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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9 01:40
글쎄요. 분명 잘하는 선수입니다만, 플레이상으로 개성있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그저 꽃미남토스로 불리웠지요.
너무 성급하게 별명을 붙일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분명 결승에서 멋진 모습을 보인다면 생길겁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김택용선수가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07/02/09 02:43
로열로드로써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가 없습니다.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박성준(M), 오영종등 확실히 스타일을 가지고 전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오영종선수가 로열로드할때 플토라서 걱정이 많았지만 다음 시즌 떨어질때 플토는 어쩔수 없나 했지만 다시 올라서와 바로 결승진출로 역시 로열로드는 엄청난것임을 보여줘서 김택용선수도 만약 로열로드를 한다면 엄청난 선수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07/02/09 08:12
개성이 없다는게 큰 것 같네요.
개성이 있는 선수라면 금방금방 별명을 붙일 수 있겠지만 김택용 선수는 지금까지는 물량이 좋다라는 것 빼고는 딱히 특징이 없어보입니다. 일단 김택용 선수가 결승에서 진영수 선수를 꺾든 마재윤 선수를 꺾든 우승을 한다면 그 계기로 좀더 성장할꺼라고 믿습니다. 강민 선수가 MSL 우승하고 미친듯한 포스르 보여줬듯이.. 물론 마에스트로를 꺾긴 정말 힘들겠지만요.
07/02/09 08:30
결승 진출을 했기 때문에 엠비시게임에서도 별명에 상당한 고심이 있을텐데...
저도 센스부족으로 이렇다할 별명을 붙이기가 힘드네요... 그나저나 김택용선수는 테란전보다 저그전을 좋아하니.... 마재윤선수가 올라오길 바랄텐데... ^^
07/02/09 08:40
저는 마재윤선수의 팬이면서 토스빠이기 때문에...
일단... 마재윤vs김택용 결승대진이 성사되길 빌구요... 마재윤선수가 이겨도 좋지만.. 김택용선수가 이겨서 엠비시게임의 로얄로더, 새로운 스타탄생.. 스타계가 뒤집어질만한 이슈생성... 그리고 뒤이어질 스토리의 시작... 이런 걸 기대합니다.
07/02/09 10:49
.. 슬슬 마재윤 시대가 저물때가 되긴 됬는데 ;; 설마하니 플토에서 마재윤을 극복하는 초유의 사태가 흠냐 ;; 설마겠지용? ;;
07/02/09 11:04
전 김택용 선수 플레이 개성이 느껴지던데요.. 가장 비슷한건 오영종 선수랄까요? 이번 4강전을 계기로 광통령을 탄핵한 쿠테타의 이미지도 생겼네요
07/02/09 13:18
김택용 선수가 오영종 선수와 비슷해 보인건 이번 4강에서 다크의 활약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현재 다크는 오영종, 리버는 김성제 라는 이미지가 좀 크죠 저는 오히려 김택용 선수 4강전이 예전 강민 선수의 플레이와 겹쳐 보이더군요 상황 판단과 순간 대처가 좋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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