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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3 08:30
볼텍스님// 삼성은 연봉 비공개라서;;
대충 짐작하기로는 처음에 한 2500~3000 정도 주고 이적 시켰을 꺼 같고 작년 후기 리그 때 잘해준 송병구 선수와 함께 200% 인상까지도 생각하고 있다고 했으니 지금쯤은 5000~6000?
06/11/13 09:10
선수들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있는 지금..
연봉은 '더'상향평준화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다 임요한 때문이다' 라는 말이 정말 어울리는 상황입니다. +@를 추가한다면 이윤열선수도 한몫했다 정도??
06/11/13 09:18
이창훈선수 연봉인상에 태클은 아닙니다.
2006년 14승4패면 1년동안 20게임을 한다고 했을때(프로리그기준) 거의 매경기 나와서 승리를 했으니 연봉인상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수들 연봉이 너무 상향평준화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6/11/13 09:59
확실히 이런선수한명 데리고 있는건 팀에서 엄청난 도움이죠. 그렇다고 창훈선수가 개인전을 못하느냐? 하면 또 그건아니거든요 -_-
06/11/13 10:00
제가 감독이 되어서 팀을 완전 새로 만든다면 팀구성원으로 영입하고 싶은 필수 선수. 프로리그에서 이창훈 선수의 가치는 정말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06/11/13 10:26
이창훈 선수만 보면 강도경 선수 생각에..(ㅠㅠ)
이창훈 선수가 팀플도 팀플이지만 팀운영에 있어서도 상당부분 기여하는 점도 있다고 보여지더군요. 저번에 온게임넷이었나 엠비씨게임이었나 삼성칸 숙소 생활 나올때 보니깐 이창훈 선수 동생들도 잘 챙겨주고 다독여주고.. 여러모로 팀에는 정말 도움 많이 되는 선수인데... 연봉 좀 챙겨주셔야징 삼성~
06/11/13 10:59
이창훈선수의 연봉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삼성에서 이창훈선수가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 막막해 보일정도로 팀의 보물이죠!!! 연봉이 아깝지 않습니다^^
06/11/13 11:17
샌디에이고의 박찬호 선수를 다들 'great team guy'라고 하더군요.
이창훈 선수에게도 바로 딱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06/11/13 11:44
프로리그 체제에서 사실상 팀에 필요한 선수는 이창훈 선수 라고 봅니다.
팀플의 안정화가 얼마나 팀에 중요합니까? 플레이 오프나 결승같은 무대에서는 정말 더 중요하죠... 베스트 팀을 만든다고 가정했을 때..당연히 끼어야 할 선수이고, 프로리그만으로 연봉대비를 매기자면 당연히 최고수준을 받아야할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06/11/13 11:57
근데 정말 궁금한게...
이창훈 선수 팀플 무조건 100%출전률이지만 실상 승률은 그닥 좋지 못합니다. 이번년도는 정말 팀플최강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이긴 하지만 이창훈=팀플최강이 2년전부터 계속 내려와서 항상 궁금했습니다. 이창훈선수 팀플로서 `다전`을 제외하면 그 어떤 업적도 없지않나요? 팀플 다승도 다른 선수가 탔었고 승률도 별로 안높았다고 기억되는데 말이죠. 이번 년도에서는 이 포스만 쭈욱 보여준다면 팀플다승왕은 따놓은 당상이지만 말이죠.
06/11/13 11:58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홍진호 선수 윤종민 선수가 팀플에서 더 승률이 높지 않았나요?
전 이창훈 선수가 팀플정말 잘한다 ~ 라고 느낀게 이번 후로리그 되서 느낀건데 다른 분들은 예~~~전부터 그렇게 느껴서 의아하네요
06/11/13 12:16
정확하진 않지만 팀플로 좀 알려진 선수들 전적을 수작업해 보니 대략 포스트시즌까지 합치면
61승 49패 - 이창훈 49승 29패 - 홍진호 47승 35패 - 강도경 43승 14패 - 박정석 40승 43패 - 주진철 35승 17패 - 조용호 34승 21패 - 심소명 27승 16패 - 박성준(M) 26승 17패 - 이주영 25승 15패 - 강 민 23승 10패 - 윤종민 19승 15패 - 김정민
06/11/13 12:19
조합별로는
박성훈/이창훈 29승 17패 신정민/주진철 24승 25패 박정석/홍진호 20승 9패 심소명/안기효 16승 10패 김갑용/장진수 16승 10패 김정민/조용호 16승 11패 강도경/박정석 15승 3패 김성곤/이학주 15승 11패 고인규/윤종민 14승 4패 곽동훈/박상익 14승 13패
06/11/13 12:19
연봉이 얼만지도 모르면서 올려달라는게 좀 이상하지 않나요? 게다가 연봉을 팬이 올려달라고 올려주는 황당한 회사가 있을것 같지도 않네요.
06/11/13 12:21
작년도쯤부터 그랬죠....팀플 최강 소릴 들은게...
사실 그런 소릴 들은 이유중에 하나가 기존의 다른팀들 고정팀플 멤버들의 부진도 한 몫했고(신정민, 주진철이라던지..강도경 선수도 승률이 많이 떨어졌고...), 작년에 더불어 같이 최강이던 고인규-윤종민 같은 경우엔 찢어졌고 이젠.......이창훈 선수같은 경우엔 프로리그 원년서부터 꾸준하게 괜찮은 카드였죠. 그 꾸준함. 그리고 안정감. 결정적으로 작년즈음부터의 높아진 승률 등이 그런말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한때 괜찮은 팀플 조합은 많았지만, 그 조합이 끝까지 유지되는 경우...는 드물죠.(거기에 팀플이 1경기로 줄면서 더욱 줄었죠..아마 2경기였으면 이재황-임채성 팀플 라인도 아직 삼성에 있을듯) 사실 지금 남아있는 선수들 중에서 홍진호-박정석 선수같은 경우도 팀플 최강 소릴 듣고도 남을 만한 조합이긴한데, 이창훈 선수처럼 자주 나오진 않지 않습니까. 단순 승률만을 떠나서, 출장경기수들도 한 몫했다고 봅니다. 안좋은 선수를 많이 내보낼리도 만무하구요.
06/11/13 12:26
왜 이선수를 보면 전 걸사마가 생각이 나는지..;;;
왠지 모든 면에서 백업이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러라 그런건지 아니면 팀플레이에 능한 팀에 녹아드는 선수라 그런건지, 그것도 아니면 평소엔 조용하지만 중요할 때 꼭 필요한 선수라 그런지...;;
06/11/13 12:31
거품일까요?
몸값 비싼 KTF도 투자한 돈 보다 훨씬 많은 경제적 효과를 봤다고 하던데요. 선수들 생명이 아주 긴 것도 아니고...
06/11/13 12:38
이창훈 선수의 연봉 인상에 대한 것은 모르겠지만, 저 정도의 선수가 개인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에 걸맞는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은 정당한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프로게이머들의 연봉이 왜 거품인가요?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가 궁금한데요? 저는 e스포츠판이 점차 더 커지면서 선수들이 더 많은 연봉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그 주장의 근거가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06/11/13 14:13
이미 충분한 연봉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창훈선수의 팀플은 약간의 거품? 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6년에는 성적이 매우좋지만.. 실제로 전체적인 성적은 매우좋지는 않습니다. 승률 55퍼센트정도?? 그에 비해 80퍼센트에 가까운승률의 박정석선수야말로 진정한 팀플레이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토스로써 팀플을 리드하는건 박정석이 유일하죠 또 홍진호,강도경,조용호,윤종민선수가 이창훈선수에 비해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에 김효경// 님이 보여주신 커리어만 봐도 이창훈선수의 커리어가 팀플최강 소리를 들을 만한 커리어는 아닌거 같습니다. 만약 홍진호,조용호선수가 팀플만 전념할 상황이 되었다면 더 엄청난 업적을 남겼을꺼라고 생각하고 2006년에는 물론 이창훈선수가 가장 잘하지만.. 그전에는 아니었습니다. 연봉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어쨎든 이창훈선수는 팀플레이 전문선수입니다. 게다가 2006년부터는 팀플이 한경기로.. 팀플의 비중이 줄어드는시점... 그렇기때문에 선수의 가치가 좀 떨어진다고 보고 ... 또 일단 이창훈선수가 2006년 엄청잘하고 있지만.. 정작 삼성의 성적은 매우 초라합니다. 2005년 후기리그 준우승때도 사실 이창훈선수의 성적은 10승10패였고 송병구,변은종의 원투펀치로 준우승한거고 연봉인상얘기가 좀 나올려면 일단 삼성이 더 좋은 선수을 내야지 맞는말같습니다.. 개인전으로는 3~5천만원수준은 연봉이 적당할듯
06/11/13 16:43
선수들의 연봉이 많다? 선수생명 길어야 6~7년에, 군대 가면 보통은 게임을 접어야 되는 처지에 놓인 선수들이 대부분인데 연봉이 많다? 동감하기 힘들군요. 말그대로 한철장사인데 말이죠.
-3~4억 받는다고 그걸로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거참...
06/11/13 16:51
개인적으로 프로리그는 좋아하는 팀 경기 외에는 그닥 안 보는 편이지만 팀플만 없어진다면 지금보다 배는 재밌어질 것 같네요 -.-;; 한창 잘 보다가도 3경기 팀플 차례만 오면 맥이 끊겨서 채널돌리고 딴 짓 한다는.... 팀플을 없애고 개인전만으로 채운다면 팀플에 집중하느라 선수들 개인전 역량이 퇴보해버리는 폐해도 없어질테고요.. 이창훈 선수가 팀플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정작 개인리그는 예선조차 못 뚫은지가 몇년됬죠. 선수 개인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곳은 어디까지나 개인전인데.. 뭐 그런 명예에 연연하지 않고 적정선의 연봉을 받으며 그 자리에 만족한다면 제가 뭐라 할 문제는 아니겠지만요.
06/11/13 17:07
이창훈 선수는 작년 전기때 날아다니고 후기때는 약간 주춤했지만 후기때 삼성칸이 확 치고 올라갈때 승수를 많이 쌓아준 이미지가 컸다고 봅니다. 아무튼 팀플에 있어서는 최고의 선수죠. (10승10패이긴 한데 궁금한게 작년 후기리그 2턴 돌때 1턴째 말고 2턴째에 훈의 장막이 승수 많이 먹어준거 같은데...삼성은 그때 송병구 + 변은종 + 훈의장막 포스로 상당히 재미 본걸로 기억하구요.. 그 기록을 어디서 찾아봐야할지..)
06/11/13 18:27
jyl9kr//
적정 연봉 수준을 오로지 선수 기준으로만 하면 편하긴 편하겠네요. 근데 그게 아니죠. 거참이라고 하실 필요까지야 플겜어 끝난다고 인생 끝나는건 아니죠
06/11/13 18:55
가승희님// 만약 홍진호 , 조용호 선수가 팀플에 전념하여 큰 업적을 남겻다고 칩시다.
과연 지금보다 네임벨류가 있으며 연봉이 높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실수 있습니까 ? 팀플에 전념하는 선수들은 개인전을 버리며 팀플을 연습하고 준비하는 겁니다. 지금 협회에서 프로리그의 비중을 높이려고 하는 이때 개인전을 잘해서 인기가 높아진 일명 '먹튀 선수'들이 받는 연봉과 이창훈 선수의 연봉을 비교하면 턱없이 이창훈 선수가 작은거 아닐까요?
06/11/13 20:12
E-sport가 무슨 엔터테이먼트 사업도아니고
KTF는 그런면에서 장기계약으로인한 선수 먹튀화가 많은 팀이라고 자꾸 욕을 먹죠 그에 비해 이창훈선수는 2005년 이적후 2006년 거의 팀플전담선수로 완벽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가면갈수록 과거는 잊혀지는법 지금이 제일 중요한것이죠
06/11/14 05:21
심소명 선수가 연봉 7천을 받습니다.
이창훈 선수도 동급, 혹은 약간 못미치는 정도면 적당할 듯 싶습니다. 심소명 선수는 개인전도 활약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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