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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2 18:00
서지훈선수의 경기가 첫경기라니, 너무 오랜만에 보는것 같아요 ㅠㅠ 블리즈컨에서도 외국선수들만 이기고 한국선수들에게는 다 졌던데 ㅠㅠ 제발 ㅠㅠ
08/11/02 18:05
웅진 스타즈 김준영이라, 근데 왜이렇게 어울리는 느낌이 드는건가요. CJ 팬으로써는 공허한 느낌이 들어야 할텐데 오히려 웅진의 김준영이라는 이름이 더 든든하게 느껴지는 묘한 감정이 있네요. 김준영선수 이적가서 CJ에서 낸 성적 2배 이상의 성적을 내길~
08/11/02 18:15
도재욱선수가 임요환선수 상대로 이위치에서 전진 게이트 제대로 들어간적이 있는데요~ 게이트 깨지기전에 질럿이 나올듯 합니다~ 질럿 나왔습니다~ 근데 게이트는 깨지고~
08/11/02 18:34
그래도 그나마 벌쳐 둘 없엇으면 큰일날 뻔했씁니다,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벌쳐 견제는 좋네요, 박재영선수 드락누은 왜이리 마인을 많이 밟나요.
08/11/02 18:38
박재영선수 정면 병력 섣불리 상대못하고 들어가려 하는데 근데 11시쪽은 깨질 분위기고~ 서지훈선수 병력 회군하면 저거 막을수 있을것 같거든요?
08/11/02 18:39
김동우 코치 말로는 김준영이 이번에 사고칠 거란다. 나 역시 며칠 전 숙소에서 김준영을 보면서 비슷한 감을 느꼈다. CJ 분위기가 좋아 보였다. 마재윤도 살아나고 선수단의 경기력이 고르게 향상되고 있으니 이번엔 정상에 설 기회를 다시 잡을 거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한 마디 덧붙이자면… “(서)지훈아 연습 많이 해라~~~”
정수영 감독관 글 중에 이런말이 있네요. 오늘 경기보니 의미심장한듯;;
08/11/02 18:56
크리슈나님// 헐 그렇네요. 사실 저 생각이 든건 한참 전이라서 올리는 타이밍이 좀...
결국 이겼네요. 그래도 근성이 아니라 퍼펙트 테란의 녹슬은 듯한 모습이라 좀 안타깝네요.
08/11/02 18:57
헐. 전투는 잘했는데, 캐논을 안지어서 허무하게 지지치게 되는군요. 적절한 위치에 캐논 하나 둘만 지었어도 쉽게 가져갈 수 있는 경기였는데 안타깝습니다.
08/11/02 18:58
'무조건 ome' 외치시는 분들은 한번쯤 생각하시고 ome라고 말하시는건지 -_-;
양산형게임은 싫다고 하시면서 -_-;; 양산형게임처럼 안흘러가면 무조건 ome라고 하시니 답이 없네요 ~
08/11/02 19:00
Hellruin님// 캐논 한두기만 잘 지어서 벌쳐 난입만 막았어도 플토가 충분히 이길 경기였죠.
ome가 아닌 경기를 ome라 하는 적이 많지만 이 경기는 명백히 ome로 보입니다.
08/11/02 19:00
영어 중계를 듣고 있는데 외국인이 보기에도 서지훈 선수가 무표정해 보이는 모양이군요. 여자 해설자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경기에서 서지훈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이기고 댄스 세레모니를 했다고 vod들을 보면서 리서치를 했다고 말할 정도니.
08/11/02 19:04
찡하니님// 님한테 한번 묻고 싶네요 ^^; ome경기가 되지 않고 평범함 이상의 경기력이 나올려면 도대체 어느정도 잘해야 하나요?
실수 하나도 안하고 물량만 크게 모으다 견제 조금 주고 받다가 한번 대규모 싸움하고 지면 gg치면 ome경기가 아닌건가요? 나름대로 저는 재미 있었는데. 님 생각에는 벌쳐견제 제대로 못막고 다이긴경기 내준 ome경기라고 생각하시나보죠? 언제부터 명경기 아닌경기는 전부 ome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 그냥 한번 얘기해봤어요 ^^
08/11/02 19:10
서지훈 선수 터렛 지를 돈이 없었죠. 너무 가난했어요. 병력을 잃지 않았으면 터렛을 지었을텐데
병력을 잃었으니 터렛을 최소화하고 병력을 찍었죠.
08/11/02 19:13
Hellruin님// 박재영 선수가 벌쳐 난입 시킨게 도대체 몇번이며 서지훈 선수가 벌쳐 추가 늦어서 날린 탱크들이 몇기인가요.
둘다 그 후반이 되어서도 인구수 50대 54로 싸우는데 요즘 보기 힘든 장면이라 재미있을수도 있지만 못한건 못한거잖아요. 난 재밌는데 왜 그러냐 이런 식으로 우길 일이 아닌것 같네요.
08/11/02 19:15
Jolie님// 서지훈 선수 응원하면서 봤는데 오늘 완전히 속답답 그자체였습니다. 1, 3경기 너무 어이없게 내줬고 2경기 이겼어도 이긴게 아니죠.
08/11/02 19:15
아.. 서지훈선수보다 1살많고 더빨리 데뷔한 이윤열 선수가 지금 MSL 8강까지 가고 프로리그에서도 잘해주는데
서지훈선수는 어쩌다.. 이렇게 됬을까요 2006년에는 MSL 8강까지는 갔는데
08/11/02 19:17
물량 뽑는거 보면 기본기는 좋은거 같은데 박재영 선수.....연습 많이 해야 할거 같아요....아님 우정호 선수 처럼 방송에서 실력이 안나오는건지...
08/11/02 19:18
찡하니님// 왜그렇게 심각하게 보시나요
저도 서지훈선수팬인데 3경기 전부 아쉽긴했어도 2경기는 굉장히 재미있었는데요 크크 서지훈선수가 아직도 2003년도 서지훈선수인줄 아시나보네요 저는 그저 이렇게 경기보는것만해도 재미있네요
08/11/02 19:18
오늘 박재영 선수의 플레이에 답답한건 저 뿐인가요?...
-2경기- 1) 캐논은 그렇다치고 12시에 한쪽입구 파일런 둘러치기를 안해서 계속 벌쳐에 휘둘린것 2) 너무나 미리 본진 미네랄을 뚫어 놓아서 테란의 벌쳐 플레이를 도와준점 3) 9시 멀티를 하고 바로 파일런으로 입구를 막아두지 않아서 벌쳐플레이에 계속 휘둘린점 4) 옵저버를 너무 적게 뽑아서 계속 벌쳐 플레이에 왔다갔다 몰려다니다가 유닛을 계속 잃은점 5) 3경기 다크 드랍시 경기를 거의 끝낼 수 있음에도 다크 컨트롤을 안해서 다크가 입구터렛르로 가서 헌납당한것 박재영선수 아직도 방송경기에 100% 적응을 못한것이 너무 안타깝네요..경기를 하다가 약간 멍해지는게 느껴져요 토스유저라면 기본적으로 해야될 플레이를 못하고 있으니 팬들은 실망감을 느낄 수 밖에요.. 물량이 시원하기 때문에 조금만 다듬으면 KTF의 도재욱 선수가 될수가 있을꺼가 믿어봅니다.. 다음 경기때는 좋음 모습보여주길 바랍니다.
08/11/02 19:20
이윤열, 서지훈 선수의 피지컬을 넘어선 개인리그 성적은 과정을 두고 볼때
필요한건 동족전이나 같은 올드들과의 대진외엔 답이 없는것 같군요.
08/11/02 19:23
개인적으로 왕년에 서지훈선수가 잘했던
2팩러쉬를썼으면 좋았을것같았는데요 예전 향수도 불러일으키고 러쉬거리 자체도 짧아서 괜찮아보였는데요.
08/11/02 19:23
Go.To.The.Sky님// 저도 답답했습니다. 허점을 괜히 보여서 역전의 여지를 자꾸 보인다는 것이...
아마도 송병구 선수나 허영무 선수의 경기에 너무 눈이 높아져 있는지도 모르죠.
08/11/02 19:25
고인규 선수 이겨야죠
자기보다 4살어린 정명훈선수가 데뷔 1년 반만에 준우승했는데.. 한때 T1에서 팀내리그에서 1위를 꾸준히했던선수라고 하던데
08/11/02 19:26
서지훈선수 예전에 8강 밥먹듯이 올라올때는 진짜 쩔었었는데 말이죠 ㅠㅠ
세월이 강을 거슬러 오르는게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08/11/02 19:29
세월에 잊혀져서 그렇지
3대테란,온겜승률1위,테테전짐승,저그는밥,팀리그 최강자 이모든것이 천재와,괴물의 그림자에 가려져서그렇지 서지훈선수전성기시절 이영호,박지수는 새발에 피죠
08/11/02 19:32
대진표보니 박재영선수 다음경기가 이제동VS한동훈선수의 승자라더군요. 박재영선수가 예선에서 박성준선수를 2:0으로 잡은적이 있으니 이제동선수랑 맞붙으면 궁금하긴 하지만.
으음;;
08/11/02 19:45
3연낚에 제대로 걸렸네요
발업도안된 저글링보고 커맨드까지 들어올린건 오버센스네요 베슬도없이 러커나온시점에 무리하게 마린병력돌리다 스탑러커제대로 낚이고요 마지막 새떼까지 낚여주시네요
08/11/02 19:46
근데 테란전에서 역뮤탈은 양날의 검 아닌가요? 뮤탈뜨자마자 이제동 VS 진영수 블루스톰 게임이 생각나서 많이 불안했는데 잘 먹히더군요~
08/11/02 20:00
발리앗 빌드의 포인트는 소수 벌쳐와 마인의 효율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
선수들은 초반 이후엔 거의 벌쳐를 안쓰네요 .. 멀티 견제등등에 정말 효율적이고 저그입장에서는 까다롭습니다. 사거리업된 히드라도 종종 마인 제거중 폭사하고요 ..
08/11/02 20:01
뭔가 정찰이 매우아쉽네요. 저그가 병력상황을 꼭꼭 숨기고있는것도 아닌데..; 그닥 정찰차단하는 모습도 안보여줬고..; 1업타이밍에 꼭 진출해야된다는 압박이 강한가요.
08/11/02 20:01
그리고 고인규 선수...2~3년전만해도 그렇게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제 그 기대를 접어야 할듯...앞으로 팬들의 기억엔 테테전만 좀 했던 테란으로 남겠네요.
08/11/02 20:02
발리앗빌드가 성립하기 위해 가장큰게 벌쳐드랍이든 발키리든 뭐든 가서 정찰을 제대로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발키리가 가서 미사일 안쏘고 살짝 보기만하면 꼭 잡히는건 아니지 않나요;
08/11/02 20:03
이건 발리앗 빌드의 문제라기 보다는 고인규 선수의 판단착오라 보여지네요
저그는 발리앗의 1업진출 타이밍에 맞춰서 드론을 쉬면서 까지 억지로 유닛을 짜냈는데 고인규 선수는 별생각없이 연습때의 타이밍만 생각하고 무리한 진출을 한거죠.. (아마 김정환 선수는 제발 나와라~~ 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겁니다.) 스캔으로 상대방의 드론수를 체크하면서 조금더 탱크를 모와서 한방 나왔으면 테란이 대승을 거뒀을 겁니다. 고인규 선수의 딱딱한 저그전 플레이는 아직도 진행중이군요..
08/11/02 20:03
다리쪽에 자리잡고 버티고 모드로 갔어야 했다고 보네요 ..
뭐 상대 병력 체크도 안하고 진출도 섯불리 한걸 봐서는 .. 고인규 선수는 평정심을 잃은거지만요.
08/11/02 20:23
저번 박성준 선수 경기도 그렇고 선수들이 연습을 많이 안하고 나오는거 같아요.특히 주전급이랄수 있는 선수들.감안 하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08/11/02 20:29
탱크 나왔습니다~ 어어~ 어쨌든 저 탱크 잡히면 큰일나요~ 드라군 8기 되면 들이대볼만 한데요~ 탱크 시즈모드~ 오오~ 막았어요~
08/11/02 20:43
김성기선수가 몬티홀에서 2팩토리를 좋아하고 잘 구사했던걸로 아는데요. 으음...... 그래도 의외네요. 아까 가스캐는 scv가 하나라서 2팩인줄 알았는데요.
08/11/02 20:51
근데 2셔틀이 압박이네요~ 이거 잘하면 견제로 대박을 칠수 있겠네요~ 속업 2셔틀이거든요~ 이야~ 근데 김성기선수 수비가 기가 막히네요.
08/11/02 21:04
뒤늦게 곰클보고 있는데...
서지훈 선수에 대한 은근한 신격화 글이 있네요. 전성기 시절의 서지훈에 비하면 이영호 박지수는 새팔의 피군요. 전성기의 제로스를 알고 있기에 대단했던 선수란건 인정하지만.. 박지수 선수는 뭐.. 아레나 빼곤 성적으로 크게 두각된 적은 없어서 동의하지만 이영호 선수는 결국 팀민라인에 머물렀지만 한때 본좌 후보에 올랐던 선수입니다. 서지훈 선수가 온겜 승률1위, 테테전짐승, 저그는밥, 팀리그최강 이미지라면 이영호 선수는 kespa랭킹 1위, 테테전,저그전,플토전 모두 짐승에 데뷔 이후 쭈욱 프로리그 머신입니다. 이영호 선수가 서지훈 선수에게 밀린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
08/11/02 21:11
정태영님//
이영호선수가 앞으로 더 클선수이긴하지만 과거 서지훈선수가 이뤘던거를 넘으려면 프로리그우승및 개인타이틀1개정도는 더 따야하지않겠어요??? 온겜넷우승1회 WCG우승1회 메이저4강 4번 프로리그우승1회 팀리그우승3회 이정도는 해줘야지 이영호선수가 서지훈선수를 넘는다고 할수있죠 이영호선수가 저그전짐승이란소리는 개그인가요
08/11/02 21:12
Jolie님// 개인의 스펙만 두고보면 서지훈 선수는 적어도 랭킹 1위 찍은적 없는걸로 알고 있고 ..
현존 테란중 최고란 소리도 들은적 없는것 같네요 .. 서지훈을 잡아라 라는 명제가 붙었던 순간도 없었고요 ..
08/11/02 21:12
김성기와 김구현의 장기전의 운영능력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고 보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김구현이 확실히 김성기보다 한수 우위의 선수인것은 확실해 보입니다.서지훈과 이영호의 그렇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고 보지만 서지훈선수가 현재까지는 좀더 위죠. 서지훈은 팀리그에서 다승,승률 전부 1위였고 강민,박태민,전상욱이 빠진 지오팀을 혼자 이끌다시피 했습니다. 팀리그와 프로리그에서 둘다 활약을 했습니다. 개인리그성적도 아직까지 둘이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이영호선수가 워낙에 어리기 때문에 개인리그커리어나 프로리그에서 서지훈을 앞서겠지만 현재까지는 서지훈은 위죠. 서지훈이 전성기시절에 중요한 무대에서 토스나 저그에게 발목을 잡혔지만 전성기시절에 3종족 다 승률이 60%가 넘었습니다. 저그전이 가장 약하다고 생각하고 그 다음에 토스전 테테전은 최고였죠. 그리고 이영호 역시 현재 저그전에 취약한 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영호가 데뷔때부터 바이오닉 신동소리때문에 그러한 이미지가 있을지 몰라도 3종족전에서 가장 승률이 낮은 것은 저그전이죠.
'서지훈을 잡아라'하는 명제는 없었지만 서지훈을 잡은 선수는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많이 했습니다. 이윤열,조용호,박성준(2번),박태민,오영종이 전부 서지훈을 잡고 우승했죠
08/11/02 21:18
서지훈 선수가 이뤘던 것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궁금하네요.
단순 선수 평가에서 프로리그, 팀리그 우승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더더욱이 KTF는 예전 지오처럼 강팀이 아니니까요. 현재 이영호 선수 온겜우승, 곰클 준우승, 메이저4강 3회 입니다. 이영호 선수가 저그전 짐승이란건 쓰다보니 나온 실수고요, 서지훈 선수는 테테전에 특화되었던 선수이지 저그전 잘하는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홍진호, 조용호, 박경락 선수랑 치고받고 상대전적 비등비등했죠. 예나 지금이나 저그는 일부 선수외엔 실력 차이가 월등하다 가정했을때 이영호나 서지훈에겐 s급 저그는 항상 쥐약이었습니다.
08/11/02 21:24
헐님//그만큼 서지훈을 잡았던 선수는 그 시기에 우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서지훈선수에게 쉽게 이기지는 못했죠.
한때 엄재경해설위원도 그러한 식으로 언급했고 서지훈은 분명히 그 시기에 최고의 테란이었습니다. 정태영님//앞으로 이영호가 서지훈을 넘어서겠지만 현재까지 이루어낸 것은 서지훈이 분명히 위입니다. 곰클은 엄연히 이벤트이고 그것까지 따지면 서지훈은 WCG우승자입니다. 그리고 서지훈이 홍진호,조용호를 상대로 계속적으로 우위를 보여왔습니다. 박경락에게 유난히 약했죠. 서지훈 역시 4강은 3번 찍었습니다.
08/11/02 21:24
아무로// 정말... '서지훈을 잡을 카드는 많았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_-;
이영호 선수를 잡은 선수들도 메이저 대회 우승 많이 했습니다. 다 8강 ,4강에서 잡았으니까 결국 우승 확률이 더 높아지는 단순한 수학적 논리 일뿐이죠.. 찡하니//그당시 조용호 선수는 테란전 잘하는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이윤열-최연성-서지훈-임요환 돌아가며 거의 졌죠. b급테란에겐 이겼지만.. 조용호 선수 테란전은 싸이언배 이전에는 언급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방송경기에서 만큼은요.
08/11/02 21:25
아무로님// 박경락선수 전성기 시절에도 서지훈선수는 박경락선수에게 초반 몇경기 빼고는 상대전적에서 뒤진적 한 번도 없습니다. 지금 현재는 12:8이군요.
08/11/02 21:26
저 선수들이 전성기시기가 다른데 그런식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뭐 아무튼 그런것을 넘어서더라도 현재까지는 분명히 서지훈이 이영호보다는 프로게이머로서 해놓은 것은 많습니다.서지훈은 사실 공군이나 갈 단계까지 왔기 때문에 더이상 커리어가 어렵고 반면에 이영호는 한창 남았기 때문에 이영호가 앞으로 역전하겠지만 현재까지의 시점은 서지훈은 무조건 위라고 보네여. 박경락에게 크게 밀리지는 않았지만 박경락에게 한동안 열세였습니다. 나중에 예선이나 박경락이 몰락한 뒤에 많이 이겼지..둘이 전성기시절에는 박경락이 더 많이 이겼던 것으로 압니다.
08/11/02 21:26
아무로님// WCG도 메이저급으로 인정 안해주잖습니까 .. 송병구 선수 잊으셨습니까 ..
서지훈의 시대엔 이윤열이 존재했고 이윤열이 최고였지 서지훈이 최고이던 시절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서지훈이 지는게 이상하고 이슈화 됬던 시절 역시 없었습니다.
08/11/02 21:28
한동훈선수는 프로브 쉬어가며 초패스트 드라리버 체제인 것 같은데 이제동 선수는 앞마당 안먹고 멀리 멀티 펴놓고 레어없이 히드라를 뽑아대고 있습니다. 매우 독특한 전개네요; 추풍령 저프전이 있었던가요?
08/11/02 21:28
정태영님// 잘한다는 기준이...???
조용호 선수가 b급테란한테는 이겼다는 말은 서지훈 선수가 a급은 된다는 말일테고.. 그정도는 정태영님 기준에선 잘한다는 말이 안나오는 수준인지?
08/11/02 21:30
본진 투레어가 드랍되었습니다. 건설중이던 스파이어가 날라갔군요 저그 인수구 26에 토스는 54입니다. 이게 뭐죠? ;;;
08/11/02 21:30
헐님//현재까지의 모습은 서지훈이 위라는 겁니다. 저도 WCG가 이벤트인것은 압니다. 그런데 정태영님께서 곰클우승은 언급했기 때문에 그런것까지 말한 것에 대한 답변이었지 WCG가 메이저라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물론 서지훈은 딱히 시기가 없었고 이영호는 자신의 시기가 있었지만 그 시기가 너무 짧았죠. 저는 그냥 현재까지의 커리어나 모습은 서지훈이 좀더 낫다는 겁니다. 물론 앞으로 둘의 커리어가 역전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지만 현재까지는 개인적으로 서지훈이 좀더 낫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08/11/02 21:31
둘다 일꾼수가 18기로 같습니다. 이건 폭풍 토스인데요 !! 거필게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앞마당에서 셔틀을 대동한 투리버와 질럿 여덟기 가량이 농성하고 있습니다. 토스가 11시를 모르네요 !
08/11/02 21:32
한동훈 선수 순간 이성을 잃었는지 투리버를 매우 허무하게 잃어버렸습니다. 이러면 큰일이죠. 제동선수 뮤탈 4기로 본진을 휘젓고 있는 가운데 토스가 다시 한 번 저그의 본진에 입성. 저그 본진에는 성큰 3개가 있습니다.
08/11/02 21:34
투리버를 헌납하지만 않았으면 가능성이 있는 게임이었는데 아쉽습니다. 11시 몰래 멀티는 참 황당한 것이 앞마당을 했다면 반드시 밀렸을 텐데 몰래 멀티를 돌려서 게임을 이기는군요 ;;
08/11/02 21:37
찡하니//
잘한다는 기준은 간단합니다. 말 그대로 잘한다는 것이 기준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그 시대 저그전 a급 테란은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셋이 가장 앞섰고 a-급에 서지훈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 밑이 b급 테란입니다. 테란전 a급 저그는 a급 테란과 치고받고 하는 홍진호, 박경락 그리고 a급 테란에게 주로 지고 b급 테란은 확실히 이기는 조용호 선수가 테란 쪽과 같이 a-급에 있었습니다. 조용호 선수의 테란전 언급은 다름아니라 서지훈:조용호 에서 3:0으로 이겼을 때 포스가 엄청났다는 말때문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a급 테란이 조용호 선수를 3:0으로 잡는건 그 시기에 크게 후덜덜할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습니다. 마치며, 괜한 분란 일으키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다만 서지훈 선수의 낙후된 모습에 일부 팬들께서 추억을 신격화 시키는 느낌이 나서 이영호 선수가 결코 뒤지지 않음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자중하고 경기를 열심히 보겠습니다!
08/11/02 21:39
아무로님 // pgr에서 통신어체투는 금지어입니다. 다른분들께서 지적을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무시하고 '~여' 를 쓰시네요...;; 공지까지 어겨가면서 다른분들이 보기 꺼려하는 어투를 계속 쓰시는 이유는 무엇인지??
08/11/02 21:42
Carrier_KIM님//죄송합니다. 그리고 지금 수정했습니다. 저는 "여"라는 표현이 통신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통신어자체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통신자체를 거의 하지 않고 살았거든여.아무튼 오해의 소지는 죄송합니다.
08/11/02 21:48
아무로님// 쉽게 말씀드리면 ~여 쓰실때 ~요로 바꾸시면 끝납니다 -_-;; ~여, ~염, ~효, ~셈 등 뭐 요런게 통신어체라고 하는데
죄송합니다만 태클하나더.. 통신자체를 거의 하지 않고 사셨다고 하셨는데.. ;; 인터넷도 통신의 일종입니다.
08/11/02 21:50
아니 제가 말하는 것은 통신자체를 말하는게 아니라 이러한 동오회나 pgr같은 것을 한적이 전에 없어서요. 저는 인터넷 대부분을 그동안에 다운받거나 신문보는 용도로만 사용했습니다. 한동훈선수는 운영은 괜찮은데 전투능력이 그동안에 경기도 그렇고 많이 향상시켜야겠습니다.
08/11/02 21:52
네, 뭐 모를수도 있죠. 앞으로 안하면 그만인 것을요 ^^;
외람된 질문입니다만... 혹시 포모스에서 1004로 댓글다시는분 맞나요?? 글쓰시는 뉘앙스가 90%이상 똑같이 느껴집니다 -_-;;;
08/11/02 21:54
원래 평상시 ~여 ~구요..이런 단어 많이 쓰다보면.. 나도 모르게 쓰게 되긴 하죠..
저도 예전에 한참 ~여를 많이 쓰긴했었는데..잘 고쳐지진 않죠..^^ 뭐 ~구요는 지금도 많이 쓰긴합니다.... pgr에선 신경쓰는 편이지만..
08/11/02 21:56
그나저나 대박대진이네여. 씨제이팬으로서 개인적으로 조병세의 저그전이 약한데 윤종민을 상대로 운영능력이 어느정도일지 궁금하네요. 가장 주목할만한 대진은 정명훈 대 이영호라고 보이네요
08/11/02 21:58
이영호 박성균 박지수는 A급이면서
서지훈은 A-급인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 등급을 매기는 기준과 근거는 어디서나오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서지훈선수의 신격화라니요 언제 누가 서지훈선수가 본좌테란, 이윤열,최연성을 뛰어넘는 최고의테란이라고했습니까 분명히 댓글에도 이윤열,최연성의 그림자에 가려졌을뿐이지 그당시 실력과 포쓰를가진 선수였다고 평하는게 신격화라고 생각하는 이유나 듣고싶네요
08/11/02 22:01
Jolie님// 지금 현 게시물에서 Jolie님을 제외하고 박지수, 박성균 선수를 언급한 유저는 아무도 없습니다 ..
이영호 선수는 다르다고 저를 비롯해서 다른분들이 근거를 댔고요.
08/11/02 22:08
누가 우위를 떠나서 선수는 후대에 제대로된 평가는 개인리그 우승이라는 것을 다시 알수 있는 하루네요. 이영호가 짧은 기간동안에 많은 것을 했지만 현재 커리어로 모습으로 서지훈을 앞선다는 소리까지 나온다면 말이죠.
08/11/02 22:12
마지막으로 현재 32강 대진표입니다~
◈32강 대진표(32강 완료시 16강에서 대진 재구성) 이영호(T) VS 정명훈(T) 김준영(Z) VS 박성균(T) 김택용(P) VS 김윤환(Z) 윤종민(Z) VS 조병세(T) 윤용태(P) VS 마재윤(Z) 한상봉(Z) VS 김정우(Z) 도재욱(P) VS 조일장(Z) 박종수(P) VS 박지수(T) 임동혁(Z) VS 송병구(P) 김성진(T) VS 김동건(T) 변형태(T) VS 허영무(P) 안기효(P) VS 이신형(T) 전상욱(T)vs백진용(Z) 승자(오늘 비방송경기) VS 손찬웅(P)vs김성현(T) 승자(오늘 비방송 경기) 김구현(P) VS 김정환(Z) 박세정(P)vs고강민(Z) 승자(오늘 비방송 경기) VS 박영민(P)vs이경수(T) 승자(오늘 비방송 경기) 이제동(Z) VS 박재영(P)
08/11/03 08:17
참.. 서지훈선수 뼛속부터 빠이지만..
서지훈선수가 이영호선수를 능가한다뇨.-_-; 이영호선수 팬 입장에서 보면 비등하다는말도 아깝습니다 솔직히. 올림푸스때 분명히 저도 5경기보고 울뻔했고, GO가 맨날 이길때마다 서지훈선수 큰 공을 세운 선수인건 맞지만 객관적인 '포스'상으로 이영호선수가 압도합니다. 서지훈선수가 잘나가고 있을때도 동시대에 강한 선수들이 즐비했죠. 즉, 적어도 서지훈선수와 5:5싸움을 할만한 선수가 각팀에 한두명씩은 존재했다는겁니다. 반면에 현재 이영호선수를 상대로 5:5싸움을 할만한 선수는 많이 없어보이는군요. 송병구, 김구현, 도재욱, 이제동, 박지수를 제외하면 딱히 없어보입니다. 즉, 그 시대에 그 선수를 꺾을만한 선수가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포스가 갈릴텐데, 서지훈선수와 이영호선수는 그 면에서 차이가 난다는거죠. 그리고 저도 박성균선수가 A급인데에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곰티비 이후에 포스 쫙 떨어진게 사실이고, 박지수나 이영호선수만큼 경기를 했을 당시에 포스가 안느껴집니다.
08/11/03 10:57
지금에야 송병구 김구현 도재욱 이제동 박지수 선수가 이영호 선수와 5:5라고 할 수 있지. 송병구 선수 잡고 우승했을 때는 정말 1인 본좌시대 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한게 이영호 선수죠. 지금은.....흠......
송병구선수가 곰클 우승하면 좋겠네요.
08/11/04 13:42
댓글로 싸울 분들, 따로 "불 판" 만들어서 하시지요. 게임 리플 보러온 사람은 영 답답하군요. 정말 까칠한 댓글 자제 했으면 합니다.
부탁이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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