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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1 19:31
비수류는 플토에게 많은 것을 안겨주엇지만
최근의 사우론저그에게는 몰락한 빌드인 것같습니다. 다시 부활할날이 있겠지만 사우론저그 상대로는 우직한 힘의 토스가 해답인것 같네요
09/03/01 19:32
견제는 절대 못이기구 ...윤용태나 허영무 같이 하템 꽈꽉 채운 큰 공굴리기 한방 병력이 이제동 선수에게 답입니다~! 견제는 절대 독..
09/03/01 19:33
김택용 선수는 자꾸 자신만의 빌드인 비수류로 이제동을 이기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그냥 그 맵에 특화되어서 승리만을 바랬으면 좋겠습니다. 왜 자꾸 자신의 만족을 위해 데스티네이션에서 비수류만 쓰는지..
09/03/01 19:33
데스티네이션에서는 저게 안 통합니다.2인용 맵에서는 비수류 자체가 통하기 힘들어요 특히 이제동 선수같이 완벽히 견제루트에 수비를 해두는 선수에게는
09/03/01 19:34
저그가 버로우 개발하고 플토의 셔틀 커세어 움직임을 모두 볼수있기 때문에 셔틀 견제는 안통한다고 봐야하는데 계속 셔틀 고집했네요.
다음판이 승부의 분수령입니다. 다음판 가져가는 선수가 경기 잡을 듯..
09/03/01 19:34
곰클을 잘 안 봐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궁금한게, 정일훈 캐스터의 진행이 그렇게 별로인가요?
댓글을 보니 그런 얘기들이 있어서 궁금하네요;; 정일훈 캐스터하면 전용준 캐스터 이전에 스타판을 대표하던 캐스터였는데.. 현주캐스터 때문에 해설들이 확 산다는 댓글들이 눈에 보이네요. 곰클 많이 보신분 답변 부탁드려요~
09/03/01 19:34
1경기에서는 이제동선수의 초반저글링 몰살과 2경기의 빠른파일론이후 비수류의 실패가 경기를 가른듯한 느낌이에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초반싸움, 두선수간의 빌드&눈치 싸움도 빅재미네요.
09/03/01 19:34
초반 셔틀 한기잡는 컨트롤이 대박.
사실 그게 안잡혔으면 보다 작은 히드라+스컬지+시야+그리고 개발안된 버로우때문에 조금은 휘둘릴수있었는데... 비수류의 답은 역시 초반 셔틀!!!!
09/03/01 19:34
비수류가 통하려면 제2멀티에 가스가 있고 쉽게 가져갈 수 있어야합니다.
또한 견제 루트가 다양해서 스컬지로 요격하기 어려워야하죠. 하지만 데스티네이션은 세로로 긴 2인용 맵으로 견제 루트도 단조롭고 제2멀티 가져가기도 어려워요. 이런 맵에서 왜 자꾸 비수류를 고집하나요.
09/03/01 19:34
흐음,,, 패승승승의 냄새가 ,,, 송병구 선수하고 김구현 선수가 생각 나는데 ,,
김택용 선수는 그렇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 저그전 클래스가 확실히 다르고 생각
09/03/01 19:35
youngwon님// 으음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좀 많이 별로였었어요.
슈퍼파이트때부터 그랬지만........ 같이 받쳐주는 해설들도 그렇고, 정일훈씨 중계진의 해설이 많이 아쉽다고 평가받았었죠.
09/03/01 19:36
제동선수에겐 견제가 정말 잘 안통하네요..
3경기가 중요할 듯.. 택두사라 불리는 메두사인만큼.. 저그가 좀 더 좋은 맵이지만.. 그래도 택용선수니까 이겨줬으면 좋겠어요..
09/03/01 19:36
다른저그처럼 비수류로 이기고싶겠지만..
택용선수 첫경기처럼 해야합니다.. 무리한 셔틀견제한다고 커세어억지로모으다가 셔틀잡히면 아무것도 안되요.. 멀티도 못늘리고 견제도 못하고...
09/03/01 19:36
최근에 저그를 주종으로 다시 게임을 시작했는데
이제동의 플레이를 볼 때마다 그냥 저그 그 자체인것 같네요. 1경기 보고 좀 이제동답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곧바로 2경기에서...
09/03/01 19:37
youngwon님// 요새라고 해도 꽤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정일훈 캐스터가 대표하던 유머와 만담이 흐르는 시절과는 조금 다르게
요새는 시끌벅적한게 대세라 경기의 열기를 끌어오르게 하는 도와주는 캐스터들이 인기있는것 같습니다.
09/03/01 19:37
경기는 참 빨리 진행되어서 좋네요.
데스티네이션에서는 최근 토스들이 잘 보여주듯이 질럿 곳곳에 뿌리면서 아칸에 하템 모으면서 멀티 가져가는 방식이 좋을 듯 싶네요.
09/03/01 19:37
택동록은 기대한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역시나 S급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각각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들이기도 하고, 제대로 눈 정화 한 번 해봅시다+_+
09/03/01 19:40
프로토스로 본좌논쟁에 낄수 있다는거 자체가 참...
강민선수는 그렇게 잘했는데도 본좌는 커녕 한참 지난후에도 준본좌라 불리우는데 말이죠 -_-;
09/03/01 19:48
이제동 선수와 이영호 선수, 송병구 선수의 존재가 김택용 선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 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역시..라이벌이 있어야~~
09/03/01 19:49
1경기- 김택용선수의 일방적승리, 2경기-이제동선수의 일방적승리, 3경기-김택용선수의 일방적승리네요. 역시 이제동선수에겐 견제보다는 공굴리기 운영이 딱이죠.
09/03/01 19:50
압승... 김택용의 약점은 앞마당 이외의 또다른 미네랄 멀티네요.
자원 3군데에서만 채취하면 저그를 무조건 때려잡을수 있는건가요??
09/03/01 19:52
이제동 선수.
토스전 허를찌르는 공격과 견제 막는 플레이는 정말 일품인데. 한방으로 조합된거 나오는거 수비하는거는 좀 아쉽네요.
09/03/01 19:52
2아콘 4게이트 빌드도 아니고 비수류도 아니고 정석적인 커발질도 아니고 초반 프로브 정찰을 통해 얻은 정보로 저그에 맞춰가는 체제.. 정말 놀랍네요.
김택용 선수가 천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_-;
09/03/01 19:52
초반에 저글링들이 프로브 쫓아다니느라 입구에서 질드라 병력이 다수 나오는걸 못봤고 그러다가 9시 한번 깨지고 나서 쭉 김택용선수가
분위기 잡아가더니 이기네요. 고수들간의 경기다 보니 한번 초반에 삐끗하면 그냥 끝까지 이어지는군요. 정말 재밌네요~!
09/03/01 19:53
이제동 선수는 김택용 선수의 공굴리기 지상군 운영에 딱히 해법이 없는 모양인데요. 4경기에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맵도 콜로세움이고 무난하게 질 것 같습니다.
09/03/01 19:53
Hellruin님// 찌르기는 커세어로 본뒤에 나갔습니다..
해처리 그렇게 무식하게 피는데도 8질럿 1드라로 찌르기를 시도하는게 참 -_-; 너 드론뽑을거지? 난 다알어 라는 모드더군요
09/03/01 19:53
스코어는 1번 이기고 1번 지고 하는데 개별 경기 내용은 압도적인게 특이하네요. 공굴리기 하면 플토가 압승하고 견제형으로 나가면 저그가 압승이네요. 제일 놀라운게 커세어 쉬지 않으면서 돌아가면서 뭘 해야하는지 거의 척하면 척하고 나오는 견적... 저런게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09/03/01 19:53
태연사랑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택용 선수는 제 2 확장을 가져가느냐 그렇지 못 하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듯
09/03/01 19:53
발업 타이밍이 예술입니다. 저글링이 달려드니 바로 발업이 되서 충원병력이 오고. 순간 히드라가 나오는 타이밍에 9시 멀티를 바로 밀어버리는 선택. 완벽합니다. 콜로세움이 또 커세어 리버도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 메두사 같은 운영했으면 하네요. 쉽게 3기지를 돌릴 수 있으니까요.
09/03/01 19:54
아 ~~ 웬지 이제동 선수 ,, 운영에서 말리는 느낌이 ,,
이번 메두사 경기 ,, 김택용 선수의 멀티태스킹이 압도 햇네요, 커세어로 오버로드 치면서 센터에 발업질럿 돌격,,
09/03/01 19:55
김택용 선수도 이제동 선수의 아킬레스건을 깨달았을까요?
아무래도 조정웅 감독님이 말씀하신 이제동 선수의 약점이 힘싸움하며 확장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9/03/01 19:55
3.3때는 김택용선수 프로브가 레어 완성될때까지 돌았는데..
이제는 히드라리스크덴도 보기 힘드네요 -_-;; 07년도 마본좌는 더이상 발전한 플레이가 없을줄 알았는데.. 이제동의 플레이를 능가할 선수도 나올까요 -_-;;
09/03/01 19:55
8질럿으로 저글링 상대할때 뭔가 모를 전율같은것이 느껴진게
저만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한번만 더 잡읍시다 택용선수! 믿습니다 ~ 하핫.
09/03/01 19:55
티비도 못보고 해야할 일도 있는데 그것도 못하고 컴퓨터 앞에 이러고 있네요.. 그러니 제발 한경기만 더 택용선수가 잡고 끝내주길..
09/03/01 19:56
요즘 보면 예전과 달리 토스의 한방병력에 힘으로 맞설수 있는 저그가 아예 사장된것같은 느낌..
예전엔 토스의 한방병력엔 대규모 저럴병력이나 수비형 후 하이브 난전이 답이였지만 커세어+리버 운영때문에 저그들의 운영방식이 히드라 위주로 바뀌다보니.. 스커지로 확실하게 보고 견제위주엔 히드라로 맞춤대응하지만 질템병력엔 러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저그게이머는 보기 힘든듯..
09/03/01 19:56
견제해서 셔틀 하템 리버 날리느리 그병력 큰 한덩이라기 요세 추세 입니다...하템 아콘 커세어 질럿 드라군 이거만 만듭시다.~! 김택용 승~!
09/03/01 19:56
그냥 정찰못하게 입구성큰 하나 짓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저글링으로 프로브 언제 나오나 계속 보고 있는것도 깨나 위험한 일인데 말이죠..
09/03/01 19:56
김택용선수나 이제동선수나 저그전 플토전을 다른선수들과는 조금 다르게 하는군요..
김택용선수는 비수류로는 이기기힘들고.. 이제동선수는 뮤탈을 잘안뽑고.. 김택용선수는 셔틀견제가다가 망하고.. 이제동선수는 셔틀을 스컬지로 잡으면 이기고..
09/03/01 19:57
Xepher님// 마본좌때는 프로브정찰 그렇게 열심히 그리고 또 잘하는 선수가 없었죠.
김택용한테 처음 당하는 거니 어쩔 수 없었죠.
09/03/01 19:57
최정원해설과 이현주캐스터가 곰게임넷으로 프로도 진행하더니 호흡이 잘맞는듯...
승패승승과 패승승승이 갈리는 3세트를 택선수가 가져갔네요...택선수가 왠지 4경기 잡을듯..
09/03/01 19:57
이제동 선수 사우론체제는 주력이
다수의 해처리에서 나오는 히드라이기 때문에.. 히드라수가 너무많게 되면 리버로는 답이없죠. 스톰이 특효약입니다. 커세어수 적절하게 유지해주면서, 뮤탈로 하템스나이핑만 막는다면 콜로세움에서도 김택용선수의 승리 예상합니다.
09/03/01 19:58
1경기 택용선수 심리전 3경기에 통한건가요?
질질끌다 지느니 바로 미련없이 이제동선수 지지 머 역시 택두사 현제 오늘이긴다면 5전제 5연승 인가요?
09/03/01 19:58
5드론 한번 안나오나요..
하긴 5드론하기에는 초반 김택용선수의 정찰 대응이 무척 민감하기에 도박수를 두기에는 좀 힘들겠네요. 어쨌건 5판까지 갔으면 싶은데 과연...
09/03/01 19:59
netSailor님// 눈덩이 굴리듯이 센터를 빙빙돌면서 병력 계속 모아서 한방 병력을 유지하면서 멀티만 못 하게 막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래 테저전에서 자주 쓰이는 운영입니다만, 요즘은 저그 상대로 타종족이 거의 쓰는 플레이죠.
09/03/01 19:59
마빠이님// 히드라 많이 뽑느냐고 럴커뽑을 가스 없어서
센터싸움 지는거 보는 순간 본진까지 쫙밀릴꺼 예상하니 지지친거죠. 1경기떄는 럴커도 있고 하이브가서 디파일러도 있으니 버틴거구요.
09/03/01 19:59
netSailor님// 눈사람을 굴리듯이 센터를 장악한상태에서 유닛을 계속 추가해주는 방식입니다
상대가 맞서오면 모아놓은 큰 공으로 꽝 때려서 뭉개버리죠 자신의 공도 어느정도 피해를 받겠지만 다시 또 굴려서 키우면 됩니다... 주로 테란vs저그전에서 이영호.이성은.이재호선수가 자주 사용합니다
09/03/01 20:00
netSailor님// 저그에게 함부로 주공격을 가지 말고 계속 저그의 중소 규모 부대와 전투만 벌여서 소모전만 벌여주고
정작 토스 주병력의 조합은 깨지지 않은 채 그 숫자를 불려나가는 방식입니다. 핵심은 저그의 추가 멀티를 절대로 주지 않고 센터를 잡는 데 있습니다.
09/03/01 20:00
2,3경기에서 예상과 벗어난 전개를 기대했는데 너무 예상대로 진행되니 실망이네요 .. 크 ..
콜로세움은 예측이 전혀 안됬는데 어찌될까 궁금합니다~
09/03/01 20:00
netSailor님// 이성은 선수나 윤용태 선수가 잘하는 플레이입니다.
견제보다는 자신이 먹을 거 먹으면서 병력의 크기를 늘려가는 거죠. 센터를 왔다갔다하면서...
09/03/01 20:00
공굴리기는 센터를 잡고
스톰만 써주면서상대 히드라를 좀 줄이고 지상군을 잃지않은채 새로 추가된 병력과 계속 합쳐주는 걸 말합니다. 눈굴리기라고도 하죠. 원래는 저테전에서 처음 나온 개념입니다. 예전에는 한번 나온 병력은 적과 싸우던지 회귀하던지 둘중하나였다면 요즘은 본진쪽에서 합류지점으로 추가시켜주는 편이죠.
09/03/01 20:01
김택용선수의 아까 빠른 프루브 정찰때문에,
이제동선수 다전제에서 간혹나오는 5드론도 하기 힘들겠네요.. 어찌보면 김택용선수 1경기부터 얄미울정도로 영리하게합니다..
09/03/01 20:01
김택용선수 하드코어 한번 해도될것 같긴 하네요. 저 이제동선수가 콜로세움에서 이긴 전적은 1버전 아닌가요?
1버전이랑 2버전 토스vs저그가 판이하게 다른것 같은데;; 추가 미네랄 멀티의 영향때문에요.
09/03/01 20:01
김택용선수 다전제에서 저그한테 져본적 없죠.
예전 3.3 혁명때 마재윤 선수 상대로 그 어떤 플토 도 마재윤상대로 2경기 이상 이겨본적이 없었을때 3대0으로 이겼던 선수가 김택용입니다. 아무리 버젼2.0 김택용이라도 종족상성이 있고 마재윤선수를 능가하는 이제동선수에게서 최근경기 3대 1 스코어로 앞서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대단합니다. 자... 3대2가 되서 5경기까지 가는지 봅시다.
09/03/01 20:02
두선수 경기력을보니.. 바투스타리그 결승은 이제동vs김택용이 거의 확실히 될듯 -_-;;
물론 달의눈물이 있으니 거기선 제동선수가 승리할거같지만요;;
09/03/01 20:03
김택용은 다전제에서 앞서가면 날빌선택에 거침이 없네요.
가로나 세로 원서치였다면 투게이트 압박을 갔을것이고, 대각이니 원게이트 압박 멀티 가는것 같네요.
09/03/01 20:08
저 유닛카운팅 프로그램 곰플로 게임 화면 보면서 따로 볼 순 없나요?
곰플로 고화질 틀어놓고서 새로운 곰플로 유닛카운팅 보기 눌러도 원래 곰플게임화면에서 또 다시 광고가 시작되서.. 난감하네요
09/03/01 20:15
뮤탈에 하템 스나이핑 당할때마다 항상 생각하는건데..
커세어 지속적으로 모아주는 것보다 다칸 빨리 확보하는게 낫지 않나요? 멜스톰 업글되고나면 뮤탈 절대 못 다닐것 같은데.. 뭐 스타를 많이 안해서.. 실제로 적용하기 어렵나보죠?
09/03/01 20:15
sinson님// 진짜 김택용 선수 데스티네이션은 그만의 자존심을 느낄 수 있었고, 콜로세움은 그냥 해본 듯한 빌드를 썼네요;;
09/03/01 20:18
너무 대단합니다 이제동 멀티 내주나 싶더니 뮤탈로 스나이핑 그리고 몰아치는 히드라의 파도!!
김택용 선수 정말 잘한다고 느끼는데 저런 김택용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이제동!! 괜히 응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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