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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3 00:21
영혼까지 플토빠로 각인되어 있는 저지만 마재윤 선수만큼은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더군요. 06년 후반기, 그 전설의 시간
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아이디 그대로 구세주savior였죠. 프로토스임에도 김택용 선수를 싫어하는 이유도 절반즈음은 마재윤 선수의 최후의 발걸음을 막아섰기에 그런거 같습니다. 만약 3.3때 김택용 선수를 이겼다면, 스타 역사상 전무후무한 업적 이 되었을텐데...본좌를 넘어서서 신이 되기 직전, 필멸자들의 혁명가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당한게 지금까지 이어지는거 같습니다.
08/11/23 00:28
마재윤선수가 다시 부활한다면 정말 기쁠텐데요 흐흑
김택용과 다전제에서, 특히 5판 3선승제에서 다시 붙는 것을 꼭 한번 보고 싶습니다 제 일생일대의 소원입니다
08/11/23 00:33
김택용선수 상대로도 그렇지만 이성은선수랑 다시 5판 하는거 보고싶군요. 나중에 군대를 가던 은퇴를 하던 뭘하던 간에 이성은선수 상대로 언젠가 제대로 이겨서 세레모니를 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ㅠㅠ
08/11/23 00:42
마재윤 선수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가..
진짜 생각으로 상대를 제압한다라는 개인적인 느낌이 있었거든요.. 틀에 박힌 플레이 스타일이나 신체능력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아닌. 상대의 생각 하나하나를 집중해서 읽어낸 플레이가 진짜 전율이었거든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07년 이후로 생각이 많아진건지.. 아니면 트라우마가 생긴건지 몰라도. 지금의 마재윤을 보면 다시 본좌로 귀환 할 수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저그 구세주 탄신일이 지나고 나면 그 날이 다가오는군요.
08/11/23 15:28
아.. CJ팬 서빠 마빠인 저로서는 2006년 너무 행복했었네요.. 특히 이틀연속 4강 총 10전의 전율을 생각하면 아직도 닭살이!!
뭐, 2007년엔 잠시나마(?) 부진으로 저의 수험생활을 도와주시기도 했지만 ㅠㅠ
08/11/24 11:34
정말 마재윤선수때문에 2006년이 정말행복했습니다.
그리고 2월24일 정말 잊지못할 감동이였죠ㅠ_ㅠ 저도 김택용선수 상대로도 그렇지만 이성은선수랑 다시 5판 하는거 보고싶군요.(2) 그리고 MSL우승도 한번더 해줬으면 좋겠어요 4회우승이라...생각만해도 행복하네요^^ 마재윤선수 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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