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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05 20:24
아쉽긴 하지만 최연성 선수의 선택을 존중해드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에 한분께서 말씀하셨던것처럼 임선수의 제대와 함께 부활에 물꼬를 트는건 어떨런지.
08/02/05 20:24
마치 반바스텐 선수 같네요.
미칠듯한 포스...그러나 빠른 은퇴.... 마지막도 반바스텐과 같아져서..감독으로 높게 날아 오르길...
08/02/06 02:50
최연성 선수를 응원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스타리그의 최종 보스와 같던 그가 은퇴한다니 무척 아쉽네요.
너무 강해서, 너무 자신감이 넘쳐서 별로 맘에 들지 않던 선수... 영원히 몬스터같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했던 그가 이렇게 쉽게 물러날 줄은 몰랐습니다...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선수는 게임에서의 gg타이밍 만큼이나 다른 존재라는 걸 잠시 잊고 있었나 봅니다.
08/02/06 13:04
자신감도 깨졋을테고
목표도 상실했을테죠 이윤열선수 침몰시켯구 센게임에서 세계대회석권했겠다 5번 결승진출해서 5번 모두우승했겟다 결승진출하면 닥치고 우승하는 최연성
08/02/05 08:49
주훈감독님이 스타뒷담화에서 말씀하셨죠...
최연성선수.. 아 이제 코치죠 최연성코치님은 플레잉코치가 아니고 그냥 완전 코치로 전향하셨다네요... 손목부상도 그렇고 자신감의 문제도 컸다고 합니다... 안타깝지만- 0 -
08/02/05 08:59
최연성선수는 게임할때든 사회생활이든 판단력이 빠른거 같군요.
남들과 똑같이 연습해봐야 성적은 전보다 좋아질거같지는 않고 죽어라 노력해도 어느 정도 한계를 보았을것이고. 비단, 최코치뿐아니라 다른 올드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군요 ㅠ.ㅠ 특히나 요즘에는 너무나도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전의 성적을 내기는 힘들다고 느낀거죠. 그래서 플레잉코치로 어중간하게 머무르지 않고 한 쪽 길을 택한 것 같습니다. 임선수야 뭐 성적이 좋든 안 좋든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고 e스포츠의 리더로써 30줄의 게이머를 기대하는분들도 많구요. 최연성 선수 본인에게는 게임쪽을 완전히 돌리고 제2의 인생을 찾는것도 본인에게는 더 좋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코치로나마 이렇게 남는건 자신의 팬들을 위한 조그마한 배려라 생각되구요. 뭐 내가 최코치의 머릿속을 들어갔다 온건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_-a
08/02/05 09:07
아프네요.... 정말 부활을 얼마나 디다렸는데..........너무 갑작 스러워서 믿기지가 않을정도이니...
아직도 skt1 경기하면 최연성 선수 나올것만 같은데 정말 팬으로서 가슴아픕니다.
08/02/05 09:10
게임할때도 안될거 같으면 금방 GG치고 다음경기 준비하는 스타일이었는데..프로게이머생활까지 너무 빨리 결정해 버렸네요..아직 최연성'선수'정도면 현역생활 계속 할만한 여지가 있다고 보는데요..이왕 결정한거 훌륭하게 코치생활 해줬으면 좋겠네요.
08/02/05 09:12
은퇴 경기라도 어디서 안하나요? ㅠㅠ 이윤열 선수에게 한판 이겼다고 좋아하지 마라! 라고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왜 이렇게 됐나요 왜!?
08/02/05 09:21
참... 스타크 팬입장에선 아쉽지만 역시 최연성 다운 선택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저 선택에서 자존심이나 긍지도 보이네요 최고가 아니면 이 세계에 있을 필요가없다... 라는듯이
08/02/05 09:31
최연성이라는 이름의 무게가 상당한데도 그저 '은퇴했고, 플레잉코치 고사하고 코치로 완전전향'이라는 소식뿐이네요.
정식 기사로도 본적 없고, 방송에 한줄 코멘트로 나오다니 안타깝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스타판에 끼친 영향력이 굉장한데도 말이죠. 소위 '본좌'라고 불리운 선수들은 스타크래프트 리그와 선수들에게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은퇴식도 없고 은퇴경기도 없이 조용히 물러나다니 조용호 선수와 더불어 아쉽네요. 정말로.
08/02/05 09:53
'근성'이나 '마음가짐' 만으로 우기기엔 최연성 선수의 부상이 꽤나 컸다고 들었습니다만.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이 선수는 근성이 없어, 끈기가 없어, 마음가짐이 약해. 라고 하기보다는 이 선수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하고 생각해주면 안될까요. 저 역시 최연성 선수의 은퇴가 못내 아쉽지만 아프다는 말에 쳇.. 하면서도 납득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최연성 선수가 아프지 않은 상태에서 급작스럽게 은퇴를 결정했다면 근성이나 끈기 같은 면에서 질타를 할 수도 있겠지만.. 부상으로 인한 은퇴니만큼 선수의 사정도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8/02/05 10:29
최연성 선수의 이력에는 이렇게 기록 될거 같습니다.
(2003년.2월 ~ 2008년.1월까지 5년간 프로게이머로 활약, 이후 코치로 변신해 T1을 프로리그 우승으로 이끌고, 감독이 되다.) 최코치님, 기대하겠습니다.
08/02/05 10:29
최연성 선수의 은퇴가 아직도 믿기진 않지만 사실이라면 명예롭게 은퇴식을 마련해줬음 하구요 고별전의 상대는 이윤열 선수가 해줬음 하네요.
08/02/05 10:32
먼저 이윤열선수랑 100전 채우자고 한 선수가 누군데..
지금와서보면 참 아쉽습니다. 최연성선수는 예전에도 느꼈지만, 위에서 많은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결단력이 빠른것같아요. 그게 좋은거던, 안좋으던간에 자기자신이 빠르게 판단해버리는듯합니다.
08/02/05 10:39
그러게요, 아직도 스타리그에 올라와서 죽음의 조를 만들면서 입가에는 미소를 지을거 같은데..
플레잉코치로 전환하는 줄 알았는데 코치로의 완전한 전향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사실 선수 누가 떠난다고 해도 아쉬운건 마찬가지지만..그래도 한때 본좌의 포스를 내뿜었고, 이름만 들어도 왠지 이길 것 같고, 자신감에 가득차있을 법한 선수인데 이대로 가기에는 너무 아쉬웠거든요.. 최연성 선수라서 다른 누구보다 아쉬움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08/02/05 10:45
이윤열 선수가 전에 '최연성은 더이상 라이벌이 아니다' 라고 말했을 때는 이럴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둘이 친하기도 했으니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었을테고..
08/02/05 10:46
임요환선수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할 테란유저가 있다' 라고 했다는데, 정말 첫 등장에서부터 보여준 그의 실력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고, 이번 코치로서의 전환도 깜짝 놀라게 하는군요
08/02/05 10:59
최연성선수 지는맛에 스타를 봤던 시절도 있는데 말이죠...
테란사기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한데 너무 빨리 은퇴하니 안타깝군요.
08/02/05 10:59
참..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역대 본좌라고 불렸던 선수들 중에 최초로 은퇴한 선수가 최연성 선수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은퇴라니 질책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그가 '지는 것'을 보기 위해 그의 모든 경기를 챙겨보던 추억이 왠지 저를 더 슬프게 하네요. 지금까지 한 번도 그를 응원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를 응원할 기회가 한 번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에서..
08/02/05 11:03
"1년안에 세상을 놀래킬 테란 유저가 하나 있다고 했습니다. 근데 아직 1년 안됐거든요!?"
TG삼보 MSL 결승 3차전.. 이승원 해설의 외침이 귓가에 선한데요ㅠ.ㅠ 정말 싫어했었던 본좌 최연성. 조금은 응원했던 보통 테란 최연성. 이제 이겨주길 바라던 올드유저 최연성. 다 그냥 '옛날얘기' 꺼리로만 남는 건가요... 안타깝습니다; 본좌들의 이런 소식은 처음 접하는 거라 충격이 크네요. 임-이-(최)-마 라니.....
08/02/05 11:23
안타깝게도 이제 선수로서는 어느정도 정리를 한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플레잉 코치로 변하면서 선수로서의 역할에 몰입하기 힘들다고 한 기사도 났고 연봉도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종전 1억8천에서 아마 삭감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스타를 본 이후로 역대 최강, 전무후무라는 말을 붙이기에 아깝지 않았던 유일한 선수인데 정말 아쉽습니다. 위에 어떤 분들 말씀대로 게임할 때 gg타이밍이 빠르듯이 자신의 진로결정도 참 빠르네요. 앞으로 코치로든 플레잉코치로든 좋은 길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08/02/05 11:44
참 아쉽습니다.
인터뷰에서 항상 시원시원하고, 자신감 있게 말하던 최연성 선수....................... 어느 순간부터 네티즌들을 의식해서 말을 조심하기 시작하면서......이미지가 많이 예전과 바뀌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전 본좌(임요환, 이윤열)와는 느낌이 많이 틀린 이 선수를 그냥 보낼려고 하니까, 너무 아쉽습니다.
08/02/05 11:57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고있는데, 거기에 손목부상까지 심각하게 겹치면서 할수없이 은퇴한것 같네요.
손목부상이 꽤나 심각한가봅니다. 주훈해설이 말하기에도 그렇다던데..
08/02/05 12:03
하나만 물어볼꼐요
주훈감독님이 뒷담화에서 연성선수 ★은퇴★ 라고 확실하게 얘기했나요? 아니면 손목부상으로인해서 플레잉코치를 제안했는데 코치하겠다고 한건가요?
08/02/05 12:19
허허,
플레잉코치를 안하고 코치를 하겠다. 역시 '그'네요. 차라리 둘다하느니 한가지에만 정진하시고, 거기서 더 큰 일을 이루세요. 그리고 괴물 코치로 다시 돌아오세요.
08/02/05 12:20
은퇴라는 단어는 그럼 안한건거네요 ?
은퇴라는 단어를 주훈감독님이 발언안했다면 모르죠 요환선수가 복귀후 다시금 괴물이 평안을 찾을지
08/02/05 12:21
최연성선수팬인데..참안타깝죠...
하지만 최연성선수의 판단도 존중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여전히 근성없네' '어째 게임할때 GG타이밍이랑똑같네'이런식으로 말할문제가 아닌거같습니다. 축구선수중에도 다이슬러라고..독일에서 나오기힘든 창조적재능을가졌다해서 많은기대를 받았고 유로2000때 약관의나이로 망해가는전차군단에서 빛을보여준선수가 있습니다만..그선수도 20대중반에나이에 고질적인무릎부상으로..그창조적재능을 제대로 펼쳐보지도못하고 은퇴했죠. 최연성선수도 마찬가지라고봅니다..원래 손목안좋아서 손목에아대하고 게임하던떄가 생각나네요..근데 거기다 부상까지입으니.. 아쉽지만 최연성선수의 끝은 여기인가하는생각이 드네요. 전성기때 누구보다강했고 다른본좌들과비교해서 더욱압도적인 포쓰를 내뿜었고..지금테란들의 더블커맨드의 거의 선구자라할수있는 선수고 그렇기에 누구보다 오래갈줄알았는데 이렇게 끝나니아쉽지만 팬으로써 이젠 코치최연성을 응원해야겠네요. 최연성선수가 데뷔전에..프로게이머가된이유가 끝을보기위해서라고했죠..스타를 떄려치기위해...이제 자기자신이 끝을봤다고생각했기에..미련없이 접는것같습니다....하지만 계속 게임판에 남는것은..그동안..정들었고..자신들의 후배를위해 선배로써 길을터줘야한다고 생각했기때문이 아닐까요..전 그냥그렇게생각합니다..
08/02/05 12:23
하리하리님//
저두 동감입니다 스타2도 나오겠다 이룰것 다이룬 최연성선수이기에 결승진출 5회 우승 5회 말다했죠 .. 하지만 전 최정상에서 은퇴? 하는모습을 보고싶었기에 아쉬울뿐입니다 나 최연성 맘먹으면 언제든지 우승할수있어 이런 모습을 보고싶었기에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MSL 최초 4회우승하고 은퇴? 했으면 했는데
08/02/05 12:28
예전 박정석선수와의 4강전에서 극강의 수비력을 보여주며 절 최고의 안티로 만들었던 최연성 선수..
항상 지기만을 바라고, 그 알 수 없는 자신감과 표정이 정말 싫었던 선수였는데.. 이젠 꼭 이겨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와줬으면 하는 올드 게이머가 되고..은퇴라니...진짜 눈물납니다.. 언젠간 염보성,이제동 선수도 올드 게이머가 될거고...이런 절차를 밟겠죠?
08/02/05 12:41
너무 많이 아쉽네요
그의 데뷔때부터 그의 전성기와 침체기.. 그리고 쇠락기를 눈앞에서 지켜봐왔던 터라 팬은 아니었지만 오만했던 그를 좋아했었습니다 영원히 전성기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나 빨리 가니 마음 한구석이 너무 허전하네요. 답답합니다. 그의 경기를 이제는 볼수 없다니...
08/02/05 12:52
롱기누스에서 박영민선수에게 그렇게 압박을 당하고도 한방병력 나오는거보고 "저거 핵아냐?-_-;"라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후....
08/02/05 13:35
코치로 전향한 이후 처음으로 '스타브레인'이라는 프로에 나와서 선수들에게 지시하는 거보구 코치에도 소질이 있다고 생각되더군요. 특히 전상욱 선수가 게임할때 심리상태가 어떤지 파악하고 조금해하지 말고 천천히 컨트롤 하라는거 보구 놀랐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김정민해설도 많이 칭찬했구요.
스타뒷담화에 나와서 주훈감독이 하신 말씀으로는 최연성코치ㅠ.ㅠ가 손목부상때문에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래서 경기에 자주 지다보니 자심감도 많이 떨어졌었다고 합니다. 선수생활을 관두기까지 얼마나 힘들고 많이 고민됐겠습니까. 위에 몇몇댓글들을 보니 맘이 상하네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열정,끈기가 떨어졌다느니 뭐니 하지맙시다.
08/02/05 13:51
최연성 선수에게는 최선의 선택이었을 겁니다.
게이머로 좋은 성적 오래 내다보니 흥미가 떨어지고 군대는 곧 가야하고 부상은 커서 연습하기 어려운데도 계속 선수생활을 하는건 어쩌면 미련한 짓일지도 모릅니다.
08/02/05 14:07
○…SK텔레콤 선수단이 경기장을 오던 중 유독 오충훈에게만 선물이 집중돼 눈길. 반면 코치로 변신한 박용욱과 최연성에게는 선물이 하나도 없어 대조를 이루기도.
오늘 파포 기사에 살짝 떴네요;;
08/02/05 14:15
사부보다 먼저 은퇴하다뇨..
이윤열 선수와 100전 채우겠다고 하셨잖아요.. 손목부상이 너무 큰 타격이었네요. 선수로서의 그 압도적인 모습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08/02/05 16:26
베틀넷 전적까지 다 합치면 이윤열 선수가 더 많이 이기지 않았을까요?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선수 아마츄어때 많이 발라준걸로 들었는데.
08/02/05 16:52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많이 진 건 주종이 저그일 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주종을 저그중심에서 테란으로 바꾼게 '로템 삼룡이 먹은 이윤열의 테란을 도저히 못이겨서' 라고 했다죠.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아마추어 시절 최연성 선수는 세 종족 모두 게임아이 2000에 육박할정도로 다 잘했다고 합니다.
08/02/05 17:05
손목부상이니 해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본좌들중에 포스라는 말을 처음 탄생시켰으며, 어느 누구에게도 질것 같지 않은 포스를 보여줬던 선수인데 이렇게 코치 전향이 빠르다뇨... 그의 스승은 아직도 힘든 여건 속에서도 최강의 자리를 향해 달리고 있는데.. 세상을 놀라게할 테란이라는 최연성 선수가 이렇게 일찍 코치로 전향한다는게 아쉽네요... 본좌들 중에선 누구에도 질것 같지 않은 포스를 풍겼었는데..
08/02/05 17:51
이제 앞으로 스타를 보는 일이 없어질 것 같네요
스타를 보는 두가지 이유중에 하나가 사라졌네요 앞으로 1년정도 뒤에나 티비를 틀어야 겠습니다. 그때쯤 다시 맹활약하는 그분과 제자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8/02/05 17:51
정말 은퇴인가요? 최연성은 은퇴도 자기 스타일 대로 하는듯 싶네요. 한가지 의아한점은 최연성급 선수가 잠정적인 은퇴를 하는데도 뉴스 기사 하나 없는게 좀 이상하네요. 코치를 하다가 다시 복귀할 생각인가??
은퇴가 사실이라면 평소처럼 짧고 굵게 확 불태우고 물러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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