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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3 16:38
티켓 수입확보에 블리자드가 태클을 걸고 있다는건 좀 말이 안 됩니다...
같은 블리자드 게임인 워3는 대회입장권이 꽤 비싼가격에 팔리면서 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블리자드가 특별히 스타랑 워3를 차별하는 걸까요??? 다른 게임들은 몰라도 스타정도는 형식적인 가격에라도 입장료를 받아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계속 이스포츠는 공짜라는 익식이 박혀버리면 진짜 이스포츠가 잘 커나가서 어느정도 자생력을 가지고 방송사나 스폰기업들에게서 독립해 나갈 때 가장 대표적인 수익사업이 될수 있는 티켓사업이 사장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부터 생각 한건데 유니폼사업은 왜 안할까요???기념으로라도 있으면 좋아할 분들이 많을 것 같고...레플리카입고 오프가면 더 그팀의 팬이라는게 눈에 띄고 말이죠...좋을텐데.... 아 그리고 유니폼에대해서 전부터 생각해 온건데 너무 요란한것 같아요...특히 엠겜팀 유니폼은 이거 무슨 가면전사라이더가 생각나기도 하고... 유니폼이 그냥 수수하게 티셔츠정도여도 괜찮을듯 싶은데 말이죠... 워3팀이나 카스팀들은 그냥 티정도 입니다...mym팀 티는 정말 입고 다니고 싶을정도로 멋있기도 하구요...
06/11/03 16:55
이스포츠는 타스포츠와 달리 방송경기가 주가 되므로.. 굳이 티켓수익에 목을 매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스포츠의 대표격인 스타를 보더라도.. 새로운 팬층의 유입이 거의 없고 기존 팬층으로 겨우 버텨나가는 느낌인데.. 괜히 눈앞의 작은 이익을 좇다가 큰 이익을 놓쳐버리는게 아닐까 염려됩니다.
06/11/03 16:59
유니폼 판매는 좋은 생각인 것 같은데요.
지금은 구입하려면 이벤트 기간에 몇몇 팀의 유니폼만 구입이 가능해서 조금 아쉬웠거든요.(T1팀의 유니폼은 그냥 입고 다니기에도 무난해 보여서 사고 싶었는데..)
06/11/03 17:09
티켓수입 같은 경우 배분의 문제에 있어서 잡음이 많을 걸로 보입니다. 그간 대회 유치와 진행에 별 힘을 행사하지 못하던 협회가 07년 프로리그확대와 중계권 판매를 통해 방송사와 큰 파워게임을 할 모양이던데 어떻게 되든 신호체계가 잡혀서 보다 스포츠다운 모습(이스포츠를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으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06/11/03 17:27
지금의 E-Sports는 소위 말하는 머천다이징(merchandising)이란 게 없죠. 있어도 전체적인 것이 아니라 극소수를 위한 단발성 / 한정 이벤트 뿐이고요. 뭐, 이건 비단 E-Sports만을 보고 든 생각은 아닙니다. 우리 나라 프로스포츠에서 항상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6/11/03 17:35
T1티셔츠들은 여태까지 그냥 돌아다니면서 입을만 했던거 같아요. GO시절의 그 검은색 반팔도 좋았구요. 유니폼 판매를 했으면 좋겠지만, 밖에서 입고 다니기에는 좀 애매한 것들이 많아서 팔기가 애매하죠. 아예 깔끔한 츄리닝처럼 만든다면 상관없겠지만요. 아니면 이번에 W3 빨간색,파란색 셔츠(자켓?)은 이쁘더군요. 저런식이라면 좋겠네요.
06/11/03 17:45
과거 GO의 유니폼들은 정말 멋있었죠. 좀 제대로 (길에서도 입고 다닐 수 있도록) 디자인 해서 판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하지만 CJ 유니폼은 orz...
06/11/03 17:46
진짜 수익모델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경기장에서입장료를 받던지... 광고효과외에 (물론 측정할수 없을만큼 대단하겠지만...) 어떠한 수익도 없이 밑빠진 독에 물대는 격인 지금 스타판은 이젠 좀 개선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06/11/03 18:10
아, 적는다고 벼리고 있다가 정작 쓸데는 까먹고 안 쓴 부분이 있는데,
유니폼 외에도 프로게임계 고유의 물품을 판매하는것도 괜찮을 법 싶습 니다. 축구는 축구공과 축구화같은 장비가 있다면 e스포츠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있죠. 이런 장비들을 프로게임단 수익모델로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해봤었는데 어느새 까먹어버렸네요.ㅠㅠ 대충 기억나는게 팀전용 마우스라던지, 어떤 특정선수의 마우스나 키보 드를 제작한다던지...이런걸 만들어서 프로게임단의 팬이나 어떤 특정 선수들의 팬들이 구입하게 되면 꽤 괜찮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것 같은 데 자세히는 잘 모르겠네요.;;;
06/11/03 18:16
광고효과 말고는 거의 없지 않나요?? 그래도 그 광고효과가 어느정도 존재하니깐 똑똑하고 날고기시는 분들이 들어가는 대기업에서도 계속적으로 지원해주는거겠죠...솔직히 유니폼 몇장 팔아서 돈 남겠습니까?? 오히려 더 대중화 되어있는 스포츠산업에서도 유니폼판매로 돈 번다는 소리는 못들어봤습니다(물론 해외유명팀의 레플리카 같은 경우야 다르겠지만요)...
여긴 PGR이라는, 스타크를 많이 좋아하시는 분들이 모여있으니깐 유니폼판매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거지..실질적인 수요면으로 보면 원금을 뽑을지 의문입니다....어떤방식으로 수익모델을 만들어 내야할지 의문이기만 하네요...분명 방법은 존재하겟죠...
06/11/03 19:10
NeverMind님//외국의 메이저급 대회에서의 입장수익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 같군요. 일단 ESWC, WCG, WEG등은 모두 해당 게임의 개발사(혹은 유통사)와 라이센스를 맺고 있습니다. (입장수익의 몇%를 로열티로 지불한다..... 뭐 이런식으로 계약했겠죠?) 그래서 입장료를 책정하고 수입을 가져갈 수 있는겁니다. 지금 우리나라 스타리그는 (언젠가 파포에서 그랬던 것처럼) 블리자드에서 '우리게임 쓰지마!'라고 하면 당장 그만둬야 할 판국이죠. (왜냐면 블리자드의 인증이 없는 대회니까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입장료나 다른 수익모델은 제쳐두고 블리자드의 인증이나 제대로 받아놨으면 좋겠습니다. 행여나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기기라도 한다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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