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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3 22:38
솔직히 박태민 선수 떨어지고 나서 스타리그 관심이 확 떨어져서
그냥 아무나 이겨라 별 생각없이 봤는데 마지막 아쉬움에 자리를 못떠나고 허탈한 웃음만 계속 짓는 전상욱 선수 보니 제가 맘이 괜시리 아프더군요. 힘내시길~!!!
06/11/03 22:38
양대리그에서 아쉽게 3:2로 진것이 아무래도.. 슬프겠죠. 8강의 벽을 깨는 것이 그의 소원이었고. 그 벽을 깬 이상 얼마나 우승의 욕심이 있었겠습니까.. 결과가 안좋아 좌절이 됐으니.. 뭐. 우승해본선수야 쉽게 털 수도 있겠지만.. 우승못한 선수들에겐 더욱 더 아쉬운 경기였지 않나 싶어요.. 여기서 난 안되나 보다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여기까지 왔으니 다음엔 더 높은 곳으로 한단계씩 올란간다 생각했으면 좋겠어요..ㅜㅜ
06/11/03 22:39
전상욱 선수 우는 모습 보자니 제가 다 찡해지더라구요
오영종 선수가 좋아하는 걸 보면서도 찡해지고 참 이래서 이 판을 계속 지켜보게 되는듯 해요...^^;;
06/11/03 23:41
멋졌습니다. 전상욱 선수.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음엔 우승을 노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승리에 대한 그토록 강한 그의 열망을 보곤 안티테란성향이 강한 저라도 가슴 찡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언젠가, 그가 결승 무대에 서게 된다면 그땐 전상욱 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프테전만 아니라면요 ^^;;;)
06/11/03 23:50
정말 4강 문턱이 아쉽네요.. 한발짝만 더나가면 하는 생각이..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4경기가 너무 아쉽다는^^;; 아무쪼록 전상욱 선수 본인에겐 큰 경험이 됐을듯... vs마재윤전 4강전에 이어서 말이죠.... 화이팅 전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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