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3/01 14:43
이윤열 선수가 콜로세움에서는 종족불문하고 안 좋은 기억이 많은데 잘 되려나 불안하군요.
차라리 맵을 생각해보면 박성균 선수를 앞에 내세우는 게 어땠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나온 이상 잘 하기를 바라는 수밖에요.
09/03/01 14:44
근데 박성균선수가 신 추풍령 성적이 워낙 좋은선수이기도 하고, 그리고 대장자리에 자주나왔으니까요.
으음. 그래서 이윤열선수를 중견으로 보낸듯~
09/03/01 14:44
예전 오영종 선수와 박지호 선수가 동시에 다른 방송사에서 경기할 때 알포인트 센터 언덕에서 잘못 리콜한 병력이 타 방송사 다른 선수 경기로 리콜되었다는 그 사건 이후 처음인 듯 하군요.
09/03/01 14:46
11시 앞마당 멀티는 저지한 김재훈 선수.
5시 앞마당까지 가져갑니다. 박상우 선수는 파악 못했나보네요. 병력 황급히 빼는 김재훈. 교전에서는 박상우가 좋아요.
09/03/01 14:47
이윤열 선수와 임진묵 선수는 2008 프로리그에서 한 번의 경기가 있었고 이윤열 선수가 이겼습니다. 맵은 폭풍의 언덕이었군요.
09/03/01 14:50
임동혁 선수가 자기몫 다해주었으니 남은 두선수가 마무리 잘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이윤열선수가 박성균선수 쉬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만....
09/03/01 15:04
이영호, 이윤열까지 잡았고 박성균까지 꺽는다면 테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거죠. 얼굴까지 이들에 비해 우월하고;;;
09/03/01 15:11
그래도 이윤열 선수 집요하게 5시 뚫어내면서 오히려 드랍동선까지 좋은 모양새를 만들어냅니다.
이 정도가 되면 오히려 이윤열 선수가 오히려 상대방의 본진 팩토리로 드랍이 가능해지죠. ... 라고 하는 순간 업글 차이로 인한 병력 전멸..
09/03/01 15:13
이윤열 선수가 원래 그렇게 나쁜게 아니었는데 해설진이 오버가 좀 심한 것 같네요...
물론 이윤열 선수가 불리한 상황을 역전해낸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윤열 선수의 첫 드랍공격을 제대로 막지 못한것이 임진묵 선수로서는 아쉽겠네요...
09/03/01 15:18
임진묵선수!! 경솔했어요~~!!
로봇같이 강인한 이윤열선수~~!! 지지지지하나요~~!! 아놔 울었네요.. 김철민해설이 저러실줄이야..
09/03/01 15:19
콜로세움이나 메두사는 스타팅 외에 멀티를 두 개 더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밀봉을 하더라도 한방 병력을 모아볼만 하죠. 밀봉을 하려면 상대방의 자원이 떨어질 때까지 마냥 기다릴 게 아니라 지속적인 소모로 자원은 자원대로 마르고 병력은 병력대로 소모되게 해줬어야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어쨌든 승리의 율!
09/03/01 15:20
임진묵 선수가 많이 유리했죠.
멀티 빨리빨리 먹으면서 팩 쫙 늘리고 자기 멀티에 공격하려 오면 상대 멀티 치고, 뭐 그런 식으로 했으면 질래야 질 수가 없는 경기 아니었나요?
09/03/01 15:21
역전도 해본 사람이 한다... 이윤열 선수 역전의 최대 피해자는 한승엽 해설 아닌가요 개마고원 진짜 말도 안되는 역전을 당했는데
오늘은 역전축에도 못낄텐데 스친소의 영향이 크군요
09/03/01 15:22
개마고원도 말도 안되는 역전이었죠.
한승엽 해설이 맵의 75를 차지하고 이윤열 선수는 15%밖에 안차지했는데도 이윤열선수가 이겼죠.
09/03/01 15:23
상대전적 문제도 있고 조만간 허영무 선수와의 경기도 있으니 윤용태 선수와의 대결은 여러 모로 이윤열 선수도 바라던 바일 겁니다.
09/03/01 15:23
김철민 캐스터 진짜 센스가..... 헛헛;;
그나저나 유리는 위메이드의 상징이 될.....까요 -_-; 이거 어제 방송 파급이 진짜 크군요;
09/03/01 15:24
임진묵 선수가 초반에 득점을 가져가며 유리한 상황으로 흘러가나 싶었지만
이후 이어진 이윤열 선수의 수비가 좋았고 터렛짓느라 그랬는지 멀티도 그리 빠르지 못했죠... 일꾼도 잘못 찍어서 활성화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특히 드랍십을 9기나 썼는데(해설도 그렇게 말했지만) 오버였죠... 테테전에서 생각없이 드랍십 누르니 나오는 현상입니다... 특히 배럭으로 몸빵하면서 들어온 이윤열 선수의 첫드랍을 막을때 이윤열 선수는 드랍십이 본진으로 가서 다시 병력을 실어와 커맨드를 날려버린데 비해 임진묵 선수는 그 많은 드랍십이 드랍 후 그 자리에 머물면서 병력 충원이 늦었죠... 드랍십의 수가 많아도 움직임이 날렵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첫 드랍을 맞으면서 임진묵 선수가 유리했던 점은 모두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업이 빠른 장점이 있었지만 그건 탱크로 각도기 싸움할때나 유리한거지 드랍십으로 서로 진흙탕 싸움 할때는 물량과 자리싸움이죠... 임진묵 선수가 이윤열 선수의 집요함에 밀렸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윤열 선수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테테전 역전 경기에 비하면 그리 크게 다가오지는 않았지만 역시 이윤열 선수는 역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선수임은 확실하네요...
09/03/01 15:25
MBC에서 방송한 스친소 덕에 엠겜이 이득을 봤다고 해야되나요 이거 참;
어쨌든 아직도 기대해봄직한 올드 이윤열 선수에게 새로운 이미지(?)가 덧씌워지면서 더 많은 관심을 끌게 된 건 훈훈한 이야기네요. 아직 MSL도 남아있는 이윤열 선수이기도 하고~
09/03/01 15:26
이 경기 정말 대역전입니다.
밀봉하면서도 드랍쉽 숫자가 훨씬 우위에 있으면 일반적으로 절대 테테전에서 역전 안 나옵니다. 다섯시의 뜬금없는 드랍쉽 플레이에 허를 찔린거죠. 만약 드랍쉽 숫자가 비슷했다면 오히려 역공을 갔을테지만 임진묵 선수가 훨씬 우위에 있었기에 이 공격은 쉽게 막아낸다는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고 그게 결정적인 패인이 된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