다 라는 느낌으로
경기를 뒤집더라구요. 교촌뮤탈은 재밌게 봤는데 박찬수선수가 KTF로 오면서 감정이입까지 되네요.
09/03/17 18:15
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SK의 승부사 기질은 주훈감독 시절부터 대단했었죠.. 그 성과가 바로 트리플 크라운 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KTF가 선수 영입에 힘써서 다시한번 과거의 영광(이래봤자 준우승 다수..)을 다시한번 맛봤으면 합니다.. 준우승도 좋으니 결승 좀 가자꾸나..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