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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7 18:23
박본좌님 진출 기원합니다
그런데 왠지 박본좌>송병구>박명수>박본좌>송병구의 무한루프가 펼쳐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박본좌의 전성기 시절 저그전은 어디로 갔는지... 그리고 정명훈 선수는 제발 메카닉 했으면 좋겠습니다 속 터집니다
09/02/27 18:26
송병구 선수가 올라갔으면 좋겠는데
맵이 하필 달의 눈물(이라 쓰고 토스의 눈물이라 읽습니다)이라서... 원 노멀한 맵에서 해도 박성준 선수 이긴다는 보장도 없는데 으으.. 일단 박명수 선수 잡고 박명수 선수가 박성준 선수 이기기만 바래서 1차전 넘기고 2차전에 2승하면 올라갈 수 있겠네요.
09/02/27 18:29
재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8강 대진이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하네요. 김택용 박찬수 신상문 도재욱 이제동 조일장 진영수 박명수 예상해봅니다
09/02/27 18:33
만약에 새벽넘어서 한다면 예전 KPGA 위너스 챔피언쉽 이후로 2번째로 이틀을 거쳐서 하는 리그인가요 ㅡㅡ;;
아 케스파컵도 야간스타해서 새벽 1시까지 했었죠 ㅡㅡ;;
09/02/27 18:55
송병구선수 이때쯤이면 뭔가 셔틀견제라던가 이렇게 필요한것 같은데요~ 아니면 추가 멀티를 가져가던가 센터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던가 해야하는데요~
09/02/27 18:56
그래도 송병구선수 지금 전투 잘해주고 있고 9시쪽 가져가는 선택 좋습니다~ 9시쪽 별다른 견제만 안당하면 이길수 있어요~ 박명수선수는 건드려야 해요~
09/02/27 18:57
송병구선수 그래도 지금 전투 이득 많이 봤습니다~ 아드업된 저글링 5기는 캐논 2개도 금방 부숩니다만 9시를 송병구가 가져가기 시작하거든요~
09/02/27 19:00
아까만해도 송병구 선수가 불리했는데
이젠 송병구 선수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네요. 왜 자꾸 토스 한방 병력과 정면에서 싸워서 스톰 다맞고 계속 죽어주는지 모르겠어요. 디파일러 뽑아서 다크스웜뿌리고 저글링으로 건물 꺠는 플레이가 나와야하는데 계속 센터싸움해주니 질 수 밖에요..
09/02/27 19:01
토스가 잡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네요 박명수 선수 센터싸움도 좋지만 좀 괴롭히면서 했을 필요가 있었을 거같은데 다른 맵은 몰라도 메두사나 데스티 같은 맵의 경우에는 토스가 안정적으로 제2멀티만 먹으면 센터싸움에선 왠간해선 안지네요
09/02/27 19:03
박명수 선수가 센터싸움만 한게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센터는 압박만 주면 뒤로는 플토 멀티 할곳에 럴커 한두기씩 보내서 계속 저지하고 자신의 멀티는 슬슬 올라가면 하이브 가서 저그가 질수 없는 분위기도 만들수 있었는데 그냥 막 들이대니까 전투 잘하는 송병구 선수가 이득 보면서 승기를 가져오는 거죠.
09/02/27 19:05
왠지 이번 A조는 재재경기 갈것 같은 분위기네요;; 송병구선수가 달의 눈물에서 기막힌 날빌이 작렬하거나 아니면 박성준선수에게 저저전의 변수가 좋게 작용하지 않는 이상;;
09/02/27 19:06
이 경기는 보니깐 좀 무난하게 송병구 선수가 이긴 듯한 느낌입니다 다음 박성준 선수와의 경기가 기대됩니다 기대 만빵! 과연 달의 눈물에서
박성준 선수를 이길수 있을지? 김택용선수와 박성준 선수와의 경기도 달의 눈물에서 재밌는 경기가 나왔는데 그 경기를 생각하면서 보는것도 재미가 꽤 쏠쏠할 것 같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지
09/02/27 19:06
박성준 선수 이런 토스 상대는 박성준 선수가 좋아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을 텐데요.
송병구 선수 달의 눈물인만큼 원게이트 플레이 할 것 같기도 하고.. 박명수 선수 그래도 오늘 교전에서 보면 컨디션이나 컨트롤은 좋아보여서 재재경기 갈 것 같기도 하네요.. 박성준 저저전 잘해서 2승 진출 합시다.
09/02/27 19:07
sinson//박명수 선수가 센터 장악하면서 멀티 여러군데 가져가면서 울트라 디파일러 고급유닛을 많이 사용하려는 듯했으나
송병구 선수가 센터싸움에서 지지 않으면서 멀티 견제가 너무 좋아서 저글링 히드라로 유닛 체제가 그친듯 보입니다..
09/02/27 19:08
메두사에서 저그가 제 2의 멀티 가스멀티 후 타 스타팅 먹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센터 장악하지 않으면 먹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멀티도 뛰엄뛰엄 많이 떨어져 있어서 파이썬 같은 맵 처럼 러커 스포어 방어도 어렵다는 생각이 들구요..
09/02/27 19:09
박명수선수가 지속적으로 싸움을 걸어준게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유리한 상황이 있었는데 말이죠. 저그가 자원 하나 더먹는 상태+레어단계에서 저그가 이미 인구수가 비슷하거나 저그가 오히려 많았으니 그건 저그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지속적인 전투로 병력이 조금씩 갉아먹힌게 좋지 못했습니다. 송병구선수는 경기 중간에 엄해설이 언급하신대로 템플러+아칸을 한 두기씩 계속 아낀게 좋았고, 최대한 병력의 동선을 줄이면서 병력 공굴리기를 효과적으로 한게 승리의 원인이었다고 봅니다.
09/02/27 19:10
자원 하나 더 먹는다지만 토스와 광활한 맵에서 정면승부만을 고집하는 박명수선수도 참 올드스런 경기력이네요...
초반 스커지 대동한 뮤탈일격을 준비한 것 같은데 프로브 정찰을 막지 못한 점도 아쉽고 전략을 들켰다면 차라리 중앙힘싸움 하는 척 하면서 뮤탈을 나중에 뽑아서 하템 저격용으로 사용하는 게 어땠을까 싶네요.
09/02/27 19:10
엄재경해설의 최근 나아진 모습과 상관없이 이제 저 조합은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김태형 해설....그닥 중요하지 않은 순간과 내용으로 말 끊기는 여전하고 해설의 내용도 그닥.... '김도형'시절과 달리 지금의 김태형해설은 너무 싸우려드는 느낌입니다...그래서 온겜 중계진의 가장 큰 장점인 '궁합'이 완전 깨진 상태입니다... 김정민 해설을 중심으로 적어도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게 온겜리그가 좀 더 나아지는 길이라고 봅니다.... 다른 한명은 프로리그에 집중시켜서 서운함을 달래주고.....
09/02/27 19:10
그러고보니 지금 양대 8강이 박찬수선수 뿐인데,
오늘 송병구,신상문,박명수선수가 그 양대 8강의 벽에 도전하는군요~ 신상문선수는 최대한 체력분배를 해야할텐데요. 내일 5전제도 있는데 혹시 재경기 계속 돌기라도 하면 어쩌죠?
09/02/27 19:11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선수들은 무한경쟁 시키면서 왜 해설은 철밥통인가요 온게임넷에서 그나마 경기내용 제대로 짚어주는 김정민 해설이 스타리그에 꼭 필요합니다
09/02/27 19:11
저그가 유리한 맵에서 센터싸움만 주구장창 하다가 져버렸죠.
언덕 드랍, 본진 드랍, 역뮤탈로 하템 저격 등등 저그의 무서운 플레이는 하나도 안나오고 오로지 힘싸움만 하다가 졌네요. 확실히 토스 상대할때의 감각과 운영이 타 저그 선수보다 떨어지는 듯.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09/02/27 19:12
뮤탈 일격 이후에 다시한번 자원으로 뮤탈 몇기 뽑아서 템플러 저격만 해주어도 좋았을텐데 말이죠.
재경기에서 경기 결과 보고서는 없나보군요.
09/02/27 19:15
송병구선수는 이번 경기 보통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박명수선수가 너무 들이받는게 컸죠.
김택용선수나 김구현선수가 했다고 하더라도 저런식으로 운영하는게 메두사의 저프전 토스 정석 아니던가요.
09/02/27 19:16
SKY92님// 정석이라고 하기에는 셔틀 견제는 0%이고 자신이 경기를 잡으니까 나중에 질럿 3기 견제하니... 정석에서 견제를 뺀 것이라고 할까요.. 견제면에서 조금 실력을 키운다면 송병구 저막 소리는 들어갈텐데 말이죠.
09/02/27 19:17
언젠가는...님//
김정민 해설을 중심으로 하는 것은 현실적인 여건상 불가능하지요(곧 군대에 간다네요). http://www.dailyesports.com/news/view.daily?idx=6610
09/02/27 19:17
6:0이네요... 허영무전도 한 판 이겼지만 10:2구요
저그가 토스 상대로는 따라잡기 전의 성학승 대 박정석 이래로 최대의 수치이자 굴욕이군요 역시 토막은 불치병
09/02/27 19:22
통할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박성준 선수가 아예 모르고 러시거리도 가까워서 말이죠. 뮤탈과 럴커 동시에 운영하는 빌드가 아니라면야..
09/02/27 19:25
정영철 vs 김구현 때 보다 더 올인 빌드였는데... 막은 박성준 선수가 대단해보이네요.
그리고 e-Sports에서 선수 아이디에 관한 규정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팀_ID 로 규명하던지.. 자신 이름으로 왔다가 혹은 길드_ID로 왔다가 ID만 쳤다가 팀_ID로 들어왔다가. 등등..
09/02/27 19:26
드론블로킹도 너무 좋았고, 2번째 성큰이 완성되기 전에 그냥 바로바로 들이닥쳤어도 뮤탈로 어찌어찌 막고 2캐논정도 부시고 승리했을만한 타이밍이라고 보여지네요.
09/02/27 19:27
근데... 송병구 선수가 박성준 선수 2해처리 패스트 레어라는 걸 확인했으면 굳이 대시플토를 하지 않고 전형적인 노블토스나 아토믹토스류로 갔어도 괜찮았을텐데... 아쉽네요.^^;;;
09/02/27 19:27
그런데 달의 눈물, 악령의숲처럼 상위라운드에서 배제받는 경우는 없겠죠..? ;;;
다전제에서 1,5경기에 배치받는 일은 절대 없어야 될텐데 말이죠.. 토스vs저그 대진일 경우에..
09/02/27 19:30
박명수선수가 재재경기 가면 가장 유력한 후보인건 사실입니다.
천적이라 한들 달의 눈물 저프전이 토스에게 워낙 암울해서요~ 박성준은 여기서 재경기 끝내고 8강 가야 할듯~
09/02/27 19:31
과연 대다수의 예상대로 한바퀴 더 돌것인가..
박성준이 저그전이라는 변수가 제일 많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할 것인지.. ( 만약 진출했는데 8강 이제동이라면.. 어흑.. )
09/02/27 19:44
아 앞마당 마지막 스포어 깨지게 내버려둔 게 너무 아쉽네요
투신의 저저전 컨트롤이 너무 안 좋아졌다는 게 느껴집니다 스콜지 끊어먹는 컨트롤이 저저전 정상급 선수들에 비해 많이 좋지 않네요
09/02/27 19:46
저저전에서 컨트롤이 중요시되면서 저저전이 점점 재미있어지네요 요즘 들어서^^
이제동이 결승간다면 저저전도 흥행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이정도 경기력이면
09/02/27 19:46
완전 상관없는 얘기지만
본진 앞쪽에 있는 멀티를 '앞마당' (로템, 파이썬, 루나등) 본진 안쪽에 있는 멀티를 '안마당' (로키등) 이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전 그냥 앞마당이라고 하다가 로키같은 맵이 나오면서 본진 안쪽 멀티를 안마당이라고 하는줄 알았는데요.. 뭐가 맞죠?-_-;;
09/02/27 19:47
요즘 박성준선수는 특히 스컬지 컨트롤이 좋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뮤탈 세기만 있어도 스컬지 두기는 피해 하나도 안 받고 우습게 때려잡는게 저그유저의 기본 소양인데 너무 그걸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고(오늘도 스컬지 혼자 따로 뮤탈에게 돌진하는 장면 여러번 나왔죠), 이번 경기는 스포어 안 지킨것도 너무 치명적인 판단착오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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