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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2 18:29
신상문선수 저번 MSL 32강 A조 탈락은 저도 잘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변형태선수가 신상문선수를 잡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09/01/22 18:31
다들 방송나오시나요?? 나만안나오낭..근데 PGR 글쓰면 옆에 나오는 시계가 좀 느리군요 ->
제 핸드폰시계와 컴퓨터시계가 같은데 무려 3분정도 차이난다능..
09/01/22 18:35
mbc게임 너무 한거 아닌가요? 방송이 지연되면 지연된다고 방송을 하던가.
6시30분 시작인지 알고 켰다가 오늘 아니구나 하고 착각하고 다른거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09/01/22 18:38
지금 쇼미더 MSL 박성균선수의 개인화면 보여주고 있는데 박성균선수 손 진짜 느리긴 하군요.
그래도 해야할건 다해주는듯......
09/01/22 18:46
지각은 몰수패+수개월출전정지감입니다.
시청자가 소비자인데 시간을 어기다뇨. 지각이란게 가끔 나와서 말썽이 크게 안됐지만 이제는 좀 강하게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명색이 스포츠라 하면 이 정도는 당연한 처사입니다.
09/01/22 18:47
느닷없이 시간통보한것도 아니고 미리 정해져있었는데 선수가 16분씩이나 지각하면
그냥 몰수패 처리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09/01/22 18:51
크리슈나님// 오.. c누르면 '님' 자동으로 붙는거는 몰랐네요..;
아무튼 바투는 16강부터 다시 촬영하는걸로 아는데 비교대상이 되긴 좀 어렵단말이에요. MSL은 이미 완성본이고요
09/01/22 18:56
라울리스타님// 맵이 영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박영민 선수의 경기력이 상당히 좋지 않았고 그에 비해 조일장 선수의 경기력은 정말 깔끔했습니다.
09/01/22 18:57
Elley님// 아직은, 맵이 어떤지 판단하기 힘든 경기력이었다는 말씀이시군요.
오늘 경기 양상이 더욱 궁금하네요. 안그래도 타 맵에서 저그들이 적응해 가는 분위기라서..
09/01/22 19:04
도재욱선수 그가 본좌인가요 ㅡㅡ;;
허영무,김택용,김구현,송병구 이 4마리가 나가떨어졌는데 도재욱선수가 박찬수선수를 잡았다는게 좀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
09/01/22 19:04
김택용의 저그전 실력이 떨어졌다기보다는 플토가 강해지는 타이밍을 저그가 너무 정확하게 알고 그것을 완벽하게 방비하기때문에 김택용이 약해진것처럼 보였던 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저그들이 요즘 강세인 플토들의 약점을 확실하게 파악한 것 같습니다. 이번시즌 저그들에 의한 플토학살이 이제부터 시작될 것 같네요.
09/01/22 19:06
sinson님// 토스로서야 저그가 뭘하는지 알수가 없으니.. 저글링 발업된것만 봐도 캐논 안짓는건 배째밖에 안되는 듯합니다.. 그저 플토의 숙명인듯해요..
09/01/22 19:06
박찬수 선수가 최근에 올인류 플레이로 재미를 본 것도 이번 경기에 분명히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김구현 선수가 초반에 너무 가난하게 갔죠!
09/01/22 19:06
아니.. 문기신 저주 이후로.. 박문기 선수 빼고는 저그들이 msl에서 플토전 전승이에요!
문기신의 기술은... 메칸테(자기 희생마법) 인듯!
09/01/22 19:06
SKY92님// 도재욱은 물량 모으는 타이밍과 나오는 타이밍이 일반적인 플토보다 변칙적이죠. 그러다보니까 일반적으로 방어해야할 타이밍에 나오고 공격들어올 타이밍에는 견재와 게이트를 늘리고 하니까 저그들이 타이밍을 못잡고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한 표현일 듯 하네요.
원래 빠른공보다 타이밍이 어긋나게 들어오는 느린공에 타자들이 더 당혹함을 느끼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봅니다.
09/01/22 19:06
스카웃가야죠님// 사실 저징징은 테란의 매카닉만 없었어도 토스가 치일일은 없었습니다 ㅠㅠ; 6룡과 매카닉의 등장이...
그나저나 저 9발업과 선스커지 맞춤빌드에 따른 해답이 과연 요즘 토스들이 쓰는 업글형 비수류가 답이 될지 궁금하네요 공1업6커세어와 속업셔틀. 견제가 들어가냐 마냐에 차이인데 맵에따라 그 결과가 너무 다르니 궁금하네요.
09/01/22 19:06
네이눔님// 앞마당 캐논도 4개는 많았지만 본진 캐논 2개가 너무 컸습니다.커세어 정찰도 전에 캐논 2기 올리니 로보틱스 테크가 느려질수 밖에 없죠.
09/01/22 19:08
피터피터님// 으음...... 확실히 뭔가 묘한 타이밍과 물량을 가지고 있는 토스이긴 한데 그래도 아직 박성준선수나 이제동선수같은 스타일에는 쥐약일것 같더군요.
그 도세어 도틀 스킬마저도 저번에 안드로메다에서 2명에게 썼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오히려 안드로로 갔었죠;;
09/01/22 19:08
그나저나 저그가 프로토스에 적응해 가면서, 육룡의 몰락도 같이 오는 건가요?
여기서 대안을 보여주는 것도 상위권 프로토스들의 몫이겠죠. 불과 2달 전만 하더라도, 저그가 저프전 정말 힘들다고 했었거든요.
09/01/22 19:09
박찬수 대 신상문 솔직히 오늘 가장 보고싶은 경기입니다. 아마 스타크래프트에서 저그 대 태란이 제일 재밌지않을까..
09/01/22 19:09
08년의 강세를 알린 플토의 저그전에 대해 거의 파해가 다 나온거 같네요..
어째...비수류이전의 대플토전 강자 저그들은.. 몇몇 선수를 중심으로 나온거 같은데.. 이제 플토를 요리하는 레시피가 제대로 탄생한거 같네요 ㅠ ㅠ
09/01/22 19:09
하이튼 이로써 프토맵때문에 저그 멸종은 주장하는 무개념 저징징들은 사라질테니 기분은 좋군요.
그리고 달의 눈물은 정말 플토 저그 상황을 모르고 개발된 맵같네요. 타맵에서도 연패중인디;;
09/01/22 19:12
SKY92님// 저는 공격적인 저그보다는 오히려 방어적인 저그가 도재욱을 잡기는 쉽다고 생각합니다. 전투로 도재욱을 잡겠다고 어느순간 물량을 대량으로 뽑아냈다가 박찬수가 도재욱에게 무너졌죠. 솔직히 공격보다 방어에 치중하고 땅따먹기에 집중하는 저그들이 도재욱같은 플토를 잡기에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도재욱 선수가 솔직히 견재와 땅따먹기에 탁월한 실력을 가진 플토가 아니기때문에, 뽑아놓은 병력을 럴커와 성컨 그리고 스컬지를 이용한 옵저버 저격으로 공회전 시켜버리면.. 결국에는 힘떨어져서 무너지게 될텐데.. 저그들이 도재욱을 잡기위해 너무 전투에만 목을 매는 것이 화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9/01/22 19:13
16강에서 B조와 F조가 붙는다네요..
이 선수들은 32강 16강에 걸쳐서 죽음의 조인거 같네요. 테란- 이영호, 신상문, 진영수, 이성은 저그- 이제동, 박찬수, 박재혁 플토- 김구현.. 박재혁선수 말고는... 그 종족에서 가장 무서운 선수들 아닌가요? 뭐 박재혁선수도 티원의 저그에이스이긴 하죠.
09/01/22 19:13
피터피터님// 하지만 공격의 대표 주자 박성준은 도재욱을 쉽게 잡았죠...
많은 카드로 휘둘러서 손쉽게 골든 마우스를 가져갔죠... 도재욱의 저그전은 아직 딱딱해서 많은 카드에 변화가 자유로운 저그에게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09/01/22 19:13
스카웃가야죠님//
그렇습니다! 저징징이라는 존재는 맵만 바꾸어 줘도 이렇게 사라지는 존재였지요! 진작에 맵을 바꾸어 줬으면 저징징이라는 말이 존재하지도 않았겠지요? 왜 그동안은 맵도 안바꾸고 저징징을 창궐하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09/01/22 19:14
sinson님// 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동안 토스에 휘둘려왔던 저그가 주도권을 다시 빼았아오는데 성공한듯 합니다. 토스팬으로서 저플전이 원래자리를 찾은것 뿐이라는 점에서 그다지 박탈감은 안느끼고 있지만 앞으로의 토스선수들의 대응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군요.
09/01/22 19:16
박성준 선수의 토스전은 '공격적이다' 한 마디로 표현하기엔 무언가 독특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토스를 상대하는 '라바, 자원 관리'가 예술인 것 같습니다. 결론은 그냥 토스전을 잘해요 -_-;;;
09/01/22 19:16
저그빠로선 그저 덩실덩실~~~ 하지만..올림푸스때가 생각나는건 왜지.. 아..놔 안습이..
올림푸스때 16강 8강 현황을 아시는분..
09/01/22 19:17
테란전만 플토전처럼 했다면 박성준 선수는 역대 최강의 선수였을껍니다...흐음.
뭐..테란전을 잘하는 저그 선수가 있지가 않군요. 생각해보니까.
09/01/22 19:18
라울리스타님// 확실히 박성준의 토스전은 '공격적이다'로 부족하죠...
많은 카드를 가지고 있고, 그 카드에 올인이 정말 많으면서도... 왕창먹고 후반을 가기도 하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카드들의 다수가 공격성을 대표하지 않나 싶습니다...
09/01/22 19:18
박성준선수랑 박찬수선수를 비교하면...;;
둘다 공격적이긴 한대. 박성준선수는 뭔가 깊은 내공과 묵직함이 느껴진다면 박찬수선수는 뭔가 재빠름과 날카로움이 느껴지죠. 제가 보는눈이 좋은편은 아니라서 이정도로밖에 표현 못하겠네요
09/01/22 19:18
Akito님// 역대 태란상대로 저그로 압도한 유일한선수 전성기시절의 마재윤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태란전 저그의 유일한 희망 이제동~~
09/01/22 19:18
돌맹이친구님// 박성준은 저그중에서도 좀 특이한 케이스죠. 박찬수, 박명수, 이제동이 주로 전투에 목을 메는 타입이고, 올드들이 운영에 치중한다면, 박성준은 그냥 플토전을 할때 자기주도하에 게임을 풀어나가죠. 플저전은 공수전환이 순간순간 이루어져야하는데, 박성준은 초반, 중반, 후반 모두 자신이 있기때문에 플토가 움추리는 순간에 확 달려들어 물어뜯는 능력이 강한 선수이고, 플저전에 관한한 타이밍을 낚아채는데 가장 탁월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돌주먹이라고 해야할까요. 툭툭 잽으로 상대를 건드려보아서 상대의 방어가 견고하면 느긋하게 상대를 지치게 만들면서 후반을 도모하고, 반대로 순간적으로 상대의 가드가 허술하다고 느껴지면 그 순간을 파고들어 한방에 경기를 끝내는 타입이라고 해야야할 것 같군요.
09/01/22 19:19
제가 분명히 방금 티비로 엠엣셀 대진표 B-F 이렇게 된거 봤어요.. 죽음의조 두 조끼리 붙는거 맞을거에요.
그러고보니 8강도 그렇게 되겠네요... 즉 B-F조 멤버가 32강부터 8강까지 대진 치르게 될겁니다.
09/01/22 19:22
과거 '그냥 토스전을 잘한다'라는 느낌을 주는 선수가 마재윤 선수였습니다.
저그의 삼지창을 최대한 활용해서 단단하면 느긋하게 기다리고, 약하면 미친듯이 찌르고... 박성준 선수가 대단한 건, 마재윤 선수의 2년만큼의 '재앙' 수준은 아니지만, 약 5년 간 꾸준히 토스에게 무시무시함을 준다는 점.
09/01/22 19:23
박성준 선수의 토스전을 보면 알겠지만 딱 자신이 원하는 해처리를 돌릴 수 있는 적정한 드론수를 맞춘 이후의 생산력이 너무나 뛰어납니다;;
조디악에서 히드라 두부대 반 정도가 스톰에 전멸당했는데 뒤에 두부대 이상이 또 있던 장면은 박성준 선수의 그런 토스전 생산력의 장기를 유감없이 보여줬죠.
09/01/22 19:28
박재혁 선수 노배럭 더블을 한 테란은 움츠려 든다는 걸 이용해서 3번째 해처리를 확장쪽에 피고 부유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물론 결과론적인 쓸데없는 얘기이지만 말입니다..
09/01/22 19:29
근데 연습할 때는 잘 하는 저그들이 메카닉 꺾고 한다는데 방송경기만 놓고 보면 저그팬분들이 한숨 낼만 하긴 하네요...
사실 저도 어제 신피지에서 저렇게 졌습니다..;;
09/01/22 19:30
2해처리에서 히드라까지 4기나 뽑은 상태에서의 역뮤탈이 아무리 생각해도 노배럭더블 상대로 타이밍이 안 나올 것 같은데...
그래도 전진병력은 몰아내었내요.
09/01/22 19:30
본선은 어떻게 올라왔는지 궁금한 경기력 판단력...
박재혁 선수 지치네요 데뷔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전 사실 방금 게임 시작전에도 혹시.. 혹시.. 박재혁이 이기진 않을까 이러고 있었는데.
09/01/22 19:33
전 박재혁 선수의 경기력이 문제라기보단..
저그의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ㅜㅜ 요새 저그 분위기가 좋긴 하지만 이건 태생적 운명..
09/01/22 19:33
박재혁선수는 초반 빌드에서 너무 말려버려서 제 실력 발휘를 못하는 것 같네요.
그나마 뮤탈로 피해를 좀 줬어야 했는데 타이밍이 지나치게 늦었고 그나마 그것도 골리앗의 완벽한 방어로....
09/01/22 19:37
흠 쌩뚱맞은 리플일수도 있는데 두선수 다 규정위반 아닌가요? 한선수는 'ggyo' 한선수는 '자음 지지'를 선언했는데요.gg선언은 이제 gg나 GG만 가능한것 아닌가요? 적용되는 리그마다 다른건가요?
09/01/22 19:37
wizard님// 뭐 싸베 있어도 되긴 하지만..
사실 하이테크 유닛은, 로우테크 유닛 물량으로만은 한계가 있을때 생각하게 되죠. 이번판은 걍 메카닉 물량만으로도 질수없는 상황이었죠.
09/01/22 19:38
이게 맞습니다. 징징은 테란하고 합의 보셔야지 왜 애꿎은 프토 가지고 매달렸는지 모르겠네요;;
프토 다이겨도 테란저그 붙으면 결국 테란이 우승합니다.
09/01/22 19:38
그렇네요 손선수가 결국 포기했네요 며칠전만 해도 출전을 강행하겠다고 했는데아마 시드때문에 그랬던것 같은데 온겜이 포기해도 시드를 줬군요
09/01/22 19:39
스카웃가야죠님// 말은 제대로 하셔야죠. 먼저 프로토스팬들이 맵 운운하면서 저그를 먼저 끌어들인거죠. 저그팬들은 항상 저묵묵이었습니다만?
09/01/22 19:40
스카웃가야죠님// 근데 진짜 2달 전만 해도, 저그가 메카닉 만큼이나 육룡 상대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적응해버릴 줄 예측한 사람이 많지는 않았죠.
09/01/22 19:40
스카웃가야죠님// 저그팬들은 태란한테 지는건 당연하고 그럴수도있지.. 괜찮아 수고했어~ 이런 반응이지만
토스한테지는건 그야말로 절망이기때문입니다. 당연히 태란한테 지는데 플토는 이겨줘야 상성이 되니까요~ 근데 08년도때는 ..후덜덜..
09/01/22 19:40
그나저나.. 확실히 메카닉 쎄긴 쎕니다.
바이오닉은 잘해도, ,힘들게 힘들게 뮤짤에 시달리며, 럴커 상대로 절묘한 컨을 하면서, 디파랑 힘겹게 상대하면서, 스컬지랑 베쓸 술래잡기 하면서 겨우겨우 이기는 기분인데.. 메카닉은 초반에 말리지만 않으면 결국 압살이네요. 안그래도 딸리는 물량, 마인에 흘리는 히드라나 골리앗에 스쳐 죽어가는 뮤탈들 보면 안습입니다. 메카닉이 약점이 있더라도, 여전히 강하고, 또한 맵에 따라 정말로 강해질수 있다는게 너무 큽니다. 또한 바이오닉 못하는 저막 테란들도 메카닉으로 승률이 10%이상 올랐죠.
09/01/22 19:41
스카웃가야죠님//좀 적당히 하시죠 항상 밸런스 논쟁 징징이 논쟁 있으면 그 중심축이 되어 계시네요 -_-
지금은 저그팬들 까러 오셔서 리플 다신 건가요?
09/01/22 19:43
sky in the sea님// 어이없네요 또 시비거나요? 달의 눈물은 프토가 징징 거릴만 했습니다. 그전에 프로토스를 건드린것은 저그입니다. 그 시작은 카트리나며 최고조는 비잔티움1이죠..달의 눈물이 프토 압살맵인것처럼 카트리나도 비잔티움1도 프토맵이긴 합니다. 하지만 시작은 확실히 저그입니다.
09/01/22 19:44
저그팬을 왜 깝니까?? 달의 눈물은 깔지 몰라도 말이죠.. 달의 눈물 외에도 연패하고 있는데...달의 눈물은 코메디 수준입니다.전에 3:2때 설레발이라고 했는데 그후 3연패로 6:2입니다...얼마나 벌어져야하나요?
09/01/22 19:44
스카웃가야죠님// 밸런스 논쟁의 종지부를 찍을 데이터 글이 게임게시판에 있습니다. 잘찾아보세요 ~
제목은 등급별 종족 밸런스 작성자 김연우님 글입니다.
09/01/22 19:44
아.. 데스티네이션에서.. 저그가 테란 메카닉을 어떻게 상대할까요?
지금 박찬수 선수가 해법을 보여줄수 있을까요? 메카닉은 특정맵에서 정말 강해진다는게 정말 무서운 거 같습니다.
09/01/22 19:45
아따. .지금 싸우는 분들 싸우지좀 마세요.
지금 한창 잘나가는 박찬수선수와 신상문선수가 붙는데. 싸울 기분이 나나요? 가만히 구경이나 합시다.
09/01/22 19:46
스카웃가야죠//2008 저플전은 5:5. 테플전은 4:6 플토가 맵빨 받고 기세등등 했었으니 이제 플토가 가라앉으라고 맵을 깔아두는겁니다. 언제까지 플토 위주의 맵 편성만 하겠습니까.
09/01/22 19:47
이건 밸런스 이야기를 하라고 만든 게시물이 아니라 게임 중계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중계글인데 징징이 논쟁 이런건 안나오게 서로 자제 좀 했으면... 자기만 게시판 씁니까? -_- 별로 논쟁하고 싶지 않은 분들도 중계글 댓글란 활용하실텐데 딴 곳 가서 좀...
09/01/22 19:47
드디어 박찬수대 신상문~!!!!!!!!!!!!!!!!!!!!!!!!!!! 진짜 완전기대됩니다. 솔직히 지금 교촌형제는 이제동 마재윤 박성준보다 분위기좋은듯!!!
신상문선수도 이영호선수보다 대세인듯!!! 진짜 준결승전이라 해도 믿을만한 매치~
09/01/22 19:48
데스티네이션이면 어떠랴 테란 메카닉이 사기면 어떠랴! 찬스박 앞을 막지마라! 저그의 대반란이다아아아앗!
이라고 외치고 싶으니 이겨주세요 찬스박!
09/01/22 19:49
스카웃가야죠님// 밑에 달의눈물맵 논쟁때부터 이미 질릴때로 질려서 더이상 논쟁하긴 싫네요. 말자체가 통하지 않는 사람이니.... 저그팬들은 테란과의 밸런스에 대해서만 말했지 플토에 대해서는 별로 말하지도 안했는데, 먼저 님같은 프징징들이 저그가지고 늘어지길래 플저전 논쟁이 나온거죠. 정 생각이 안나시면 뒤페이지에 있는 제목만 봐도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알것 같습니다만?
09/01/22 19:50
하나 궁금한건 왜 가스러쉬를 안할까요? 1:1 맵에서 저그가 가스러쉬를 하면 정말 엄청나게 팩토리 타이밍을 늦출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3인용이나 4인용이면 몰라도 1인용맵에서 가스러쉬하는 저그를 본적이 없습니다. 어차피 바이오닉인지 매카닉인지 오버로드 넣어서 확인할거라면 차라리 드론으로 가스러쉬하는게 훨씬더 좋을듯 한데 말입니다..
09/01/22 19:50
S2)Is(님// 애초에 징징하시는 분들의 설레발이죠. 프징징이던 저징징이던,
결국 위기를 초래하던 난관을 뚫고 나가던 선수들의 몫이고 팬들의 징징은 그냥 징징일 뿐
09/01/22 19:52
신상문선수 앞마당에서 멍때리던 오버로드를 3마린으로 잡아줍니다 scv도 같이 나갔는데요 3마린1scv가 진출하면 뭐가있죠?
09/01/22 19:56
초반에 정찰갔던 드론으로 가스러쉬를 했으면... 신상문선수에 판짜기 자체가 엄청나게 꼬였을텐데 말입니다..
정말 초반에 갔던 드론에 가스러쉬가 아깝습니다. 어차피 9드론도 아니고 12앞마당 풀인데 드론도 부족한것도 아니고...
09/01/22 19:56
이성은 이영호 진영수 이제동 VS 신상문입니다... 참 김택용선수... 신상문,이영호,이제동,김구현,박찬수,이성은,진영수,박재혁선수중 1명만 4강에 올려보내다니.. 참... 머리 잘쓰네요
09/01/22 19:57
너무 당황했네요 병력 많았는데 -_- 벙커가 풀이었어도 걷어 냈을 것 같은데요.
사실 그거 걷어내면 아직 멀티도 안한 테란보다야 훨씬 상황이 좋은거 아닌가요?
09/01/22 19:57
이런 경기는 메카닉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안되죠. 오버로드를 가진 저그가 뒷쪽을 방비할려고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저그의 오버로드 동선을 파악하고 그 허점을 파고든 전략의 승리인데요. 더군다나 외부 팩토리를 몰랐던것도 아니고요. 그것을 보고도 그냥 벌처라고 생각하고 더 이상 신경 안쓴것이 문제였죠. 오버로드가 마린 3기에 잡힌것도 큰몫을 했구요.
09/01/22 19:57
S2)Is(님// 플토가 테란전 개스 러쉬 가서 팩토리 늦추면 후에 드라군으로 압박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저그는 어떻게 운영합니까? 테란이 그냥 바이오닉 운영해버리면 저그는 완전 자원 손해만 보는 건데요.
09/01/22 20:01
결명자님// 그런 이야기를 하면 안되죠. 그 순간에 럴커가 있었으면 scv와 마린 1마리로 본진 방어가 가능한가요? 헛점을 찔렀고 그런 그림을 그렸기에 가능했습니다. 럴커 2기만 있었어도 이야기는 전혀 다른 전개가 되는 것 아닌가요?
09/01/22 20:01
찡하니님// 제가 하고자 했던말은 저그가 테란의 매카닉 카드 판짜기를 봉쇠한다는것에 있습니다.
만약 방금처럼 테란이 매카닉으로 판짜기만 생각해왔는데 갑작스런 가스러쉬로 인해 준비도 안한 바이오닉을 해야하는것과 매카닉과 바이오닉 둘다 준비했던 저그. 그리고 100원 투자해서 저그가 주도권을 테란에게서 빼앗아 온다고 하면 투자할만 할꺼 같네요. 테란이 매카닉을 하면서 벌처때문에 주도권이 테란에게로 넘어갔는데 다시 찾아올수 있다면 미네랄 100원은 아깝지 않을듯 합니다.
09/01/22 20:02
저글링 돌아가도 탱크 2기였던 시점에 해처리 강제어택했으면 아마 깨졌을 겁니다. 막으나 어쩌나 이래저래 저그가 불리한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09/01/22 20:02
데스티네이션이 테란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 경기는 신상문선수의 전략이 좋았고 박찬수선수가 그에 대한 대응이 안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경기를 가지고 테란사기 운운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09/01/22 20:03
S2)Is(님// 강량님// 바이오닉은 만만한 체제인가요?
초반 드론 하나라도 손해보고 시작하면 엿됐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아예 그 드론 한마리랑 개스자원 주고 이겨보라고요. 테란이 우리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냐고 웃습니다.
09/01/22 20:03
그냥 신상문 선수가 잘한거라고 인정하면 안되나요?
벌쳐 아무 것도 못하고, 레이쓰 뜨는 탐에 히드라 뜨고, 저그는 3해처리 무난하게 가져가고. 이 그림을 뒤집어 엎은게 신상문 선수의 센스입니다. 앞마당도 안 가져간 입장에서는 어차피 뒤를 볼 수 없는 전략이고요.
09/01/22 20:06
피터피터님// 제 말은.게임 전체 스토리가 아닌... 그 순간만을 떼어놓고 봤을때 이야기입니다. 럴커라니요?..테란은 첫공격유닛인 마린+일꾼인데.. 저그는 럴커?... 벨런스가 안맞는 이야기죠.그건. 단순히 저그의 그많은 저글링이 공격을가도 테란은 마린과 일꾼만으로도 수비가 가능했다는 그 상황을 봣을때 하는 말입니다.;
09/01/22 20:07
찡하니님// 과연 얼마나 게임해보셨는지;; 제가 바이오닉이 만만하다고 했습니까..?
그 선수가 준비했던 판을 사용할수 있냐 없냐에 차이라고 했죠. 그 선수가 바이오닉을 준비했다고 해도 저그는 매카닉의 초반 압박 벌처에 대한 주도권을 봉쇠합니다. 매카닉에 무서운점은 다른것이 아니라 속업된 벌처와 마인으로 인한 초반 주도권 싸움인데 그걸 잡고시작한다는건데 그리고 테란이 방금같이 입구막고 매카닉 할것이다를 서플과 마린수를 보고나서 말한겁니다. 테란이 쌩더블 할것이였으면 방금처럼 입구막고 상대 앞마당에 엔베 견제가 없었겠죠. 제가 말하고자 한것은 박선수가 정보를 다 가졌음에도 매카닉인것을 알면서 왜 않늦췄냐 한것이였습니다.
09/01/22 20:12
결명자님// 저글링이기에 좁은 입구 심시티에 일꾼동원해서 막은거죠. 저글링 숫자 많다고 다 뚫릴거 같으면 저그 빼고 다 사기가 되겠죠.
09/01/22 20:14
S2)Is(님// 메카닉을 하면 보통 11가스 혹은 늦으면 12가스인데 드론이 가스러쉬를 했다고 해보죠.
당연히 메카닉을 준비했을테니까 원배럭 원서플 상태일 겁니다. 그 상태에서 가스러쉬를 하면 테란은 14서플 짓고 노마린 더블하면 됩니다. 아니 14서플 안 짓고 바로 400 모아서 커맨드-서플순으로 가도 됩니다. 왜? 저그가 스포닝풀 지을 자원 200중 50을 날렸으니까 그 만큼 스포닝풀 타이밍이 늦어지니까요. 판 자체를 날려버린다는거 좋지만 신상문 선수가 메카닉이나 벌처,레이스 플레이만 잘하는 선수도 아니고 바이오닉도 꽤나 잘합니다. 메카닉에 대한 한수를 날려버렸다고 해도 과연 연습해온 패턴이 선팩토리 플레이밖에 없었을거라 생각지 않습니다. 테란 선수라면 당연히 바이오닉을 해야만 할 경우에 대해서도 연습을 해왔을것임에 틀림없죠. 자신의 판단대로 모든걸 판단하려 들지 말고 - 겜 얼마나 해보셨어요? 이런거 물을 시간에 -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도 일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해줘야겠죠. 물론 님이 말씀하신 메카닉이라는 체제를 봉쇄한다는 점만 맞습니다.
09/01/22 20:18
S2)Is(님// 테란 선수가 메카닉 준비하면서 scv 일꾼 정찰을 빨리 보내는건 무슨 이유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저그가 올인한다 싶어서 여차하면 메카닉 말고 상대하기 좋은 바이오닉 체제도 하는걸 염두해두고 그렇게 정찰하는 겁니다. 저그 상태 보고 메카닉이 좋겠다 바이오닉이 좋겠다 즉시 결정을 하는 거죠. 테란 선택 편하게 해주도록 자원 쓰라는 말과 다름이 없네요.
09/01/22 20:24
The_CyberSrar님// 14서플 안짓고라...
제가 밑에 말을 달았듯이 박찬수 선수의 입장으로 적은거였습니다. 서플 달고 선마린에 있는데 매카닉인걸 모르면 그게 프로게이머가 아니죠.. 더욱이 조금 늦게나마 마린취소하고 썡더블 한다면, 가스 짓는거 취소하면 됩니다. 분명 정찰은 배럭이 완료됬을때 드론이 들어갔고 그타이밍에 가스를 짓는데 마린이 가스 건설중에 와서 공격을 안한다면 충분이 취소할수 있는것이고 뭐 테란이 늦게 매카닉을 출반한다고 가정하면 훨씬더 부유하게 할수 있겠죠. 그리고 리플에 대해서 말씀하자면 제 의견에 물을 시간에 좀저 제가 한말을 The_CyberSrar님 판단대로 모든건 판단하려 들지 마시죠. 위에도 리플 달았듯이 테란에게 손해를 봐도 저그가 주도권을 잡을수 있다면 이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드론 잃어도 박찬수선수 정도라면 매카닉보단 뮤탈컨트롤로 인한 바이오닉이 더 쉬울듯 해서 해본말입니다.
09/01/22 20:30
S2)Is(님// 바이오닉을 가더라도 저그가 테란 상대로 주도권에 대해 자유롭지 않습니다.
테란이 압박받지 않고 빠르게 멀티 가고 배럭 늘리고 저그는 상대적으로 가난하게 시작하면 뮤탈 나오기 직전까지 시달리기 마련입니다. 저그가 테란 상대로 빌드 주도권, 병력 주도권을 가져갈수 있는 종족이었다면 바이오닉이나 메카닉을 변칙적으로 가져갈수 있도록 놔두지도 않았을 거라 봅니다.
09/01/22 20:31
찡하니님// 그점을 잊었군요. 신상문 선수가 빠른엔베로 앞마당 견제하면서 강제적인 3햇or9오버풀.
분명 그점도 있는듯 합니다만, 요즘처럼 아직까지 완벽한 대처가 없는 매카닉보단 분명 저그입장에선 모든 대처가 나온 바이오닉이 어떨까 해서 해본말이였습니다. 분명 저그는 매카닉보단 바이오닉이 상대하기 쉬운감이 있으니까요.
09/01/22 22:25
S2)Is(님// 이미 갈린 불판에 리플을 계속 다는건 유쾌하지 않은 일이지만 이어 나가보죠.
찡하니님도 언급한 말이지만 극초반 저글링 올인을 제외하고는 무탈 나오기전까지 주도권은 테란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메카닉이든 바이오닉이던 간에요. 그래서 님이 말씀하신 주도권이라는 명제는 전면적으로 틀린 말입니다. 한편 정찰 드론이 메카닉을 방해하려고 가스를 짓고 있는데 원배럭 더블을 어떻게 알고 가스를 취소한단 말입니까? 아니 취소한들 뭐합니까? 이미 스포닝풀 타이밍은 늦춰졌는데요..그로 인한 이득은 이미 테란이 다 챙겼는데 말입니다. 결국 데스티네이션이라는 맵의 러쉬거리와 저글링 생산 시간이 평소보다 늦어짐을 고려해볼때 님이 말씀하신 저그의 대응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유의미한 측면은 메카닉 체제를 포기하게 하거나 시간을 조금 늦출 수 있다는 점밖에 없죠. 그리고 겜 얼마나 했어요? 하고 물을 시간에란 말이 상당히 고깝게 들리셨나본데 님이 찡하니님한테 하신 말을 한번 보시죠. 제3자인 제가 봐도 눈쌀이 찌푸려지는 글귀입니다. 마치 네까짓게 뭔데 감히 라는 느낌이랄까요?
09/01/23 13:12
S2)Is(님// 저그가 초반 정찰로 보낸 드론으로 가스러쉬를 하면 100 손해가 아닙니다. 그 드론이 캘수 있는 미네랄 양은 차치하더라도 드론 50 + 가스통 건설비용 100 = 150의 미네랄을 버리는 겁니다. 다른 종족에 비해 일꾼수가 적은 저그가 초반에 드론 하나 버리면서 150 + 알파의 비용까지 던진다고 해도 얻을수 있는게 없습니다. 말씀드린대로 가스러쉬하면 그냥 더블 먹어도 됩니다. 아니면 그냥 투배럭 바이오닉 가도
테란은 손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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