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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5 20:05
진짜 이윤열선수 이번에 결승가야합니다...
이윤열선수 결승가면 과엠티빼고 결승갑니다. 과대표 맡았지만........이윤열선수가 우선.
09/03/05 20:09
아이옵스 4강 대 박태민 전
신한 S2 결승 대 오영종 전 이후로 이렇게 떨리는 이윤열 선수의 다전제 5경기는 처음입니다. 올드의 희망을 보여줄 수 있기를..!
09/03/05 20:09
아아... 왜 결승에서 안붙고 여기서 붙어서...ㅜㅠ...
갈수록 응원하는 선수가 많아지니까 힘들어지네요. 그래도 기본은 안티 테란이니 허영무 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09/03/05 20:13
허영무선수 질럿은 테란 입구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팩토리 애드온 달려있고 머린셋에 1프로브1질럿 대치중.
허영무선수는 2게이트, 이윤열선수는 1팩 에드온 중입니다. 이제 scv로 토스본진을 확인하는 이윤열 선수
09/03/05 20:16
화이트푸//트리플 넥서스를 하더라도 팩토리 늘려서 나올 수 있는 타이밍이 너무 늦어집니다........거리가 가로라고는 해도. 상대가 허영무지 않습니까. ㅜㅡ..
09/03/05 20:18
Akito님 여기 아무리 이윤열 선수 응원 일색이라지만 말 좀 가려서 해주셨으면.
아까부터 프로브를 찢느니 셔틀이 빵 하고 터지니.. 좀 그렇네요;
09/03/05 20:22
이윤열 선수 자리 잘잡으면서 미네랄멀티까지 확보했습니다. 메카닉은 공1업
허영무 선수 속업 2셔틀 이윤열 선수 본진에 떨어집니다!! 큰피해없이 잘 막았습니다. 이윤열선수 본진에 셔틀 안잡나요?
09/03/05 20:23
이런날 야근이라니.. ㅠㅠ 뜬금없는 말이지만 산울림의 김창완씨가 전설이란 호칭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미 지나간 역사라는 의미인거 같습니다. 저도 이윤열선수를 전설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네요 ^^; 그는 아직도 달리고 있기 때문에.. (강민은 전설 멋쟁이)
09/03/05 20:28
허영무 선수가 시간을 잘 끌어주고 있는 것 같네요. 멀티도 허영무 선수는 계속 늘려가고 있는 반면 이윤열 선수 멀티는 말라갑니다..
09/03/05 20:29
이윤열 선수 현재 메카닉 공2 방1업.
캐리어는 계속 쌓이고있습니다. 이윤열 선수 이제 센터로 진출합니다! 캐리어는 약 7기, 그리고 템플러 포함된 다수의 프로토스 병력이 있습니다. 아아 이윤열선수 센터 진출하려는 사이 허영무 선수 캐리어로 이윤열 선수의 멀티쪽을 흔듭니다.
09/03/05 20:30
이윤열 선수 12시 멀티 가져가면서
센터에서 허영무 선수의 병력과 교전중입니다. 9시 멀티 주더라도 캐리어를 어느정도 잡아내야할텐데요. 아아 템플러가 너무 좋네요 허영무선수 ㅠㅠ
09/03/05 20:34
탱크 골리앗 유닛 모였을때 그냥 본진을 조였으면 어땠을까요... 왜 6시에 가서 드라군이 활개치게 기회를 줬는지...
09/03/05 20:35
아비터 갔더라면, 리콜만 어찌저찌 잘 막았다면 경기 더 몰랐을거라 생각합니다. 캐리어 나온 직후의 순간 상황판단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이윤열 선수. 잘 싸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9/03/05 20:35
박지수선수가 올라가겠군요.
대진표 상으로... 3:1 김명운선수 진출. 박지수선수 진출(??) 3:2 박찬수선수 진출 허영무선수 진출.
09/03/05 20:36
Fabolous님// 이윤열선수가 떨어져서 그런게 아니라 흥행을 위한 카드들이 하나둘씩 떨어져서 그런겁니다~ 개인적으로 마재윤선수와 이윤열선수의 결승을 보고싶었거든요..
09/03/05 20:36
마재윤 이윤열 다 응원하던선수가 떨어졌네요 아쉽습니다 벤자민 버튼처럼 언젠가 자신의 시대로 시간을 되돌릴수 있는 능력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힘내서 결승에서 두선수 맞붙는거 보고싶네요.
09/03/05 20:37
가림토//흥행을 위한 카드의 탄생의 기초는 흥행을 하는 선수를 떨어뜨리면서 정상에 서면서부터 시작합니다. 당장만을 위해서 흥행이네 어쩌네 하고 말하면 안되겠죠.
09/03/05 20:37
이윤열 선수 잘했죠.
전 이윤열 선수 응원했지만 솔직히 3:0으로 질 줄 알았습니다. 3:2면 아주 잘한거예요. 다음에 더 열심히 하면 이길 수도 있겠죠.
09/03/05 20:37
이윤열 선수ㅠㅠ
오늘 졌지만 정말 멋있었습니다. 허영무 선수도 뭐 말할 것도 없었고요. 4강 축하합니다. 두 선수 그리고 응원하시느라 고생하신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9/03/05 20:38
아 이윤열선수의 팬이 참 좋기도 하고 힘들기네도 하네요.
너무나 너덜너덜해져서 이제는 더이상 꿰매지도 못하는 구멍난 바지같네요. 그래도 너무 기쁩니다. 윤열선수 너무 잘해주셧어요. 허영수선수 4강진출 축하드립니다.
09/03/05 20:38
가림토님// 흥행 참패라니요. 김명운 선수와 박지수 선수의 결승전이 정말 기대되고 꼭 보고 싶은 사람 여기 있습니다-_- 허영무 선수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요.
그나저나 이윤열 선수... 두 손 꼭 쥐고 응원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3:0이 나오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3:2라는 스코어, 이기고 올라갈 수도 있다는 희망, 보여주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왜 우나요...ㅠㅠ 가슴이 아픕니다.
09/03/05 20:38
이윤열이 결승도 아니고 8강에서... 눈물을 보이다니,,,ㅜㅜ
정말 열심히 준비한 모양인데,,, 3경기 미니맵 놓친게...정말...ㅜㅜ
09/03/05 20:38
이윤열 선수 정말로 잘해주었습니다. 멋졌고, 잘했습니다. 올드 중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가 바로 이윤열 선수인것 같네요.
09/03/05 20:38
가림토님// 결국은 이윤열, 마재윤. 두 선수 없으면 흥행참패인가요? 선수한명 더 내세워서 변명하신게 더 어이가 없네요. 허영무 팬들에게는 아주 기분 안좋은 말입니다.
09/03/05 20:39
아아, 아쉽네요......... 마지막에 차라리 입구에서 조이고 버텼으면 어땠을가 싶은데요...... 힘들겠지만 몇마리 정도만 견제 가고 하면 캐리어 함부로 빼기도 힘들고 지상군이 갈 수도 없어서 영무선수도 꽤나 힘들지 않았을까 싶은데.....
09/03/05 20:39
이윤열 마재윤 선수 모두 빌드 싸움에서 이겨야 그나마 8강정도 레벨에서 1,2승 따낼 정도로 신인들과 격차가 벌어졌네요...
그걸 눈으로 확인하니.. 참.. 또다른 본좌라인 임요환, 최연성은 두 선수보다 피지컬에서 떨어지는데.. 부활은 요원한 일이 될듯...
09/03/05 20:39
매번 흥행 타령 하시는분들 계시는데.. 액명 그대로 믿는다면 스타크레프트판 예전에 망했겠죠... 그런데 아니잖아요.. 스타는 만들어 지는겁니다.
태어날때부터 스타는 없어요.
09/03/05 20:39
Akito님// 그건 그렇지만..주최측입장에서나 팬들입장에서나 볼 때 아쉬운건 어쩔수 없는 것 같네요. 전 허영무선수도 좋아합니다. 단지 스타를 오래 봐온 사람으로써 마재윤선수나 이윤열선수가 다시한번 정상에 오르는 모습을 보고싶었을 뿐이죠.
09/03/05 20:40
나다NaDa나다NaDa님// 올드가 아닌 강자들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올드팬들의 팬심때문입니다. 박지수가 양산형 테란도 아니고 스타일 확실한 실력자인데도 이렇게 취급받는 상황이 아쉽네요
09/03/05 20:40
아.. 진짜 아쉽네요...
그래도 허영무선수와 맞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5경기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는 점에서... 이윤열 선수는 정말 칭찬할만합니다... 아.. 마재윤선수가 질때도 안이랬는데.. 왜이리 아쉽나요...;
09/03/05 20:41
Fabolous님// 전 마재윤선수를 가장 좋아하거든요^^; 허영무선수도 좋아합니다. 다만 아쉬워서 그런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왼쪽라인의 저그끼리의 4강전은 흥행의 요소를 볼때 좋지 않은 건 사실이죠.
09/03/05 20:41
가림토//뭐 저도 그렇습니다...만. 솔직히 오늘 3:0으로 질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클럽데이 온라인 vs 윤용태 전도 있고 해서. 하아...진짜 마지막 불꽃을 태워버린게 아니기를 빕니다. 이윤열 선수. 아직 T1전 메두사 혈전 남았어요!
09/03/05 20:41
이제 올드의 무거운 짐을 버리고 다음 시즌에서 황금빛 날개를 달기를 기다려야 겠습니다.
아직까지 저를 설레이게 하는 선수의 팬이라니 저도 행운아입니다..
09/03/05 20:42
아직 남아있는 선수들 괜찮습니다. 송병구 선수 인크루트 스타리그 결승전 흥행의 주역이기도 하고요.
허영무 선수 전 대회 준우승자고요. 박지수 선수는 별명으로 최근 호감을 얻고 있는 선수죠. 흥행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러면 팬투표로 승자를 결정하는 부커대회를 만드는게 낫겠죠.
09/03/05 20:42
이윤열 선수.. 제가 처음본 패배의 눈물은 센게임배로 기억합니다. 그때도 절 울리더니.. 오늘 마음이 심란하네요. 한때는 너무 잘해서 미웠던 선수가 이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우는게 왜 이렇게 마음을 어지럽히는지 모르겠습니다.
09/03/05 20:42
마재윤 vs 신상문 송병구vs이윤열or허영무 선수의 4강전 매치업이라면 정말 대박매치업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어느 특정선수를 비하하려는 뜻은 전혀 없었고요. 다만 많은 팬들이 보고싶어하는 매치가 불발이 된 것이 아쉬워서 그렇습니다.
09/03/05 20:43
이윤열선수 진짜 아쉽네요.. 허영무 선수 상대로 막상막하의 대결을 보였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또 MSL의 고질병인가요.. 이번 시즌만큼은 안보길 바랬는데.. 곰tv msl 시즌2부터 계속되는 고질병.. 참 안타깝네요. 뭐 예상은 했지만요..
09/03/05 20:44
가림토님/ 저도 이윤열선수를 로템불패시절부터 좋아해왔고, 마재윤선수의 본좌로드를 군대에서 가슴졸이며 봤던 팬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윤열선수의 탈락과 저번에 마재윤선수가 김명운선수에게 패해서 탈락한게 많이 아쉽습니다. 마재윤vs이윤열 결승성사되었으면 오프뛸려고 했으니까요. 그래도 '흥행참패'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 아무리 아쉬움이 크더라도 아니라고 봅니다.
09/03/05 20:45
Fabolous님// 왜 올드팬들의 팬심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일반화 시켜서 말씀하시는 건 아닌지;
가림토님// 어쨌든 경기가 끝나자마자 흥행참패라는 말씀을 하신 건 특히나 허영무 선수팬분들께는 상당히 기분 나빴을 것 같습니다; 김명운 선수와 박지수 선수를 좋아하는 저에게도 그렇고요-_-;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말이죠.
09/03/05 20:47
흥행카드? 이윤열선수 과거에 잘했던거 맞아요. 하지만 현재 허영무선수를 이길만 한가요? 물론 잘해줬습니다. 하지만 허영무선수가
더 잘하죠. 이것도 상대적인것인지 모르겠지만요. 어쨋든 허영무선수가 4강갔고. 맞은편에서는 저그가 올라오겠죠. 마재윤vs이윤열이여야 흥행하나요? 과거였다면 두선수가 올라오기를 기대했을겁니다. 하지만 현재에 두선수에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물론 놀랄만한경기력을 선보인다면 다르겠지만요. 어쨋든 올라간 선수들 잘해주셔서 흥행했음 좋겠네요. 저리 비난하는 사람들때문이라도 더더욱요. 첨부터 다들 흥행선수아니잖아요. 재미있는 경기였는데, 일부사람들때문에 기분이 상해지네요.
09/03/05 20:47
아...이윤열 ㅠㅠ 허영무 선수의 4강 진출은 정말 축하하구요!
왠만해선 우승해도 눈물 안 흘리는 선수가 눈물을 보이네요. MSL에서 유독 눈물을 흘리거나, 기쁨의 세레머니를 하는 선수가 많은데 아마 자유분방한 리그의 분위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09/03/05 20:47
넫벧ㅡ,ㅡ님// 제가 격한 단어를 사용했던 것 같군요. 다시는 높은 곳에서 올드끼리 붙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것 같은 불안함때문에 그만 격한 단어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09/03/05 20:47
후 ... 창을 끌수가 없네요
허영무선수는 4강 진출 축하드리고 이번엔 우승까지 달리시기 바라고~~ 윤열선수는 이렇게 눈에보이게 흘리는 눈물은 금쥐따던날 아버님 얘기할때빼곤 처음 보는것 같네요... 그만큼 이번에 많은걸 걸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겠지요....저도 인터뷰 듣고 싶었는데. 첫우승을 하고도 울지않던 소년이 어느새 이렇게 청년이되어 눈물 흘리는걸보니 참 묘한 기분이네요 밖에 비도오고 윤열선수 눈물도 보고...아 거의 입도안대는 술이 한잔 살짝 땡기네요 앞으로도 가야할길이 멀고도 깁니다...그 마지막까지 함께할테니 더 독기를 품어주세요 나다는 결코 쓰러지지않아~!
09/03/05 20:47
뭐 오늘은 허영무 선수는 승리를 가져갔고
이윤열 선수도 열심히 해서 멋진 경기 만들었으니 한 발 물러서서 같이 축배를 들었으면 하네요.^^ 가슴찡 했습니다. 허영무 선수도 수고 하셨고 이윤열 선수도 수고 하셨네요.
09/03/05 20:48
근데 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 프로게이머 되기 전부터 봐왔던 사람으로써 많이 아쉽네요 한편으론 경기력에 실망도 한것 같기도 하고요.. 그 초반에 미니맵을 놓치다니요... 5경기 셔틀의 마지막 견제에도 필요 이상으로 너무 흔들렸고... 물론 그 누구라도 쉽게 막진 못했겠지만 역시 이윤열이었기에 아쉬움과 실망감이 남네요
09/03/05 20:49
Akito님// 아니요. 4강진출자의 투명모드화가 안타깝다는 거였습니다.
전 마재윤대 김명운전 8강을 안봐서 김명운선수가 얼마나 잘하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문제는 4강진출자 투명모드화가 이번시즌만 국한된게 아니라 곰tv msl 시즌2부터 쭉 이어져 왔다는 겁니다. 뭔가 체제적 변화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32강에서 대진을 실력순으로 짜게 한다거나 등등.. 아무래도 김택용 선수급의 대혁명이 나질 않는 이상 아무래도 좀 힘들어 보인다는.. 싶군요.
09/03/05 20:51
저도 허영무선수 좋아합니다;; 많은 야구팬들이 박찬호선수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하듯 저도 마재윤선수나 이윤열선수의 부활을 기대했던 것 뿐입니다. 김명운선수도 이제동선수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기때문에 주목해서 지켜보고있습니다. 특정선수의 팬분들은 제 말에 불쾌하셨을지 모르겠지만..그래도 과반수 이상의 팬들이 마재윤선수나 이윤열선수의 부활을 기대하셨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09/03/05 20:53
비가와도.. 아쉬움에 눈물이 흘러도.. 당신의 의지는 꺽이지 않았다는걸 직접 보여주었습니다.. 당신은 오늘 충분히 반짝반짝 눈이부셨어요 이윤열선수!!!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길바랍니다.
09/03/05 20:53
4강 진출자의 투명모드화...가 아마 16강이나 8강쯤에서 흥행카드나 올드들이 지면서 관심이 뚝 끊겨서 그런거 같은데......스타리그의 8강 무작위 추첨이라도 가져와야 이런 현상이 줄어들까요. 뭐...어쩔 수 없죠.
09/03/05 20:53
잠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바로 티비를 틀자 울고 있는 이윤열 선수의 모습....
아쉽지만 잘했습니다~!!! 이윤열 선수~!!! 이윤열 선수의 눈물의 보니.... 제자와의 대결에서 지고나서 눈물을 보이던 임요환 선수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 때의 임요환 선수나 지금의 이윤열 선수나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에는 한 단계 더 높은 곳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09/03/05 20:55
가림토님 말에 공감하는 분이 분명 더 많을겁니다. 그 표현 마저 지지하진 않을지언정 말이죠. 무엇보다 무조건적인 마재윤, 이윤열의 결승 매치를 원한다는게 아니라 결승에 올라갈만한 실력을 마재윤 이윤열이 보여주고 그렇게 하여 성사된 결승이라면 그 어떤 조합 못지 않는 대박 흥행이 나오겟죠 그걸 비춰봤을때 이번의 결과가 흥행에 상대적으로 밀려보인다는건 기정사실 같습니다.
09/03/05 20:55
이성은 3:0으로 판단했었지만 팬이라서 그런지 유독 이윤열에게는 저의 희망을 이입시키는 것 같아요.
또 이럴때 마다 많이 생각 의외의 선전을 해주는 이윤열 선수라.. 찡합니다..
09/03/05 20:58
동의하지 않는다는 게 아닙니다-_- 마재윤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결승전만한 흥행카드는 굳이 이번 MSL에서 조합을 찾지 않아도 별로 없을 겁니다. 다만 흥행참패라는 표현을, 그것도 경기 끝나자마자 쓰셨던 것에 대한 언급이었지요.
어쨌든 경기 이야기를 하자면... 아, 아무리 생각해도 이윤열 선수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그래도 언제나 희망을 보여주는 선수이니, 다음 시즌에서도 또 기대하겠습니다...
09/03/05 20:59
IamJay님// 제일 인기많은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으로 결승에 갔을 때의 흥행과 비교하는게 올바로 된 비교입니까? 어떤 선수를 데려와도 밀려보이겠죠 당연히. 지금 실력의 이윤열, 마재윤이 운으로 올라왔다고 하면 더 경기의 질은 낮아질테고 그게 더 실질적 흥행참패겠네요
09/03/05 20:59
대다수의 팬들이 동의한다고 해서 그 외 다른 팬들이 겪게 되는 불쾌감을 정당화할 수는 없지요..
분명 여러가지 표현법이 있고 한데 이렇듯 반발하는 리플이 올라오는 건 어느정도 그만큼의 원인이 있어서겠죠? 같은 말이라도 어 다르고 아 다르다고 하듯이요~ 좋은 경기였는데 이런 반응들 뭔가 아쉽네요. 허영무 선수 충분히 자격있고 좋은 경기였습니다. 보란듯이 우승하시길~
09/03/05 21:03
주최측이나 방송사 입장에서는 유명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어 주는 것을 절대적으로 바랄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스토리를 만들기 쉽기 때문이죠. 온게임넷이 항상 흥행면에서 앞서는 것은 스토리를 기가막히게 만들어 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를 얼마나 잘 만들어내느냐가 흥행에 미치는 영향은 변형태vs김준영선수의 다음 스타리그를 예로 들 수 있죠. 전 두선수 다 좋아합니다만 사실 두 선수의 매치업은 쪽박은 아니지만 대박까지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엄재경해설의 강력한 스토리메이킹에 힘입어 성공적인 결승전을 치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때의 스코어가 패패승승승이라는 최초의 사건이라서 더욱 극적이었죠. 이런 과거를 비춰봤을때 4강이상의 매치업에서는 선수들의 실력보다는 스토리를 만드는게 흥행을 위해서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msl은 팬입장에서 볼때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이고요.
09/03/05 21:07
Akito님// 휴.. 그저 씁쓸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MSL 32강~16강은 집중이 잘되는데 8강~결승은 집중이 안되더군요. 그 이유는 8강에서 한 경기라도 놓치면 4강에 누가 진출해도 4강을 볼 생각이 없어지니까요. 반면 OSL은 36강~16강은 집중이 잘 안되는데 8강~결승은 집중이 잘되더군요. 8강은 한꺼번에 후다닥 처리해서 그런지 집중도가 높아 보입니다. 흔히들 MSL은 16강까지, OSL은 8강부터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것 같습니다.
09/03/05 21:53
처음부터 흥행카드였던 선수는 없습니다. 우승하는 선수 자신이 혁명이건 정복이건 만들어 나가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유명 선수가 떨어졌다고 결승 흥행에 문제가 된다는 말도 동의하지 않고, 지금의 이윤열, 마재윤 선수가 올라왔으면 어쨌다 하는 소리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흥행은 일차적으로 팬이 걱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09/03/05 23:26
곰티비 시즌1때도 김듣보가 성전을 방해한다고 까는 분들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처음부터 흥행카드였던 선수는 없습니다. 우승하는 선수 자신이 혁명이건 정복이건 만들어 나가는 것이죠.(2)
09/03/05 23:53
경기는 못보고 댓글만 봤는데.. 가림토님이 팬심에서 나온말로 약간 실수 하신것 가지고 너무들 하신다는 느낌이...
그렇게 싸우고 싶으시면 쪽지를 이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 남기시는것 보면 예의를 굉장히 중요시 하시는것처럼 말하시는데..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 기분도 생각하셔야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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