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11/01 23:55:54
Name 信主NISSI
File #1 역대대회성적(온겜).txt (0 Byte), Download : 77
Subject 라운드 진출기준 온게임넷 누적포인트 랭킹
이 랭킹은 기본적으로 한라운드 올라가면 잔류한 선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만큼 점수가 2배가 되는 방식입니다.

점수는 '라운드'가 기준인데, 리그에서 승률로인한 순위가 아닌 '순위를 가리는 경기'를 치룬경우엔 점수배점을 나눕니다.(10%를 반영합니다.) 즉, 최근 4강경기의 점수는 160으로 동일하지만, 예전 3,4위전이 치뤄졌을 때는 176점과 144점으로 차등을 뒀습니다.

24강은 진출인원비교상 27점이 맞지만, '본선진출'이라는 메리트상 30점을 줬구요. 마찬가지로 28강은 시드배정자가 있으므로 22점정도가 되야하지만, 시드배정자를 제외하고는 인원이 반으로 줄어들기에 20점을 배정했습니다. 마찬가지이유로 40강은 14점이 보다 정확하나, '본선진출'이란 상징성으로 15점을 줬습니다.

대회별 순위는 첨부파일로 첨부했습니다.

랭킹선정기준
선정대회=온게임넷 정규리그
선정점수
우승=640, 준우승=320, 4강=160, 8강=80, 16강=40 24강=30, 28강=20, 40강=15



01. 임요환 3136 (우승 2회, 결승진출 6회, 4강진출 7회, 본선진출 14회)
전성기 : 2001년~2002년가을. 한빛우승 - 코카우승 - 스카이01준우승 - 네이트 - 스카이02준우승 (5개대회 중 2회우승 2회준우승)
한빛배에 절대질것같지 않는 강력한 모습으로 데뷔, 이후 절대자는 아니지만 최강자 중 첫손에 꼽히며 최고의 성적을 구가합니다. 이후에도 04년과 05년에 준우승을 한번씩 차지해 총 6번 결승무대를 밟으면서 당당히 1위를 마크했습니다.

02. 박성준 2950 (우승 3회, 결승진출 5회, 4강진출 5회, 본선진출 13회)
전성기 : 2004년~2005년. 질레트우승 - 에버04 - 아이옵스준우승 - 에버05우승 - 소원 - 신한0준우승 (6개대회 중 2회우승 2회준우승)
'질레트배부터 스타봤냐?'는 말의 주인공이죠. 저그가 암울했던 시기에 유닛의 컨트롤을 통해 임요환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본선데뷔, 준결승에서 당대최강이던 최연성선수를 상대로 승리, 결승에서 토스의 영웅을 상대로 우승하며 저그우승의 숙원을 풀어준 액션스타입니다. 지난 대회에선 마침내 3회우승을 차지하며 골든마우스를 차지했습니다.

03. 이윤열 2740 (우승 3회, 결승진출 4회, 4강진출 4회, 본선진출 14회)
전성기 : 02년겨울~04년겨울. 파나소닉우승 - 5개대회 - 아이옵스우승 (2회우승, 8회연속본선진출)
최강커리어의 이윤열선수는 온겜에선 마땅한 전성기가 없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올라온 첫대회에서 말그대로 '예상된 로열로더'의 길을 걸으며 우승한 뒤 온겜에선 16강과 8강을 전전하다 2년뒤 아이옵스에서 우승. 이후 본선조차 못올라오다 다시 2년뒤에 우승... 최초의 골든마우스수상자이면서도 가장 성적의 등락이 심했던, 그러기에 최강의 드라마를 연출했던 선수입니다.

04. 최연성 1862 (우승 2회, 결승진출 2회, 4강진출 4회, 본선진출 9회)
전성기 : 04년~05년. 질레트3위 - 에버04우승 - 아이옵스 - 에버05 - 소원3위 - 신한0우승 (6개대회 중 우승2회 3위2회)
다른 이른바 '임이최마'의 라인과 마찬가지로 정해진 로열로더를 걷는 것처럼 보였던 데뷔시즌에서 박성준선수에게 그길을 내주면서 이후 양강체제를 구축했던 최연성선수입니다. 온겜 데뷔와함께 절대지지않는 모습은 깨졌지만, 역시 강력한 최강자로 군림했었습니다.

05. 홍진호 1846 (결승진출 2회, 4강진출 7회, 본선진출 14회)
전성기 : 01년~03년여름. 코카준우승 - 스카이01 4위 - 네이트 - 스카이02 3위 - 파나소닉3위 - 올림푸스준우승 (6개대회 중 준우승2회 4강3회)
무관의 제왕입니다. 듀얼에서 박성준선수에게 탈락하며 피씨방예선으로 떨어져 저그최고수의 자릴 넘겨주게 됐지만, 그가없던 리그가 그가 없었기 때문에 저그암울의 시기가 됐었던 최강자였습니다. 준결승과 결승들이 풀스코어까지가는 접전끝에 아쉽게 진경우가 많아 저그 우승 숙원의 상징같았던 선수입니다.

06. 박정석 1800 (우승 1회, 결승진출 2회, 4강진출 4회, 본선진출 12회)
전성기 : 02년가을~04년. 스카이02우승 - 파나소닉 - X - 마이큐브4위 - 한게임 - 질레트준우승 - 에버04 3위 (7개대회 중 우승1회 준우승1회 3위1회 4위1회)
김동수선수에게서부터 영웅위를 물려받아 토스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홀로 빛났던 선수입니다. 지금 토스들이 성적이 좋은것은 최후의 보루였던 박정석선수가 정말 최후까지 버텨주었던 힘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07. 송병구 1656 (우승 1회, 결승진출 3회, 4강진출 4회, 본선진출 9회)
전성기 : 07년~지금. 다음 3위 - 에버07준우승 - 박카스준우승 - 에버08 - 인크루트우승 (5개대회 중 우승1회 준우승2회 3위1회)
결승에서 세번, 당대최고의 테란과 토스와 저그를 만나 놓쳤던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데뷔는 결코 화려하지 않았지만, 원래 영웅이란 그런 법이니까요. 우선 현재 제1목표는 유독 토스들이 가장 심하게 겪었던 온게임넷 우승징크스입니다.

08. 김동수 1400 (우승 2회, 결승진출 2회,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5회)
전성기 : 00년과 01년. 가을. 프리챌우승 - X - X - 스카이01우승 (2개대회 출전, 2회우승)
당시엔 정식대회로 감안되었던 왕중왕전에서의 낮은 성적으로인해 다음시즌 시드가 없었던 비운의 우승자입니다. 태반이 저그인 상황에서, 결국 저그들을 마지막까지 물리치고 남아있던 건 화려한 모습을 보이던 랜덤이 아닌 뚝심의 가림토스였죠. 그리고 1년만에 돌아온 대회 첫경기에서 무한아콘러시로 화려한 재기와 함께 결국 우승을 차지, 영웅의 자리로 등극합니다.

09. 서지훈 1316 (우승 1회,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10회)
전성기 : 02년여름~05년겨울. 2차챌린지우승 - 파나소닉8강 - 올림푸스우승 - 마이큐브8강 - 6차챌린지우승 - 질레트8강 - 에버04 8강 - X - 에버05 3위 - 소원8강
데뷔부터 주목받았고, 왠만하면 이기기에 아직도 승률순위 상위에 랭크된. 챌린지리그에서 2번이나 우승했던 서지훈선수입니다. 결승에선 우승, 3-4전에선 3위, 4강에 못오르면 8강, 본선못오르면 챌린지우승...(X인 한번은 당시우승자인 송병구선수에게져서 듀얼로...) 왠만하면 이기는 테란이었던, '주목받지 못한'테란들중 가장 주목받은 선수일지도...

10. 한동욱 1058 (우승 1회,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3회, 본선진출 7회)
전성기 : 신한시대. 신한0 4위 - 신한1 우승 - 신한2 - 신한3 4위 (4개대회 중 우승1회 4위 2회)
운이 좋았다 말이 많았지만, 다른 테란들은 잡지못해던 그 운을 잡아낸 훌륭한 선수입니다. 아직 최연성-박성준의 활약이 끝나지 않았고, 마재윤의 시대였고, 이윤열이 부활한 것에 가려졌지만 그는 충분히 손꼽히는 선수였습니다. 이제는 충분히 활약하는 군인이 되세요.

11. 오영종 1050 (우승 1회, 결승진출 2회,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5회)
12. 강민 1040 (우승 1회, 결승진출 2회,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4회)
12. 김준영 1040 (우승 1회,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8회)
13. 박용욱 1024 (우승 1회,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7회)
13. 이영호 1024 (우승 1회,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5회)
15. 조용호 1020 (결승진출 2회,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10회)
16. 변길섭 990 (우승 1회,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1회, 본선진출 7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1/01 23:57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이미 온게임넷에서 결승진출 횟수는 임요환 박성준 이윤열 선수 다음이군요.
다른 선수들 모두를 뛰어넘길. 더불어 우승횟수도..
信主NISSI
08/11/01 23:59
수정 아이콘
위 순위의 특이점은 마재윤선수가 없다는 겁니다.
compromise
08/11/02 00:00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 마재윤 선수는 짧게 불태우고 사라졌죠..
Legend0fProToss
08/11/02 00:03
수정 아이콘
콩은 우승하나 없이도 순위가 겁나높네요
信主NISSI
08/11/02 00:10
수정 아이콘
Legend0fProToss님// 4강진출횟수 1위, 본선진출 횟수 1위입니다... 본선진출횟수는 바로 다음시즌에 1위자릴 내줄 것 같지만...
08/11/02 00:25
수정 아이콘
MSL(KPGA)도 한번 보고싶네요 ^^;;
우유맛사탕
08/11/02 00:45
수정 아이콘
정말 홍진호 선수 우승없는데도 불구하고.. 순위가 굉장히 높네요....ㅡㅜ...
그리고 강민선수는 확실히 온게임넷과는 인연이 별로 없었는게 본선 진출 횟수로 말해주고요..
반대로 이영호 선수는 벌써 본선진출이 5회나 된다는 점도 대단하네요
그런의미에서 이번시즌 부진했던 것만큼..다음시즌엔 우승한번 더 했음 좋겠어요..
오크히어로(변
08/11/02 00:49
수정 아이콘
콩 지못미...
FallenTemplar
08/11/02 01:01
수정 아이콘
역시 임이최...그리고 박성준선수는 엠겜에서 활약을 못한게 아쉽네요. 온겜에서는 본좌들에 밀리지 않는데...
그리고 이왕이면 선수이름은; 콩이 뭡니까 애칭이라 할지라도 말이죠.
아다치 미츠루
08/11/02 01:55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본선 진출이 생각보다 많군요... 깜놀했다는....

자,, 윤열선수,, 이것도 뒤집어 봅시다....^^
오크히어로(변
08/11/02 02:10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너무 친근한 별명이여서...
08/11/02 02:10
수정 아이콘
온겜만 놓고보면 박성준 선수가 본좌..
信主NISSI
08/11/02 02:29
수정 아이콘
협객님// 진행중인 대회가 끝나면 올릴 예정입니다.

아다치 미츠루님// 사실 에버08로 인해 뒤집힌거죠...
TheInferno [FAS]
08/11/02 12:58
수정 아이콘
참고로 홍진호선수 양대리그 합쳐 5판 3선승제에서 5경기까지 갔을때 6전 6패입니다 -_-;;

코카콜라 결승 vs 임요환
리복(KPGA 2002 2차) 결승 vs 이윤열
2002 스카이 4강 vs 박정석
올림푸스 결승 vs 서지훈
2004 에버 3-4위전 vs 박정석
2006 신한 시즌1 4강 vs 한동욱


근데 또 저그상대 다전제는 6전 전승이란 말이죠 -_-;;
리복(KPGA 2002 2차) 4강 vs 조용호
파나소닉 3-4위 vs 박경락
올림푸스 4강 vs 박경락
2004 에버 8강 vs 박성준
2006 신한 시즌1 8강 vs 최가람
2006 신한 시즌1 3-4위전 vs 변은종

참고로 이 6경기 총 전적은 15승 3패 후덜덜덜
Carrier_Kim
08/11/02 17:06
수정 아이콘
TheInferno [FAS]님// 그래서 신한1시즌 4강경기가 아쉬울 따름이지요....
비록 저저전 결승이기는해도 홍지호선수가 첫 우승을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ㅜ
카르타고
08/11/02 18:02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부분이요 한게임대회전에 마이큐브배 껴있지않습니까? 4강간걸로아는데
信主NISSI
08/11/02 18:32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님// 아, 올림푸스X표시하면서 넘겨버렸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958 송병구의 첫 개인리그우승, 그리고 김택용 [9] PuSan_Bisu6096 08/11/03 6096 2
35957 송병구 선수의 5세트를 보고... [25] 멜로6314 08/11/03 6314 0
35956 081101 인크루트 스타리그 결승전 현장사진&개인 잡담입니다. [11] RInQ6622 08/11/02 6622 0
35955 송병구선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5] 허풍저그4149 08/11/02 4149 0
35954 곰 TV 클래식 64강 2라운드 4주차 [386] SKY926256 08/11/02 6256 0
35953 송병구=영원한 에이스 [33] swflying5636 08/11/02 5636 0
35952 테란대 프로토스전 전진게이트 [20] 라르쿠6227 08/11/02 6227 0
35951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위메이드/STXvsEstro [195] SKY923955 08/11/02 3955 0
35950 역에 역에 역을 찌르고 [18] happyend5267 08/11/02 5267 1
35949 송병구 선수의 커리어를 모아보니... [48] 9552 08/11/02 9552 0
35948 스스로 구원하라. [6] DEICIDE6000 08/11/02 6000 4
35947 라운드 진출기준 온게임넷 누적포인트 랭킹 [17] 信主NISSI5595 08/11/01 5595 0
35946 Stork,the man who became legend [4] SkyToss3939 08/11/01 3939 0
35945 오늘의 관전기... [15] ISUN4894 08/11/01 4894 0
35944 좀 이르긴 하지만 송병구선수 차기시즌 개막전 지명자가 기대되네요. [29] Fim5618 08/11/01 5618 0
35943 9회 진출만에 우승 [11] MoreThanAir5152 08/11/01 5152 0
35942 오늘 몇명의 남자들이 눈물을 흘렸을까요..? [35] 먼길떠나는사6571 08/11/01 6571 0
35941 결국 당신은 끝끝내 이자리에 서고 말았군요. [25] SKY925304 08/11/01 5304 2
35940 3년여 만의 가을의 전설 [24] ICaRuStoTheSkY5983 08/11/01 5983 1
35939 2008. 11. 1. (土) 30주차 pp랭킹 [4] 택용스칸4169 08/11/01 4169 0
35938 돌부리에 발이 걸리고 나무뿌리가 발목을 잡아챈다해도. [11] Who am I?4641 08/11/01 4641 0
35937 정명훈 vs 송병구 결승전~(3) [530] SKY927862 08/11/01 7862 0
35936 송병구 vs 정명훈 2경기에서.. [20] 황제의마린5232 08/11/01 52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