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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3 10:11
30전이라.. 이거면 요새 한 창 피크에 올랐다..고 말해도 될 것 같군요.
사실 스타리그 8강에서도 송병구가 아니었으면 누구도 요새의 김택용을 꺽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08/11/23 10:12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테란전은 아직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토스전/저그전 은 현존 토스중 제일 잘하는 것 같구요 ( 송병구 선수보다도 더 )
08/11/23 10:39
승률은 참 좋은데..
중요한 경기나 프로리그에서 지고 팀도 져서.. 성적이 안나는 것 처럼 보였군요.. 30전에 앞으로 기세를 보면.. 50전까지는 이런 포스 유지할 듯 싶은데.. 스타리그 탈락이 아쉬웠네요.
08/11/23 11:09
본좌 개념이 정립되던 최연성, 마재윤 선수는 특유의 거만한 듯한 태도로 포스가 줄줄...
김택용선수는 최근 저 승률이면 정말 본좌급이면서도 특유의 곱상한 외모와 나근나근한 말투;;; --> 본좌의 포스는 절대 안생길 겁니다;;; 최근의 부활은 확실히 이번시즌 온겜 8강탈락이후부터인것 같습니다.
08/11/23 11:59
마르키아르님// 그래서 이윤열선수가 다른 xx한 사이트에서는 인정을 못받죠 - -;; 외적으로 풍겨나오는게 영 보스같은 이미지가 아니라서요.
08/11/23 13:33
이윤열 선수.. 외모는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스타 실력과는 다르게 너무 착하게 생겼죠.. ) 인터뷰때라도 언론플레이 잘하고, 연성 선수처럼 보스급 외모를 가졌다면.. 훨씬 화려하고 멋있는 캐릭터로 스타판에 각인되었겠죠..
08/11/23 13:51
김연아님// 아.. 그럼 택용선수가 이기나 지나 팀은 다 져서..
우연히 한경기 진 날 그렇게 보였나봐요.. 윤용태 선수에게 진걸 봤는데 그날 팀이 지길래.. -_-;
08/11/23 14:21
어제 이승원 해설이 1경기 후에 말했죠. 프로토스 전엔 셔틀 속업을 하지 않는 게 보통인데 어제는 했었고 입구에 셔틀리버와 함께 지상물량으로 허영무 선수의 입구를 조이려고 했었는데 셔틀이 속업되는 바람에 혼자서 먼저 가버린 것이고 김택용 선수가 이걸 잊어버린 것이라고요. 전 이 말이 맞다고 봅니다
08/11/23 15:16
진짜 전적 후덜덜하네요. 최근 비수가 살아나서 스타보는 맛이 있습니다 ^^
셔틀이 자주 앞서나가는 거 봐서는 글쓴 분 말이 맞는 듯... 셔틀만 조심해서 잘 써도 승률이 많이 올라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08/11/23 16:21
이윤열선수는 신한s2 소감때 너무 감동을 줘서 ㅠㅠ
스타보면서 그런 감동받을일이 또 왔으면 좋곘네요 "이 우승과 영광을 하늘에게 계신 아버지께 바치겠습니다"
08/11/23 16:54
2경기 셔틀 투리버 헌납은 대세엔 지장이 없다 치고(?) 패스..
1경기는 제가 생각할 땐 위에 나온 이승원 해설의 말이 맞는 것 같고(미니맵상으로도..) 추가적으로 김택용 선수 역시 오랜만의 개인전 결승이니 약간 긴장한 것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반대로 컨디션이 너무 좋아 오버 컨트롤 하다 흘린 느낌도 있구요. 어쨌든 지지치는 것과 다름없는 실수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택 선수의 과거 아스트랄의 기반이 됐던 소위 삽질(?)은 급감했고, 맞물려 클데 32강부터 지금까지 경기력이 차츰 안정되는 게 보이더군요. 과거 이미지 때문에 아스트랄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전체적인 실수 빈도로 볼 때 정상급에서도 종종 나오는 실수 정도로 봅니다. 확실한 건 07때보다 노련해졌고 많이 차분해진 느낌. 저그전 다전제를 제외하고 이번 클데처럼 안정감있게 압도적으로 다전제를 이긴 경우는 처음이었죠. 앞으로는 보다 마음 편하게 비수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08/11/24 02:44
제 생각에도 둘 중의 하나 같네요.
1경기의 셔틀 헌납 외에도 경기중에 계속 리버를 버린 셔틀이 상대 병력 위로 갈팡질팡 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건 분명히 셔틀과 병력이 함께 부대지정이 되어 있거나, 함께 선택된 상태에서 어택 찍은 거죠. 손이 빨라서 다 같이 부대운용 하는 중에 이리저리 셔틀 컨트롤을 하나 봅니다. 정상적으로 된다면 모르겠지만, 결승전에선 정말 불안불안 했습니다. 이겨서 망정이지... 셔틀컨만으로 보면 최악의 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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