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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2 21:37
그래도 승리로 따지면 최연성이 3승2패, 전상욱은 1승2패인데....
전상욱선수는 개인리그까지 있어서 프로리그에서 부진한다는 느낌은 그렇게 안드네요. 오히려 최연성선수는 한 5승1패정도는 해줘야되는데.. 이렇게 성적이 안나오면.. 이거 참;;
06/11/12 21:44
그나마 아직 3경기가 남은 것이 위안입니다
그랜드 준비도 할 겸 제대로 보여주세요 그러면 됩니다 오늘 패배 어찌보면 잘됐을지도 긴장해요 긴장 SK티원 선수분들!! 최고를 지키는게 더 어렵다는 마인드 안 잊고 전기까지는 잘 왔잖습니까!!
06/11/12 21:52
2004년에도 팀플때문에 고전했는데, 이번 시즌도 팀플이 안되어서 고전하는 것 같네요. 새로운 팀플 조합을 어서 찾아야 될텐데요.
06/11/12 21:52
자.. 이제 우리가 고추가루부대가 되는겁니다..
MBC,CJ,르까프... 긴장하세요! 많이 매운 고추가루가 될겁니다!! 그랜트파이널에서 우승하면 됩니다. ㅠ_ㅠ 티원 화이팅!
06/11/12 21:57
팀플에서 왜 권오혁 선수를 고집하는지... 일단 주훈 감독이 권오혁 선수를 키울 생각이라면 이번 시즌은 일단 반 포기상태로 생각해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06/11/12 22:03
4연속 우승트로피를 안았던게 신기에 가까웠던 것이죠.
개인전에서 봐도 온겜에서는 우승자징크스가 있다거나, 엠겜에서도 3회우승 하고나면 주춤하게 된다거나 하는 게 있잖아요. 저도 T1의 팬이지만(그래도 오늘 박태민 선수는 이겨서 조금 위안이랄까요;; 이놈의 팬심이란..) 뭐, 그파 예약도 되어있으니 천천히 문제점을 찾아서 고쳐나가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도 그렇게 땅을 파더니 2005년에는 어느새 모 프로그램에서 약속했던 최강티원을 이뤘으니까 말이죠.
06/11/12 22:07
요번시즌 팀플이 제일 최악인거 같은데요.
조합도 산만하고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다 실패했고. 남은 경기에서 팀플 조합 좀 다져놓고 해야죠. 그파 위해서라도...
06/11/12 22:09
그게 사실 제일 아쉬운 부분입니다
프론트가 말했듯이 못하면 1군도 내려오고 잘하면 2군도 빛 본다는 보장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은데 이번 신진급들이 노력은 보여도 욕심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나도 많은 연봉 팬들의 관심 화려한 조명을 받겠다 이런 마인드로 독한 모습을 좀 보여줘야 했는데..
06/11/12 22:16
겨우 후반기에서 부진하다고 선수들을 먹튀로 돌려세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최연성 선수는 올해 2월에 우승한 선수이고 WCG역시 우승하면서 한물갔다느니 이제 슬럼프라느니 말들이 많지만... 워낙 전성기때의 포스가 강력해서 상대적으로 떨어져보일 뿐이라고 봅니다... 지금도 어느정도 수준의 경기력은 유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오늘 경기만봐도 벌쳐난입 된 이후 언덕장악 당했을때 침착하게 언덕 수복하고 조금씩 밀어내는 모습은... 경기력은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다라고 보고 싶네요... 다만 알고 있음에도 대처가 좋지 못했던 벌쳐난입이 가장 큰것인데... 이 역시 4경기에서 송병구 선수가 뻔히 알고 있음에도 바이오닉에 밀리는 경우와 매우 흡사하다고 봅니다... 좀 시간을 두고 지켜보면 좋아질겁니다... 박용욱 선수는 기복을 극복하는게 가장 급선무라고 봅니다... 이기는 경기와 지는 경기의 경기력 차이가 너무 현격하게 벌어져 있어서... 오히려 경기력 분석이 더 힘든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이기는 경기와 지는경기의 차이를 극복한다면 예전의 P1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을것 같아보입니다...
06/11/12 22:26
4경기까지 보다 다시 들어와서 보니 졋군요...
뭐 슬럼프다 뭐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4시즌을 달려오다.. 이제 겨우 한시즌 삐걱거릴뿐인걸요 뭐. 그들도 사람인데 이해합니다.하핫. 단지 계속 추락 하지만은 않길 바랄뿐입니다.
06/11/12 22:28
팀플에 고인규가 빠지고 고인규 선수를 개인전 1승카드로 변모시키려고 하면서 문제가 생기는 거죠 뭐..세대교체 잘하는 쪽이 먼저 승리하는 것일뿐입니다.
06/11/12 22:41
티원 추락의 가장 큰 원인은 신인 선수를 기용한 팀플의 몰락때문입니다.
기존에 팀플을 했던 선수들 조합이 아닌 신인+신인, 기존+신인 조합으로 기용했던게 전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김성제+윤종민 기존조합이 두번 출전해서 2승을 했고 신인들인 박재혁,도재욱,손승재,권오혁 선수들이 출전한 팀플에서 5전 5패를 했습니다. 지금 티원 성적이 2승5패 인데 팀플 성적과 똑같군요. 에이스 결정전의 부진도 부진이지만 신인들을 기용한 팀플의 실패가 무엇보다 가장 크군요.
06/11/12 22:49
'개인적으로는' 이번리그에서 티원이 하위권이고 기존 약체들이 상위인게 기분좋네요...티원은 그냥 후기는 과감하게 신인기용하고 1월에 할 챔피언결정전이나 준비하는게 어떨지...
06/11/12 23:02
계속 지는데도 팀플에서 윤종민-박용욱 또는 윤종민-김성제를 쓰지 않는것을 보면 어느정도 신인을 키우기 위해서 일부로 그러는것 같네요. 근데 맨날 에결에서 지니 에휴..
06/11/13 01:12
박서 군입대이후 오랜만에 오늘 재미있는 경기를 봤습니다.. 딱히 응원한다면 t1을 응원을 했지만, 삼성이 이겨도 된다는 일말의 생각이 없지않았습니다.
현재 t1은 구심점을 잃어 버려서 그런거라 생각이 되어지는데여 ^^;;;; 예전에는 박서가 첫경기 나와서 지면, 더욱이 관광까지 당하면 ^^;; 분노모드 돌변(--->슈퍼사이야인 변신)하여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그마만큼 팀에서 박서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풀옵진출 좌절이라고 하는데... 차근 차근 앞으로 일들을 준비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이제는 한 사람의 구심점이 아니라 각 주장들이 하나가 되는 구심점을 만들어야 되는 상황이라 생각이 되어지네여.. 비록 제가 t1팬이지만 이번 풀옵좌절 됬다고 실망하지도 않고요, 그랜드파이널에서 우승 못해도 상관 없습니다.. 올해까지 서로간에 단합해서 하루 빨리 구심점을 만들기를 바랄뿐입니다.. 4번우승이나 했습니다.. 그것도 연속으로요... 한두번은 못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경제의 사이클처럼 밑바닥까지 간후 다시 올라오는 t1이 되기를 바랄뿐이죠.. 운좋게 풀옵가면 우승할수도 있으니 차라리 안갔으면 하는 바람인데여^^;; 이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전보다 더욱 단단하고 화끈한 t1이 되기를 바랍니다.
06/11/13 03:38
임요환 선수가 사실 프로리그에서 기여한 바(?)는 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정서적으로 좀 흔들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적이 안 나올 때 누군가 구심점이 되어 주어야 하는데 주장 박용욱 선수는 본인 성적이 워낙 안 좋으니 그렇게 하기 힘들어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은요..그나저나 예상보다 훨씬 T1 경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어요. 임요환 선수의 공백이 저한테는 참 크네요..
06/11/13 10:47
티원팀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박용욱 선수를 아끼는 사람으로서 참 질때마다 속쓰린건 어쩔 수 없지만, 한시즌 좀 불안하다 해서 우리가 과잉반응보일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오래가지 않도록 경계하고 흔들리는 모습속에서 다시한번 뿌리와 기둥을 튼튼하게 다질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잘 해왔으니까요... 4연속 우승을 하는 건 아무나 하는 건 아니잖아요..^^? 티원팀 화이팅!! 박용욱 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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