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2/19 12:34
신희승이 강라인이라 그래도 잘하는거 아닌가요 osl,msl 시드 다 받아본 선수고 듀얼에도 진출해 있는데. 이런 인터뷰는 괜찮겠네요. 우선 강라인에 가입하는게 급선무다 그리고 거기서 탈퇴하는게 나의 목표다 이렇게 조지명식에서 인터뷰하면 관심받지 않을까요?
08/02/19 12:41
강라인이 꼭 나쁜건 아니죠. 강라인 선수들에겐 우승을 목표로 동기 부여가 될수도 있구요.
신예들한테도 관심 받을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08/02/19 12:43
솔직히 조금 놀리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강라인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관심을 못받는 것보다는 조금 놀림을 당하더라도 관심을 받는게 프로로서 더 나은게 아닐까요? 다만 예전 곽동훈 선수가 한참 대세였다가 사라졌던 것처럼 아무리 강라인이라도 관심 받을 수 있는 성적을 못올린다면 결국 잊혀질겁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죠.
08/02/19 12:44
왠만한 실력좋은 선수들은 다 3:0 당하지 않았나요? 다만 먼저 3:0 당하고 크게 되는 선수들이 있고 크게 된 다음 3:0 당하는 선수들이 있을 뿐... 이미지라는 게 참 무섭네요 하하
08/02/19 12:55
히로하루님//
와룡선생이 전략성을 담아내는 의미도 있지만 강구열의 삼고초려에 맞아떨어진다는 점이 또 재미죠. 세번의 노력끝에 강라인 가입.
08/02/19 12:55
날갤 팬들이 가지는 팬의 장점(강구열 선수 + 강라인 선수들 모두)
강라인인 선수가 성적이 안좋으면 '역시 강라인!! 광속탈락!! 날카롭다!!' 라며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음 강라인인 선수가 성적이 좋으면 내가 관심을 가지는 게이머의 성적이 좋으니 좋은거죠 ^^
08/02/19 12:57
하나라도 흥미거리가 더 있는건 좋은거죠 뭐..^^;;;;
선수들도 강라인이 싫으면 더 열심히 하면 될것이고, 강라인이 좋으면 시드는 꾸준히 받아야지요. 으하하하-
08/02/19 12:58
헉 날....날카롭습니다.
조롱조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어느 누구도 강라인의 콧털만 건들면 바로 베어버릴정도죠. 날갤이 너무 재밌어서 가끔식 눈팅하는데 그 화력이 벌써 스갤을 압도한다고 하죠. 신희승 선수 팬으로써 와룡희승 너무나 좋습니다.
08/02/19 13:30
이윤열 선수는 예전에 종족최강전에서 주진철 선수한테 3:0으로 졌던 거 같기도 한데.. 워낙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그나저나 강라인.. 가입조건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08/02/19 13:51
강라인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이윤열선수 이벤트전 결승에서 홍진호선수에게 0:3완패를 당했다는 듣보잡이라 욕먹는거 보다는 강라인의 멤버로 관심이라도 받는게 좋죠
08/02/19 14:02
송병구 선수에게 0:3으로 날카롭게 탈락한 날빌귀(날카로운 빌드의 귀재) 강구열 수장부터,
김택용 선수에게 0:3으로 탈락한 쇼부상봉, 박성균 선수에게 1:3으로 탈락한 구라현준, 허영무 선수에게 0:3으로 탈락한 와룡희승, 도합 네 명입니다. 모두 MSL 8강에서 시드를 확보하며 떨어졌죠. 다들 당대 포스를 뿜어내던 선수한테 졌다는 것이 공통적인데, 저는 이것 때문에 이번 MSL 허영무 선수가 우승하는거 아닐까 하는 예측도 조심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 주현준 선수는 실질적인 경기내용이 0:4라고 가입자격이 주어졌다네요.
08/02/19 14:05
강구열 라인이 뭔지는 대충 알겠는데 날카롭다는 뭔가요? ;
이윤열 선수의 3:0 패배는 종족최강전 주진철 선수와 이재훈 선수에게 3:0으로 진것과 벼룩시장배 파인드올 스타리그에서 홍진호 선수에게 3:0으로 패한것이 기억나네요. 스타우트배 결승은 첫게임 어드밴티지를 강민선수의 승리로 인정한다면 그것도 역시 3:0이 되겠구요. 그러고보니 스타우트배를 2:0으로 친다면 이윤열 선수는 메이저 무대에서는 3:0으로 패한적이 없는듯 합니다
08/02/19 14:07
루나러브굿 님//
강구열 선수가 날빌귀가 된 이유는 엠겜이 만든 이것 때문입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kgy&no=27273&page=1
08/02/19 14:29
글 본문중 무릎을 쳤다에서 위로 스크롤해서 홍정석 혹은 박진호님이 아닌가 확인해보고 다시 읽었습니다.
Darwin4078님// 첫글짜는 날 이 아니라 나로 더듬으셔야 무디다는 소리 듣지 않습니다. ^^
08/02/19 14:37
와룡희승
대체 이렇게 네이밍을 할 수 있는 분들은 어떤 분일까요? 정말 네이밍 센스 발군이십니다. 그리고 강라인- 이 컨셉에 2백만표 던집니다. 강라인 가입과 탈퇴........ 강라인 가입은 결국 팬들이 가능성을 인정했다는 것이고, 탈퇴는 정상급 선수로 공인받았다는 얘기네요. 신희승 선수가 요즘 강라인으로 거론된다는 얘기... 재미있고 의미심장하네요.
08/02/19 15:04
시대가 많이 바뀌긴 바뀌었네요.
예전엔 스갤에서 나오는 소리하면 욕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재미있다는 의견들이 대부분이니.. 허허허.. 참 세월 많이 지났네요.. 근데 재미는 있어요.. 흐흐흐흐 근데 9:10은 무엇인가요??
08/02/19 15:34
wAvElarva님// 삼국지의 제갈량을 빗댄거죠. 강수장님은 인덕을 두루 갖춘 유비. 의형제로는 구라와 쇼부, 삼고초려 끝에 와룡희승을 얻었으니... 이제 봉추만 얻으면? (혹자는 봉추동건이라고도 합니다만 아직은 강라인 가입하기엔 무리죠.)
08/02/19 15:49
애초에 스갤의 전설적인 대세인 최수범선수의 333자체가 비꼬는 의미에서 출발한거죠.
그러다가 인기를얻고 종국에는 놀이문화로 발전한것이지요. 저는 4강 몇번 가본 선수보다 강구열선수가 더 프로게이머로서 우수하다고 봅니다. 스타에서 엔터테인먼트 요소는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08/02/19 15:59
재밌네요..스갤이나 피지알이나 워낙 눈팅족이라
이런 흐름엔 둔감한 편인데..정말 신선해요.. 선수들도 기분나쁘게 받아들이는건 아닌거 같애서 좋네요. 처음엔 그리 좋은 뜻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08/02/19 17:20
선수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는데
글을 읽으니 선수들에게도 확실히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겠군요. 악플보다 더 무서운 건 무플이라고, 이러한 관심이 선수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로 작용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정말 강라인이 있어 요즘 스타가 더 재미있어졌어요^^
08/02/19 17:35
선수들에게 강라인 어떠냐 하면..
'시드 한 번만 받아 봤으면 소원 없겠다..'라는 선수들 많을걸요.. 우리는 웃지만.. 그들에게는 희망이 됩니다.. 잘하고 나서 실력으로 탈퇴하면 되죠..
08/02/19 18:19
강라인에 들고 싶어도 못드는 사람이 훨씬 많죠..
본선리그 8강안에 들어야.. 다전제 경기를 펼칠수있는데... 그게 아무나 할수있는가요? 흐흐
08/02/19 18:35
전 강라인의 가장 큰 순기능이,
관심을 못 받던 선수들에게 주목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줬다는 점이라고 봅니다. 요즘 신인들은 쏟아지는데 돌아오는건 김듣보, 박듣보, 양산형 이 말 밖에 없죠. 그래서 신인들(혹은 인정 못 받던 중견급 선수)이 메이져 대회를 채우면 관심조차 안줬는데, 강라인이 생기고 나서 이 선수들의 8강 진출에 이야기꺼리가 생겼다는거죠. 원래 인기 있는 선수는 절대 가입할 수 없는 것이 강라인이니까요.
08/02/19 18:54
저도 이거 보니까 상당히 재밌더라구요..
날카로운 강수장님.. 삼고초려해서 와룡희승을 얻다니..크크.. 신희승 선수 팬임에도 재밌더군요.
08/02/19 20:34
이런걸로 커뮤니티에서 웃고 즐거워하는것까진 상관없는데 그 강구열갤러리에 갤러 몇몇 분들이 주현준선수의 개인홈피에 가서
방명록 수백개를 쓰며 완전 x판으로 만들어놨더군요. 주현준선수가 대놓고 불쾌하다는 표시를 했는데도 말이죠. 주현준선수의 팬 입장에선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재미있게 웃고 즐기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갖췄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08/02/19 21:45
5대본좌는 강라인?^^;
본좌의 다음조건을 충족시켰습니다. -까집단을 신도로 변질시켰으며 -갤러리에 글이 폭주하고,스타판을 일으켰으며, -그 날카로움을 당할 자가 동시대에 없었으며, -순식간에 저변을 확대,스타판의 패러다임을 바꿨으니 말이죠.
08/02/19 23:09
곽동훈 선수는 이스트로가서 팀플 선수로 뛰고있죠. 주현준 선수는 기분이 나쁘겠지만 이 더 악물고 연습해서 실력을 쌓고, 성적으로 그런 소리 불식시키면 됩니다.
08/02/19 23:27
어디보니까 주현준 선수의 개인홈피까지 가서 엉망으로 만들어놓는것을 정당화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죠. 강라인 자체는 뭐 팬들이 재미로 만든 것이기에 선수가 어떻게 받아들이든 큰 상관은 없겠지만(그리고 강라인은 악의적이라기보단 굉장히 재밌는 면모가 있어서 선수들도 안좋게만 받아들이지 않더군요.), 선수를 함부로 욕하고 홈페이지에 가서 도배질을 하는 것은 정상적이라 볼 수 없습니다. 날신도들의 말대로 하자면 정말 무딘 놈들이죠.
08/02/20 19:33
과거 디시 근성갤의 초창기를 보는듯 하네요.단체 공구티까지 구입했었던..(쿨럭)한 때 대단했었죠.힛갤에 근성갤 작품이 도배된 적도
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