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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2 17:02
그나마 허영무선수가 전승으로 결승 올라오지 않은게 어떻게보면 다행일까요, 만약에 전승으로 결승 올라온 상태에서 지기라도 한다면 전승준이니까요;; 그러면 콩라인에 말이 많았을듯 덜덜;;
물론 전승으로 결승 올라와서 이기면 뭐 엄청 좋고, 결승마저 3:0으로 이긴다면 전승우승으로 대기록을 세우는거지만요.
08/11/22 17:06
이번에 허영무선수가 우승해서 진정한 6룡의 시대라고 말할 것인가 아니면 김택용이 우승해서 6룡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토스는 택뱅이며 역대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토스가 될 것인지 결정의 순간이네요.
08/11/22 17:14
아침에 출근하면서 다듀의 어머니의 된장국 들으면서 눈물흘린적이 있는데.....
왜 여기서 이좋은 노래를 들으니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왜 들까요?
08/11/22 17:17
vendettaz님// 가수의 팬이 온것이 아니기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요.
그나마 다듀가 브라운아이드걸스보단 신나는 노래를 부르고 무대위에서 잘 놀고 반응을 이끌어 낼줄 알기에 그때와 지금이 다르죠.
08/11/22 17:24
이거 비교하기 싫어도 비교가 되네요..
지난번에 온게임 인크루트갔을때는 정말 멋졌는데.. 엠게임은...정말...휴.... 지난번 아레나 상무님 사건도 그렇고...
08/11/22 17:26
아...이건 뭐 TG 삼보 클래식 시즌1 결승의 리쌍 대결을 연상케 하는 기획인데요. -_-;;
그 때 둘 마주 서게 하고 무대 돌아갈 때 얼마나 웃었던지. -0-;;
08/11/22 17:33
엠겜에서 미는 새로운 별명인가 보군요~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애니가 생각나는데...... 에드워드가 주인공이였던가요. 주인공 이름이;;
08/11/22 17:35
지난 스타리그 결승전은 아무래도 송병구 선수쪽으로 많이 손을 들어줬는데, 오늘은 정말로 예측불가네요. 두 선수 포스가 요즘 덜덜덜해서요..
08/11/22 17:37
두 선수 모두 최근 전적이 8승 2패네요.
김택용 선수 5할 미만이었던 승률을 엊그제 본 것 같은데, 벌써 60%에 육박하네요..
08/11/22 17:40
SKY92님// 아마도 프로토스의 "황금기"를 만들었다고..
그렇게 만든듯...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다지 와닫지가 않으니...
08/11/22 17:42
양선수 모두 일단 게이트를 짓고 정찰갑니다. 으음 초반 매너 파일런을 예상해볼수도 있을텐데요. 김택용선수가 정찰방향 좋아요~
들어가서 매너파일런으로 흔들어주는등 뭔가 견제를 하지 않을까~
08/11/22 17:50
이야~ 리버 죽을 뻔했는데 아슬아슬하게 살린 허영무~ 그렇지만 김택용 셔틀 2리버로 앞마당 견제하는데요~ 드라군 약간 줄여주고 빠지고요.
08/11/22 17:50
빌드만 가지고 보자면 허영무선수가 리한 빌드였던 것 같습니다. 앞마당까지만 먼저 돌리면 빌드에서 먹고 갔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08/11/22 17:54
김택용 선수의 큰 실수에 잠깐 기운이 빠지긴 했는데..
다시 긴장감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오오오 김택용 선수 스캐럽 진짜 말 안듣네요..흐흐흐
08/11/22 17:57
확실히 허영무가 김택용에 비해서 대규모 교전컨은 분명히 한 수 위네요. 허영무의 반응속도는 정말로 환상입니다. 김택용도 잘했지만 초반에 투 셔틀을 허무하게 잃었던 것 치고는 운영능력은 정말로 좋았지만 결국에는 패하네요
08/11/22 17:59
초반 셔틀리버를 잃은게 직접적인 전투 손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앞마당 프로브 활성화 시기와 그로인한 게이트 확충의 차이로 벌어지면서 한타싸움에서 패하게 되었네요.
어쨋든 허영무 선수의 반응속도는 보고보고또봐도 놀랍습니다. 김택용 선수의 셔틀 견제도 매우 훌륭했는데, 다 피해가네요...
08/11/22 18:00
자리잡을때 허영무 선수는 투셔틀 4리버 상태였고 김택용선수도 4리버였지만 원셔틀 상태 그리고 자리도 허영무선수가
더 잘잡아서 완승한듯 한 느낌..
08/11/22 18:00
마지막 전투 택 : 리버 4 vs 허 리버 3.. 병력은 허가 좀 많음.. 택의 리버 2기가 먼저 허의 리버 1기를 터쳣으나 곧바로 허 리버 2기가 2기씩 2번 점사로 택 리버 4킬.. 정말 컨 트롤 잘하네요...
08/11/22 18:01
허영무 선수는 긴장 별로 안한듯 2번의 노매너 파일런에도 별로 흔들린 기색 없이 깔끔하게 막아내시고
대규모 교전 컨트롤도 좋았어요
08/11/22 18:01
리버수는 차이나도 초반에 잃은 셔틀로 인하여 역시나 프로브가 딸렷고, 그로인해 기본 병력 차이도 크게 난듯하네여.. 헌납이 컷던 첫판입니다.
08/11/22 18:02
한타싸움때 정말 리버-드라군 위치가 중요하군요. 중요하고도 애매한것이, 어느 위치에 리버를 내려야 좋은 위치인지가 알쏭달쏭하기도하고... 아무튼 한타싸움때 김택용선수 리버가 늦게 도착한데다 뭉쳐있어서 미리 내려놓아져있던 허영무선수의 리버의 스캐럽 샤워를 제대로 한거같네요.
08/11/22 18:04
허영무선수가 리버1기 부족했지만 셔틀이 1더 있었고 진영을 정말로 잘 짰다고 봅니다. 추가병력은 프로브가 많은 허영무가 압도하겠지만 그 전투에서의 서로간의 병력은 비슷했는다고 보는데 진영과 교전컨이 허영무가 좋았다고 보이네요
08/11/22 18:05
김택용 선수가 프로브 잡지 못한 불운도 좀 있었고 (허영무 선수 반응이 빨랐다고 해도, 김택용 선수가 피해 못 줄 상황은 아니었죠.)
리버 놓는 위치가 약간 애매한듯 싶은 듯 하네요. (교전시에도 리버가 뭉쳐 있어서 우측 병력에 피해를 전혀 주지 못하고 좌측 리버에 주력 리버가 당하면서 우측이 완전 무너져버린...)
08/11/22 18:16
1질럿 1프로브 압박으로 프로브 하나만 잡고 질럿이 잡혔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렇지만 허영무가 매너파일런이 더 빨리 제거되긴 했네요.
08/11/22 18:19
일단 배터리까지 짓는데요, 취소하네요. 허영무도 멀티를 따라가면서 과감히 들이댑니다~ 김택용 위기~ 그렇지만 프로브 디펜스 좋았는데 아직은 위기예요~ 어어~ 허영무 드라군 과감한 컨트롤~ 그렇지만 그래도 김택용이 이득~
08/11/22 18:25
결국 셔틀은 잡히는 허영무~ 게이트 숫자 맞춰지고요~ 양선수 모두 4시랑 10시쪽을 가져가는 상황에서 교전~ 이번 싸움은 김택용이 좋았어요~ 허영무는 드라군 다수를 살리긴 했지만~
08/11/22 18:26
아~ 근데 저기서 셔틀 리버를 잃긴 하네요;; 어쨌든 지금 병력 수는 김택용이 앞서거든요~ 4시쪽을 김택용이 깨면 승기를 잡는겁니다~
08/11/22 18:32
조그만 차이가 승패를 결정짓는군요. 처음 견제 갔을때 템플러 마나만 차있었어도 승기가 허영무에게로 기우는 건데요.김택용선수 프로브 빼는 반응이 그다지 빠르지는 않았거든요.
08/11/22 18:32
허영무 : 두..두판 연속 셔틀 헌납은 좀..
김택용 : 쫄리면 X뒤지시든가! 허영무 : 도..돌려 보내 드리겠습니다! 김택용 : 필요없어!
08/11/22 18:35
비빔면님//크크크크크;; 2경기 셔틀헌납하고도 이겼네요. 셔틀헌납직전의 교전에서 재미를 봤는데 리버까지 살아서 이제 gg받으러 가겠구나 했는데 거기서 또 헌납이 나올줄... 달리 말하면 허영무선수가 그만큼 집중력이 날이 서있다는 뜻이겠지요. 허영무선수 정말 잘합니다. 김택용선수가 이긴경기지만 허영무선수의 꼼꼼함과 날선 플레이에 더 매료되네요.
08/11/22 18:40
셔틀 잃어서 졌던 김택용 선수가 셔틀 내주고도 이겼네요. -_-;
정말 이 선수는 너무 그로테스크해요. 그래서 경기를 보는 내내 재미를 느끼죠. 저그전, 테란전, 토스전 모두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선수네요. 이게 김택용 선수의 매력이긴 하지만... 화려함과 어이없는 실수(테란전 토스전 공통적으로 셔틀 아무것도 못하고 잡혀주기)로 인한 긴장감까지 주는 희한한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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