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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9 14:19
기대되네요..^^ 두 선수 모두 각각 제가 제일 좋아하는 테란, 저그 플레이어라 난감하지만 ㅠㅠ 이번만큼은 이윤열 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박명수 선수도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
07/02/09 14:23
근데 솔직히 4강을 가야 우승자징크스를 깬다는건 좀 어이없는거아닌가 싶어요..예전 16강이면 그나마 이해하겠지만 24강으로 되면서까지 4강못가면 우승자징크스다 라는건;
07/02/09 14:30
이번에 전대회 우승자 4강 징크스 깨지면..
다음엔 전대회 우승자 결승 징크스가 생길꺼고..그거마저 깨지면 그다음엔 전대회 우승자 우승 징크스가 또 생기지나 않을런지...
07/02/09 14:36
'햇수'로 6년.....인 것 같구요...
오늘 누가 이기든 간에 아주 재밌는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두 경기를 보고 싶다는 생각도 살짝....;;
07/02/09 15:01
우승자징크스를 4강까지 한이유가..
아마 변길섭 선수때문이 아닐까하는 .어쩌다보니 우승자 징크스라는게 생겼고 전대회우승자는 16강에서 탈락 이라는 명제가 성립 그런데 우승자징크스의 결점인 네이트배우승자인 변길섭선수는 다음2002스카이 8강까지 진출. 이거하나때문에 우승자징크스 라는걸 없에긴 싫어서 4강까지는 가야 우승자징크스가 깨진다라고 하는것같은 느낌 이였는데 서지훈선수도있군요 -_ㅡ;;
07/02/09 15:22
박성준 선수도 8강까지갔다가 홍진호선수에게 2:0 패배로 탈락한적이 있죠.
그리고 홍진호선수의 4강은..... 아무튼 징크스가 깨지길 바랍니다!!
07/02/09 16:04
원래 온게임넷스타리그 자체가 임요환선수 이전까진 우승자는 커녕 4강멤버가 중복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우승하기보다 예선뚫고 본선진출하기가 더 어려운 리그"로 평가받았었죠. 그리고 임요환선수의 3연속 결승진출후에 24강으로 개편되기 전까지 "1경기 이기고 우승하면 차기시즌 16강탈락, 1경기 지고도 우승하면 차기시즌 8강탈락" 이라는 아직까지도 깨지지않은 신기한 징크스가 있습니다. 이제 다시 16강으로 회귀한다고 하니 쭉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군요
07/02/09 16:46
임요환선수 이전엔 시드배정자를 제외하고는 두대회 연속진출조차 드물었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처음 출전했던 한빛소프트배에선 시드배정자 2명(기욤,국기봉)을 제외하고 전원이 첫진출이었죠.(이때 첫진출자가 화려합니다... 임요환, 홍진호, 장진남, 한웅렬, 이운재, 박용욱...)
07/02/09 17:23
4강 가능성을 꽤 높게 봅니다.
맵도 맵인지라... 어쩌면 임요환 선수 이후 6년 만에 연속 우승자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07/02/09 17:57
"임요환 선수 이전" 이라고 하면 99PKO, 하나로 통신배, 프리챌배, 한빛소프트배(이 때 임요환 선수가 등장했으나 초출이었으므로...)가 되는군요. '모수가 너무 적다'는 주장을 하려고 쓰기 시작했는데 꽤 되네요..^^;
07/02/09 20:13
이뤄졌네요. 결국은..
다전제에서 박명수 선수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없는 타이밍까지 만들어내며 4강 진출하는 나다. 그리고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오직 나다만 할 수 있는 세레머니를 보여주네요. ^^ 아주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테테전 극강이라는 두 선수가 제대로 맞붙습니다. 신한은행 시즌1, 2 우승자끼리의 4강 대결. 그 어느때의 4강전보다도 더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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