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11/01 22:40:47
Name Fim
Subject 좀 이르긴 하지만 송병구선수 차기시즌 개막전 지명자가 기대되네요.
송병구선수가 우승하자마자 이런말하기도 그렇지만 송병구선수가 차기시즌 조지명식때 누구를 지명할지 정말 기대되네요.

역대 우승자가 역대 조지명식때 개막전상대로 누구를 지명할지 항상 많은 기대를 받아온게 사실입니다만.

특히나 송병구 선수같이 지명할만한 사람이 많은 케이스는 처음보는거 같네요

보통 우승자라고 해도 지명할 상대로 보통 2~3명 내외가 물망에 오르고 80%이상 그 사람을 지명하기 마련입니다.

이윤열선수가 우승했을때도 최연성이나 마재윤의 지명을 예상했었고

마재윤선수가 우승했을때도 최연성이나 김택용등이 많은 물망에 올랐었습니다.

지난시즌 박성준선수의 이영호 지명도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지명중 하나고요.

그런데 송병구 선수는 정말 누구를 지명해도 이상할게 없을 정도로 지명할만한 명분이 많습니다.

지명할만한 선수들을 살펴보면

우선 대표라이벌 김택용선수가 있겠군요.
최근 8강에서 무너뜨린적이 있지만 항상 두선수는 라이벌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만날때마다
혈전을 펼쳐와서 가장 강력한 지명후보중 하나라고 봅니다.

또 박카스스타리그때의 이영호 선수역시 지명해도 이상할게 없는 선수입니다.
박카스 스타리그 이후로 송병구선수가 복수를 이야기했지만 이후 만난적이 없었거든요.

또 마찬가지로 에버07때의 이제동 선수를 지명할수도 있겠네요.
천적이라는 마준동중 가장 잘나가는 선수이니..

그리고 역시 대표적인 천적중 하나인 마재윤선수의 지명도 예상할수 있겠군요.

전시즌 우승자이기도한 박성준 선수의 지명도 생각해볼수 있겠군요.
송병구선수에게 박성준은 마준동같이 천적같은 존재는 아닙니다만 최고수준의 토스킬러인 박성준선수라
송병구선수에게 항상 따라붙었던 저그전의 이야기를 불식시키기 좋은 상대고.

최근 MSL에서 자신을 탈락시킨 김구현선수를 지명하는것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테란중에서 최고의 천적이라는 전상욱선수도 송병구선수가 찍을만한 강력한 후보로 꼽히겠군요.

에버08때처럼 팀원인 허영무선수나 이성은,김동건등의 지명도 기대해볼만한 지명중 하나입니다.

그외에 최근 MSL에서 붙었던 박지수선수나 강력한 토스킬러인 박성균 선수등

정말 누구를 지명해도 이상할게 없는 송병구선수네요.

물론 전제는 이선수들이 올라왔을때의 이야기지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돌아와요! 영웅
08/11/01 22:4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이영호나 이제동을 지명하지 않을까요
신예ⓣerran
08/11/01 22:44
수정 아이콘
실리를 위해 염보성선수를 택할수도.. 쿨럭;
08/11/01 22:45
수정 아이콘
신예ⓣerran님// 리플 보고 웃음이 나오네요. 요번에는 전진게이트일지;;
팔세토의귀신
08/11/01 22:4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찹스프로팀
08/11/01 22:50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에는 오늘 2패 복수를 위해서 최연성 선수를 고를것 같습니다.(희망사항)
vendettaz
08/11/01 22:50
수정 아이콘
99% 이영호(T)라고 봅니다.

16강에 올라온다는 가정 하에요.
Old Trafford
08/11/01 22:50
수정 아이콘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 김택용의 조가 나왔으면
08/11/01 23: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영호선수에 걸겠습니다.
08/11/01 23:04
수정 아이콘
저기 다들 아직 이제동선수 피씨방이신지 모르시나봐요 전 걱정되는데 또 머물까봐 예상하기전에 피씨방예선부터!!
더불어 마재윤선수까지도!! 마준동 중에 준만 살아남았군요
안드로메다
08/11/01 23:06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나 이영호선수랑은 많이 붙어봤고 저그선수를 지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민트줄립
08/11/01 23:1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야 상승세 타고 있으니 다시 곤두박질치지만 않으면 올라올 가능성이 있겠지만
원래 마본좌는 MSL쪽에 인연이 강한 선수인지라 스타리그에서 만날 가능성은 적어보이네요.

스타리그와 인연이 강한 이영호, 김준영 정도로 꼽아봅니다.
송병구 선수의 주요빌드를 깨며 쌓아놓은 이영호선수의 데이터. 무시 못하죠.
그러나 박카스 이후 만난 적이 없군요.

박성준 선수와는 박빙이더군요. 그래서 둘 중에 누가 이겨도 다른 선수보단 흥미요소가 떨어져요.
엘리수
08/11/01 23:12
수정 아이콘
음.아무래도 저그일거 같애요..
이제동선수가 올라간다면 이제동선수가 개막전상대로는 제일 적격인거 같긴하네요.
08/11/01 23:15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나 마재윤선수를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이제동선수라던가~ 세선수 모두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라파엘
08/11/01 23:17
수정 아이콘
역시 최고의 라이벌은 이영호와 김택용 아닌가요?
검은별
08/11/01 23:26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Wcg에서 만날것 같고... 아무래도 이영호 선수겠지요. 박카스 이후 한번도 만난적이 없으니까요.
비밀....
08/11/01 23:27
수정 아이콘
민트줄립님// 박성준 선수와는 박빙이 아니라 송병구 선수가 천적입니다. 전적은 5:4지만, 16강 토스 시절 0:3으로 밀리다가 16강 벽을 깨고 각성한 후 전적은 5:1이죠. 이제동 선수와의 전적은 5:7로 팽팽하지만, 최근 5연패 중이라 이제동 선수가 송병구 선수의 천적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뭐 저도 역시 이영호 선수와의 재대결이 가장 보고싶네요.
08/11/01 23:5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나 이제동 선수를 지명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대의 최강자는 자신이라는 것을 증명해주길.
TOR[RES]
08/11/02 00:04
수정 아이콘
마땅히 이영호 선수 말고는 생각이 안납니다.
아니면 이번 양대 스타리그에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저그' 중에 한 명이 될 수도 있겠군요.
08/11/02 00:07
수정 아이콘
그냥 실리를 택하지 않을까요.. 그냥 나중에 만나자 강자들아~하면서..하하..
08/11/02 00:11
수정 아이콘
선수 본인은 허영무 선수(가 다시 올라온다면)를 다시 찍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는 소문이..^^
08/11/02 01:52
수정 아이콘
다음 조지명식에 또 [이건 다 송병구 때문이다] 라는 멘트를 볼수 있는건가요.
Oldn'new
08/11/02 02:0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이번 MSL우승자가 누구냐에 따라 우승자 매치가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상황이 어찌 돌아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암튼 MSL우승자가 남아있다면 우승자 매치 기대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LAL]Kaidou1412
08/11/02 07:40
수정 아이콘
허영무 or 이성은 찍으면.. 이게 다 송병구 때문이다 season 2 시작..
처음느낌
08/11/02 13:2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이제동선수일듯 하네요~~~
송병구선수가 임이최마송의 길로 접어들려며 반드시 극복해야할 장벽이 이제동선수죠
에반스
08/11/02 13:20
수정 아이콘
마재윤을 찍을꺼같은데.. 아 물론 마재윤 선수가 올라와야 말입니다만.
도달자
08/11/02 13:21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영호선수라면.. 좋긴하지만.. 개막전포스가 너무강해요.. 결승매치가 개막전보다 약하면 안되니까..

허영무 or 이성은 전 기대됩니다.
우유맛사탕
08/11/02 14:02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뽑히면 3회연속 개막전을 열게 되는 선수가 되는거네요.
예상은 이제동 이영호 이 둘입니다. 물론 둘다 16강에 올라왔을때를 가정하는건데.. 어찌될지요..
HoSiZoRa
08/11/03 11:18
수정 아이콘
한동안 송병구가 잘해온것은 준우승한 것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우승자 징크스는 것은 무섭죠...
(웃자고 해본말입니다. 심각하게 생각하지마세요..)
08/11/03 12:40
수정 아이콘
아마 MSL우승자가 온게임넷 16강에 올라온다면 우승자끼리 붙어보자고 찍을수도 있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959 오늘의 프로리그-MBCgame VS 르까프/CJvs삼성 [315] SKY925310 08/11/03 5310 0
35958 송병구의 첫 개인리그우승, 그리고 김택용 [9] PuSan_Bisu6096 08/11/03 6096 2
35957 송병구 선수의 5세트를 보고... [25] 멜로6314 08/11/03 6314 0
35956 081101 인크루트 스타리그 결승전 현장사진&개인 잡담입니다. [11] RInQ6622 08/11/02 6622 0
35955 송병구선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5] 허풍저그4150 08/11/02 4150 0
35954 곰 TV 클래식 64강 2라운드 4주차 [386] SKY926256 08/11/02 6256 0
35953 송병구=영원한 에이스 [33] swflying5636 08/11/02 5636 0
35952 테란대 프로토스전 전진게이트 [20] 라르쿠6228 08/11/02 6228 0
35951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위메이드/STXvsEstro [195] SKY923956 08/11/02 3956 0
35950 역에 역에 역을 찌르고 [18] happyend5267 08/11/02 5267 1
35949 송병구 선수의 커리어를 모아보니... [48] 9552 08/11/02 9552 0
35948 스스로 구원하라. [6] DEICIDE6001 08/11/02 6001 4
35947 라운드 진출기준 온게임넷 누적포인트 랭킹 [17] 信主NISSI5595 08/11/01 5595 0
35946 Stork,the man who became legend [4] SkyToss3940 08/11/01 3940 0
35945 오늘의 관전기... [15] ISUN4895 08/11/01 4895 0
35944 좀 이르긴 하지만 송병구선수 차기시즌 개막전 지명자가 기대되네요. [29] Fim5619 08/11/01 5619 0
35943 9회 진출만에 우승 [11] MoreThanAir5152 08/11/01 5152 0
35942 오늘 몇명의 남자들이 눈물을 흘렸을까요..? [35] 먼길떠나는사6571 08/11/01 6571 0
35941 결국 당신은 끝끝내 이자리에 서고 말았군요. [25] SKY925305 08/11/01 5305 2
35940 3년여 만의 가을의 전설 [24] ICaRuStoTheSkY5984 08/11/01 5984 1
35939 2008. 11. 1. (土) 30주차 pp랭킹 [4] 택용스칸4169 08/11/01 4169 0
35938 돌부리에 발이 걸리고 나무뿌리가 발목을 잡아챈다해도. [11] Who am I?4642 08/11/01 4642 0
35937 정명훈 vs 송병구 결승전~(3) [530] SKY927863 08/11/01 78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