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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3 21:20
아 상욱선수 응원했는데 차마 5경기는 못봐지더라구요.저번 MSL4강도 2%부족때문에 아쉬웠는데....이번에도..;;;;;
그래도 오영종 선수 축하드리구요. 상욱선수 꺽었으니 영종 선수 응원해야 겠네요. 결승에선..
06/11/03 21:22
전상욱선수의 패인은 너무나 지나친 수비지향적 태도때문입니다.
그게 3경기의 승리로 돌아가긴 했으나 정말 오늘은 조금 아니었습니다. 원래 전상욱선수의 무서움이란 타이밍잡고 가는 칼타이밍 러쉬였는데 오늘은 사실상 그런게 나오질 않았습니다. 2경기에서는 전략의 상성이 갈려서 운이 많이 작용된 승리고 3경기에서는 오영종선수가 갑자기 캐리어로 바꿨다면 모를 상황 4경기는 충분히 밀 타이밍이 있었음에도 못 밀었고 1경기는 다크드랍에 대한 판단미스 5경기는 지나치게 나간 FD의 미스죠. 결국 제가 볼 때엔 전상욱선수가 4강이라는 점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평소와 같은 플레이로 밀어야 되는데 다전제다 보니 그런것도 잘 안나오더군요. 과연 이번에도 골든마우스는 우승자앞에서 무너질지 궁금해지는군요.
06/11/03 21:28
전상욱 선수는 끝낼수 있을때 못끝냅니다...오늘도 4경기 충분히
이길수 있는 경기를 캐리어 끝까지 모르다가 망쳤죠.. 그리고 5경기까지 가고 맨날 하듯이 fd하다가 맞춤빌드에 gg 이런식이면 4강 가도 맨날 깨집니다..각성 해야되요
06/11/03 21:37
최연성, 임요환, 박태민, 전상욱...오영종 선수와 티원 선수들간의 악연은 참으로 징하네요.
마지막 경기는 너무나 아쉬워서 전상욱 선수의 꿈에 나타나지 않을까 싶어요. 4경기가 전상욱 선수 입장에선 끝낼 수 있는 기회였는데 그걸 날려버린 게 큰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오영종 선수의 집념은 정말 강하네요. 아무리 가을이라지만 그래도 설마 했는데...
06/11/03 21:37
너무 안정감에 매달린 느낌이 강했습니다. 너무나 결승에 가고 싶어서 조금만 더 참자, 조금만 더 단단하게 하자....라고 되뇌긴 듯한. 결국 그게 발목을 잡아서 오히려 결승진출을 좌절시켰지만 말이죠. 하여튼 마지막 탱크 두 기 잡히고 고개를 젖히는 그 모습은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온겜 PD님 후덜덜;;;) 어쨌든 시드는 얻었으니 다음 신한 시즌3에선 좀 더 높은 곳에 오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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