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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3 14:49
아무래도 피지알의 홈페이지의 성격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또한 타 사이트의 운영자들과는 달리 피지알은 운영진들도 일종의 '유저'로서 활동하기 때문일듯 하네요. 그리고 타 사이트에 비해서 공지사항의 숙지가 가장 잘되어있는 사이트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악플이 꼭 욕설만 들어간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악플의 정의는 사람이 봤을때 눈살 찌뿌려 지는게 악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예를 들면, 최연성선수가 뭔가 잘못을 했을때 예전 이중계약건을 다시 들춰내며 비꼰다던가.. 글과 전혀 맞지않는 생뚱맞은 댓글이나 홍보성 리플 마지막으로 자기 주장만 열심히 펼치면서 절대로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만의 말도 안돼는 논리로 반대의견을 가로막으면서 사람 화나게 하는 리플이 있겠죠.
06/11/03 14:56
또 다른 악플은 상대방의 의견을 비꼬는 투로 받아치는 거죠. 특히 자신의 리플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쓸데없는 이모티콘(ex. ^^) 을 붙임으로서 오히려 상대방을 더욱 더 자극하는 그런 리플들도 악플의 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음 그리고 PGR이 악플이 적은 이유는 아무래도 강력한 공지사항 +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악플 제재가 아닐까 싶네요
06/11/03 15:10
강력한 공지사항과 많은 사람들의 동참도 이유지만..
한가지를 덫붙인다면 운영진들의 활발한 활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가 생기는 글들을 최대한 빨리 걸러내시는 운영진들과.. 그리고 자체정화라는 pgr만의 특색이 있는듯 싶습니다..
06/11/03 15:25
PGR에도 물론 악플에 없지는 않습니다만, 최소한의 예의조차 갖추지 않은 악플러는 PGR에서 벌점먹고 매장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물론,
격식을 차리고 찌르는 칼이 더 무서울 때가 있긴 합니다만)
06/11/03 15:31
위의 분들 의견에 공감합니다. 강력한 공지사항 ,많은 사람들의 악플 제재, pgr 운영진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한 필터링.. pgr이 악플없고 건전한 인터넷문화(?)의 대표적 사이트로 부각될 수 있는 조건들이겠죠. 덧붙이자면 전 글의 수준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글의 줄 수 제한이 있다보니가 글을 쓰기 전에 한 번 고민해보고 다시 생각해보고 쓰다 보니 글 규격에 맞춘 좋은 글들이 많이 나옵니다. 또한 게임 매니아들이 많이 모인 사이트인만큼 석사 박사 과정의 논문 수준과 맞먹는 게임 분석 글들이 많이 나오죠. 이렇게 질 좋은 글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사람들 속에 소위 '명품' 사이트라는 인식이 생기고(물론 가식에다가 너무 예의를 따진다는 사람들도 있지만...)이러한 인식이 리플을 쓰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리플을 달게 해준 것 같습니다.
악플근절방안 발표하시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사이트의 회원들의 글을 아주 자유롭게 놔둬선 악플근절이 힘들것 같고 어느 정도의 규제가 있어야 악플이 근절되지 않을까 하네요 프리젠테이션 잘 하시길.. ^^
06/11/03 16:40
규칙이 좋고 운영진들이 그 좋은 규칙이 바래지 않게 운영을 잘하는 편인데다가 이곳을 아끼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운영자보다 회원님들 검증이 더 무섭죠
ps:얼마 전 우연이 들은 소식에 직접 모싸이트에서 본 글인데요 항즐이님이 뜨면 무슨 주문을 외우며 절대 복종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혹시 이것 때문....은 농담이고 하하하 보고 얼마나 폭소를 했던지
06/11/03 16:53
.....
그건 또 뭡니까-_-;; 저랑 싸운 분 중에 살아남지 않은 분은 없습니다. 진짜 벌점 먹일 분도 저랑 얽히면 다른 운영진 분께 말해서 일단 멈춰두죠. 제가 싸워 놓고 제가 점수 깎으면 그게 무슨 운영잡니까-_- 시정 잡배지... 어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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