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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5 18:25
KTF에서는 1,2경기 중 1경기만 잡으면 이영호 선수가 도와줘서 에결까진 이끌어 갈텐데 말이죠.
이영호 선수 감기 다 안나았을테지만 4경기라도 이기고 에결은 오랜만에 박찬수 선수가 한번..
09/01/05 18:27
으음....... 이영호선수 게임이 엠겜이 아니란게 아쉽네요. 엠겜이였으면 20승 하면 또 어떻게 할지 궁금했는데. (왕관 두개?)
09/01/05 18:30
SKY92님// 수요일에 2경기를 신상문 선수가 테테전 11연승이라는 최다연승기록을 갈아치우는 것이 제일 빨리 보는 방법이겠네요.
왕관 2개를 줄것인지..
09/01/05 18:31
RInQ님// 이등병 3명만 계속 뺑뺑이 돌리고 고참선수들을 안내보내기는 조금 그래서 매번 최대 2 : 2 로 내보내는 것 아닐까요?
09/01/05 18:32
STX 박성준, ‘투신’의 기세로 프로토스전 7연승 노린다
현재 박성준의 대 프로토스전 프로리그 기록은 6전 전승. 최소한 프로리그에서만큼은 ‘프로토스 절대강자’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맵의 특성을 살린 전략적인 빌드 역시 박성준의 강점이다. 메두사에서 펼쳐졌던 오영종(공군)과의 대결에서는 정확한 타이밍에 강력한 히드라리스크 드롭을 성공시키며 상대의 허점을 찌른 바 있다. 가장 최근에 손찬웅(르까프)을 잡았던 경기 역시 마찬가지. 더블넥서스를 한 프로토스의 앞마당 넥서스를 회심의 저글링-러커로 파괴하는 모습 등은 다른 저그들의 경기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다. 결국 프로토스전에 있어서 거의 본능적인 타이밍 감각과 타고난 전투능력을 가진 박성준은 맵과 상대를 가리지 않는 ‘프로토스 헌터’의 자격을 갖춘 셈. 더구나 박성준이 이번에 상대하는 박재영은 이미 08-09시즌 1라운드에서 압승을 거둔 경험이 있다. 당시 안드로메다에서 박성준은 상대의 모든 공격을 손쉽게 막고 마치 손바닥 위에 박재영을 올려 놓은 듯한 경기운영을 보여준 적이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이번 경기도 박성준의 승리는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프로토스전은 맵이 어디든 누구를 만나든 자신 있다”고 힘주어 말하는 ‘투신’박성준의 프로토스 사냥이 언제까지 연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강영훈 기자]
09/01/05 18:35
박재영선수가 2:0으로 박성준선수를 잡은 기록이 있었지만 얼마전 방송경기에서는 안드로메다에서 엄청나게 관광당했거든요~ 과연~ 복수할지~
09/01/05 18:38
박재영선수 참 저그전이 강한건지 약한건지 애매한선수죠.......
다전제에서는 이제동선수랑 박성준선수, 토스전에 강한 저그들을 2:1과 2:0으로 때려잡은 기록이 있는데 정작 단판제에서는 박재혁,주영달,유준희선수등등에게 지고.......
09/01/05 18:48
뮤탈에 휘둘렸을 때 질럿은 저그 멀티 지역으로 보낸다든지 하는 동작이 있었어야 했을텐데, 뮤탈급습에 너무 당황한 모습 보이면서 허무하게 패배하네요.
09/01/05 18:51
RInQ님// 박찬수 선수를 믿어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_-;
아무리 진영수 선수가 요즘 연패 중이더라도 김재춘 선수에 걸어보기엔 벽이 좀;
09/01/05 18:54
으음..... 안드로메다 프프전은 참 치열하네요...... 윤용태선수가 템플러가 먼저 추가되는데요~ 박대만선수가 멀티는 빠르고 파일런 견제는 좋습니다만~
09/01/05 18:55
박대만선수 템테크가 아직도 안올라갔네요......... 뇌제의 스톰에 시원하게 맞고 끝날수도 있습니다........ 위기예요 지금~~
09/01/05 18:55
박대만 선수는 9시 멀티 가져가면서 3시는 파일런으로 견제하는 센스는 좋은데, 윤용태 선수 하템도 추가돼서 중앙교전서는 윤용태 선수가 유리해 보입니다.
09/01/05 19:06
과거 김동수 해설이 매크로는 올드들이 안 밀리는데도, 마이크로에서 신예들과 너무 차이 난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큰 그림은 잘 그려도 마지막 교전컨에서 안드로차이가 났네요. 윤용태 선수의 스톰은 질럿-하템 밀집지역에 날렸는데, 박대만 선수는 허공에...
09/01/05 19:07
이거....... 박대만 선수 유닛은 전투가 지속되면서 피해를 받고 살아남은 유닛이 많았고, 윤용태 선수 유닛은 새로뽑은 유닛이 많아서 규모는 비슷했지만, 저런 교전 결과가 나온것 같네요.. 박대만 선수는 질럿이 새로뽑은 유닛인데 아칸과 스톰에 너무 빨리 녹아내렸고 하여간 한타 전투가 승부를 갈랐네요.
09/01/05 19:09
박대만선수의 병력조합이 좋지 못했습니다. 질럿이 필요이상으로 너무 많았어요. 아칸도 별로 없었구요. 윤용태선수는 아칸만 5기였고 템플러도 많아서 질럿은 붙자마자 다 녹아버렸어요.
09/01/05 19:16
참...그런 것 보면 이제동의 역뮤탈은 끊임없는 연습량에서 나온 무언가 자신만의 타이밍이 있는 듯 합니다.
김구현 선수가 일부러 템추가를 늦추더라도 드라군을 왕창 뽑아서 러쉬타이밍을 잡은 듯 한데.... 잡을 템이 없으니 역뮤탈이 참 뻘쭘해졌죠...
09/01/05 19:16
저그가 회전력에서 밀린다는 것은 도재욱 그렇고, 김구현도 그렇고 어느시점에 뒤를 안보고 일단 쥐어짜서 게이트를 올려서 공격력 강화에 나섰는데... 저그는 예전 숫자만큼의 해처리를 늘려놓고 안심한다는게 문제네요. 그리고 히드라와 저글링의 비율을 맞추지 못한것도 크고요.
09/01/05 19:16
방금 교전서 옵저버 나왔었나요?
저그가 럴커를 배제하고 히드라집중하는 게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예전에야 럴커로 앞마당 조여놔도 토스의 셔틀견제를 막지 못해서 지는 양상이 많아서 럴커조이기는 배제한다 쳐도 초반 3가스 가져갈 수 있는 추풍령이나 데스티네이션에서는 럴커 적절하게 추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09/01/05 19:17
이상하다.. 저그가 프로토스만나면 불리한게아닌데 상대가 김구현이라서 엔트리가 잘짜여졌다라.. 그럼 김구현상대로 누굴 보냈어야했는가..이영호말곤없는데 ㅡ.ㅡ 그나저나 박성준선수 1/3확률로 프로토스만난건 진짜 엔트리잘짠듯
09/01/05 19:19
6룡급 토스들이 사기라는 말이 나오는게 역뮤탈 떴을 때, 보는 시청자입장에선 오버센스라는 말이 딱 나오지만....
제가 저그유저라서 박찬수 선수의 답답한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프로브-제 2멀티-템플러 포기하고, 업된 질드라가 엇박자 타이밍에 내려오니. 원래 저그가 했었던 수싸움을 6룡급 토스들은 오히려 역으로 하는 격이네요.
09/01/05 19:20
평균 피지컬이 토스에게 밀리고 있는데 패러다임도 토스에게 웃어주고 있으니 ..
평범한 패러다임이 아닌 저그 박성준 피지컬로 토스와 싸움이 가능한 이제동, 김정우 ..
09/01/05 19:21
역뮤탈로 템플러 끊어낸다고 유리한게 아니죠...
템플러 끊으면서 대열도 흐트러 트리고, 시야도 확보하고 상대방 기지에 포토 많이 지어지게 하는 등등의 일이 많은데.... 템플러만 끊었다고 한다면 손해본거죠...
09/01/05 19:22
예전에 박성준선수가 인터뷰에선가, 팀내에서 연습경기하면 김구현선수에게 거의 못 이긴다고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서로 시너지효과가 큰 것 같네요.
09/01/05 19:22
VerseMan님// 그게 또 재미있는게요
박성준선수가 저번에 골든마우스타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김구현같은 프로토스는 도저히 못이기겠다고 .. 견제나 힘싸움 운영등등 물론 견제가 제일무섭다고 가장강조하였지만 결론은 자기가 김구현을못이기겠다라고 말하더라구요. 여담이지만 송병구선수도 인터뷰에서 프프전에서 허영무선수 절대못이기겠다고 말한적있죠. 개인적으로 궁금한것은 프프전연습때 도재욱대 김택용은 어떠한지..인터뷰에선 서로 반반이라곤하던데.. 뭐여튼 6룡은 정말 대단한듯..
09/01/05 19:27
비수류던, 2아칸 질템이던 토스 견제 한번 잘 막은 저그의 보편적인 심리는
'리버(비수류)나 템(2아칸 질템)으로 버티며 제 2멀티 공사들어 가겠지....' 이기 때문에 세이브 해놓은 개스로 제 2멀티 방어용 템 끊을 역뮤탈 혹은 러커업을 생각해서 시간끌기 혹은 기습드랍 준비 하는데... 역뮤탈이 뻘쭘해지게 갑자기 8게이트 질드라와 소수템이 확 내려오니.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감탄밖에 안 나옵니다.
09/01/05 19:29
여기까지는 거의모든 시청자와 해설진 및 PGR님들이 예상한대로 2:0 시나리오가나왔네요.
과연.. 3경기 사뭇기대됩니다. 방송한지 이제 1시간밖에 안됐거든요! 과연 양방송사 3:0이냐 아니냐..
09/01/05 19:43
뮤탈이 너무 소극적이네요. 마린 숫자보다 많았고 터렛도 하나 밖에 없는데 참..
조인 병력도 얼마 안됬는데 끝까지 정리 못하고...
09/01/05 19:44
KTF이러면 팀배틀방식의 3라운드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 할 것 같네요. 이영호선수가 아무리 좋은 모습 보여줘도 받쳐주는 선수가 없네요.
09/01/05 19:52
이영호선수가 나와야 그나마 셧아웃 안당하는데 이건 뭐...
4경기라 나오지도 못하고 끝났네요. 이영호선수는 제발 1,2,3경기에 출전시켰으면 좋겠어요.
09/01/05 19:52
3시 중립멀티 가져가는 김준영 선수, 오영종 선수는 소수 질럿으로 견제하나 막힐 듯 하고
9시 앞에서 소규모 교전이 일어나고 있으나 저그의 피해가 좀 크네요.
09/01/05 19:59
김준영 선수 앞마당과 본진은 정리되고 있고, 5시 중립지역 멀티지역도 전투중이고, 하템 태운 셔틀이 이곳저곳 드론에 샤워를 뿌려줍니다.
09/01/05 20:00
지난번에 박영민 선수가 러시아워에서 1게이트 플레이하다가 박성준 선수의 빠른 저럴로 무너진 경기가 있는데, 김동수 해설의 홈피의 코멘트가
'이러니까 더블넥 한다' 였습니다. 김준영 선수의 저그를 보니까 하고 싶은 말은.... '이러니까 네오-사우론 하지...'ㅠㅠ 대인배 모드는 이제 힘들어요...
09/01/05 20:02
왜 저그선수들은 항상 저런 실수를 할까요?
김택용vs김정우 에결 경기도 그렇고 답답하네요. 럴커를 쓸데 없이 연탄밭 만들려고 하는지... 럴커 한부대 정도가 그냥 드라군 한기도 못잡고 싹 잡히는 짓을 할까요? 김택용vs김정우 경기도 그렇고 저그선수들은 유닛들을 그냥 계속 각개격파 당하는 식으로 싸우니...
09/01/05 20:02
앞마당에서 성큰사이에서 농성해야 할 러커가 스웜도 없는데 전진했다가 죽어버린 게 경기가 기울어진 요인이라 봅니다.
30초만 있으면 다크스웜이 가능한데 왜 그랬을까요. 참...
09/01/05 20:04
오영종선수 경기를 보니 웬지 취권이 생각이 나는군요 ㅡㅡ;;;; 빌드도 약간 엉성해 보이고 유닛 운용 또한 좋지 못했고 타이밍감각도 보이지 않았는데.....역시 오영종의 일점돌파는 무서운듯
09/01/05 20:04
장 보고 왔는데 딱 3경기 시작하길래 3대0을 지켜보나 했는데, 한 경기 잡아네네요.
보길 잘했습니다. 동욱 선수, 제발제발제발 에결 갑시다!
09/01/05 20:05
오영종 선수가 1다크아칸+2아칸+질럿으로 살짝 내려왔을때
앞마당에 성큰짓고 5시에 성큰짓고 하면서 미네랄을 낭비한것이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옵저버가 늦는대 .. 내려오는줄 알았는대 내려오지 않고 9시에 확장을 하니 당황한것처럼 보였습니다
09/01/05 20:07
그나저나 김준영선수는 경기의 테마가 뭔지 이해가 안 되네요......러커를 그렇게 많이 뽑는 이유도 모르겠구요. 차라리 그 자원으로 조기에 목동체제로 갔으면 드라군이 아이스크림 됐을텐데......리버 나올때까지 기다려준게 패인인 듯
09/01/05 20:11
pgr어느누구도 다크아칸이 뮤탈을 억제시켰다는 생각은 안하시는군요.
최근 중후반 뮤탈을 안섞는 경향이 심화가 되고 있긴 하지만 , 템짤라먹기하는 뮤탈자체를 아예 머리속에서 지워버리는 마엘스트롬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네요. 개인적으로 경기가 약간 깔끔하진 않았지만, 큰그림에서 만족스러운 경기였습니다.
09/01/05 20:17
Hellruin님// 그 부분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해서 그런것 아닌가요? 스타포트를 제외한채 다크아칸을 먼저간 이유는 당연히 뮤탈 방지책이죠. 보시다시피 다크아칸의 마엘스트롬은 움직이는 지상유닛에는 그렇게 효과적인 마법이 아닙니다. 커세어가 없는 상황에서 맵이 개방형이니까 다크아칸으로 뮤탈을 억제한게 맞죠.
09/01/05 20:19
SKY92님 그런걸 물으시다니!? SKY92님 답지않은데요! 크크 PGR GAME게시판 은 언제나 SKY92님의 편입니닷.
09/01/05 20:20
Hellruin님// 역뮤탈 대비로 뽑은 것은 맞는 것 같은데, 김준영선수는 뮤탈을 아예 생각조차도 안 한 것 같아서.....김준영선수의 패인은 상대의 제2가스멀티 타이밍을 예상 못한 것이라고 봅니다. 맘 놓고 드론 뽑고 후반에 밀어버리려고 했는데 프로토스가 낼름 가스멀티를 가져가니 그걸 제지도 못하고 결국 거기서부터 경기가 묘하게 말린 듯 하네요.
09/01/05 20:26
이거 그대로 골리앗만 뽑으면 너무 쉽게 막히겠는걸요...
이거... 불안불안합니다.. 특유의 한동욱선수의 불안불안승리의 불안감이었으면좋겠네요
09/01/05 20:28
으음....... 멀티는 양선수 모두 비슷하게 맞추고 있긴 한데....... 김동주선수가 곳곳에 터렛을 지으면서 센터에 라인을 잡으며 밀봉 시키면 답이 있을까 싶거든요.......
09/01/05 20:29
으음~ 그래도 북쪽에 라인을 잡는 선택은 아주 좋아보이네요~ 김동주선수는 아래쪽에 확장을 가져가면서 계속 센터 언덕에 라인을 잡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09/01/05 20:34
아아~ 게다가 골리앗도 있어서 레이스로 효과를 보기에는 힘들것 같아요 김동주선수~ 이거 순식간에 밀리나요~ 앞마당쪽까지 대위기네요~
09/01/05 20:35
자~ 한동욱선수 상대의 본진 기지를 자악하나요~ 근데 골리앗이 별로 없어서 레이스가 오면 막을수는 있어보이네요~ 골리앗이 다 잡혔어요~
09/01/05 20:37
한동욱선수의 회심의 카드인 드랍쉽입니다~ 레이스로 미리 발견해서 사전 차단만 하면 좋을텐데~ 어어~ 근데 본진에 무사히 골리앗과 탱크가 내려버립니다~
09/01/05 20:39
오늘도 에이스 결정전인가요~ 요즘 프로리그는 에이스 결정전을 안가면 오히려 이상합니다~ 매일 매일 어느 한 방송사에서는 에결을 가요~
09/01/05 20:40
저 11시 소수병력이 김동주선수의 마지막 병력으로 보이는데요~ 이건 근데 레이스 다수랑 지상병력 소수로 어떻게든 막히는 병력이예요~
09/01/05 20:44
에결 사신토스 vs 6룡이면 재밌겠지만 과연 오영종선수가 에이스결정전연습까지 하고왔을지가 상당히 미지수라고봅니다. 만약 실제로 나온다면.. 제생각엔 충분히 준비되지않은 에이스카드가 아닐까하네요. 하지만 오영종선수를 대신할 카드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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