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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8 14:27
요즘 삼성 엔트리에 차명환 선수가 통 안보이네요....
그냥 저냥 곧잘 했던듯 싶은데 주영달,박동수 선수를 뽑는 엔트리면 주전선수만 빡빡하게 돌리는것도 아닌데 경기력에 엄청난 저하가 있는건가;
09/02/28 14:27
김윤환 선수는 올킬 할 수 있을런지.. 하지만 김윤환 vs 허영무라는 중박 대진이 이제동 vs 김택용 대박 대진에 밀리는게 아쉽네요.
09/02/28 14:28
신청풍명월 저그:토스 9:3. 토스는 3가스 먹기 힘들고 저그는 스타팅 앞마당 바로 먹을 수 있고 입구도 두방향이고 김택용 선수가 빌드 하나를 준비했기를 바랄 뿐입니다.
09/02/28 14:29
이제동선수가 이번 위너스리그 유일한 2회 올킬을 기록한 선수 맞죠? 그것때문인지 더더욱 저 2ALLKILL이라는 숫자가 빛나보여요~
09/02/28 14:30
글쎄요.. 김택용 선수가 내일 5전제 준비까지 있는데 5전제 맵이 아닌 신청풍명월에서 저그 상대로 빌드 준비했을거라는 생각은... 김택용의 운영을 믿어보는 수밖에요.
09/02/28 14:33
택마록도 대각이였죠~ 그때 마재윤선수가 저글링 올인으로 초반에 승기잡고 엘리전에서 김택용선수를 엘리시켜버렸거든요~
그때 기억은 마빠로써 정말 행복해요~ 3.3의 추억따위 잊어버릴만큼~ 이번에는 어떤 경기가 나올지~
09/02/28 14:35
SKY92님// 태클은 아닌데, 저글링 올인은 아니였죠.;; 마재윤선수 본인도 인터뷰에서 견제만 해줄려고 갔는데, 의외로 피해를 많이 입혀서 오히려 본인이 당황했었다고 하는....;;
09/02/28 14:36
sky in the sea님// 아 깜빡했었군요....... 으음. 어쨌든 그 저글링이 초반에 그렇게 이득을 볼줄은 저도 몰랐어요.
09/02/28 14:43
김택용!!!!!!!!!!!!!!!!!!!!!!!!!!!!!!!!!!!!!!!!!!!!!!!!!!!!!!!!!!!!!!!!!!!!!!!!!!!!!!!!!!!!!!!!!!!!!!!!!!!!
09/02/28 14:44
김택용 프로브 디펜스, 커세어 잡혀가면서도 캐논 짓는 판단, 상대방이 뮤링에 힘을 실을거라는 감에 의존한 판단 (분명히 스커지로 정찰 차단했는데 말이죠) 이 세개가 진짜 소름돋을 정돕니다;
09/02/28 14:44
김택용선수가 정말 좋아하네요-_-; 그만큼 이 맵에서 이제동선수를 상대하는데 부담이 있었을텐데...
이걸로 내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싸울수 있지않을까 싶어요.
09/02/28 14:44
손은 저글링으로부터 프로브를 지키는 미세한 컨트롤 게임을 하며 머리는 이미 뮤탈을 막아낼 그림을 그리고 있는... 아아 이경기는 진짜 대박이네요.
09/02/28 14:45
타스타팅 앞마당 멀티에 질롯 푸시부터 시작해서
초반 저글링 올인도 그런 프로브 디펜스로 막고 그런 뮤탈수비 멀티태스킹에 질롯 압박까지 .. 이건뭐 토스의 신인가요?
09/02/28 14:45
와 진짜 저글링프로브컨트롤과 뮤탈 막는 판단이 정말 눈이 부시네요.. 전율입니다!!! 스커지오는데도 캐논지을때까지 시간번다는 판단으로 커세어 안빼고 하나 내주고 수비해내는 센스!!
09/02/28 14:45
청풍명월에서 이제동을 잡다니... 정말 눈이 정화되는군요
택용선수 팬입장에서 오늘 미안하지만 티원 져도 상관없습니다;;
09/02/28 14:46
내일경기가 어떻게 될지 더 기대되는데요. 오늘처럼 내일도 김택용선수가 이길지, 아님 오늘 경기의 패배에 열받은 이제동선수가 다시 김택용선수를 압살(?)할지. 어쨌든 팬들의 눈은 정화됩니다.
09/02/28 14:47
2질럿이 안죽고 살아남은점.. 2번째 캐논이 타이밍좋게 완성되었다는점 드라군이 오버로드를 잡았다는점 프로브디펜스가 좋았다는 것
등등이 승리의 요인인듯...
09/02/28 14:47
결과론적이지만..
이 맵에서 박지수선수가 나왔어도 됐을텐데 아쉽네요, 테란도 토스상대로 할만한 맵이고.. 박지수선수가 김택용선수 상대로 상대전적도 앞서고 있고.. 또 다음맵이 메두사니까.. 메두사에서 이제동선수가 김택용선수 충분히 상대할만하구요.. 여기서 이제동선수가 지니까.. 다음맵 메두사... 흠...
09/02/28 14:47
이제동이 당연히 긴장할만 하죠 ..
첫질롯 푸시서부터 저글링에 힘을 줬을때 그게 프로브의 그런 디펜스로 막힐만한 병력이 아닌데 그것도 막혀버리고 .. 어떤 저그라도 그 상황이면 당황하고 긴장할겁니다 ..
09/02/28 14:47
화승은 답이 없어보이네요..이제동카드가 무너지면서...테란전 물오른 김택용에게 박지수 카드는 좀 그렇고..프프전 카드도 없고
과연 화승은 무슨카드를 낼지... 그나저나 오늘 김윤환선수는 정말 좀 쩌는듯...와 마지막 허영무선수와의 경기에서 저글링으로 압박하다 순간적으로 캐논으로 파고들어 캐논 부수는 플레이에선 정말 전율이!!
09/02/28 14:47
진짜 요즘 경기력만 보면 모든 종족전 다 부족함 없네요 조일장선수에게 일격을 당한후에는 정말 끝내주네요
김택용선수 포스가 좀 부족하다고 늘 생각하고있었는데 이 선수 슬슬 포스 풍기기 시작하네요.
09/02/28 14:48
Nothing better than님// 안돼요 티원 이겨야 해요, 요즘 티원때문에 제가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한데...-_-;;;;
암튼 김택용 선수 대단하네요, 정말 얼굴도 우월한데, 스타에 대해 전혀 모르는 우리 사촌동생이 최근 김택용 선수외모를 보고 팬이 되어서 뒤늦게, 언니 저게 뭐냐고 묻기도 하고 그러는데...^^
09/02/28 14:49
도대체 박지수선수는 왜 안나오죠?????????????????????????????????????????????????????????????????/
진짜 불화라도 잇나요..?
09/02/28 14:50
진짜 티원은 김택용선수마저 영입안했다면 상황이 어땠을지 참....
진짜 박지수선수는 위너스리그에 왜이렇게 못나오나요.;; 박지수 정신차려의 기사의 내용이 현실화되고 있네요.
09/02/28 14:51
화승 입장에서는 물이 오른 김택용을 상대하기 버겁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1킬상태의 김택용을 잡으려고 이제동을 내보낸건데, 김택용선수가 너무 잘한거죠. 굳이 어떤 선수가 나왔어야 했다라고 판단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게다가 김택용선수의 오늘 컨디션을 보니 박지수선수가 나왔어도 이제동선수보다 승리 확률이 높다고 보기에는 힘드네요.
09/02/28 14:52
화승.. 아무리 요즘 프로리그 분위기가 안좋았더라도 테란카드를 쓸거면 상대전적으로보나 무게감으로보나 정벅타이밍인데 이게 진짜 몬가요..
09/02/28 14:52
swflying님// 페이스가 안 좋다기 보다는 최근 대 프로토스전 성적이 매우 좋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만.....윤용태 선수를 잡았으니 좀 나아졌으려나요. 윤용태 선수 전의 프로토스전 최근 10전 전적이 1승 9패라고 들었는데....
09/02/28 14:52
이런 기분이 얼마만에 느껴보는 건지 모르겠네요. 하핫. 참..
왠지 지겠지 라면서 조마조마 하면서 보는데 결국 응원하는 선수가 시원하게 이긴경기는 참 오랫만이네요.
09/02/28 14:52
플토전이라면 그래도 손주흥선수보다는 박지수선수가 더 낫지 않나요.;; 박지수선수가 다른팀에 간다면 에이스카드로서 프로리그에 많이 출전할수 있는 선수인데, 이건 쫌 너무 심하다 싶군요. 조정웅감독은 제2의 오영종을 만들려고 하나요.
09/02/28 14:53
그래도 정벅자 MSL 8강 올라가있는데...아무리그래도 손주흥선수보다는 날꺼같은데 안내보내네요..
맵도 메두사에..김택용잡을 저그카드는 썼고.. 프로토스나 테란인데..마땅히 낼카드가 없어 손주흥선수 경험치쌓이려고 내보내는것 처럼 보이네요
09/02/28 14:54
메두사에선 박지수가 나오나 손주흥이 나오나...
이건 티원이 오늘 이겼네요. 메두사에서 육룡급 토스를 테란이 이긴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죠. 박용운 감독 이겼구나 하고 다음 경기 엔트리나 구상하고 있을 겁니다.
09/02/28 14:54
박지수 선수가 얼마 전 MSL에서 윤용태 선수를 잡기는 했지만 최근 토스전을 보면 처참할 정도입니다.
최근 10전을 보면 3승 7패이고 메두사에서는 토스전 3전 전패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선수를 상대전적에서 앞선다고 내보내기엔 힘들죠. 지금 박지수 선수를 내보낸다면 그건 '신뢰'라고 할 만 하지만 안 내보내는 것을 가지고 '불화'라고 보는 건 조금 어렵지 않을까요?
09/02/28 14:54
저 최연성선수 빠입니다^ ^
최연성선수 이외는 강력한 팬심이 작용해서 와~진짜 잘한다라는 소리 한적도 없고 좋아한적도 없는데 김택용선수 진짜 잘하네요.
09/02/28 14:55
이제동 오늘 너무 급했네요 긴장도 많이 한것같고 거기다가 김택용선수의 침착함..
이제동 선수 성격이라면 오늘 밤새서 연습할 듯합니다. 내일 재밌겠는데요흐
09/02/28 14:55
오랜만에 감동해서 박수치는 경기를 보다니... 디펜스, 공격 타이밍, 체제 선택 완전 명품 저그전... 게다가 상대는 이제동...
본좌다 필요없고 요런 경기들만 계속 보여주길 바랍니다. 육룡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군요.
09/02/28 14:55
불화가 있는지야 모르지만, 박지수선수 최근 토스전 처참하죠-_-; 메두사에서 김택용선수 상대로는 필패라고 봅니다. 당연히 안내보내겠죠.
09/02/28 14:57
손주흥 선수가 기세가 좋은 상태도 아니고 토스전에 강한선수도 아니고 어째서 최강급테란인 정벅선수를 안쓰는지.. 조정웅감독의 이해할수없는 용병술입니다..자꾸 이러면 제2의 오영종얘기도 나올법하네요..
09/02/28 14:57
일반토스였다면
아까 앞마당 포토 다꺠졌을때 쥐쥐치거나 앞마당 난장판 됐겠죠. 그런데 프로브 디펜스가;; 그거 막고도 본진에 포토 하나도없을때 뮤탈와서 지는 줄 알았습니다. 미라클이네요 정말.
09/02/28 14:57
아무리 박지수가 상황이 안좋아도 최근에 MSL에서 육룡중 하나인 윤용태를 떨어뜨린 선숩니다.
실력이 안좋으니 못나오는거다. 라는 말은 설득력이 없네요.
09/02/28 14:58
포모스에서 보니 박지수선수 최근 프로토스전 10전은 고사하고 20전 끊으니 4승 16패가 나오는군요
손주흥선수는 10전 전적 6승 4패구요. 적어도 최근 기세는 손주흥선수가 좋네요
09/02/28 14:58
저글링 급습때 한번...
뮤탈 본진 왔을때 한번. 끝나나 싶었는데 기적같은 방어와 함께 정비 후 바로 찌르는 한방. 저도 모르게 '짝~!'하고 박수를 쳐버렸네요...
09/02/28 14:59
적어도 최근 토스전에 있어서는 손주흥선수가 나으니깐요.
그나마 박지수선수가 윤용태선수 잡은 두 경기는 다 초반승부 아니였나요? 전 그렇게 기억하는데...
09/02/28 14:59
조정웅 감독이 아니더라도 메두사에서 아깝게 김택용 상대로 박지수 정도의 선수를 보낼 수 없는거 아닐까요?
좀 아꼈다가 질경우 다음 맵에서 박지수를 보내는게 더 나은 선택일 듯 합니다.
09/02/28 15:00
얼음날개님// 아무리 박지수선수가 요즘 토스전 하향세라지만 손주흥 선수와는 무게감이다르지요.. 저는 이런 용병술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09/02/28 15:01
택용선수를 믿지만 차마 볼 자신이 없어 온겜넷 방송 봤는데 이겨서 어찌나 좋은지.. 경기는 다시 챙겨봐야 할 것 같아요..
그나저나 김윤환선수 오늘 너무 잘해주던데요.. 경기력보고 감탄했습니다.. 특히나 허느님과의 경기.. 해설분들이 경기 끝났다는 식으로 말씀하셨고 저도 끝나는줄 알았는데 영무선수 대처가 좋아서 이렇게 장기전가다 결국 영무선수가 이기는거 아닌가.. 했는데 저글링들이 캐논 깰때의 느낌이란.. 그나저나 택용선수 이기고 경기 끝났으면 좋겠어요.. 더불어 내일 경기 너무 기대되고.. 내일도 택용선수가 이겨주길..
09/02/28 15:01
손주흥선수가 메카닉 실력이 나름 좋은선수긴 합니다만 메두사가 토스에게 좋은 맵이기도 한데요. 김택용선수의 테란전 포스도 그렇고요~
09/02/28 15:01
Hellruin님// 물론 그렇지만.....대부분의 스타 팬은 이벤트로 안보는 듯.. ^^.. anyway..내일 너무 기대됩니다 ^^
09/02/28 15:02
적어도 박지수선수의 프로토스전은 아레나 우승 이후 별로 신용이 안 가는건 사실입니다.
프로토스전 20전 4승 16패이면 거의 반년동안 승률이 20%라는 얘긴데, 이런 선수를 우승자 출신이라는 것 하나 믿고 내보낼 수는 없죠 혹시나 손주흥선수가 지더라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박지수선수가 손주흥선수보다 프로토스전을 잘한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보기에.....
09/02/28 15:03
조정웅 감독이 오영종 선수와의 불화설로 지탄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그리고 최근에 인터뷰에서 직접 박지수 선수를 언급하며 언플한 것도 사실이지만 방금의 경기에 박지수 선수를 내보내지 않은 것 하나를 가지고 '불화'를 운운하는 건 좀 무리인 것 같습니다. 위에 보름달님도 언급하셨지만 최근 박지수 선수 토스전 10전 3승 7패, 20전 4승 16패인데다 메두사 토스전 전패입니다. 덧붙여 얼마 전에 육룡 중 하나인 윤용태 선수를 잡았다곤 하나 그 경기는 과거 토스 잘 잡는 박지수의 색깔이 나는 승리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메두사의 전적은 둘 다 안 좋지만 최근 토스전은 그나마 나은 손주흥 선수를 내보낸 결정이 불화설로 치닫는 건 조금 지나친 비약이 아닌가 싶네요.
09/02/28 15:03
곰클 결승전 매치업이 워낙 대단해서 이벤트전이긴 하지만 팬들의 기대가 크죠. 저도 이제동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어떻게 이겨낼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09/02/28 15:04
오늘 김택용 선수 거의 맵핵급 경기운영 보여주네요 -_-;;
앞선 이제동 선수와의 경기도 그렇고 지금 보이는 손주흥 선수와의 경기도 그렇고..
09/02/28 15:05
2팩 맞춤빌드... 결국 메두사에선 2팩빼고는 무서운게 아무도~~ 아무것도 없는거죠.
그러니 멀티를 안가져갔고.. 허허 김택용 너무 좋네요.
09/02/28 15:05
박지수 선수는 말 그대로 과거의 영광이죠.
현재 선수의 기세를 판단할 수 있는 최근 전적. 토스전이 10전에서는 3승 7패 20전에서는 4승 16패의 선수를 어떻게 믿고 내보내나요. 과거에 토스전을 잘했으니까 어떻게든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보다는 최근에 좀더 잘하고 연습실에서 좀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를 쓰는게 정상이죠.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데이터에 따라서 선수를 기용하는게 맞겠죠. 뭐 화승의 입장에서는 이제동 선수를 내보내면서 끝내려는 속셈이었겠지만요.
09/02/28 15:06
결과론적인 말이지만 솔직히 메두사에서 육룡급 토스상대로 테란 내보내는 건 거의 패전투수 내보낸 느낌이네요.
차라리 노영훈 같은 선수들에게 한번 경험을 쌓게 해주는 편이 더 나았을 것 같습니다.
09/02/28 15:09
진짜 오늘 눈이 정화되는 택용 선수의 경기네요.
도재욱, 정명훈 선수의 부진이 아쉽기는 하지만 역시 T1에는 김택용 선수가 있어요!
09/02/28 15:09
김택용 왜 이렇게 잘 하나요?
다른팀에서 T1으로 이적한 선수중 가장 성공적인 선수 같네요.. 택이 지금 CJ에 있었다면 ㅠ
09/02/28 15:09
김택용을 보고 본좌스러운 분위기와 포쓰를 사실 대 박성균전 이전에도 프로리그에서의 엑스맨 성향때문에 느껴본적 없는데 ..
임팩트가 다른데요 .. 덜덜덜 ..
09/02/28 15:12
사실상 이제동선수 잡힐때부터 화승이 패배한 경기라고 봅니다.
오늘 박지수선수가 나왔어도 김택용을 이기기 힘들다고 생각할만큼 김택용선수가 오늘 너무 잘 하네요
09/02/28 15:12
jack님// 동감... 솔직히 아무리 못해도 클레스라는건 변함없다는걸 많은선수들이 보여줬는데 말이죠..
이렇게 투팩할꺼였다면 진짜 박지수 선수가 더 좋은모습 보여줄수 있을듯 한데 말입니다.
09/02/28 15:13
그나저나 김택용과 리쌍의 승수차가 꽤 많이 났는데 리쌍이 주춤하는 사이 김택용선수가 많이 따라와서
이제 4승차밖에 안 나네요. 승률면에서는 김택용선수가 앞서고 있고.....
09/02/28 15:14
택용선수 갤러리 1주년인데 승리도 하고.. 정말 최고의 날인 것 같아요..
이 기세 몰아서 내일도 이기고 스타리그까지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09/02/28 15:14
이럴수록 MSL 광속탈락이 너무 아쉽군요 ..
최소 8강내지 4강권에서 온게임넷을 접수했다면 논란은 무슨 본좌의 마침표를 찍었을겁니다 ..
09/02/28 15:14
Daydew님// 과거의 영광이라기엔 얼마되지 않았죠.. 겨우 2시즌전의 개인리그 우승자에다가 테란으론 가장최근의 우승자입니다.. 물론 요즘 프로리그 페이스가 안좋다지만 현MSL8강리거이구요. 김택용선수와의 상대전적또한 트리플스코어로 앞서지요.. 손주흥선수가 프로토스전이 뛰어난 것도 아니구요.. 아무리봐도 대김택용전 메두사 테란카드라면 화승은 박지수선수를 냈어야죠..
09/02/28 15:17
김택용 선수에겐 MSL 광탈이 도리어 약이 된 듯 합니다
덕분에 프로리그와 스타리그 연습에 집중할 수 있었고, 그래서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MSL은 담시즌에 우승합시다!!
09/02/28 15:17
내일만 이기면 포스만으로 본좌를 따지는 분들에게는 본좌인정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뱅리쌍 상대로 모두 최근에 다 이겨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이죠. 더불어 신상문, 허영무 상대로도 강하고.. 내일만 이기면 적이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09/02/28 15:20
내일 지고 온겜 결승에서 이기는 시나리오도 재밌을듯한데.
요즘은 포스가지고 말을 꺼낼수 가 없을 정도네요. 티원은 아스트랄 팀답게 강팀한테는 또 이기네요. 쉬워보이는 팀한텐 잡히고;;
09/02/28 15:20
박지수 선수가 나왔다고 이겼을거란것도 아니지만 박지수선수가나와도 졌을거란얘기는 몬가요;; 박지수선수가 2팩을쓰리란 보장도 없고 썻어도 환상적인 컨으로 이길수도 있는건데 말이죠..
09/02/28 15:24
김택용 선수는 바로 지금이 분수령이네요. 이런 분위기에서 이기고 또 이겨서 결국에 아무도 남지 않게 되면 그게 바로 본좌인 거죠.
일단은 내일이 정말 기대됩니다. 과연 오늘만큼의 명경기를 보여줄지, 그리고 김택용은 본좌로드를 걸을 수 있을지.
09/02/28 15:24
같은 투팩이라면 이전 정벅자 박지수 선수의 타이밍이 더 절묘했겠지만... 최근 성적이 참; 손주흥 선수도 정석보다 변칙을 자주 쓰는 스타일로 변수를 만들 가능성은 충분 하겠죠. 하지만 택두사로 유명한 메두사인데 제 아무리 변칙 테란 카드라도 마지막 위기 상황에 나오면 거의 뻔한 스타일이 되어버리니... 솔직히 박지수 선수 안나온게 잘한 일입니다. 나왔다면 지수선수도 패배를 면하지 못했을겁니다. 최근 분위기나 오늘 택용선수의 플레이를 봤을때 말입니다. 그냥 동족전의 변수로 승부를 보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09/02/28 15:26
프로토스가 이렇게 잘할 수 있는건가요. 아름다워요~ 아름다워
저그나 테란이 가진 압도적인 물량이 없더라도 프로토스의 화려함~날카로움~유닛 하나하나의 쓸모와 조화로움, 오늘 김택용선수의 프로토스를 보면서 저한테는 정말 프로토스의 재발견입니다.
09/02/28 15:34
jc님// 셔틀리버 뜬 타이밍때문에 2팩으론 답이없는 빌드같은데요? 3탱 내려올때 이미 셔틀리버면 조이기 못하죠. 컨으론. 차라리 다른빌드였다면 모르겠지만요.
09/02/28 15:36
아마도 토스카드가 그리웠을거에요. 웅진에서도 택용선수를 잡았듯이..아 고놈의 허리디스크. 지더라도 동족전 토스카드가 메두사는 좋은데 말이죠.
09/02/28 15:46
르까프 응원하시는 팬분들의 마음은 이해하나, 어짜피 이러면 어땠을까의 얘기고, 최근 플토전 승률이 20%의 선수를 그리고 해당맵 전패의 선수를 내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마치 과거의 임요환 선수가 저그 킬러였다고 이제 막 군에서 나와 연습중인 상태에서 이제동 상대로 내보내는 격이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오늘은 컨트롤, 전략 등 등 손주홍 선수가 박지수 선수보다 더 못한다라고 말할 부분이 없었던듯... 워낙 초반에 많이 결정되었고 김택용선수의 컨디션도 좋았고...
09/02/28 16:38
예전 슈파 처음 대회에서 저그 킬러 임요환 선수를 본좌 경력 중 가장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마재윤 선수와 붙여봤죠.
결과는 뭐... 아시리라고 봅니다.
09/02/28 17:42
맵이 메두사가 아닌 테란맵이었다 하더라도 이 정도로 빌드 갈리면 테란선수들이 팀밀리 해도 조이기 못합니다. 상대가 김택용 정도되면
더욱 그렇구요. 더구나 맵은 메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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