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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8 19:56
쉬는 동안 이윤열 선수 기사가 어떻게 났는지 한번 볼까요...
http://media.daum.net/entertain/others/view.html?cateid=1005&newsid=20090228194305111&fid=20090228195006251&lid=20090228194304923 "이윤열은 순수한 마음과 미소로 소녀시대에게 매력을 어필"
09/02/28 20:00
저기서 9발업을 지르지 않는것 자체가 더 이상한거죠;; 입구도 막기가 불가능한데요~ 마재윤선수가 그점을 이용해서 와카닉을 멋지게 격파하지 않았습니까~
09/02/28 20:01
박찬수 추가 해처리 변태중. 일꾼이 정찰 들어갔다가 저글링에 쫒겨납니다. 빨피 일꾼 생명연장중. 저글링이 본진으로 들어가서 계속 괴롭히고 있습니다.
09/02/28 20:05
여기서 끝날 듯 합니다. 다른 종족도 아니고 저그가 이렇게 암울하면... 흠...
그래도 뮤탈 뜨면 여기에 기대를 걸어봐야 할 듯 합니다.
09/02/28 20:05
박찬수선수가 의외의 상황이 없으면 워낙 뮤컨이 강해서 상대 테란도 거기에 한수접고 가는수밖에 없는데...
신상문선수가 거기까지 안보내주네요. 이제 힘들것 같습니다.
09/02/28 20:06
8강 맞나요? 준비를 해오긴한건지... 자꾸 의미없는 선스포닝해서 불리하게 시작하고.. 9발업은 뭐하러 했나요..
9발업하면 차라리 1부대까지는 뽑아주면서 쌩마린상태일때 한번 바꿔주던지해야죠.. 답이없네요..8강맞나요
09/02/28 20:09
박찬수선수 테란전이 이정도밖에 안됐나요. 적어도 박빙의 승부가 나올줄 알았는데, 경기내용도 그렇고 완전히 완패네요
09/02/28 20:11
진영수 vs 박찬수만큼의 기막힌 역전승이 나오기에는 너무 저그가 돈이 없어서..
그래도 럴커 많고 컨트롤도 좋네요. 박찬수 선수. 멀티 한개만 할 수 있더라면..
09/02/28 20:11
박찬수!!!!!!!!!!!!!!!!!!!!!!!!!!!!!!!!!!!!!!!!!!!!!!!!!!!!!!!!!!!!!!!!!!!!!!!!!!!!!!!!!
09/02/28 20:13
신상문 선수 5경기에서는 전략 하나 들어야겠는데요. 역시 카르타고에서 테저전은 저그가 웃네요. 2 : 0 하지만 이번 경기는 정말 이번시즌 테저전 역전 명경기에 들만 하네요.
09/02/28 20:14
이야...저그가 앞마당만 가지고 맘먹고 드론뽑아서 물량 뽑으면 이렇게 될수도 있군요...
신상문선수가 좀 방심한것도 없지않아 있지만 이야..이걸 역전시키다니요~!
09/02/28 20:14
신상문선수는 그냥 한줌병력만 나가있는게 더 나을뻔했어요. 어차피 테크올리고 탱크베슬 모으면 질수가 없는 싸움인데, 병력 다 나가있다가 박찬수표 뮤탈에 화를 당하네요.
09/02/28 20:15
평점 10점 줘도 좋은 경기입니다.
이기기 어려운걸 딱 한번의 찬스로 끝내버렸어요. 그 찬스를 놓쳤으면 100% 지는 거였는데. 이야..
09/02/28 20:15
신상문 선수가 대규모 마메로 압박할 때 럴커가 갉아먹으면서 기어나온 게 정말... 럴커가 그렇게 나온 것도 살떨리는 드론보충 때문이었을 텐데... 마치 도재욱 선수가 물량 모아서 이영호 선수 이겼을 때의 느낌?
09/02/28 20:16
뮤탈이 뻔히 살아있는데 전병력이 가서 농성하다가 본진 계속 털리고 있을때부터 문제였죠.....
베슬 나올때까지 수비만하면 되는건데....
09/02/28 20:17
전 신상문선수의 아쉬운점이 든것보다는 박찬수선수의 한점돌파가 적중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어려운상황에서도 저런결단을 할수 있다는게.. 확실히 박찬수선수 저그 2인자 맞습니다.
09/02/28 20:17
사실 박찬수선수는 무난한 싸움가면 뮤컨 타이밍에 너무 강해서 무조건 테란이 한수접고 가는수밖에 없어요. 근데 테란들이 그걸 너무 잘아니 거기까지 안보내죠-_-; 샷건뮤탈로 테란전 무적이던 이제동선수도 그런 견제에 스타일을 서서히 바꾸는듯 했는데...
오늘 이기더라도 분명히 박찬수선수에게 과제는 남겠네요.
09/02/28 20:17
아, 이거야말로 신의한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뮤탈로 배럭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테란에게 피해를 누적시키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기기는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개인리그 4강까지 밟아본 선수다운 플레이였습니다. 신상문 선수는 굉장히 아쉽겠네요. 추가멀티만 허용하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에 병력 관리가 약간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09/02/28 20:21
찬수 선수가 고개를 절레절레하는 순간에 정말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보는 사람은 힘들어보여도 막상 선수 자신은 `멋진 역전승 한 번 만들어볼까?`라고 생각하며 담담하게 해야됬는데 절망하는걸 보는 순간 속으로 한 숨이 쉬어졌는데, 시청자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기위해 겉으로 절망하는`척`한게 아닐까요 허허
09/02/28 20:21
신상문 선수 유리하다고 너무 낙관했네요. 마메 왜이리 오래동안 전진배치를 하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물론 거기서 단 한번의 타이밍 러쉬로 역전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신상문 선수도 예상을 못했던 거죠.
09/02/28 20:22
아,, 온게임넷 스파키즈도 프로리그전용 선수가 아닌 개인리그도 제패하는 S급 선수도 나와야 할텐데,,
차재욱 , 전태규 , 한동욱 ,, 2% 부족햇네요 ,, 신상문 크게 될 선수라고 보는데
09/02/28 20:25
밑힌자님// 항상 궁금했었는데, 안마당이 아니고 앞마당 아닌가요? 본진 앞에 있는 의미라서 앞마당으로 알고 있어서요. 반댓말로 밖마당이라고 안 하고 뒷마당이라고 하니까 앞마당 같기도 한데 하도 발음이 애매해서 말이죠..
09/02/28 20:25
彌親男님// 아 저도 앞마당이라고 쓰는데 키보드에서 손이 꼬이면 안마당이라고 쓰게 되더라구요 - _-; 사실 저도 어느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09/02/28 20:30
반대쪽에 저그가 없어서 그렇게 MSL은 한숨은 덜었네요.
4강전 컨셉은 이제동 이후 2인자를 가려라인가요. 저저전 2인자라고 불릴 선수들간의 대결..
09/02/28 20:32
카르타고에서 4:0관광이 나오나 했더니
오히려 카트타고를 기점으로 완전 제대로 된 역전승이네요. 더불어 신상문의 다전제 약점까지 드러나게 한.. 일석 몇조인가요!
09/02/28 20:33
이야.. 박찬수 진짜 오늘은 최고네요.
멋진 경기였습니다. 그에 반해 신상문 선수는 너무 안타깝네요. 4경기는 90%이상 잡은 경기였는데 그걸 져버린 후 너무 당황한 모습입니다. 예전 염보성선수가 박명수선수에게 지고 이후로 8강이상 못간게 문득 생각나네요. 여기서 좌절하지 말고 더 힘냈으면 하네요.
09/02/28 20:33
신성 후보에서 바로 염선생급으로 평가되는 신모씨 - _- 그래도 아직 첫번째 개인리그이니, 이영호급이 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09/02/28 20:34
신상문 선수 1개월전만하더라도 이영호 선수보다 오히려 포쓰가 더 강했는데 이영호선수처럼 이틀만에 양대리그 다 탈락해버리니 -_-; 안타깝네요..
09/02/28 20:34
야 정말~~~ 찬스박 쵝오~~~~~~~~~~~~~~!!!!!!!!!!!!!
근데 문득 이 히드라덴 보여주고 스파이어 기습 이거 10년쯤 전에 이근택이 임성춘 상대로 첨 보여줬던거 같은 기억이... 반대였나요 그 때는?
09/02/28 20:34
가슴아프네요. 와룡이랑 같이 응원했던 상문선수인데 ㅠㅠ
염라인은 아니고, 강라인도 애매하고...... 문제는 그게 아니고, 가슴아파서 그냥 다음팟 꺼버렸습니다.
09/02/28 20:35
이영호 잡고 올라온 테란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신상문마저...
요즘 잘나간다는 테란들이 뒷심 부족이 심하네요. 맵이 바뀐건지 저그가 바뀐건지 테란상대로 왜케 저그가 쎄보이는지 모르겠네요. 역시 테란은 메카닉.
09/02/28 20:35
이영호 "축하해요." 박찬수"개인리그 올인한게 정답이었어." 이영호 "네? 그럼 프로리그는?" 박찬수 "영호, 네가 있잖아."
음; 스갤에서 보고 웃겨서...
09/02/28 20:35
art burt님처럼 저도 염보성선수가 앙팡테러블이라고 불리던때 박명수 선수의 신들린 플레이에 개인리그 탈락한후
그 벽을 못뚫는 모습이 오버랩되네요.......... 안타깝습니다
09/02/28 20:36
정말 저그라는 종족은 저그 플레이어들에게도 어렵고 다른 플레이어들에게도 이해하기 어려운...
4경기 승리 예상했던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09/02/28 20:36
그나저나 KTF는 참 재밌게 돌아가네요.
여러모로 KTF의 에이스인 이영호는 양대 백수 어디까지나 조력자인 박찬수는 MSL4강, OSL8강..크크
09/02/28 20:36
음...신상문 선수로서는 각성(?)한후 첫 시련의 기간이라고 생각되네요.
잘 극복하고 위로 더 튀어오를지 여러님들 말씀대로 염라인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화이팅하길 바랍니다
09/02/28 20:40
아무리 생각해도 박명수 선수가 더 빨리 위로 올라올줄 알았는데...
박찬수 선수는 wcg기점으로 뭔가 터진 느낌인데 박명수 선수 참 안터지네요
09/02/28 20:41
박찬수 선수는 아무리 봐도 승부사 기질이 다분합니다.
이영호 선수는 아주~~~ 좋은 파트너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히 함께 가길!!
09/02/28 20:42
스갤은 MSL과 스친소로 갤러리 자체가 DB에러군요.
에프톤스님// 원투펀치의 한자리를 단단히 꿰차고 있지만 화승의 이제동-구성훈, 웅진의 윤용태-김명운, 티원의 김택용-도재욱 처럼 한쪽이 분명한 팀의 최종보스 라는 뜻입니다. 예전 애리조나의 커트실링-랜디존슨 처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원투펀티의 의미가 아니라요.
09/02/28 20:43
박찬수 선수가 신상문선수한테 미안하다고 하는부분은 좀 찡하네요
암튼 찬스박 너무 멋졌고 신상문선수도 이대로 주저앉지 않았으면 합니다
09/02/28 20:48
경우의 수로 따져보면
김명운 vs 송병구 김명운 vs 박지수 김명운 vs 이윤열 김명운 vs 허영무 박찬수 vs 송병구 박찬수 vs 박지수 박찬수 vs 이윤열 박찬수 vs 허영무 인데.. 가장 불안한 결승 대진은 김명운 vs 허영무, 김명운 vs 박지수, 김명운 vs 이윤열이 겠고 둘 간의 스타일과 기존팬덤을 감안하면 박찬수 vs 박지수, 박찬수 vs 허영무 가 중박 박찬수 vs 송병구(나름 OSL스토리도 있고), 박찬수 vs 이윤열 이 가장 좋겠네요. 그저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09/02/28 20:51
정태영님// 이윤열 선수는 올라오면 무조건 대박 아닌가요. ;;
포장과 떡밥의 측면에서 이윤열 >> 넘사벽 >> 비이윤열이라고 봅니다. 흥행의 측면에서는 상대편은 누가되든 상관 없을 정도라고 봅니다.
09/02/28 20:57
진리탐구자님// 근데 그게 좀 불안한게 이윤열 선수에 대한 관심이 진짜 예전과 다르게 줄어들어서요.
스친소는 리그 별개문제고요. 저번 시즌 8강에서도 그닥 관심이 없었고 말이죠.. 제가 바라는 결승대진은 김명운 VS 송병구가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쥬인배의 우승!!!!
09/02/28 21:00
정태영님// 쩌엄쩌엄... 김명운vs이윤열은 비흥행이고 김명운vs송병구는 흥행이다. 이말씀이신가요? -_-;;
이윤열이 올라가면 무조건 흥행이죠.
09/02/28 23:59
이윤열선수만 올라가준다면 그래도 흥행은 할텐데요...
김명운 선수와 박찬수 선수 두선수중 한축의 결승행이니.. 솔직히 시작때의 기대치에는 다소못미치는 결승대진이 이루어지리라 여겨지지만... 이제 시작인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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