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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0 20:52
헉 거침없이 재춘 선수가..
정명훈 선수는 바이오닉을 해야될테니 괜찮은 판단인데... 재춘 선수가 제가 보기엔 바이오닉에 약하거든요 -___-;;
09/01/20 20:53
...........기...김재춘???
...........그런데, 김재춘 선수 나오니까 왜 티원 팬들이 환호(?)를 지르는것 같죠-_- 아무리 봐도 악수 같아 ㅠ.ㅠ
09/01/20 20:53
1인이 독식한다, 강팀이 독주하고 약팀은 힘을 못쓸 것이다라는 예측들이 많았는데요. 아직 경기수가 많지는 않지만 그런 걱정들이 괜한 걱정이었다고 외치는 듯한 경기들입니다.
09/01/20 20:54
아.. 이영호 선수 아쉽네요. 원팩 더블로 했어도 운영은 정말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었을 텐데요.
그 암울하던 상황에서도 꿋꿋이 일꾼과 함께 방어 제대로 해주며 버텨 주었지만 한계인듯;;; 아쉽습니다. 테테전에서 왜 비수를 꺼내들었는지;;; 운영을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ㅠㅠ
09/01/20 20:56
근데 참 주훈해설은 말솜씨가 늘지를 않네요;; 요즘엔 MBC해설이 한수 위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선수출신 해설이 많아서 그런건가요..
09/01/20 20:56
오영종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연습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다른선임들과는 수준차이가 날것 같은데 말이죠. 삼성은 몰락이네요. 멘탈적인 문제가 있으리라 봅니다. 절대 타팀에 밀리는 실력은 아니니깐요.
09/01/20 20:57
공군은 참...대단하군요.
아래에도 공군이 3라운드에서 과연 1승이라도 할수 있을까 라는 글이 있는데 바로 삼성을 잡아내내요... 오영종선수는 확실한 에이스의 에이스로 거듭나는 순간이군요.
09/01/20 20:57
어째 마지막 게임은 뭔가 좀 진흙탕싸움이 나올것 같은 예감이......
지금까지 승-패-승-패-승-패였으니까 공식대로 케텝이 승을 가져가길~
09/01/20 20:57
과거 팀리그 명승부
LG IBM결승 KTF vs SKT1의 두 주역이 해설에 앉아서 KTF vs SKT1의 경기를 중계하고 있네요. 게다가 마침 4:3 명승부라니!!
09/01/20 20:58
오영종 선수 대단하네요. 3승도 대단하지만, 저플테 3종족을 상대로 플토가 연승을 따네다니요.. 맵도 플토가 일방적으로 좋았다고 볼 수 없는데요.. 그런데 삼성은 선수보다 감독이 용병술을 좀 더 잘해야 할 것 같네요.
09/01/20 20:58
근데 송병구선수는 왜그렇게 갑자기 연패중이죠?
이윤열선수한테 질때부터 뭔가 문제가 있던건지;; 오늘 표정 보니 굉장히 안타깝더군요.
09/01/20 20:58
온게임넷은 신인 해설가 안나오나요...김정민해설 빼고는 요즘 감이 별로 안좋은거 같네요....바투스타리그는 해설가들이 말할것이 없게 만들정도로 졸전이 거듭되는 중이고...개인리그도 그렇고 위너스리그에서도 그렇고 MBC게임이 온게임넷을 압도하는 분위기 같습니다.
09/01/20 20:59
세시간 돌파했군요.. 위너스리그 첫날 3시간50분 기록 세우더니..
이젠 주중 6시 경기에 3시간을 넘기나요.. 선수들 피로도 피로지만 보는 관중들이나 시청자들도 장난 아니네요..
09/01/20 20:59
6경기 마린 드롭 아쉽네요. 미네랄 뒤에 떨어졌으면 더 이익을 가져갈 수 있었을 텐데.
저기서 gg 쳐도 이상하지 않았는데 수비력이 진짜 -_-;
09/01/20 21:00
민태의숏컷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요즘 MBC게임 해설을 보고있으면 정말 다이나믹하고 호흡도 잘맞는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근데 오게임넷은 예전에 비해 포스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서 아쉽네요...주훈 해설의 영향이 크죠...
09/01/20 21:00
과거 티원은 첫경기에서 지오의 전상욱에게 최연성이 스나이핑당하면서 위기에 몰린적이 있었죠. 그때도 지금처럼 연승없이.. 패승패승패승..
그리고 결국 승하면서 이겼죠. 이번에도 그러기를 바래봅니다~
09/01/20 21:00
사실.....오늘 삼성칸의 엔트리가 그다지 나쁘지는 않은 것 같긴 합니다. 사실 누구를 바꿔서 내도 오늘 오영종선수의 포스를 당해낼 수가 없었을듯.
굳이 꼽자면 이성은선수가 차라리 첫 경기에 나왔다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만.....데스티네이션은 확실히 이성은선수의 스타일에 안 맞는 맵입니다. 프로토스 상대로 기동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이성은선수와는 최악의 궁합인 것 같은데 말이죠. 오늘 경기도 사실 너무 방방 뛰다가 자멸한 경기죠. 차라리 추풍령이었으면 할만 했을텐데요.
09/01/20 21:01
경기가 재미없으면 해설이 뭘 어떻게 해도 재미없죠. 그런 점에서 다른 해설의 경우는 별 문제 없다고 보구요,
다만 주훈 해설의 재미있는 경기마저도 좀 보기 껄끄럽게 만드는 그게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09/01/20 21:01
막병승이 초반에 치고나가서 강철승이 주춤했고,
자연스레 조합끼리 경쟁 분위기가 만들어지다 보니 요새는 강철승도 점차 완소 분위기로 갑니다...
09/01/20 21:01
첫눈님 말씀대로 시간이 벌써 아홉시가 넘었네요. 예전 LG IBM때는 7시즈음에 시작해서 11시즈음에 끝난 경기도 제법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 그 주역이 지금 해설하시는 김정민해설이 아닌가도 싶고요 ^^
09/01/20 21:02
플토 에이스를 선봉으로 내놓으면서 SK, 삼성 모두다 오늘 어려운 경기 하고 있습니다. SK는 그나마 스나이핑을 적중시키면서 7경기까지 갔지만, 삼성은 스나이핑이 계속 실패하면서 참패를 하네요. 그런데 이성은 선수를 대장으로 내민것이 정말 잘한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차라리 이성은을 3봉으로 내밀고 대장으로 허영무를 내놓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성은 선수 마지막 경기에 나와서는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경기도 판단력이 계속 흐려지는 모습입니다.
09/01/20 21:03
전반적으로 3라운드의 주역이라고 꼽았던 선수들이 하나같이 맥을 못추는데요 -___-
그나마 신상문, 박성균 선수가 제몫을 해줬네요.
09/01/20 21:04
MBC게임해설은 대박매치를 더더욱 흥미롭고 재밌게 만들어주는 것 같네여. 반면 온게임넷은.. 주훈 해설이.. 엄옹께서는 정말 프로리그 해설 왜 안하시죠? 엄재경해설이 있다면 대박매치을 재미를 결코 반감시키지는 않을텐데말이죠.
09/01/20 21:04
요즘은 자원소모 라던가 병력회전 같은게 워낙 최적화가 잘되어있다보니 장~기전이래봐야 30분되기 전에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4선승제 마지막경기까지 가는데도 예전에 비해서는 길~~~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
09/01/20 21:04
피터피터//헐 이성은 3봉이라뇨? 잡을 수 잇을때 잡아야 한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저번에
오영종은 누가 봐도 이성은보다는 허영무를 내야죠
09/01/20 21:04
중간 중간 말을 쉬면서 다음 말을 생각하기 때문에 듣는 입장에서 너무 거북한 듯 하고, 쓰이는 단어도 적절치 못하고..
주훈해설님 부탁해요!!!
09/01/20 21:05
바투 인비의 김성룡해설은 김정민해설이랑 한 두달만 합숙하면 스타리그 예선 중계 정도는 할수 있지 앉을까요..
2006년에 김정민,정소림,김성룡 조합으로 바둑TV에서 스타랑,맵바둑 중계를 했던걸루 기억하는데.. 평소에 스타에도 관심이 많은 김성룡해설이라면 주모 해설보단 빠르게 적응해 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09/01/20 21:05
으음...... 김재춘선수는 차라리 메카닉을 상대하는게 나아보입니다. 바이오닉 상대로는 뭔가 영.......
정명훈선수의 바이오닉 능력은 좀 그렇지만요;;
09/01/20 21:05
그런데 김재춘선수 카드가 좋아보인다는 생각은 저만 드나요? 여태까지 정명훈 선수 바이오닉으로 깔끔하게 이긴 것을 저는 본 기억이 없고(기억나는 이긴 경기는 박명수 선수 상대로의 러시아워 다 이긴 경기 아슬아슬하게 뒤집힐 뻔 하다가 이긴 경기) 메카닉이 그나마 믿을 만 한데 맵이 메카닉의 무덤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신청풍명월이란 말이죠.
09/01/20 21:06
김철민 캐스터는 원래 전용준, 박상현 캐스터보다 센스있는 멘트가 부족했는데 요새는 이걸 많이 극복했습니다.
바로 커뮤니티에서 팬들이 원하는 이야깃거리를 계속 해설하는데 반영하는 방법을 통해서 말이죠.(+은근 광해설 아픈기억 들추기!) 정말로 많은 노력과 열정이 돋보입니다.
09/01/20 21:06
오영종선수 공군가서 물량 뽑는 실력은 오히려 늘은것 같습니다. 오영종 선수 슬럼프는 연습 부족과 정신적 다운에서 오는데 군대가서 정신차린듯합니다. 역대 공군 최고 에이스가 될것같네요
09/01/20 21:06
주훈 해설자는 감정을 넣고 말하는데 저는 왜 자꾸 괴리가 느껴지죠... 이래서 목 써서 하는 직업은 아무나 못하는듯... 말을 잘하고 못하고가 문제가 아닌거 같네요 --;
09/01/20 21:07
제재님님// 상황상황과 맵 그리고 선수 성향을 보는 것이죠. 이성은 선수는 플토전이 너무 약하죠. 그런데 이선수 잘보면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는 좋은 경기를 못합니다. 분위기를 탓을때 그 분위기를 같이 타고 올라가는 선수가 이성은이라는 거죠. 맵도 차라리 3봉으로 나오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구요. 그런 점들을 따지는 것이죠.
09/01/20 21:08
피터피터님// 아무래도 토막이라고 놀림받는 이성은 선수까지 오지 않길 바라지 않았을까 싶네요. 허영무가 어떻게든 꺾어주면 남은 공군 엔트리에서 위력적인 선수는 이주영 선수 정도니까요.
09/01/20 21:08
가을의 전설 두토스의 파란에 역시 최강의 통신사더비인가요.. 이적생 김재춘선수가 자신의 존재를 정명훈선수에게 팬들에게
케텝의 감독진에게 각인시켜야죠!
09/01/20 21:08
이성은선수가 저번에 그러고보니 '자기는 올킬 욕심이 없다. 그냥 좀 안정적으로 갔으면 좋겠다.'라고 인터뷰를 했었죠. 그래서 송병구,허영무에게 앞을 맡기고 이성은선수는 무조건 대장으로 김가을 감독이 내보내는것 같던데........
09/01/20 21:08
해설 얘기가 나와서 하는 얘기지만 온겜 해설 수준이 낮아진거 보다는 엠겜 해설 수준이 정말 좋아진거같네요.
선수출신 해설자들을 엠겜에서 많이 흡수하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해설 연령대가 엠겟이 낮으니 만큼 주 시청자 층 연령대에 좀더 어필할 수 있는게 아닐까 하네요. 온겜에서도 전통도 좋지만 슬슬 스타리그나 프로리그에 새로운 피 수혈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하네요. 사실 지금 해설 조합도 한결 같다는 면에서 좋지만 젊음의 혈기랄까 그런부분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필요한거 같이 생각되네요.
09/01/20 21:09
피터피터//글쎄요 그렇다고 3경기 내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누가봐도 3경기는 허영무였죠. 50:50도 도박이라고들 하시는데 플토전실력이 증명된 허영무를 당연히 내죠.
09/01/20 21:10
피터피터님//제가 볼때는 분위기상 허영무로 확실히 오영종 선수를 제거하고 마무리를 하려하지 않았나 싶네요.
사실 오영종까지만 잘라내버렸다면 공군에서 허영무, 이성은을 스타이핑할 카드가 있었을지도 의문이고요.
09/01/20 21:11
으음...... 허영무선수를 그상황에서 빨리 내보내는게 승점도 그렇고 오영종선수가 혹시 2연승으로라도 기세를 타는 경우를 우려했기에 그런 선택을 한거겠죠.
09/01/20 21:11
오늘 김가을 감독님 선택은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성은 선수3봉이면 타우크로스 경험이 많은 오영종선수가 완전히 유리하죠.(거기에다 상성이니..) 그러게 되면 허영무선수도 심리적으로 압박이 더클것이고요.
09/01/20 21:12
가림토님// 김동수 해설께서는 곰클에서 나오시니 힘들기도 하고 뭔가 색이 너무 짙으셔서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 해설진하고의
조합이 힘겨울 듯 하고 현실적으로는 임성춘 해설이나 다른 선수출신 해설을 영입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요즘 그런 선수가 있나요. 당분간은 힘들거 같기도 하고 온겜 입장에서도 애매하겠네요. 지명도가 어느정도 있으면서 말도 잘하고, 그러면서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 선수라, 곧 있어 공군에서 제대하는 선수들이 많을텐데 그 중 말잘하는 분은 어떨까하네요
09/01/20 21:12
모모리님// 그런데 이성은 카드가 두번 연속 대장카드로... 그것도 마지못해 사용되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 것이죠. 제 때에 제 카드를 내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강요에 의해서 삼성카드가 나오는 느낌이랄까요?
그에 비해서 공군은 능동적으로 오영종 카드를 사용했죠. 박정석을 꺾은 주영달을 상대로 역상성의 종족인 플토 오영종을 내미는 대범함... 저번에는 오영종 카드를 너무 미루다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반면 이번에는 좀 더 능동적으로 사용해 좋은 효과를 보았죠. 작전을 사용할때 무리한 작전이라도 그것을 성공시키면 그것은 감독에 대한 찬사로 역으로 실패하면 비판을 받는 것이죠. 그것이 저번에도 말한 승부사에 대한 평가이고요.
09/01/20 21:16
바이오닉은 저그를 보면 언제든지 달려들 준비가 되어야 한다!
저그는 그런 바이오닉에 한 번이라도 틈을 보여선 안된다! 테저전의 진리와도 같죠!!!
09/01/20 21:19
어라.. 순간 노스트라다무스가 된 기분이네요-_- 제 예측을 1mm도 벗어나지 않는 김재춘선수 정말 안타깝습니다.
대장으로 나올만한 선수가 아닌데 아 거참 케텝 좋게 시작해서 이게 뭔가효
09/01/20 21:19
이영호 진순간 케텝 시나리오에 금이 간거였지만 마지막 대장전에는 최선의 카드를 냈으면 이런 기분은 아니었을 것 같네요.
마지막 경기는 그냥 보지 말껄.
09/01/20 21:20
kEn_님// 신청풍명월에서 프로토스를 내보내는건 좀 아니죠.. 게다가 케텝토슨데.. 차라리 정명호 선수나 김영진 선수가 어땠을지..
09/01/20 21:20
어차피 올인 빼고는 답이 없는 상황이죠.
3햇 운영을 하려면, 최소한 테란한테 단 한번도 안흔들려야 합니다. 김정민 해설의 표현을 쓰면, '고작해야' 파벳 2기에 앞마당 자원 채취 못하고, 뮤탈 견제 늦고 자원 채취 못해서 개스멀티 늦고, 오버 3기 헌납하면 할 건 올인밖에 없죠.
09/01/20 21:20
아니 이건 김재춘 선수의 문제이기보다
이지훈 감독이 제정신이 아닌거죠! 아, 보통 이렇게 막말 안 하고 감독이 제일 이기고 싶어 하는 건 알지만, 김재춘 선수입니까 그 답이? 김재춘 선수 모르나요? 연습실에서 안 봤나요? 김준영 선수 잡은 정명훈 선수 무시하나요?
09/01/20 21:21
투싼배에서는 이재훈vs박용욱선수의 경기는 명경기라고 불릴 만하죠. 김재춘선수는 뭐 이거 해보고 아니다 싶으니 바로 gg
끈기도 없어 보이고, 센스도 없어 보이고, 투지도 없어 보이고...
09/01/20 21:21
KTF의 소년가장 이영호선수는 다시한번 오늘의 교훈을 잘 되새겨야 합니다.
자신의 뒤에 누군가 남아있더라도 그게 박찬수선수가 아니라면 자신은 무조건 '대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해야 해요.
09/01/20 21:21
서로 스나이핑 하면서 7경기까지 가는 SK 와 KTF 결국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수에 의해 승부가 결정이 났네요.
이런게 또 팀리그 그리고 라이벌 팀의 경기죠. 그런데 SK는 이제 KTF상대로 연승을 시작하는 건가요?
09/01/20 21:21
청풍명월이기에 토스(박재영,김대엽,프영호)안되고 정명훈이기에 테란김영진카드도 안되고..
저그카드밖에 없긴했는데. 김재춘,정명호선수.. 이렇게 보니 케텝 선수층 진짜 얇네요
09/01/20 21:22
김재춘선수를 내놓은 이유는 일단 정명훈 선수가 저그에 약하고 청풍명월에서 메카닉테란을 쓰고 좋은 경우가 별로 없었다라는것
그리고 바이오닉을 정명훈선수가 그다지 잘하지 못한다라는 이유로 내보낸 것같은데 김재춘선수가 잘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09/01/20 21:22
김재춘 선수를 꺼낸 선택이 KTF의 상황에서 그리 나쁜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만....
다만, 김재춘 선수의 경기력이 기대이하였을 뿐이죠.
09/01/20 21:22
김재춘 선수 경기 운영을 뭐 보통 1경기 나온 것처럼 하나요. 나왔으면 뭔가 보여주던가,
그냥 무난하게,,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보다 약하다면 5드론이나 9드론 정도는 시전해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09/01/20 21:22
KEn_// 김재춘선수가 연습실에서 잘할수도 있는거죠.. 어차피 맵자체가 프로토스가 테란상대로 힘든 맵입니다.
그리고 상대는 저그전이 약점인 정명훈.. 충분히 내밀수 있는 카드였습니다. 박찬수 선수가 남아있었다면 최고였겠지만... 박찬수 카드가 없는 마당에서 제시할수 있는 최선의 카드가 김재춘입니다. 다만 김재춘의 경기력이 영 아니었을뿐..
09/01/20 21:24
kEn_님// 너무 욱하신것 같은데요.
상대가 나보다 강하다라는 전제로 에이스 매치에서 그런 올인을 한다면 실망하고 욕하는 분이 더 많을것 같네요.
09/01/20 21:24
... 이영호도 안나온 상황에서 도재욱 선수를 잡는 순간 케텝이 80% 먹었다...라고 댓글을 쓴 제 경솔함이 너무도 부끄러워 집니다...
정명훈도 빛이바랜 테란명가지만 그래도 SK 테란의 에이스죠... ... 아... 너무 간과했습니다...
09/01/20 21:25
사실 이영호선수가 정명훈선수를 못잡으면서 KTF가 다잡은줄 알았던걸 T1이 뺏어버린거죠 ㅠㅠ
6세트 그전략이 막힌게 너무컸어요. 노배럭 더블 스나이핑 전략이였던것 같은데......
09/01/20 21:25
도달자님// 정명훈이라서 김영진선수를 안쓴거는 아닌거 같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는 결과에 모두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걸로 보이구요... 저라면 차라리 지더라도 김영진 선수가 나오는것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솔직히 마지막 러커 올인도... 답이 없기는 마찬가지였죠...
09/01/20 21:25
밑힌자님// 박재영 카드는 김재춘 카드보다 더 버리는 카드죠.. 솔직히.. 신청풍명월이 아니라도 승리를 못 거둔 카든데.. 가장 중요한 7경기에서 이기리라고 생각이 안 드네요.. 케텝의 문제점은 선수층이 너무 얇다는거.. 감독 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09/01/20 21:26
아... 이영호선수가 이겼어야했는데 ... 이영호선수는 1승거두어도 본전도 못챙긴거예요.
팀을 먹여살리려면 최소 3승은 꾸준히 해줘야죠.
09/01/20 21:26
사실 김택용,도재욱선수를 이영호 없이 잡아낼때부터 KTF의 시나리오였던거죠.
박찬수,배병우선수는 그소임을 다했는데 이영호선수가 마무리를 지어주지 못하고 ㅠㅠ
09/01/20 21:26
SK는 정말.....
1라운드때 3승 7패의 절벽아래에서 14승 10패의 3위까지.. 잘 올라와줬군요. 이정도면 거의 근성의 SK가 아닐지. 아..정말 오늘 기쁩니다.
09/01/20 21:27
결국 이영호 선수가 해줬어야 했다고 봅니다. 혼자 역올킬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동료 선수들이 상대팀 특급 에이스 둘을
다 잡아줬는데.
09/01/20 21:28
저에게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아, 욱한 것 맞습니다. 김재춘 선수, 꾸준히 보고 있는데 뭔가 투지조차도 보이지 않는 경기 운영에 욱한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여러분들 말씀처럼 청풍명월 플토 어렵죠. 그리고 5드론 9드론 써서 지면 까이는 것, 맞습니다. 하지만 이기기 위해서, 또 그 선수가 대테란전에 약점이 있다는 것을 모두 아는 상황에서 한 번쯤 걸어봐야 하지 않았을까요?
09/01/20 21:29
등짝의 승리에 기뻐하고, 사신의 3킬에 환호했으며, 공군의 승리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티원 승리까지. 오늘은 프로리그로 인해 즐거운 날이네요 ^^
09/01/20 21:31
시험 준비 시작하면서 망해가는 티원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는데...
합격자 발표날 합격과 동시에 티원 2,3라운드에서 11승 3패 찍고 3위까지 오르는 것을 보고 뿌듯한 설을 맞이할 수 있겠네요. 덤으로 공군 에이스 너무 멋졌습니다.
09/01/20 21:32
고인규, 전상욱 선수가 부활하고 최연성, 임요환 선수가 나와서 스나이핑 해주고 이런다면
정말 저그 없이도 T1은 후덜덜 할듯.
09/01/20 21:32
저두 오늘 프로리그로 참 즐겁네요 ^^;
제 응원하는 팀이 비단 이겼을뿐만 아니라, 공군에서 박정석,오영종선수가 맹활약해서 승리를 했다는 점, 이것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에서 진짜 기쁩니다~ 라이벌더비는 진짜 마음 졸이면서 봤는데..
09/01/20 21:35
이영호 선수는 앞으로도 3승이 본전이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승해도 본전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워요. 다른 카드들이 믿을만 하지 않아서. (박찬수 선수만 1~2승을 기대해볼만하죠. 그 이외 선수들은 1승을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
09/01/20 22:13
진짜 너무들하시네요 한번졋다고 케텝은 이영호없으면 안되는팀이라니..오늘 케텝이 완패하기라도햇습니까 아깝게 3대4로 진거뿐입니다 그리고 개막전에서는 박찬수선수의 맹활약으로 4대2로이겻구요 오늘 케텝이 진건 단순히 티원이 더잘햇기때문입니다 아 그리고 배병우선수는 도재욱선수랑할때의 경기력이면 충분히 1승카드로 쓸수잇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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