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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3 17:50
1경기 승자는 이미 마재윤선수의 낙승이라고 여겨질정도의 요즘의 포스는 장난이 아님...... 2경기가 아마도 가장 치열할듯 하네요 엔트리는 서로 비슷비슷한것 같음 CJ가 1,4경기에서 딸거같고 이스트로는 2,3경기에서 따지 않을까 생각
06/11/13 17:52
5경기 가면 김원기 VS 마재윤,혹은 조용성 VS 마재윤이 되지 않을까...... 근데 이스트로에서는 딱히 마재윤선수를 잡을 카드가 안보여서......
김원기선수는 저저전이 조금 부족하고........ 조용성선수 성적이 안좋아서.......
06/11/13 17:56
4경기에서 끝내라는 건...
1경기는 포기하고 ... 2,3,4 경기를 잡아야 된다는 이야기인가요? 아.. 서기수 선수... 한번 극단적인 전략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마재윤선수 한번잡아보자!!
06/11/13 17:56
근데 4경기는 신 백두의 사나이 변형태선수인지라 4경기도 CJ에게 기울것 같네요.
저 역시 승패패승승으로 CJ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1경기는 서기수선수가 아무리 포스가 좋다라고 하지만,저그전은 이번 프로리그에서 치룬적이 없었고,마재윤선수의 능력은 말할것도 없거니와,2경기는 호각이 될것이라 예상하지만 테란전 기세가 좋은 김원기선수의 승리를. 3경기는 CJ의 팀플이 요즘 그닥 좋지도 않고,이스트로의 팀플 분위기가 좀더 상승되는 분위기인지라 이스트로의 승리를. 4경기는 신 백두 전승의 변형태선수인지라,조용성선수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이고요. 마지막 에결에서는 마재윤선수가 나올것 같은데 이스트로에서 딱히 잡을카드가 안보여서 CJ의 3:2 승리를 예측합니다.
06/11/13 17:57
cj 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가!! 마재윤 선수 1경기에, 서지훈 2경기, 4경기는 변형태... 게다가 상성도 제법 괜찮군요. 오랜만에 승점 좀 챙기면서 이겼으면... +_+
06/11/13 18:00
물론 저그전이 별로 없긴 했지만,장육선수를 상대로 그 보여준 불리한 상황에서 보여준 난전유도는 후덜덜이였어요. 팀킬인데도 참 재미있었고......
경기끝나고 양선수의 표정 보고 마음이 씁쓸하긴 했지만...... 변형태선수의 인터뷰를 보고 감동했었던......
06/11/13 18:02
신백두에서 보여준 변형태선수의... 빌드며.. 운영 방식이며...
테저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었었죠(신백두에서만)... 만약에 그전에 그런경기가 있었는데.. 제가 못봤다면 할말없구요;;
06/11/13 18:02
그렇죠 블리츠는 마재윤선수가;;제일 어렵다고 한맵이죠;;
어떤경기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2경기는 요즘 기세로는 김원기선수의 우세를 점치지만, 아직 서지훈선수 죽지않았죠.화끈한 경기 보고싶어요~ 팀플도 예상외로 명경기나올것같고,변형태선수의 신백두대간이지만.. 변형태선수의 약점 저그전을 하는거라 이거 모르겠네요. 흥미진진합니다.
06/11/13 18:03
CJ는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는걸 알고 확실한 엔트리를 내보냈네요
엔트리 보면서 느끼는건대 갠전카드 다 노리고 나온듯 싶네요 CJ에서는 스나이핑이 성공할것인가???기대되네요...ㅎ
06/11/13 18:03
서기수 선수가 마재윤선수를 만약에 잡는다면
이스트로로 순식간에 무게추가 기우는 거죠 마재윤선수는 팬택팀의 이윤열 선수만큼 비중이 크거든요
06/11/13 18:03
1경기 블리츠에서 관점 중하나는...
과연 마재윤 선수가 12앞마당을 할것이냐? 아니면 선풀 등.. 빠른 스포닝으로 갈것이냐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앞마당 뒤쪽 미네랄 위치쪽에 파일론으로 길막고 케논을 지을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보통은 저그 유저들이 빠른 스포닝을 선호하는 맵입니다.
06/11/13 18:04
박정석 선수가 센터게이트 하드코어로 마재윤 선수의 본진을 초토화 시켰는데 그 와중에 마재윤 선수는 플토도 엘리 직전까지 몰고갔단 말입니다[...OTL] 결과로는 박정석 선수가 이겼지만 서기수 선수의 변칙이 있다고 해도 마재윤 선수는 이거...;
06/11/13 18:05
두번째로는... 토스의 더블과... 더블이후.. 테크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재윤선수와 강민 선수 경기를 생각했을시... 마재윤의 극강한 조이기를 무엇을 선택해서 돌파할것이냐.. 이것이 문제거든요
06/11/13 18:05
마재윤선수는 뭘해도 이길것같아요......
아니...... 솔직히 저번에 9드론 스포닝으로 노포지 더블넥에게 아무 타격 못줬으면 사실 플토가 이기는거 아니였어요? 근데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공격 한방과 운영으로 뒤집어버리니....... 초반 전략이 실패하더라도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운영을 극복해버리니 원....... 저저전 아니라면 이선수 막을자가 거의 없어보입니다.
06/11/13 18:06
에결은 요즘 CJ 테란 선수들 아카디아2 분위기 좋아서 테란 나올 듯 한데... 여기에 김원기 선수가 나온다면 대박날 듯...-_-;;;;;;;;
06/11/13 18:08
SKY92님//블리츠 박정석 선수 상대로 말이죠;? 그 경기 후 마재윤 선수 인터뷰 보고 까무러쳤습니다. 뮤탈 9기 정도 가진 저그 선수가 "커세어가 고작 4~6기 밖에 없을 것..."...-_-;;;;;
06/11/13 18:08
근데 에결 CJ에서는 마재윤선수가 나올것 같네요. 사실상 이스트로는 거의 마재윤선수를 막을카드가 없어보이니.......(그나마 있다면 김원기선수지만.)
김원기,마재윤 두선수 모두 저저전 약점으로 평가받지만,김원기선수는 '치명적 약점'이고,마재윤선수는 '그나마 약점.'엄청난 차이죠......
06/11/13 18:10
이스트로 측에서도 미리 에이스결정전에 대한 생각을 염두해뒀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5경기까지 간다면 한번 이지호감독님의 선택을 보죠
06/11/13 18:11
사실 아카디아에서 마재윤 상대로 테란이나 플토를 내볼낼순 없죠
그렇다면 저그인데 저그대 저그를 잘하는 선수가 이스트로엔 딱히 없어서;;;;
06/11/13 18:11
아무래도 마재윤 선수가 1경기를 질거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_-; 마재윤 선수는 대게 선스포닝을 하는데 그러는 이유가 초반 전략만 아니면 질 수가 없다는 마인드기 때문이죠.
애도/ 서기수
06/11/13 18:11
마재윤선수가 과연 플토한테 무너질까? 와
대저그전 전통강자 서지훈과 대테란전 근래 최강포스 김원기의 한판이 아~~주 볼만하겠네요~
06/11/13 18:12
한 때 감독이 에이스란 말을 들으셨던 이지호 감독님이시니 믿습니다. 2패가 르까프, STX 소울에게 당한 것인데 4승은 누구에게서 거둔 승리입니까? 가능하리라 봅니다;![엄청난 염원...;]
06/11/13 18:13
초반 전략이라고 해도 당시 독오른 박정석 선수급이 아니면... 못 이길 듯 싶어요; 아놔, 플토팬에 이스트로 응원하는데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이...-_-;;;;;;;;;
06/11/13 18:14
그런데 1경기 블리츠에서 맨날 나오던 서기수를 스나이핑 한거라 이거죠
이스트로에서는 박영민 대 서기수 시원하게 붙자 이런 분위기였는데요
06/11/13 18:15
그래도 서기수 선수 본인은 느끼고 잇었을 겁니다..
무언가 엄청난 재앙이 다가오리라는것을... 필시 연습했을때... 깨림직 했을꺼예요
06/11/13 18:16
마재윤 선수.. 살짝 어설프게 져주면서..
"저도 알고보면 약한저그예요~" 이런식으로 한번 동정적인 이미지 쇄신해줘도.. 좋을 성 싶지만... .. 유머예요;;
06/11/13 18:18
한가지 궁금한데..
블리츠가 토스가 그렇게 유리한맵인지 궁금합니다. 거의 80퍼센트이상 토스가 나오는데.. 근데 웃긴건 여기서 블리츠에서 마재윤이 토스상대로 하는거 보면.. 박정석,강민이라는 1류토스들은 완전 관광시키는거보면 머큐리같이 느껴졌습니다.
06/11/13 18:18
흐흐흐, 서기수 선수. 연습하다가 의자가 무너지거나 연습시 저그 상대로 너무 쉽게 이기거나 다른 종족전이 너무 안 풀리거나 마우스가 뻑뻑해지거나...;
06/11/13 18:20
근데 마재윤선수 요즘 온게임넷에서도 너무 잘해요......
저번 박정석선수랑 용산에서 경기했을때 엠겜에서 내는 그 포스를 내는것을 보고....... '이선수는 답이 없다.'라는 생각에 좌절했어요.
06/11/13 18:21
게다가 시즌 2 결승 3경기에서도 빌드의 상성을,그것도 저저전인데 압도적인 운영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다보니....... 어떻게 막죠? 이선수를?
06/11/13 18:21
개인전 엔트리 대박이네요... ...
체감상 마재윤 승리 확률 95% 정도 될까요? 마재윤 한테 플토 붙이면 1승 확보인가요? 뭐 다른 종족 전도 극강이지만... ... 그나마 저그전이 확률상으로는 나은... ...마본좌 마재윤은 네오 머큐리라고 불러도 될듯 합니다. 박태민이 머큐리 였으니 업그레이드 버전 같습니다. 토스가 어떻게 이길려나... ... 토스전 거의 9스포닝해도 압도적으로 이기던데... ... 하드 코어만 막으면 된다는 걸까요?
06/11/13 18:24
마재윤 선수의 테란전을 보고 싶은데... 요즘은 볼 기회가 잘 없네요.
어쨌든 모두가 주목하는 마재윤 선수의 경기 -_- 이럴때 짠! 하고 져버린다면?
06/11/13 18:26
왠지 기분으로는 서기수선수...
힘으로 밀어 붙일렬면 아주 초반에 밀어붙이고... 후반으로 간다면 수비형으로.. 어케 안될까요?;ㅁ;
06/11/13 18:26
딱히 씨제이의 엔트리가 좋아보이진 않는데요.
마재윤 선수야 상대편에 누가 있어도 칠할은 먹고 들어가는 거고, 그거 말고는 다 할만하네요. 팀플이기는 팀이 이길듯.
06/11/13 18:27
프로리그 토스맵에서 마재윤 넣으면
상대하는 팀들은 대략 난감하군요... ... CJ 개인전에서 종족별 확실한 카드가 있고 구 지오가 좋은 스폰만 빨리 잡아서 이 엔트리에 강민 박태민 전상욱 과 함게라면 덜덜덜 할뻔 했군요. 선수들도 한팀에서 오래 있는게 더 좋았을테고... ...
06/11/13 18:27
그래도 이스트로 팀은 프로리그에 매진할수 있으니깐 모르는 일입니다. 웬지 1경기 서기수 선수가 기적적으로 이기고 씨익 웃을거 같네요
06/11/13 18:30
마재윤 조금만 방심을 마선수 때문에
전체 저플전 밸런스가 무너진 이 느낌은? 조용호 선수도 박지호 선수한테 지는 모습도 보였는데... .. 마선수는 도무지 자비심이 없어요. 여담이지만 박지호 선수 투신과 연습하면 웬만한 저그는 무섭지 않을지도... ...
06/11/13 18:31
옛날에 엄재경 해설위원님 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죠
박성준때문에 저그들이 피해를 본다고 그런데 요즘은 마재윤때문에 저그들이 피해를 보는거 같아요
06/11/13 18:32
최연성을이겨라에서 마재윤을이겨라가 된듯
어쨋든 마재윤선수 만약 진다면 두부에러를 예상합니다 엔트리만으로도 이렇게 많은댓글은 처음입니다
06/11/13 18:34
시즌 2 결승끝나고 마재윤선수 인터뷰때 더욱더 두려운느낌이 들었어요. 게다가 그와동시에 매력을 많이 느끼기도 했고.
특히 슈퍼파이트에서 누구랑 붙고 싶냐 라고 물었을때 '플토(오영종)랑 하면 쉽게 하겠지만'이란 말에서 다른선수가 그렇게 말했다면 발끈했겠지만 이선수가 그런말을 했을때 오히려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고요. 오영종선수가 얼마나 강한선수인데........ 프로토스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는것을 보니....... 정말 두렵더라고요. 만약 3회 슈퍼파이트에서 마재윤 VS 오영종 매치업이 성사된다면...... 전 마재윤선수의 승리를 점치겠습니다. 이선수는 뚫을 틈이 없어요,틈이.......
06/11/13 18:35
아 박영민선수의 출전을 원했는대 이스트로에 딱히 나올 테란카드가 없으니까 출전을 안한건가요?;; 블리츠에서의 플플 전술전략이야 거의 나와서 확실한 승리도 장담못하고... 박영민선수의 테란전이 보고 싶어요 -0-
06/11/13 18:35
BIFROST님//그런것도 있겟지만... 제 생각으로는 마재윤 때문에.. 저그들이 더 크는 것 같습니다.
운영적인 부분이나.. 빌드적인부분에서 굉장히.. 새로운 패러다임들을 많이 보여주고 .. 실제적으로 지금도 마재윤선수에게 저그들이 배울께 많아 보입니다.. 변은종 선수vs 고인규선수 경기도.. 초반 변은종 선수의 움직임이... 마재윤 선수식 운영같았어요... 암튼 그냥 제생각이예요;;
06/11/13 18:35
현 CJ에 구 GO 선수를[예~전 소속 선수들도] 포함시켜 봅시다.
서지훈, 마재윤, 이재훈, 전상욱, 박태민, 강민, 임성춘, 김정민, 최인규, 박영민, 김근백, 김환중, 이주영, 변형태, 장육...[...더 말하기가 무섭...;]
06/11/13 18:36
하지만 여지껏 마재윤의 블릿츠 대플토전은 아슬아슬 타이밍을 정확히 노려서 '겨우' 이긴듯 한 인상이... 박용욱전이나 박정석전이나... 불안하네요
06/11/13 18:37
근데 저그전 8승 2패까지 달렸던 강민선수도 시즌 1 마재윤선수랑의 결승에서 패하고 나서....... 저그전이 급속도로 하락한것을 보면.......
정말 두려워요. 마재윤선수.
06/11/13 18:38
for1st// 저도 불안해요 왠지--;; 여러번 하는 것도 아니고 단 한 번 하는 경기인데..프로리그 박정석 선수전에서도 당연히 박정석 선수에게 많이 앞서던 선수라 이긴다고 믿고 있었다가 초반 전략에 그냥 쓸려서..ㅠㅠ 언제나 팬은 불안한가봅니다;;
06/11/13 18:39
송병구 선수, 박정석 선수, 강민 선수... 전부입니까;? 뭐, 팀내 연습에서 박영민 선수, 김환중 선수, 이재훈 선수는 이겼... 겠죠[...]
06/11/13 18:42
게다가 마선수가 더더욱 무서운 점은 '꿈을 깨게 하는 공포의 플레이어.'라는 점입니다.
이선수랑 마재윤선수가 붙으면 호각,혹은 이길수도 있을꺼야 라고 경기전에 예상을 하는데....... 막상 붙으면 마재윤선수의 압승인 경우가 많아요. 저는 이점이 더더욱 두렵습니다.
06/11/13 18:43
서기수 선수가 이긴다면 올해 스타 10대 뉴스에 들어갈듯..
예를들어 1. 마재윤 엠에셀 우승, 2. 마재윤 서기수에게 패배...^^
06/11/13 18:44
게다가 강민선수랑 4강 1경기에서 명경기를 펼치고 지고 웃는 모습을 보면.......'오,그렇단 말이지. 다 분석했어.'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는데......
바로 3판을 내리 따내는 모습을 보니 참.......
06/11/13 18:52
마재윤선수는 12 앞마당. 서기수는 노포지 더블넥으로 맞상대....... 이거...... 센터 게이트 갔으면 제대로 타격 줬을듯 한데요.
06/11/13 18:52
마재윤선수가 아무래도 요즘 9스포닝을 자주하다 보니까 센터 게이트를 해도 안통할것이라고 생각했는지.......
근데 마재윤선수는 되려 12 앞마당을 가져가버렸죠.
06/11/13 19:01
센터오른쪽 멀티에 슬슬 성큰 깔리고...... 마재윤선수 5시쪽으로 가는데! 커세어 있어요!!!! 어!!! 근데!!! 스톰!!! 그러나 빠지는 마재윤!
06/11/13 19:02
아...... 서기수선수도....... 템플러도 죽었고요........ 서기수선수!! 발업 질럿 빠지는 사이에! 마재윤!!! 뮤탈 저글링 또다시 5시 공략!!! 5시 또 깨지겠고!!! 자!! 서기수!! 발업질럿!! 앞마당 공격!
06/11/13 19:02
그러나 막았어요!아...... 마재윤...... 정말 대단하네요. 스무스하게 경기를 장악하는중. 5시도 깨지고,앞마당 난입도 실패했고.
서기수선수 안좋네요.
06/11/13 19:06
플토를밀봉시키기로 작정한 마재윤. 질럿 드래군으로 공격해보려는 서기수!! 하지만! 템플러! 템플러가!!!! 부족한데요!
뒤늦게 추가되었지만! 성큰 깨지고!!!!! 아! 결국 병력에 막히는 서기수......
06/11/13 19:08
아.. 진짜 누가 잠깐 보면 "뭐야? 병력도 있고 멀티도 있는데 GG치네?" 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경기 쭉 지켜본 사람 입장에선 현명한 GG입니다.
06/11/13 19:09
머랄까....걸어다니는 머큐리 박태민선수, 1년에 2번진다 조용호선수와 더불어서..아니 더 업그레이드 된 플토전 마신같아요..ㅠㅠ
06/11/13 19:11
오영종선수 MSL우승후 마재윤 인터뷰 보고 기분나빴다고 이겨주겠다고 기사 떴지만서도....이런 마재윤선수 경기보면 질릴 것 같아요..;;
06/11/13 19:12
음....오늘은 혹시 질까? 불안불안.... 이런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는데
경기 시작되면, 항상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는군요 -_- 단 한순간의 불리함도 없이;; 혹시 질까봐 걱정했던 제 스스로 너무 무안해집니다;; 마재윤 화이팅
06/11/13 19:16
마재윤의 새로운 컨트롤 멋지네요 뮤탈이 일부러 질럿위에서만 싸우는 컨트롤 이러면 플토유저가 함부로 스톰 못날리죠. 그리고 초반 5시에서 뮤탈 넥서스뿌시다가 하템오니까 질럿위에서 멈추고 그위에 스톰뿌려지니까 빠지는 컨트롤-_-; 아마도 서기수 선수는 뮤탈위를 타켓팅 해서 스톰찍었는데 마재윤이 일부러 질럿위에 멈춰서 거기로 나간거겠죠 멋집니다.
06/11/13 19:16
나중에 언젠가 플토가 깜짝 전략이 아닌 정식 힘싸움으로 마재윤 선수를
이기는 날이 오면 각 싸이트마다 아주 난리가 날거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정말 플토에게 있어 이보다 더한 재앙이 또 있을까 싶네요. 저그가 이렇게까지 강한 종족이었던가요?
06/11/13 19:18
마재윤 선수의 플레이를 보니 신산 이창호가 떠오르는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유리해질 기회조차 주지 않고 쓱 닦아버리네요. 무시무시한 전투력이나 화려한 컨트롤은 보여주지 않아도 무한한 내공을 느끼게 합니다. 이건 뭐 프로토스가 도무지 힘을 쓸수가 없게 해버리니. 상대의 모든 수를 계산에 넣고 어떻게 나와도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운영을 해내네요. 경기 내내 성큰 개수의 정확함에 정말 놀랐습니다. 딱 상대방이 치받으면 성큰만 다 깨지고 병력을 전멸시킬 수 있게끔 해놓은듯 합니다.
06/11/13 19:22
뮤탈리스크가 서기수 선수의 병력 위를 지나쳐 날아감으로써 스톰을 프로토스 병력 위로 떨어지게 유도했다면 정말 대단하네요. 오늘 이기는 모습 보니 예전부터 놀라고 감탄했지만 이젠 충격도 받네요.
06/11/13 19:24
마재윤 VS 3대 프로토스 상대전적
마재윤 9:3 박정석 마재윤 10:6 강 민 마재윤 3:0 박용욱 22:9로 마재윤 우세 마재윤 VS 신 3대 프로토스 상대전적 마재윤 4:2 송병구 마재윤 2:0 박지호 마재윤 0:0 오영종 6:2로 마재윤 우세 마재윤 VS 구 3대,신 3대 프로토스 상대전적 28:11로 마재윤 우세....... 후덜덜......
06/11/13 19:24
말로센말로센님, 그렇군요. 음..선수들은 대체로 친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파포는 가끔 자극적인 기사를 내더라구요. 뭐, 그런 기사로 이런 저런 구도도 만들어내고 재미도 있으니 괜찮습니다만, 팬이 오해할까봐 걱정입니다.
06/11/13 19:25
시퐁님//마재윤 선수는 커세어를 쫓고 있었고 밑에는 하템이 있었습니다. 하템 스톰을 우려했다면 하템만 잡고 빠지거나 그냥 맞으면서[어차피 뮤탈은 빠르니까요] 커세어 쫓았겠지만 갑자기 플토 질럿 위로 스탑! 하더군요. 하템 잡는 동작도 아니었는데; 알아서 질럿 HP까지 깎이고 하템 2기 팀킬되고...-_-; 뮤탈은 그래도 체력 좀 닳아서 커세어에게 쫓겼지...; 아마 이게 마재윤 선수 최대 위기였을 듯... 커세어에게 쫓겼던 뮤탈-_-
06/11/13 19:26
파포가 그런 자극적인 기사를 내보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그래야 온겜 결승에 시선이 꽂힐테고 더 극적으로 우승자를 만들어 낼 수가 있죠. 멋대로 소설을 써대니 보는 사람으로서 좀 찜찜하긴 하지만요.
06/11/13 19:27
결정적으로 안심박과 마재곰의 차이는....
안심박의 스타일은 참 강력하고 화려하지만 뚜렷이 해법이 보이는 반면, 마재곰의 스타일은 그다지 화려하지도 뚜렷한 패턴도 없지만 잘하면 이길 것 같으면서도 막상 해보면 뭔가가 있는.....이랄까요??
06/11/13 19:28
역시 토스는 결승에서 테란 만나면 무조건 우승해야 합니다.
결승급 저그는 잡을수가 없으니까... ... 그런면에서 사신 결승 상대로 마본좌 보다는 나다가 훨씬 좋군요. -_-
06/11/13 19:31
박성준과 마재윤의 차이라..지금 현재 모습은 단연 마재윤선수가 놀라울 정도로 앞서지만 박성준선수는 저그 암흑기에 한줄기 빛 같은 존재였죠. 저글링 럴커컨트롤에서의 패러다임도 바꿔놓았고요. 그 컨트롤 하나가 대 테란전 저그의 위치를 바꿔놓았죠. 그리고 한동안 박성준에게 맵을 맞추니 다른 저그들이 맥을 못춘다는 말까지 나올정도였고..뭐 두선수 대단하고 아직 어리니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됩니다. 마재윤선수는 계속 좋은 모습보일것 같고 박성준선수도 다시 부활 하시길.
06/11/13 19:34
4연속 결승진출에 3회우승인 선수와 아직 개인리그 본선도 못 밟아본 선수의 경기라면 이정도 차이는 당연하죠.(개인리그 가봤다면 낭패)
06/11/13 19:44
어! 근데!!! 김원기선수! 병력 돌리나요! 쌈싸먹으려고 하나요! 빈집이네요!!!! 어!! 근데!! 스탑러커!!!!!!아! 그러나 별 이득 못봤네요!
06/11/13 19:47
김원기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2가스 상태에서 이리 선전하다니....... 서지훈선수 집중력이 막판가서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추가 멀티 체크는 집요하네요.
06/11/13 19:55
서지훈선수.. 마재윤선수와 연습겜 확실하게 한 것 같은 움직임이었습니다.
7시 멀티 저지하는 타이밍이나 병력 나누는 정도가 저그를 제대로 스나이핑하고 나온듯한 느낌이었어요..
06/11/13 19:58
서지훈 선수의 4배럭 선택 매우좋아 보였습니다.
김원기 선수는.. 초반 저글링으로 마린숫자를 못줄였기에... 테란의 첫 마린 진출 타이밍은 좋았죠.. 뮤탈의 피해를 입더라도.. 과감하게 멀티 끓으면서 저그의 앞마당 포위하는 것... 4배럭이라서 가능했죠... 특별히. 공격적인 움직임을 갖지도.. 않고도.. 지속적인 멀티견제와 확장으로 게임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어떻게 보면 재미 없을 수도 있지만... 영리하고 프로다운 멋진운영인것 같습니다. 반면에 김원기 선수는... 운영적인 면에서 그리 깔끔하지 못햇습니다.. 초반 저글링들을 잡혀주면서 마린의 진출 타이밍을 늦추고... 멀티 와 뮤탈 견제를 할려고 했지만... 마린 줄여주는 것을 실패 했기 때문에.. 자신이 예상해오던 그림이 틀어져 버렸죠... 그림이 틀려 졌습니다.. 틀린 그림대로 이어서 그려야 했는데.. 계속적인 7시 멀티 실패는 아쉽습니다.. 그럴때는.... 차라리 뮤탈을 늦게 띄우더라도........ 마재윤 선수처럼... 안전하게 럴커동반하여 멀티를 하고 늦은 뮤탈 띄우는 식의뮤탈이 어떗을까 생각이듭니다. 그래도 역시나 컨트롤이 돋보이네요 김원기선수! 대테란전 스폐셜리스트의 면모는 보여줬습니다.
06/11/13 20:01
김원기 선수가 선전했다고는 하지만 원래 테란이 후반에 그정도의 병력을 운영할 때는 딱히 병력배치를 이용한 저그병력의 전진방해와 멀티견제로 말려죽이는 것인데... 이럴 경우 테란이 병력이 너무 많아서 컨트롤 하기 까다로워서 오히려 멀티 없는 저그가 한곳만 집중 컨트롤할 수 밖에 없고 그것 밖에 없는 상황에서 저그가 잘 싸워 보이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테란의 집중력인데 서지훈선수의 집중력이 대단하네요 그 많은 병력을 깔끔하게 컨트롤 하면서 드랍쉽까지 이용하는 플레이... 집중력 없으면 역전하는 경기도 나오는게 테저전 후반 플레이인데..실제로 어제 고인규 변은종 선수의 경기가 그랬죠
06/11/13 20:02
김원기 선수는 저저전이 그나마 약한 선수입니다... 음..개인적으로 CJ의 3:0승리도 바라지만, 요새 정말 섹시한 경기를 펼치는 변형태선수의 경기도 보고 싶고... 그러네요. 그래도 안전하게 팀플도 승리합시다... 고고~~
06/11/13 20:04
이스트로에게 있어 최상의 엔트리는 무엇보다
3경기 김강석(저)/김강호(프) <망월> 마재윤(저)/서지훈(테) ...였을 지도 모릅니다-_-;
06/11/13 20:06
저번에 STX Soul이 그 엔트리로 CJ를 잡았죠;;
3경기 김구현(프)/김윤환(저) <망월> 마재윤(저)/서지훈(테) 덕분에 마재윤,서지훈선수가 개인전 출전을 못했고....... 1경기를 탱크 웨이브 당했으나 2경기 진영수선수의 타이밍러쉬 승리에 힘입어 결정적으로 3경기 팀플을 잡았고....... 4경기에서 김남기선수의 화끈한 러쉬로 이주영선수를 잡으면서 끝내버렸죠......
06/11/13 20:09
마재윤, 서지훈....이 조합이 프로리그에 다시 출전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팬 입장에서 엔트리만 들어도 웃음이 터지며 동시에 심장이 싸늘해지는 이런 개그 팀플도 참 드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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