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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1 22:13
송병구 선수 이제 첫 우승을 달성했으니
강민 선수, 김택용 선수도 이루지 못한 한 대회 3회 우승 이루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테란과 저그 진영에는 한 두명씩 한 대회 3회 우승한 선수가 존재하는데 유독 프로토스만 없더군요. 송병구 선수가 그 자리에 이름을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08/11/01 22:34
아,, 진짜 진짜, 우리 콩과 뱅구의 팬으로서 그동안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온갖 비아냥과 조롱,, 웃으면서 은근히 까는 무수한 표현과 말들.. 오늘 우승으로 한 방에 날아갔습니다. ^^ 지지가 나오는 순간, 왠지 정말 울컥하더군요. 헐.. 지금 가봤는데 포모스가 다운됐네요.
08/11/01 22:48
저는 본죽먹으면서 친구의 문자중계로 결과를 들었는데
3 4 경기 문자중계보면서 죽이 안넘어가더군요 음.. 송병구 선수 이대로 계속 우승해서 본좌합시다 푸하하
08/11/01 22:49
하하.. 정말 기뻐했습니다만..
진호선수의 팬으로서.. 왜 진호선수의 결승상대는 최강포스 일때(결승에서 만날 당시 상대방의 승률이 정말 후덜덜..) 진호햇님도 이기고 우는거 보고싶어요..
08/11/02 10:11
현 시점에서 송병구 선수의 이 기록을 깰만한 선수는 홍진호 선수밖에 없습니다. (실력적 측면은 제외하고 순수 기록적인 측면만 봤을때)
.. 송병구 선수도 우승했는데 홍진호 선수도 제발 좀... 아니 우승 못해도 좋으니까 본선에라도 좀 올라왔으면.
08/11/03 13:04
개인적으로 2005 프로리그 후기 결승 1차전 vs 박태민 in 레퀴엠에서, '송병구 저 선수, 뭔가 해낼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 경기 보면서 '토스가 정말 최고의 플레이만 준다면 토스가 최강'일지도 모르겠다느 생각을 처음하게 만든경기일겁니다,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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