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3/07 09:51:41
Name 점쟁이
Subject 오늘의 위메이드 예상(vsSKT)
2009. 3. 7 vsSKT
※ 저는 위빠라서 무조건 위메이드의 승리밖에 점치지 않습니다 ※



SKT T1vs위메이드 FOX

이겨도 포스트 시즌 자력 진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득점을 챙겨야 하는 T1

2세트 박성균 선수의 출전 가능성도 염두했겠지만
역시 저그 라인이 다양한 위메이드를 공략하기에 가장 적합한
대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김택용 선수를 내세웠네요
(강민 선수가 저그 왕국 공략하듯)

위메이드는 탈락이 확정된 상태이지만
승패와 세트 득실 모두 다음 라운드로 이어지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이고
개인적으로는 허영무 선수 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윤열 선수의 선전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2세트 쯤에서 머머전 어떻게 제발 안 되겠니?)



★ 제 예상 ★
승승승승 4:0 승
1set 메두사 김택용(P)vs이윤열(T)
2set 신추풍령 정명훈(T)vs이윤열(T)
3set 안드로메다 도재욱(P)vs이윤열(T)
4set 타우크로스 고인규vs이윤열(T)



★ 첫판 이후 엔트리 머리싸움 ★
이윤열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잡을 경우
원래대로라면 정명훈 선수가 신추풍령 출격하는 게 맞지만
정명훈 선수 나오길 박성균 선수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다
약점인 저그전을 노릴 저그 라인이 스타일 별로 풍부한 위메이드라서
T1 입장에선 좀 꼬이게 됩니다

물론 이윤열 선수를 상대할 선수는(신추풍령에서)
임요환, 최연성, 정명훈, 고인규 선수 등 많지만
승리는 물론이거니와 세트 득실이 절실한 T1이
현실적으론 3~5세트까지 내다본 엔트리를 고르기가 꽤 까다롭다는 거죠

반대로 김택용 선수가 잡을 경우
위메이드는 신추풍령 도사를 출격시켜도 되지만
어차피 물 건너간 포스트 시즌이라 4~5 라운드를 내다보고
페이스가 떨어진 박성균 선수 대신
조금 더 다양한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오늘의 핫플레이어 예상 ★
SKT : 최연성
위메이드 : 임동혁

지난 번에 고인규 선수가 멋진 모습 보여준 만큼
T1이 조금 여유 있다면 임요환, 최연성 선수를 내보낼만한데
아쉽게도 현실적으론 두선수 모두 부활하기 아직 조금 이른 타이밍이죠

하지만 전성기 시절 저그 킬러에,
발리앗으로 시작된 저그전 메카닉 대표 양선수인 만큼
철저히 준비하고 감만 되살려놨다면
현재 부실한 플토 라인의 위메이드에겐 강적이 될 수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다양한 저그 중 신노열 선수가 가장 많은 승수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 분위기는 이영한 선수가 가장 좋지만
가장 강력한 상대 플토들을 꺾었던 저그는 역시
날케케 임동혁 선수죠

플토 라인이 강력한 삼성의 더블 드래곤을 무너뜨린 것도
어머니를 소환한 임동혁 선수였으니
이번에도 김택용, 도재욱 선수 상대로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성지가 아니어도 좋다
위메이드 무조건 화이팅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3/07 10:12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 무너지면 위메이드에서 김택용 잡을 카드는 박성균 뿐인데
천적은 이제 옛날 얘기고, 요즘 분위기도 안좋고,
이윤열의 어깨가 여러모로 무겁군요

아, 삼성토스 올킬한 임동혁도 있기는 하네요
스카웃가야죠
09/03/07 10:13
수정 아이콘
근데 현실은 김택용 4승이 더 가능할것 같네요;; 특히 메두사에서 거의 지지않는 김택용선수이기에 이윤열선수 첫판이 가장큰 고비입니다.
09/03/07 10:18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만 잡으면 이길수 있을거같은데 김택용선수가 너무세네요;;
스타바보
09/03/07 10:29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아니더라도 박성균 선수가 충분히 김택용 선수 잡을 수 있습니다~
위메이드 화이팅~!
불멸의 커닥
09/03/07 10:5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에게 미안하지만 이번은 포스트시즌을 위해 조금 양보를...김택용 선수도 프로리그 강자가 되어 봅시다.
09/03/07 11:02
수정 아이콘
현존 저그의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 이제동과 최근 3:3 난타전(프로리그, 곰tv클레식), 박지수와 마찬가지로 천적인 조일장 저그의 두 강자와의 대결에서의 전적을 제외하면.. 근래 vs변형태 전이 유일한 흠집인데.. 포스 후덜덜하네요..;;
Loveholic
09/03/07 11:14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는 이윤열선수만 넘으면 올킬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오늘 올킬하면 다승왕 경쟁에 참여하게됩니다..
바로 2등으로 올라가죠.
바카스
09/03/07 11:1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윤열 선수의 올킬보단 김택용 선수의 올킬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09/03/07 11:26
수정 아이콘
머머전만 나온다면 감사;;
마르키아르
09/03/07 11:46
수정 아이콘
T1팬이면서도 택용빠이지만..

윤열선수가 2킬도 아니고, 3킬도 아니고, 올킬한다면..

오늘 T1이 져도.. 많이 기분나쁘지는 않겠네요-_-;;
케세라세라
09/03/07 11:5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올킬하기에는 2경기 신추풍령이 너무 큰 압박이네요...
이윤열 선수가 지면(사실 1경기 이윤열 선수가 메두사에 나온것도 1경기만 잡으면 2,3,4경기다 테란이 할만한 맵이라 나온 듯)
거의 90프로 박성균 선수 나올것 같은데...
요즘 김택용 선수의 분위기가 좋긴 하지만 메두사 테플전에 맞먹는 신추풍령 테플전 때문에....
물론 2경기까지 김택용 선수가 이기면 t1이 낙승할 것 같습니다
나두미키
09/03/07 13:03
수정 아이콘
머머전이 나온다면야 기쁘겠지만, 글 주인장의 바램과는 반대로 skt의 승리를 원하는지라....
김택용이 가능한 오랫동안 이겼음 좋겠네요...(최고는 올킬이겠지만).

반대로 윤열 선수가 이긴다면, 머머전 나오기를!!
09/03/07 13:05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를 잡을 선수는 아무리봐도 이윤열/박성균 두명이네요. msl 8강에서의 이윤열선수 경기력이라면..그리고 박성균선수 컨디션 좋을때라면...;;
근데 하필이면 택두사 -_-
09/03/07 13:56
수정 아이콘
이윤열,박성균 둘이 이미 녹다운 되었네요.... 역성지 작렬합니까! 점쟁이님 ㅠㅠ
녹색양말
09/03/07 14:0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점쟁이님이 하신 예상중 가장 터무니없는 예상이네요
목동저그
09/03/07 14:11
수정 아이콘
역성지 작렬할 듯한 분위기...
09/03/07 14:26
수정 아이콘
역성지...
라울리스타
09/03/07 14:29
수정 아이콘
역성지가 되는건가요? ^^
암흑객비수
09/03/07 14:30
수정 아이콘
역성지가 되겠네요
09/03/07 15:01
수정 아이콘
역성지 순례하고 갑니다
불멸의 커닥
09/03/07 15:18
수정 아이콘
역성지 순례하고 갑니다(2)
E.D.G.E.
09/03/07 15:21
수정 아이콘
역성지 터지네요.=_=;;
윤열이는요
09/03/07 16:3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위빠 못해먹겠네...
09/03/07 17:57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김택용선수가 너무 강력하더군요
09/03/07 18:07
수정 아이콘
역성지 순례하고 갑니다(3)
티원빠라서 햄볶아요.
점쟁이
09/03/07 19:57
수정 아이콘
역성지 감사!! 껄껄껄~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Nothing better than
09/03/07 22:14
수정 아이콘
지금 집에와서 재방보는데;;; 진정 뻘줌한 예상이었군요;;;
Northwind
09/03/08 13:56
수정 아이콘
진정한 점쟁이님이셨군요..ㅠㅠ..
CakeMarry
09/03/08 15:43
수정 아이콘
이 분 글 쓰신 이후 위메이드 승률이 궁금하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232 So1 <3> [19] 한니발8829 09/03/07 8829 33
37231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리그-SKTvs위메이드/삼성vsEstro(3) [170] SKY924877 09/03/07 4877 0
37229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SKTvs위메이드/삼성vsEstro(2) [423] SKY926597 09/03/07 6597 0
37228 프로리그 SKT T1vs위메이드 / 삼성 vs 이스트로 [386] 세레나데5515 09/03/07 5515 1
37227 오늘의 위메이드 예상(vsSKT) [29] 점쟁이4218 09/03/07 4218 0
37226 바투 스타리그 8강 1주차(2) [180] SKY925826 09/03/06 5826 0
37225 바투 스타리그 8강 1주차~ [250] SKY926115 09/03/06 6115 0
37224 아직 죽지 않았음을 증명하라. [14] 블레이드6621 09/03/06 6621 14
37223 이윤열? 이윤열!! 이윤열?!! [14] 스카이캡틴6655 09/03/06 6655 4
37221 엄마 전등, 아기 전등 [23] 김연우8743 09/03/06 8743 41
37220 산 중턱에 서서.. [4] The_CyberSrar4492 09/03/05 4492 2
37219 당신이 여기서 포기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9] 삭제됨4023 09/03/05 4023 1
37216 수고 했어요, NaDa [6] TheBeSt5516 09/03/05 5516 8
37215 허영무vs이윤열의 5경기 짧은 감상평, 그리고 이윤열의 눈물 [14] 나라당8880 09/03/05 8880 0
37214 남은 눈물은, 나중에 더 높은 곳에서. 같이. [20] The xian6273 09/03/05 6273 15
37213 로스트 사가 MSL 8강 C조 허영무vs이윤열(3) [397] SKY926324 09/03/05 6324 0
37212 로스트 사가 MSL 8강 C조 허영무vs이윤열(2) [311] SKY925604 09/03/05 5604 0
37211 로스트 사가 MSL 8강 C조 허영무vs이윤열 [272] SKY924925 09/03/05 4925 0
37210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 7주차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40] The xian6621 09/03/05 6621 0
37209 절대시대의 황혼_p [38] kimera6212 09/03/05 6212 3
37208 혼자 미리보는 CJ vs KTF [15] 얼음날개5489 09/03/05 5489 0
37207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 8가지 경우의 수 [18] 마음이5727 09/03/04 5727 0
37206 3월 4일 현재 위너스리그 경우의 수 [11] 박수4167 09/03/04 41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