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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1 20:31
한번도 응원해본적은 없는 선수이건만...
정말 대단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오늘 최종결과가 어떻게 되던....오늘의 이윤열선수는 아주 깊이 그리고 오랜시간 기억에 남아있을것 같습니다. 멋있었습니다.-_-b
08/02/21 20:31
정말 마지막 남은 악으로!!! 깡으로!!!
이윤열 선수 정말 스타로 감동을 주는 유일한 선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대로 3:2 역전승 정말로 기원합니다!! 이윤열 화이팅!!!!
08/02/21 20:33
Shine님// 감동을 주는 선수로는 또 임요환 선수가 있죠 ^^
이윤열선수.. 갈수록 임요환선수와 닮아가는 것 같다는 것은 저만의 생각인가요?
08/02/21 20:33
정말 3경기는 .." 죽어도 3:0으로 지지는 않겠다 난 올드의 자존심이다"라는 절규를 게임 플레이로 하는것 같았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얻어 맞으면서도 gg 절대 먼저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눈에 보일정도 였습니다. 아 오랫만에 감동의 경기를 보았습니다.
08/02/21 20:37
1.2경기를 박성균선수가 너무 압도적으로 이기는 모습을 보고, 3:0으로 지겠구나 생각했는데, 정말 근성으로 이긴경기 같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박성균선수가 4강에 진출할것 같아요. 이윤열선수가 특별히 잘못하는건 없는데 박성균선수가 너무 잘하네요. 확실히 기량차이가 있구나라고밖에 생각이 안들더군요. 박성균선수가 우승했을때도 별로 잘한다는 느낌은 안들었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08/02/21 20:42
스타 경기를 보며 잘 한다는 감탄을 한 적은 많았으나 이번 경기는 감탄을 넘어 제게 감동을 주네요. 왠지모르게 서글프기도 합니다.
경기 끝나고 보여진 '진보를 향한 열정'이란 치어풀. 스타크래프트 역사 속에서 이윤열 선수가 걷는 길을 너무도 잘 설명해 주는 글이였습니다.
08/02/21 21:20
압도적으로 3:0으로 지는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1경기 2경기도 박성균선수 완승이였죠. 3경기도 그렇게 흘러갔고 gg만 안쳤지 끝난 경기라 생각했는데 이윤열선수 그걸 잡네요 ㅠ_ㅠ 4경기는 3경기가 무색할만큼 잔인한 경기임에도;; 이윤열선수가 잡은 3경기가 계속 떠오르네요 ^^ 멋졌습니다.
08/02/22 13:09
소년은 올드가 되었고, 천재는 근성만 남아있네요.. 천재테란 이윤열도 무너지네요.. 최연성 vs 이영호 전을 볼때랑 비슷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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