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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7 19:59
6룡 머 이런말이 많은데 제가볼때 걍 지금은 신 4대천왕 시절같아요.. 리쌍,택뱅 시대
근데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박성준은 6룡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09/01/07 20:01
확실히 엄재경해설은 스타에 대한 해설능력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다른해설과는 다르게 그만의 포장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물론 만화 스토리작가가 괜히 하는건 아니겠죠.. 이충호, 엄재경.. 그리고 지금의 부인과 같이 하는.. 웹툰.. 등등은 상상력이 뛰어나죠
09/01/07 20:02
박성준 선수는 육룡 겁 안난다고 했죠...
제 개인적으론 프로토스는 택뱅무도까지, 테란은 위의 선수와 정명훈 이성은 박지수 정도까지 강하다는 느낌입니다.
09/01/07 20:13
6룡은 사실상.. 너무 토스위주루 짜마춘거같고 좀 믿음이 가는 선수들은 6룡중 허영무 김택용 송병구..정도 박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엔 이영호, 저그엔 이제동 정도
09/01/07 20:19
박성준 선수는 전에 인터뷰에서 6룡 중 김택용 선수를 제외하면 모두 자신있다라는 뉘앙스로 대답을 했었죠.
아무래도 김택용 선수가 워낙 저그전에서 강력한 포쓰를 보여줘서 투신도 부담을 느낄 정도인 듯 합니다. 지금의 상황은 저도 리쌍+택뱅의 시대라고 생각되네요. 나머지 선수들이야 분위기는 좋지만 결정적으로 개인리그에서 활약상이.. (리쌍택뱅 시즌2라고 한다면.. 도재욱 선수가 조금 아깝지만.. )
09/01/07 20:23
6룡에서 김구현 선수가 윤용태 선수와 한묶음으로 비교되던데, 좀 억울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택뱅은 확실히 강하고, 허영무, 김구현, 도재욱이 비슷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09/01/07 20:29
플토는 투톱에 나머지 네명이 따라오는 느낌이죠.
허영무 선수나 도재욱 선수도 아직은 안정감이 부족합니다. 테란과 저그는 리쌍만 믿고가자...
09/01/07 20:31
용태 선수 이번에 결승가줘야겠군요. 이미 형성된 6룡에서 빠질 일이야 없겠지만 그래도 몇몇 분들이 '윤용태는 6룡에 낄 자격이 없지 않나'
이런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말이죠. 사실 4강까지만 가줘도 충분합니다. 2연속 4강이란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09/01/07 20:33
박성준 선수는 그들을 프로토스라고 생각할듯 하네요...
박성준은 기량저하가 와도 프로토스전은 저하가 안오는듯 하네요.. 프로토스중 비수가 선두 허영무 송병구 선수가 그다음, 도재욱 김구현 뒤를 잇고 윤용태가 뒤를 바치는듯 보이네요.. 테란도 이영호선수 선두 신상문 선수가 받치고 박성균 선수는 그뒤를... 저그는.. 이제동 선수 지못미..
09/01/07 20:47
요즘에 스타리그 겜 '해설'의 원탑은 전용준 캐스터죠... 두 해설보다 휠씬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더불어 모니터 역시 매우 열심히 하셔서 시대 흐름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요즘 김태형 해설이 노력을 안하는지, 매너리즘인지 점점 감각이 쇠퇴하고 있죠..
09/01/07 21:09
피로 물들인 그의 검날은 마치 외줄을 타는 듯.. 이 부분이 인상깊네요.
엄재경 해설님은 요즘 해설능력도 좀 날카로워지신것 같고 좋습니다.
09/01/07 22:23
저그는 이제동 홀로 저그를 이을 '유망주'인 김정우, 김명운, 김윤환을 돌보고 있는 느낌이네요.....
더불어 병석에 누워계신 마봉좌님도 병간호 해야하고...
09/01/07 23:06
솔직히 6명을 6룡이라 묶기엔 급에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특정 선수들을 언급해서 미안하기 때문에 안 하겠지만, 6룡은 억지로 좀 만든 것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6명 중에서도 레벨의 차이나 납니다. 그 차이는 6룡이라며 같은 급으로 묶기엔 크다고 봅니다.
09/01/07 23:28
지금 현재는 차이가 좀 나지만 6룡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승률이라던가... 당시 성적이라던가...(양대리그4강안에 든 프로토스 6명)
그런것들을 보면 어느정도 수긍은 갑니다. 전 어차피 재미로 즐기는 것이기에 6룡을 묶어 말하는 것이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09/01/07 23:37
3룡을 뽑는데 은근슬쩍 도재욱을 빼신분.. 도재욱선수가 허영무선수한테 밀리는거 전혀없는데요 ?
6룡순위를 따지자면 택뱅.. 그다음 도재욱이 맞죠.. 시즌 다승2위, 승률2위가 괜히 나오나요?
09/01/07 23:50
확실히 윤용태 선수가 6룡 중에서는 좀 많이 딸립니다.
굳이 순위를 따지자면 김택용>송병구>>> 도재욱=허영무 > 김구현 >>>>>>>>>>>> 윤용태 정도가 가장 객관적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박성준 선수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솔직히 6룡 중에서도 이 선수랑 5:5 승부 장담할 만한 선수가 없네요. 플토전은 확실히 박성준이 예나 지금이나 "본좌"입니다 .
09/01/07 23:53
저그전만으로는
김택용>>>> 김구현 >> 허영무 > 송병구 >>>>도재욱 > 윤용태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확실히 견제 스타일이 저그들한테 강하네요.
09/01/08 00:21
XY맨님// 저그전 만으로는 도재욱은 6룡 중 가장 밑자리겠지요. 윤용태선수는 테란전, 저그전 둘다 잘하는 선수입니다. 플토전이 작년 한해 막장이어서 그렇지.
굳이 순위를 매기라면 김택용 원탑에 송병구가 따라가는 인상이고 다른 6룡들은 스타일이 다양하고 커리어가 엇비슷해서 가늠하기가 힘드네요. 가장 하순위를 매기자면 윤용태가 유력하긴 합니다. 김구현, 허영무, 도재욱 이 세 선수들은 우열을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3명다 준우승 경력 한번씩, 프로리그 에이스죠..
09/01/08 00:33
허영무선수 도재욱선수는 동급이라고 봅니다. 도재욱선수가 저그전은 약하지만 그만큼 테란전 토스전이 강하니까요.
프로리그에서도 도재욱선수의 성적은 돋보입니다. 김구현선수는 워낙 불안불안할때가 많아서..
09/01/08 00:44
6룡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닙니다. 물론 택뱅이 최고임은 분명한 사실이죠.
6룡이라 붙이 까닭은 두번째 시즌 양대리그 4강 멤버라는 점도 있지만, 경기력 자체가 저 6명이 돋보적이기 때문입니다. 테란, 저그 본좌인 리쌍과도 안 밀리는 승부를 하는 선수가 저 6명이고, 6룡 바로 아래 클래스로 내려가면 경기질이 급속도로 낮아지죠.
09/01/08 00:56
도재욱 허영무 김구현 세 선수는 커리어마저도 짜고 친듯 비슷하죠.
(개인적으론 허≥도≥김, 서로 맞붙을 경우엔 도≥허≥김이라 생각됩니다) 박카스/곰4 : 도(8강) 허(4강) 김(준우승) 에버/아레나 : 도(준우승) 허(8강) 김(8강) 인크루트/클럽데이 : 도(4강) 허(준우승) 김(4강) 윤용태 선수는 한끗 아래라 보고요.
09/01/08 01:01
도재욱선수가 가장 극단적인듯..
저그전은 6룡중 가장 아래지만.. 저그전 빼놓고, 플토전 테란전 합쳐서 보면 택용, 병구선수도 제껴버릴정도의 포스가..ㅡ.ㅡ;
09/01/08 01:14
XY맨님// 실제로 윤용태 선수 2008 승률만 가지고 본다면 저그전은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김구현 16-5 76.19 송병구 16-6 72.73 윤용태 12-6 66.66 허영무 14-8 63.64 김택용 17-9 65.38 도재욱 16-12 57.14 그리고 이제동 선수를 한동안 침체기로 빠지게 한 MSL 16강 아테네 경기와 같이 임팩트있는 경기도 몇 번 보여주었고요. 견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묵직한 전통적인 토스의 저그전이지요.
09/01/08 05:01
그냥 '택뱅리쌍' 시대라고 하면 조금 재미없지 않나요?!
저는 '육룡'이 있어서 스타판이 더 재밌다고 생각됩니다. 전체 랭킹 10위 안에 다 포함되어 있으니 '육룡'이라 불릴만 하구, 6명이 다 프로토스면서도 각각 다른 경기 스타일에, 경기 수준은 만인이 인정하니깐요. 한동안 스타를 잘 안보다가도 '육룡?!' 때문에 다시 재밌게 보고 있죠.
09/01/08 08:58
XY맨님//님은 스타 안보시나요??
어째서 윤용태 선수가 저그전 마지막 순위에 있는거죠?? 정말 스타를 볼줄 모르시는 분 같은데요... 저그전에 있어서만큼은 김택용이 가장 뛰어나고 그다음이 윤용태,김구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윤용태 저그전 전적이나 승률따져보시고 오시는게...
09/01/08 10:47
신우신권님// 또 적지만, XY맨은 혼잣말을 하고 있는 거라고 보는 게 속편합니다.
누구나 생각이 조금씩 다르기 마련이지만, 그냥 혼자 생각을 정답이라고 단정지으니 할 말이 없죠. 저그전은 허영무선수나 도재욱 선수가 6룡에서 조금 쳐진다고 생각합니다. 왠지 송병구 선수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김택용 선수와 친해지고 나서) 점점 더 강해지는 듯한 느낌이구요. 테란전은 누가 못한다기 보다, 도재욱, 송병구, 허영무 선수순으로 강해보이구요.
09/01/08 11:10
제가생각하기에 단순 저그전임팩트는 김택용이 최고고 그다음 김구현 그리고 그다음이 윤용태같군요
송병구선수는 단단한느낌이나 테란전이나토스전에비해 저그전임팩트는 조금떨어지는편이고 허영무선수는 송병구선수 다운그레이드 버젼이랄까요 단단하지만 이따금 상대의 예상치못한 빌드에 당하기도하고말이죠 도재욱선수는 말로설명할수없는 무언가... 컨트롤이나 커세어,셔틀 관리능력은 6룡중 최하위지만 가공할물량;;
09/01/08 13:49
실력에서는 도재욱,허영무도 택뱅에 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커리어가 딸려서 그렇지.
김구현 선수 저그전은 김택용 선수 다음인것 같고.. 테란은 이영호 원탑. 그리고 6룡으로 묶는걸 못마땅해 하시면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한수 아래의 선수들과 묶이는게 싫은것 같은데..그냥 흥미있게 받아들이면 되는데 그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
09/01/08 13:59
와...무협지를 읽는 것처럼 재밌게 술술 읽었네요. 꽤 그럴듯한 케릭터와 스토리입니다. 특히 '위'가와 '케'가의 이야기, 중간계층의 평범한 신상문의 이야기가 참신하네요. 보통의 무협지라면, 최후의 승자는 신상문이 되겠네요. 가장 슬픈 최후를 맞는 것은 이제동...
09/01/08 15:14
윤용태선수의 저그전을 약하다고 보는 분이 있다니 -_-;;
실상 이제동,박성준 마재윤(과거의)선수 처럼 토스의 타이밍을 아래로 바라보는 저그들 한테 가장위협적인 토스가 윤용태선수같은 스타일 입니다. 김택용,김구현선수가 극강의 견제와 멀티테스킹 능력으로 저그전 강자 소리를 듣고 있지만 결국 난전이 저그에게 통하지 않고 반땅쌈 모드로 가버리면 후반에는 한방싸움이 정교하고 묵직한 윤용태선수같이 운용을 합니다. 갖은 기교를 부려대지만 저그의 숨통을 끊어줄수 있는것은(실제로 제가 저그를 즐겨해서 제일 싫은 플토스타일이)그 옛날 임성춘선수로 부터 이어져온 ,박정석과 박대만의 한방조합으로 물려내려온 구 한빛의 조합전투능력이라고 봅니다.
09/01/08 21:24
육룡구도 정말 흥미진지하고 재미있어하는 사람인데요.. 사실 현재 근간을 본다면.. 육룡보다는 역시 송병구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4대천왕 라인 (택뱅리쌍)이 적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 팬심인지는 모르지만 이 4명중에서도 이제동 선수가 가장 1인자인것처럼 느껴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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