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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0 12:28
알카노이드는 다소 그렇다고 여겨지지만 신백두는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오영종 선수, 신백두에서만큼은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결승에서는 좀더 도박적으로 간 것이 패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5경기 마지막 교전도 그렇지만, 2경기도 꽤 큰 아쉬움으로 남더군요.
06/11/20 12:47
복합 먹이그물 형식이 나을듯 싶은데요,,,( 여러선수들에게 받은영향과 자력등의 퍼센테이지로,,) 단순히 한선수에 대한 먹이사슬 형태로 나열된것보다...
06/11/20 12:53
"오영종은 신백두대간과 알카노이드에 대한 해석을 아직 다 못한듯한 느낌이 "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통 치고 받은 1,4,5경기는 2승1패 신백두에서의 도박적 플레이와 알카노이드는 정말 아쉽습니다. 반섬맵에서 4벌쳐드랍은 전부터 많이 나온것이고... ... 이번시즌도 대 박성훈전에서 본것 같은데... ... 그걸 예상 못하다니... ... 그걸 안정적으로 막고 지상군 조합으로 수비하면서 캐리어가면 필승인 맵인데... ... 5경기도 천재의 절대 타이밍이긴 했지만... ... 보통 날라와 나다의 경기에서는 날라가 나다의 원팩 원스타를 가볍게 막고 이기는 경기를 많이 봤었는데... ... 토스팬으로서 정말 다잡은 경기를 놓친느낌이... ... 힘싸움으로 나다를 멋지게 두경기나 잡았으면서... ... 정작 머리싸움에서 진 결과도 물론 잘싸웠지만 차라리 요즘 사신의 저그전을 보면... ... 엠겜 결승에는 사신이 온겜 결승에는 날라가 올랐으면 두 리그다 토스가 우승하는 상상을... ... 에휴 언제 토스가 우승하는것 보려나... ... 어설픈 토스팬의 넋두리를 이해해 주세요... ...-_-
06/11/20 13:14
넘팽이 // 온갖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리플을 보실수 있죠? 그런것 처럼 스갤에 가면 우스개소리로 이게 다 임요환 때문이다. 라는 짤방도 있고.. 리플도 달린답니다. 그걸 글쓴분께서 이용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06/11/20 13:15
여러가지 전략중에 하나를 못막았다고 맵 해석이 부족하다는건...
전략은 어차피 가위바위보 싸움입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던간에 상대방이 그 전략에 강한 전략을 들고 나오면 불리하게 갈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신백두에서 오영종 선수는 강력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죠. 단지 이윤열 선수가 아카데미를 빨리 올리는 바람에 막힌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엔베를 올렸다면 터렛 시야가 닿지 않는 곳에서 계속 견제하며 확장과 테크트리를 올릴 시간을 벌었겠죠.
06/11/20 13:17
오영종 선수의 2경기 패배는 아무래도 한기의 scv 정찰때문이겠지요.
드라군과 질럿이 scv가 나가는걸 잡아줬어야 했는데.. 저는 결승이 끝나고 다른 것보다 그게 가장 아쉬워지더군요
06/11/20 13:41
오영종 선수의 가장 큰 특징인 특정한 전략, 전술을 쓰면서도 물량이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상대를 압박하며 정찰을 못 하게 하는 스타일... 2경기에서는 압박은 들어갔지만 정찰이 들켜서 말이죠.
이윤열 선수도 초기에는 IS였을테고 임요환 선수도 있었으니깐 제자건에 관해서는 뭐;[전 예전의 IS 3인방하면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등이더군요-_-;]
06/11/20 14:15
마징가 제트를 능가하는 로봇이 있었으니, 홀연히 나타나 위기에 빠진 마징가 제트를 구해주는 그레이트 마징가. 훨씬 강력하고 업그레이드된 그레이트 마징가. 그러나 난 어린시절 그레이트 마징가보다 마징가 제트가 좋았다. 그레이트 마징가보단 2% 부족했지만...
06/11/20 16:42
헐, 제 속마음을 어찌 이리 잘 아시는지.. ;;
완전 요즘 생각했던 것들 전부 있다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근데 사실 6번이 없는게 아쉽네요. '그래서 임요환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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