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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6 18:32
평소 잘하는걸 알던 상대와 붙을때 아주 긴장되죠... 승기를 잡았다 싶을때 흥분 100%
중고등학교때라면 다른학교에 스타 제일 잘하는애랑 붙을때 자존심이 걸린 승부정도랄까요.
09/03/16 18:35
살찐개미님// 오 제가 쓰려고 했던 답을 마침 말씀하시다니.. 신기하네요. 요즘 원햇 럴커 하는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데..
보태자면 저저전에서 5드론 성큰러쉬 할때요... 진짜 살 떨립니다...
09/03/16 18:36
저글링으로 마린 싸먹기, 스탑럴커, 1저1테 로 센터 장악 후 3플토 제압하기(요거 생각보다 잘 일어납니다. 진짜 테란 저그 센터 장악하고 버티면 플토만으로는 뚫기 정말 어려운 듯;;) 등등
09/03/16 19:07
SoulCity~*님// 공감! 실력에 자부심이 있는 분들은 상대방이 아는 사람의 소개 같은 것들에 의해 붙어서 승기를 잡았을때!!
그때의 쾌감은 말로 설명 할 수는 있어요 하하
09/03/16 23:44
아델라이데님// 그와 더불어 진짜 피튀기는 게임후 '아 좋은 승부였다..' 라는 생각에 쳐본 상대의 전적이 100-1000 이딴식으로 뜰 때..
그 허무함이란..
09/03/17 11:56
possible님// !!!!!!!!!!!!!!
저는 드랍쉽이나 셔틀 커세어 뮤탈등.. 상대를 무지막지하게 괴롭혀줄수 있을때 좋습니다 -_-a
09/03/20 10:18
날빌만 쓰면 심장이 두근두근거립니다...
전진게이트, 묻지마 다크, 본진자원 패스트 캐리어 등등.. (골수 플토 유저라 다른 종족으로는 무난한 운영밖에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특히 잘 아는 사람이랑 할 때의 긴장감은 최고죠! 그리고,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그랑 붙어서 이기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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