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1/01 20:11
양팀의 마지막 카드가 뭐가 될지 진짜 궁금하네요.
서로 필살 쓰면...........대박이겠지만..... 정석으로 가면 정명훈선수가 유리할 듯.
08/11/01 20:13
스갤은 이미 황풍이 불어온다며... 콩이 차오른다 가자... 라는 글로 이미 초토화.
아 그나저나 진짜 -_-; So1 4강전이 다시한번 오버랩되는게... 과연 오늘 어찌될라는지.
08/11/01 20:13
제가 기대했던 만큼의 멋진 경기는 안나왔지만 그래도 5세트까지는 어떻게든 왔네요.
정명훈선수가 우승한다면 엄청난 이슈가 될 것 같군요;; 두 선수 다 지금 제정신이 아닐 듯...
08/11/01 20:15
최연성선수는 단한번도 결승에서 진적이 없습니다. (온겜2회우승 엠겜3회우승)
홍진호선수는 단한번도 결승에서 이긴적이 없습니다.(온겜2회준우승 엠겜3회준우승) <- 이거 맞나요? 기억이.. 걱정하지마세요. 잘 될겁니다 (뭐가..)
08/11/01 20:16
이번 역스웜달성시 가장 기적같은 역스웜의 조건
1. 상대는 테란의 재앙토스 송병구 2. 상대는 WCG제외해도 4번째 결승 자신은 첫대회 첫결승
08/11/01 20:16
3경기떄는 첫리버가 잡혀서 졌지만
4경기는 너무 무기력하게 졌네요 물론 빌드빨도 있었지만... 뭐랄까 송병구 선수가 아닌것같다는 느낌이... 막판은 1경기처럼 날빌을쓸것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08/11/01 20:17
20080463님// 엠겜에서는 이윤열선수가 홍진호선수에게 역스윕 한번 한 적이 있고 온게임넷 왕중왕전 결승에서 기욤선수가 국기봉선수에게 역스윕 한 기록이 있습니다. 결승에서는 저정도구요. 정규리그는 꽤 많죠
08/11/01 20:17
송병구 선수의 두손에 걸려있는건 송병구선수의 恨만이 아닙니다.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결과는 항상 실패였던, 몇넌이 지난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았던 Yellow의 恨까지 풀어주길 기대합니다.
08/11/01 20:17
Heliruin 님//
그 말은... 정명훈 선수에게 기울어 졌음을 의미하는 건가요? 크크크 아주 재밌습니다 오늘 결승전!! 공포라는 느낌은 전혀 안듭니다만... 이겨주면... 충격은 꽤 클 것 같은데 말이죠
08/11/01 20:18
임선수의 기운이 강하냐 vs 홍선수의 기운이 강하냐 싸움일듯 합니다.
공룡이 이겨줬으면 하지만 ㅠㅠ 홍선수 기운이 강해보이는건...왜일까요...
08/11/01 20:18
정명훈은 원팩더블
송병구는 원겟 리버 더블 하지만 리버가 터렛에 폭사하고 정명훈은 타이밍을 잡고 나온다. 송병구 앞마당에서 엎어지는 테란의 병력들. 송병구는 회심의 아비터를 준비해보지만 온리탱크가 퉁퉁퉁 이떄 언덕위 드라군 위로 떨어지는 스테이시스 필드 장판파 피날레
08/11/01 20:18
결승전에서는 몇번 안나오는 역스윕이네요.
역스윕 달성하면 유명해집니다!! 지금보다 더!!!!! 정명훈선수 ............
08/11/01 20:19
온게임넷 역상성 역스윕 시리즈 계속 나오나요.
김준영 - 변형태 // 김준영 꺾은 정명훈 - 송병구. 과연 저그 - 플토는 누가 나올지.. 내년에 나올까요..
08/11/01 20:19
반대로 말하면, 5경기까지 왔으니 그 부담감과 긴장의 최고조에서 송병구선수가 이긴다면, 콩라인 탈퇴와 더불어 이제 송병구선수가 멘탈 문제로 경기력을 깎아먹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_-;
08/11/01 20:19
아 어쨌든 이번 결승 대박이예요...
3.3 대첩 이후 이렇게 임팩트 큰 결승은 본적이 없네요... 누가 이기든 이야기거리 무궁무진...
08/11/01 20:19
제가 알기로는 Jolie님이 송병구선수의 우승에 양손목과 전재산을 거셨습니다.
송병구 선수 여기서 지면 팬 한분을 불구로 만드는 거에요
08/11/01 20:19
제발 부탁해요........ SO1 결승 오버랩 되게 해주세요. 정명훈선수를 제발 리틀 임요환으로, 가을의 전설이 임요환의 전설 (임요환선수 미안해요 ㅠㅠ)이라는걸 증명해주세요 ㅠㅠ
08/11/01 20:19
-_- 그나저나 송병구선수... 가을의 전설 + 김'가을' 감독까지 양대 가을의 힘을 얻었을텐데...
하지만 그 모든 가을마저 빛을 잃게 하는 노란폭풍이 불어오나요...
08/11/01 20:20
정명훈의 플러스 요인: 정신적 지주 임요환
든든한 전략 지원자 최연성 로얄로더의 신예로서의 패기 2:2까지 추격한 심리적 우월감 송병구의 플러스 요인: 가을의 전설 ............ 송병구의 마이너스 요인: 무관의 제왕, 콩라인 김캐리의 저주 2:2까지 추격을 허용한 심리적 압박감
08/11/01 20:21
Ascaron님// 모든 악조건 모든 열악한 환경 (맵 + 상대선수)에서 역상성인 종족관계에서 3:2 역스윕인데도 충격과 공포가 아닌가요?
제 입장에서는 후덜덜한데요. 이것이.. 진정한 라인의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머.. 아직 경기 안끝났으니 모르지만요..
08/11/01 20:21
홍진호 선수... ㅠㅠ 잔인하십니다..
어떻게 한 선수에게만 이런 시련을 주시는 건지요 ㅠㅠ 송병구 선수 이름 석자 제대로 안드로메다로 보내시려는 건가요 ㅠㅠ 콩라인을 어떻게든 벗어나려 해도 벗어날 수 없음을... 송병구 선수가 11 준우승을 해야 다음 12번째 결승전에서; 우승할 수 있는건가요 ㅠㅠ 잔인한 콩!!
08/11/01 20:22
집에가는길님// 전재산 걸고 더블 콜 하셨죠.
마법사소년님// 정말 적절한 비유이십니다.;; 5경기가 독해 33문제급의 포스를 내뿜는군요. 이럴때 생각나는 말이 있죠. 제가 막 긴장이 됩니다!!!!
08/11/01 20:22
홍진호선수의 한을 풉시다. 그분을 닮은 정명훈선수를 상대로...콩라인 오른팔이 우승해줘야죠..ㅠ_ㅠ..
홍진호선수도 진심으로 응원하고있을듯..누구보다 그 기분을 잘아니..ㅠㅠ
08/11/01 20:24
아 정말 캐스터나 해설자들도 짜증나네요.
송병구는 준우승의 기억만 자꾸 언급하고 정명훈 선수는 계속 진로얄로더만 언급하고. 이거 자꾸 한쪽방향으로만 들리니까 원.
08/11/01 20:26
콩이 차오른다 ~~ 가자 ~~~!!
콩이 차오른다 ~~ 가자 ~~~!! 콩이 차오른다 ~~ 가자 ~~~!! 콩이 차오른다 ~~ 가자 ~~~!!
08/11/01 20:32
뱅구는 트리플인데
그걸모르는 정명훈 선수는터렛을 안지을수도 없고... 무난히 중장기전 가서도 과연 총사령관을 잡아낼 자신이 있는걸까요?
08/11/01 20:32
아. 이거 리버갔으면 정말 제대로 막혔겠네요. 트리플 간게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반대로 정명훈선수는 뒤에가서 많이
소극적으로 터렛을 둘렀네요.
08/11/01 20:32
정명훈 선수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상황이네요.
타이밍 러쉬 또는 200 싸움. 그런데 추풍령이라는 맵의 특성 상... 200 싸움은 힘이 든다는 게 문제!!!
08/11/01 20:34
아 송병구선수 분위기 리듬 좋습니다. 좋아요. 이대로라면 경기 잡을 수 있습니다. 트리플 활성화됐고 발업타이밍 대비해 질럿 좍 찍는 모습!
08/11/01 20:34
자... 이제 대망의 한 타 싸움이 시작되려 합니다.
한 타 싸움의 승자가 우승자가 될 가능성이 90%는 넘는다고 보는데 어찌 될른지...
08/11/01 20:35
이야~ 송병구선수 정말 잘 달렸습니다~ 송병구우우우웅우우우!!!!!!!!!!!!!!!!!!!!!!!!!!!!!!!!!!!!!!11
08/11/01 20:36
이제 송병구 선수는 박지수 선수에게 진 경기를 생각해야 합니다.
기분내다가 타이밍 잡힐 수 있거든요! 절대 쏟아 부으면 안 됩니다. 그냥 압박만 하면서 테크나 확장을 하는 편이???
08/11/01 20:38
테란 뭔가요 그거 먹는건가요!!!!!
콩라인이 뭔가요 그거 먹는건가요!!!!!!!!!!!! 캐리의 저주 뭔가요 그것도 먹는건가요!!!!!!
08/11/01 20:39
송병구 선수가 이기면...
여러가지 무너지네요... 콩라인, 캐리의 저주... 아 이제 스타 무슨 맛으로 보나요...
08/11/01 20:44
정명훈 컨트롤할 병력이 없습니다!! SCV 나오지만 모두 털려요!! 아비터까지 나옵니다!! 지지!! 지지!! 지지!!!!!!!
08/11/01 20:44
송병구!!! 이겼습니다!! 우승이예요오오오오오오!! 우승!!!!! 우스응으으으으으응으으응!!!!!!!!!!!!!!!!!!!!
GG~~~~~~~~~~~~~~~~~~~~~~~~~~~~~~~~~~~!!!!!!!!!!!!!!!!!!!!!!!!!!!!!!!! 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악!!!!!
08/11/01 20:44
으아!!!!!!!!!!!!!!!!!!!!!!!!!!!!!!!!!!!!!!!!!!!!!!!!!!!!!!!!!!!!!!!!!!!!!!!!!!!!!!!!!!!!!!!!!!!!!!!!
08/11/01 20:46
송병구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정명훈선수 마지막까지 분투했으나 아쉽네요. 그래도 이번 경기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겠지요. 이제 콩라인은 정말 콩 하나만의 것이네요.
08/11/01 20:46
경기 끝나고 콩라인 송별회 및 환영회 있습니다.
송병구 송별회 SKT T1 환영회 그동안 정든 콩사령관을 떠나보냈지만 이번 팀단위 가입에 콩라인은 아직 든든합니다.
08/11/01 20:47
김태형해설 너무하는건 아닌가요?
어떻게 경기해설보다 포장으로 경기시간거의 전부를 보내나요? 오히려 MC용준이나 엄재경해설보다 더 경기외 포장만 하려고하는데 좀 거부감이 들 정도네요.
08/11/01 20:48
정명훈 선수의 약점은 황제의 토스전도 같이한다는거...
일제 시즈모드는 뭔가요... 정명훈 선수의 '황제모드' 아 이건 배우지 말았어야죠!!!...
08/11/01 20:49
Hellruin님// 송병구선수를 명단에서 지우고 새로이 명단을 작성하고 있지 않을까요?
송병구 선수위에 줄을 긋고 정명훈 선수의 이름을 새로이 올리면서 미소를 짓고 있을지도,,,
08/11/01 20:50
스갤은 두부에러...........
오늘은 허영무 선수 , 송병구 선수 삼성칸의 날이네요... 부모님 사랑합니다도 감동이고... 엉엉엉...
08/11/01 20:52
아비타 진출 나오기전 타이밍에 진출했어야 했죠...
정명훈 선수의 진출 타이밍은 황제의 타이밍... 다만 시즈모드도 '황제 모드'... 아 황제여~~~...
08/11/01 20:53
근데 대테란전에서 후덜덜한 승률을 보여 주는 송병구 선수가 3:2로 간신히 우승을 하다니...
물론 저는 송병구 선수가 이기는 경기만 봤습니다. 3,4 경기 때는 깜빡 잠이 들었었기 때문에 ^^
08/11/01 20:55
짝짝짝 송병구 선수 잘했습니다. 정명훈 선수는 불쌍한 선배 우승함 시켜드렸다는 생각으로 너무 속상해하지말고 그 2% 부족한 부분 채우길 바랍니다. 인간드라마 같았네요. 5경기 송병구 선수 패했으면 정말 게임인생의 최대 위기가 될뻔했을지도 몰랐네요.
08/11/01 20:55
5경기는 그야말로 클래시컬한 스타리그였습니다. 질럿드라군의 돌진과 때마침 터지는 사이오닉 스톰... 헛, 스카이 스타리그를 다시 봤습니다.
08/11/01 20:58
SKT T1 팀이 3연속 준우승을 달성(MSL김택용 OSL도재욱 OSL정명훈)하였습니다.
이로써 콩라인은 최초로 팀단위 가입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08/11/01 20:58
준우승 2000만원 입니다~ 준우승자도 헹가래 쳐주는거 정말 멋지네요 준우승도 쉽지 않죠~~
송병구 선수 이제 우승 2,3갑시다~!!
08/11/01 20:58
T1 훈훈한 모습에 보기 좋네요...
약간 농담 좀 하자면 설마 저 헹가래가 콩라인 가입을 환영하는 행사는 아니겠죠???... 콩라인 팀 단위 가입은 처음아닌가요???... 오늘 여러가지 소스가 무한대로 터져나오고 있어요!!!...
08/11/01 20:59
콩은 죽지 않았죠...
T1의 3시즌 연속 준우승은 그냥 된게 아니죠... 이별이 있으면 만남이 있는법... 끝이 있으면 새로운 시작이 있는 법... 콩 라인은 살아있다... nothing is impossible!!!... 코옹라인!!!...
08/11/01 21:00
음. 격차가 상당히 줄어든 랭킹 포인트를 생각해 보면 다음 KeSPA 랭킹에 송병구 선수가 1위 등극할 것이 확실시될 듯 합니다.
08/11/01 21:00
이미 심하게 기울어져있는상황에서 인구수도 40이상벌어지고 추가적인 유닛속도또한 비교도안대고 언제들킬지 모르는 미네랄몇덩이안대는
멀티에 의지하고있는 테란이 할수있는게없었져 차분히 방어 200쌈 .. 아무때나 그게가능한가여 그타이밍에 나가서 잘싸우면 좋은거고 아니면 지는 맘으로나간거져
08/11/01 21:02
어쨌든 3.3대첩 이후 가장 재미있었던 결승전이 아니었나 합니다...
결승전 보면서 이렇게 웃어보기는 처음...^^ 기분 너무 좋네요... 송병구 선수, 정명훈 선수 모두 훈훈한 모습도 좋구요...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아 너무 재미있다!!!...
08/11/01 21:07
형은 조용히 울고 있어....
이윤열 골든마우스 이후 , 대인배의 3:2역스왑 이후 아니 그것봐 비견해서 전혀 손색없는 우승자 송병구. ㅠ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