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03 18:54
오영종 선수는 다크로 시간벌면서 트리플 넥서스 가져가는 중입니다.
견제로 시간을 많이 버네요 전상욱 선수 아카데미 짓고 스캔 짓습니다.
06/11/03 18:55
오렌지군단님// 좋은 경기를 펼친다면 리플수는 의미가 없죠^^
오영종 선수 다크템플러로 충분히 시간 벌었습니다. 트리플을 가져간 오영종 선수 몇드라군과 질럿 한두마리로 꼼꼼하게 체크를 하네요;; 그러면서 섬에도 멀티를 가져갑니다 테란 정면
06/11/03 18:56
전상욱 선수도 눈치 보면서.. 앞마당 미네랄까지 가져 가면서
한타이밍 조금 늦게 진출할 분위기입니다. 아마 공업 22나 11타이밍의 노릴것 같습니다.. 오영종 선수는 섬에다가 프로브를 날리는 등 분위기 너무 좋네요
06/11/03 18:57
전상욱 선수 이제 4팩입니다..
아직 진출 타이밍은 타이밍은 한참 멀어보입니다. 소수 벌쳐로 견제에 나선 전상욱 선수 그러나 소득없어 보일듯합니다.
06/11/03 18:58
전상욱 선수 생각보다 빠른 타이밍의 진출 하네요.
과연 이번 센터 전투는 어덯게 될련지... 셔틀 이용한 탱크 줄이기를 하고 있는 오영종 선수
06/11/03 18:59
전상욱 선수 다시 기지로 쫓기고 있습니다.. 오영 종 선수 분위기 너무 좋네요;;
아그러나 테란의 화력으로 간신히 막은 전상욱 선수... 그러나 제차 러시를 과연 전상욱 선수가 막을수 있을까요?
06/11/03 19:00
Ntka // 그게... 좀더 아래쪽에 좋은자리가 있는데... ; 전 저그 해처리가 저기 펴진거 주로 봐서 벙커링땜에 붙여짓는줄 알고있었는데 오영종 선수도 저쪽에 짓네요... 왜일까 ;
06/11/03 19:01
터렛 공사하면서 최대한 안전하게 전진하는 전상욱 선수...
스테이시 까지와 스톰을 사용하면서 테란 전진라인을 뚫을러고 합니다.. 전상욱 선수 일단 테란의 화력으로 막아 내내요 그렇지만 멀티상황이나.. 자원 상황을 보면 오영종 선수가 좋아보이고... 전상욱 선수의 몰래 멀티라고 할수 있는 11시를 오영종 선수가 견제 합니다.
06/11/03 19:02
볼텍스님//게이트, 스타게이트 등 하나라도 더 지으려면 거기가 좋겠죠;? 소수 공간 때문에 게이트 등의 면적 넓은 건물은 제대로 안 지어지죠; 저그는 뭐 모르고...-_-;
06/11/03 19:05
전상욱 선수 결국 GG
초반 다크드랍으로 포인트를 벌었던 오영종 선수... 결국 승리하네요 전상욱선수 비록 패했지만 멋쩍은 듯 웃습니다.
06/11/03 19:06
헐... 이걸 기뻐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울적한 상욱선수 얼굴에 오영종 선소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거 미소 지을수가 없군요. 둘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선수들인데 이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를 물어보는것 같은 이 꿀꿀한 기분은.. ㅠ.ㅠ
06/11/03 19:08
볼텍스님//그건 아마도 미세하게 자원을 더 빨리 캐는게 아닐까요? 저야 뭐 실험해본적이 없지만 프로게이머들이야 세세한 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쓰니까 오영종선수도 당연히 알 듯^^ 자원이 아니라면 뭐 심시티밖엔 답이 없네요~~
06/11/03 19:08
전상욱 선수의 타이밍이.. 너무 성급해 보였습니다.
뭐 이미 그럴수밖에 없는게.. 포인트가 너무 초반에 벌어졌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면도 있지만.. 보통의 테란 타이밍이 아니였죠
06/11/03 19:08
중앙 다리 부근에서의 교전을 생각하고 전상욱 선수 너무 그쪽으로만
치중 한것을 오영종 선수가 정확한 판단으로 아래로 돌아서 뒤를 친거도 승리의 요인 이겠네요
06/11/03 19:08
이미 초반에 너무 크게 기울 었습니다. 왜 마인 개발을 안했을까요.. 초반 정찰을 못한 것도 있지만 너무 안타깝네요. 마인 개발만 되었어도 다크 걷어내는 것이 보다 수월할텐데.... 하긴 전상욱 선수도 다크가 온다면 걸어올줄 알았지 드랍할 줄은 몰랐나봐요...(그래도 마인만 개발되었다면.. )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무서운 다크드랍. 플토입장에서도 그거 실패하면 거의 지는 것이니까 잘 나오진 않는데... 후압 오늘 컨트롤 정말 좋네요 영종선수
06/11/03 19:11
오영종선수 무엇보다 오늘 지상군 업그레이드에 충실해주는 모습이 너무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테란 메카닉화력이 업그레이드 되면 프로토스 지상군 업그레이드는 아무 소용없다지만 그래도 엄청나게 유리한 상황에서도 (200꽉차고 더이상 돈 쓸 곳도 없는 상황) 3포지 안돌리다 슬그머니 33업 메카닉에 역전당하는 프로토스들 보면 정말 울화가 치밀었었는데!! 게다가 오늘 멀티가 엄청 많은데도 프로브 숫자 조절을 정말 잘하네요^^ 병력대 일꾼 대비 밸런스가 잘 맞는듯~~!
06/11/03 19:11
3:0 도 가능하다고 보네요. 지면 진겁니다. 왜 자꾸 어떠했으면 좋겠네요 이러시는지. 그러면 어제 강민선수도 2경기 갖다 박지만 않았어도 3:0승리도 가능했겠군요...
06/11/03 19:12
FD하면서 토스가 입구에 있는 걸 알았다면 적어도 리버 아니면 다템인데 그렇다면 시간 늦추기 위해 압박하러 나가는 것도 좋았을 텐데 전상욱 선수가 너무 안정지향적으로 가려다 셔틀다크에 피해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06/11/03 19:12
초록나무그늘님//그러고보니 갑자기 올림푸스 결승 2경기 비프로스트3 에서의 혈전이 생각나네요. 현장에서 봤던지라 더더욱 기억에 남는 뒷길로 돌아가는 마린특공대^^
06/11/03 19:16
이렇게 되면 이후에도 전상욱 선수는 오영종 선수의 다크를 대비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어쩐지 이전의 최연성,임요환 선수가 너무 그것에 치중해서 스스로 자충수를 두었던 상황이 떠오르네요.
반면에 전상욱 선수의 '원팩더블'은 변하지 않는 불변이니.. 전상욱 선수도 다른 빌드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과감함?을 선보여줘야 할텐데.. '전상욱은 원팩더블이다'가 너무 알려져있다보니 WCG에서도 그것에 맞춤대응하는 전략에 당했던 기억이 모락모락...
06/11/03 19:19
헛 오영종선수 투겟으로 늘립니다.
초반에 노릴것 같습니다.. 그러나 맵은 대각선.. 조금 불운이네요 질럿 한마리 나와 중립건물 때리고 있습니다.
06/11/03 19:19
체념토스님/글쎄요 전 원팩더블할때 항상 마인부터 개발하는데요. 그리고 실제 경기에서도 대부분 원팩 더블시 마인을 개발하지 않나요? (시즈보다는) 초반 마린과 탱크와 원벌쳐로 마인 박아주면서 압박해주면서 멀티... 사업드라도 어느정도 대항 할 수 있고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건가요?)
06/11/03 19:19
역시... 오영종 선수의 다전제 능력이 돋보입니다.
매경기 판을 짜오는 능력만은 정말 모든 프로게이머 중 최강인 듯. 2경기도 투게이트. 분명 수없이 타이밍을 재고 연습해온 전략이겠지요. 실패하든 성공하든 다전제에서의 오영종 포스는....
06/11/03 19:21
오~ 전상욱 선수 투배럭으로 늘립니다..
두선수 빌드 참 재밋습니다.. 바이오닉으로 한타이밍을 넘기려는 것 같습니다.. 헛 오영종 선수 완전 맵핵 처럼 대각선 방향으로 질럿 찌르기 들어갑니다 이건 시간전입니다.
06/11/03 19:24
다템 한마리 들어갑니다.. 그러나.. 스캔이 두개인 전상욱 선수
결국 잡힙니다. 다템 막히면서 급속도로 전상욱 선수 분위기... 테란의 한방을 막기 힏들어 보이는 오영종 선수.. 올인 합니다
06/11/03 19:26
마린 메딕이 지금 상황에서는 제일 중요하고 플토의 템플러 없는 게이트웨이 유닛 상대로는 막강한 조합이지요. 그러니까 전상욱 선수 조금만 더 뽑아야죠 바이오닉. 그런데 못 뚫을 듯! 바이오닉 화력은 역시 강해요! 상성에 무지 약할 뿐! 오영종 선수 gg!
06/11/03 19:28
1경기는 전상욱이 이기고 2경기는 오영종이 이길줄 알았는데..
다 틀렸네요. -_-;; 근데 더블 이후에 투배럭할 줄이야.. 어떻게 저런 생각을..
06/11/03 19:28
닥템 4기정도 가스를 템으로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닥템을 계속 한기씩 넣은걸로 봐서, 전상욱선수의 더블까지는 생각하지 않은 것 같네요. (타이밍상 마린의 수만 보고 더블까지 파악했음에도 다크를 일부러 집어넣을 수도 있지만..)
06/11/03 19:29
오영종선수 아쉽네요. 12시보다 3시를 먼저 뚫는게 일반적이라고 봤는데말이죠. 보통 커맨드 위치때문에 1시위치면 3시를 더블가져갈텐데요. 흠 왠지 어제와 비슷한 3:1역전승이 떠오르네요.
06/11/03 19:29
아싸!! 이대로 전상욱 선수 3:1로 결승갑시다!! 1경기진 후 씩~ 웃고나면 3:1로 이기는거 어제 마재윤선수도 보여줬지않습니까? 전상욱선수도 결승갑시다!!
06/11/03 19:30
맵은 이제 타우 크로스... 초반 플토의 압박이 거센 맵인데 전상욱 선수 또 원팩 더블할 건지, 오영종 선수가 준비한 전략은 뭐가 될 지 기대됩니다.
06/11/03 19:33
그냥 마지막 남은 중립건물 때려 부수고 들어가면 어떻게 됐을까요?
메딕이 나올랑 말랑 했었는데요 프로브 넘기다가 시간도 늦고 일찍 대비 했죠...
06/11/03 19:36
두 선수 모두 맵핵같은 플레이를 하네요.
오영종 선수가 투게잇 가자 더블 이후 투배럭 가는 전상욱 선수나, 다른 진영 놔두고 대각선부터 찔러보는 오영종 선수나...
06/11/03 19:38
얼마전 스타뒷담화에서 해설자분들이 선수들의 심리전에 대한 감탄을 연발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저 눈으로 보기엔 플토의 올인성 러쉬와 이를 막아내고 승리를 거둔 테란의 경기 정도로 짧막하게 평가될 2경기에 얼마나 많은 심리전이 있었을까 생각하니 소름이 돋을 정도네요...
06/11/03 19:40
이번에도 참 많은 심리전이 보였죠; 길이 좁으니 소수 드라군밖에 못 들어가는데 그걸 이용해 영종 선수가 12시 뚫을 동안 3~4기 드라군이 압박하면서 "나 뚫는다?"이러고. 상욱 선수도 여러가지 심리전을 걸었던 듯. 영종 선수가 더블컴이라는 것은 일단 알았을까요;
06/11/03 19:43
전상욱 선수의 원팩더블은 누구나 알고있는데, 2경기를 보자면 1경기의 원팩더블도 심리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물론 이건 조금 오버겠지만..;;;
06/11/03 19:43
오늘 용산 사람 정말 많네요 :) 경비원 아저씨들 성질 좀 내실것 같습니다.
(뭐 평소에도 그렇지만. -) 3경기 @ 타우크로스. 시작합니다- 귤색 프로토스 오영종, 10시 보라색 테란 전상욱, 5시
06/11/03 20:07
근데 뒤의 전상욱 선수 병력량을 보니까 싸이오닉 스톰이 졀묘하게 들어갔다고 해도 전투에서는 패했을 것 같습니다 적절하게 돌아온 벌쳐가 드라군의 화력을 잘 분산시키기도 했구요.
06/11/03 20:08
3경기는 오영종 선수 도대체;;;첫번째 전투까진 잘했으면서 그 이후로
완전 양민토스가 되버리고;;;마지막 전투는 진짜 어이가 없네요ㅡ,ㅡ
06/11/03 20:08
음.. 이해할 수 없는 ㅈㅈ네요. 무리하게 공격한 것도 의문이고 전진하지 않은 전상욱 선수도 의문이고 전진하지 않았다면 무한 확장과 캐리어를 가지 않은 것도 의문이고... 맵때문인가요.. 맵이 캐리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건가요. 또 상욱선수는 그것을 알고 움츠리기만 하면 이긴다고 생각한걸까요.... 영종선수 걱정되네요.사실 이번경기는 충분히 유리했거든요.
06/11/03 20:08
2,3경기 결국 상대방 본진도 안가고 항복을 받아 내네요. 2경기는 어쩔 수 없다 치고 3경기는 시즈 풀고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는데 좀 아쉽네요.
06/11/03 20:09
병력이 올라갔을때 뒤통수 치는 리콜을 걱정한걸까요..
어쨌든 아비터 떴을때는 무조건 수비가 최고라는걸 다시 한번 잘 보여준 경기군요. 위에서 슬슬 까는 글들이 보이네요.
06/11/03 20:09
탱크가 저렇게 많은 상태에서 오영종 선수는 확장이나 캐리어 가는 게 어려웠을 겁니다. 언제 치고 올라올 지 모르는 상태니까요... 그 상황을 이용해서 계속 확장 후 조금 전진하는 전상욱식 운영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06/11/03 20:09
전상욱 선수 플토전은 참 단단하네요;
수비 수비 수비하면서 멀티 멀티 멀티. 어차피 프로토스가 뭘 하든 뽑을 수 있는건 200이 한계라는 마인드랄까... 프로토스를 제풀에 지치게 만드는듯;
06/11/03 20:11
전상욱 선수, 4강이 중요한 경기긴 하지만 유리할땐 확실히 공격가서 끝내는 맛도 있어야죠. 수비,멀티,벌쳐견제밖에 안하다니..-_-;;
06/11/03 20:11
테란을 해보시기는 한건지요? 수비형일 때 + 아비터도 있는데 공격나가기가 쉬운 줄 아시는 분들이 꽤나 많으시네요. 수비로만 이기는 것도 실력입니다.
06/11/03 20:11
리콜대비로는 마인이 아주 오지게 깔려있어서 도저히 리콜하고 싶은 마음을 싹가시게 만들었었는데.. 참;;; 그나저나 탱크는 정말 잘뽑아내내요. 첫 교전에서 꽤나 많은 탱크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상당히 놀라운 생산력.
06/11/03 20:11
재미없어어도 상관없습니다.(저에겐 재미있지만 ) 8강테란 오명좀 벗고 기세좋을때 우승한번 합시다. 우승도 할수있을때 기회가 올때 해야됩니다.
06/11/03 20:12
재미없다는 의견이 많군요. 하지만 이게 테란의 가장 강력한 모습 아니던가요? 전진을 해서 진을 치게 되면 언제고 상대를 산산조각으로 부숴
버릴 수 있는 화력을 보유하고서 자원을 확보하며 맵을 조여 나가는...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정말 목이 조이는 느낌일 듯 합니다.
06/11/03 20:13
아비터 한기가 뜬금없이 전상욱선수 본진에 갔었는데 팩토리 주변에 마인도배 되어 있더군요. 대플토전에 있어서 마재윤선수와 전상욱 선수의 마인드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06/11/03 20:13
뭐 이기기 위한 게임을 하는건 아무도 뭐라고 안하죠. 그냥 재미없는걸 재미없다고 할뿐. 피지알에서도 많은분들이 공감하던 사안이었던것 같은데요. 티원선수에겐 적용안될지도 모르지만요;
06/11/03 20:13
전상욱 선수의 움직임을 보면 여차하면 올라가겠다는 의도가 보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움직이지는 않지만 옵저버로 보고 있는 선수 입장에서는 엄청난 압박이죠. 어쩔 수 없이 지상병력 꾸준히 뽑게 만드는 겁니다. 제가 봐서는 캐리어 전환 타이밍까지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역러쉬보다는 멀티 판단이 가장 컸다고 봅니다. 거기서 역러쉬 갔으면 아마 계속 소모전이 됐을 것이고 멀티 수에서 부족한 테란 입장에서는 자원 고갈의 위험을 가지고 역러쉬 갈 필요는 없죠.
06/11/03 20:14
3경기에서 전상욱선수의 아쉬운점은 분명히 벌쳐로 오영종선수 본진휘둘룰때 한번쯤 올라갈타이밍이 있었는데..그런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상당히 안정적인 운영은 인상적이네요
06/11/03 20:14
그냥 프로토스 팬들이거나 테란을 싫어하시거나 아니면 테란의 습성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겠죠. 뭐, 재미있고 없고의 차이는 개인차이지만 결국 기억되는 건 승자거든요.
06/11/03 20:14
선수가 그런 망발에 굳이 넘어갈 필요 없죠. 선수는 자신의 플레이대로 하면 됩니다. 이기기 위한 게임을요. 프로의 진면목이지요. 재미는 팬의 바람이자 부가 요소일 뿐[스타는 자체가 재미].
06/11/03 20:15
대체 악플들은 뭔지-_-a 아비터 나온 플토한테 잘못 올라가다간 다 싸먹히고 한순간에 gg인데 수비형으로 나간거 가지고 재미없다느니 수면제라고 하시는 분들은 대체 -_-a 정말 어느 사이트식 말로 개념좀 찾았으면 하네요
06/11/03 20:15
수면제 테란이니 재미없다느니 이런말하지맙시다..전상욱선수가 멀티 적은가운데서 버텨야이기죠..그리고 이건 결승가는 중요한경기구요..테란입장에선 당연히 자리잡고 멀티할수밖에없엇고 영종선수입장에서는 탱크라도 줄여주자는식으로 들이댄겁니다..
06/11/03 20:15
그만그만. 이러다 4경기 시작도 하기전에 싸우겠네요. 경기가 끝나고, 개별적인 감상을 남기는 건 좋지만 지금은 경기중이니 경기에 집중하고 서로 응원하는 선수를 위해서 최선의 응원을 하면 좋겠습니다. 이상!
06/11/03 20:16
letina님//테란 해본거랑 재미있는거랑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ㅡ,.ㅡ 뭐 그냥 저 분이 그렇게 느낀거면 그런거죠-_-a 아무튼 4경기에선 좀 치고박는 혈전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06/11/03 20:16
재미있던데..화끈한 공격으로 상대방의 방패를 뚫어버리는 맛도 멋지지만, 상대방의 계속되는 공격을 거뜬히 막고 상대방으로 하여금스스로 '좌절'하게 만드는 수비도 정말 멋지고 재미있습니다.. ... 멋지네요 상욱곰선수
06/11/03 20:16
이번 경기는 오영종선수가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중반 이후부터 뭔가 컨트롤도 이상하고 플레이도 급하락된 느낌이 듭니 다.특히 전투부분에서의 컨트롤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06/11/03 20:17
방금 엄옹말씀처럼 가장 확실한 길이 있는데
굳이 위험한 요소가 있는 길로 가고싶을까요? 뭐 저도 신경안쓸랍니다. 상욱선수가 이겨주기만 한다면야 뭐라 하든 기분은 엄청 좋을거 같으니 말입니다. 핫핫.
06/11/03 20:17
만약에 공격했으면 어땠을까요? 아비터 있는 토스와 힘싸움이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 일단 먼저 가서 마인을 박은 상태라면 모를까 토스의 병력 회전이 테란보다 빨라서 한번 소모전에서 상당히 많은 숫자의 병력이 남았어도 섣부른 진출은 병력 전멸입니다. 그럼 이 상황에서 토스에게 압박을 주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건 9시 멀티였습니다. 만약 멀티 안하고 그대로 올라갔으면? 아마 본진 리콜 후 팩토리 점령하고 본진은 생산되는 병력과 아비터로 어떻게든 버티면 패배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전상욱 선수가 역러쉬 타이밍에 꼼짝하지 않고 벌쳐 움직였던 건 곳곳에 마인 박으면서 아비터 움직임을 체크해서 리콜 대비했던 것 같습니다. 뭐 게임이 재미 없으면 할말 없습니다만 일부러 수비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06/11/03 20:18
아까 아칸합체할때 커피먹다가 모니터에 뿌릴뻔했습니다. 저도베넷할때 태란 뚫으로 템플러 지질때 아칸합체될때 생각나더군요 정말 힘빠지죠
06/11/03 20:18
아비터 가는 플토 상대로 쉽게 나가기도 힘들 뿐더러, 케리어 전환 타이밍을 노렸던게 아닌가 싶네요. 어차피 1시 멀티도 견제에 성공했고, 전상욱 선수가 괜히 나가서 한번 잡힐 이유가 없었죠 -ㅅ- 망발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네요. (테란은 해 보신건지. 최소한 대 테란전이라도...)
06/11/03 20:18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선수들의 경기가 재미없다는 말을 듣는군요.
슈파에서 마재윤선수와 전상욱선수가 붙으면 어찌될지..-_-; 그래도 저번 4강전은 무지 재밌었지말입니다;;
06/11/03 20:18
별로 재미없다고 생각안드는데요..1,2,3경기 다심리전이잇었고 이윤열선수는 저렇게 안하는표현은 자제해주세요..선수마다 특성이잇는거죠..임요환선수처럼 타이밍 러쉬하는사람있고 서지훈선수나 전상욱선수처럼 수비지향적으로 하는선수들도있습니다..이윤열선수 좋아하시면 영종선수 응원열심히 하셔서 결승에서 보세요
06/11/03 20:18
신백두에선 과연 어떤것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FD는 나오기 힘든맵이고 원팩 더블 아니면 투팩이 나올듯 하네요... 아니면 설마 센터 BBS?
06/11/03 20:20
예전에 이윤열 선수 재미없었던 거 모르는 건가요..?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는 법입니다. 이윤열 선수는 거의 프리에 가깝죠..(저는 이 때문에 천재라고 생각합니다.물론 그 외에도 거의 모든 스텟이 풀에가깝다는 느낌?)
오영종 선수는 공격적이고 전상욱 선수는 수비적인 선수입니다. 당연한 결과였는데 재미없다.....? 이재호 선수 변형태 선수 재밌게 해도 관심없던 분들이...?
06/11/03 20:20
음;;; 백두대간은 그 언덕을 넘어가는 탱크 포격이;;; 완전;; 압박인데;; 중후반 가면 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안정적으로 캐리어가면 오히려 플토가 유리하긴하죠.
06/11/03 20:20
보기엔 재미없긴하지만 테란해보면 저게 가장 안정적이죠.. 멀티수만 같게하면서 골리앗으로 옵저버 잡아주면서 자리잡고 버티는거.. 플레이하는 본인은 꽤 재미있다는...
06/11/03 20:21
아 갑자기 에버2004때 박정석 선수가 1,4경기 잡고 5경기에서 졌던 게 왜 생각나는거죠? ㅠ제발 영종선수...이겨주세요!
06/11/03 20:22
뭐, 이기면 장땡입니다. 상욱 선수 결승 0:3 패배하더라도[!] 이번에 올라가야죠. 그리고 다음 시즌 24강 A조 4위 하더라도 우승해야죠[!]
06/11/03 20:22
재미있는데..훔 뭐 각자의 생각이니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어쩔수 없죠.거기서 시즈풀고 올라갔다면 승리를 장담할수 없는 상태였으니 무슨 언덕이 있는 맵도아니고요. 요새 수준급 토스한테 이정도의 뚝심을 발휘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지요.
06/11/03 20:22
이윤열이 저그전이면 몰라도 플토전이 재밌었다라... 자리잡고 6팩벌쳐 신나게 놀면서 땅따먹기하며 마지막 탱크 가득모아 통통통하던 선구자격이 이윤열인데-_-;;; 재미없다고 욕 마니 먹었죠. 왠지 전상욱 테란은 그때 이윤열이나 전성기 최연성 토스에 비해서 한 번 더 참는듯....ZZZ
06/11/03 20:24
리켈메님//이윤열선수 2드랍쉽 4탱 + 벌쳐로 신나게 플토 흔들어놓고 한타싸움 승리후에 온리 퉁퉁포탱크로 밀어버리는 리플은 참 재밌었는데 말입니다.
06/11/03 20:30
영종선수 힘들것 같네요. 너무 안좋네요. 아... ㅜ.ㅠ 2경기는 그렇다 치더라도 3,4경기는 영종선수가 조금은 의문스러운 플레이를 한다고 생각됩니다.
06/11/03 20:34
영종 선수 스타게이트 3개 였다가 하나 취소했었죠. 게이트 하나를 가로막고 있었고, 혹은 자원 부족일 수도 있고. 하지만 이제 전상욱 선수는 이미 골리앗 체제는 바로 갖출 수 있으니까요.
06/11/03 20:40
아. 오영종.. 정말 정말.. 다행이네요ㅜ.ㅠ 이런 말하면 그렇지만 오늘 두선수 컨디션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아요. 그래도 불안한 것은 영종선수 추가 멀티가 없었다는 건데 이젠 같아진데다 캐리어가 모였네요.
06/11/03 20:41
캐리어 한 기도 안 잃었죠? 4기로 이리저리 골리앗 끊어먹다가 더 추가 되고 지상병력 추가되니깐 그냥 밀리죠!
오늘 4강 제대로 가네요!
06/11/03 20:42
캐리어 정말 짜증나는 유닛이네요 백두대간에선.. 전상욱선수 5경기 이기고 결승갑시다!! 근데 무슨 김태형 해설은 너무 토스입장에서 해설하는거 아닌가요..
06/11/03 20:43
참.. 오영종 선수가 잘하긴 했지만 그 상황에서 역전을 허용하다니... 전상욱 선수 토스전 경기력이 전보다 조금 퇴보한 듯한..
06/11/03 20:45
전상욱선수 같은맵에서 24강에서 보여줬던 경기가 생각나네요. 그땐 정말 엄청났었는데.. 결국 5경기까지 왔네요. 제주도에 경기하러 가게되는 선수는 누가될지..
06/11/03 20:47
그러고보니 에버2004에서 박정석 선수가 승패패승패로 4강 끝냈죠; 결과는 3위; 이번에도 모릅니다. 적어도 그 당시 테란의 감동을 이룬 선수가 최연성 선수였으니까요;[가을의 전설도...ㅠ_ㅜ]
06/11/03 20:47
4경기 전상욱선수 캐리어 몰랐던거 아닌가요??? 엄잭영해설과 김태형해설께서 전상욱선수가 알꺼라고 했지만 옵저버가 팩토리들 클릭했는때 벌쳐와 탱크뽑고 있던데.
06/11/03 20:48
Ntkka//제가 4경기 시작하기 전에 그게 떠오르면서 걱정했답니다..제발 이번에는 오영종 선수가 역전해주길 바랍니다! 그 때도 박정석 선수 무려 3번이나 가스러시 성공했건만..ㅠㅠ.최연성 선수는 당시 사기 종족..
06/11/03 20:48
아비터인줄 착각 or 정말 캐리어인지 몰랐다 이정도겠네요. 평소 전상욱 선수는 캐리어 뜨면 바로 진출하는 선수였는데 오영종 선수가 첫 캐리어 숨기고 모으고 급습한 것이 주요했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테란 입장에서 가장 무서운 플토 유닛이 캐리어 맞습니다. -_-;; 뭐 루나, 아카디아, 러쉬아워 이런 맵들이 있어서 그렇지 언덕 좀 있고 그러면 캐리어가 정말 무섭습니다. !!
06/11/03 20:49
솔로처님//정말 그렇네요. 진출 너무 안하네요;
제가 알던 전상욱선수는 꽤나 공격적인 선수였는데... 특히 저그전이 그랬었고, 2003년이었던가 DDangGG라는 아이디를 쓰던 전상욱선수 프로토스전을 배우고 싶어서 리플 모조리 찾아볼때만 해도 정말 빠르면서 단단한 전진이라는 (임요환 + 김정민의 장점만 모은) 모순적인 두 가지를 해내던 선수였는데 시대의 요구에 의한 변화였나요? 아니면 전상욱 선수 본인의 진화였나요? 아무튼 각설하고 5경기 두 선수 모두 후회없이 갑시다~~
06/11/03 20:49
지금도 사기종족 전상욱 선수..ㅠㅠ. 최연성 선수보다 떨어진다고 할 수는 없거든요!!(흠..아닌가;) 5경기, 테란이 토스상대로 나쁘지 않은 맵에서! 오영종 선수가! 역전을! 해줄 수 있을까요!
06/11/03 20:49
빵렐루야~~~~빵렐루야~~~~빵렐루야~~~~빵렐루야~~~~빵렐루야~~~~빵렐루야~~~~빵렐루야~~~~빵렐루야~~~~빵렐루야~~~~빵렐루야~~~~빵렐루야~~~~빵렐루야~~~~빵렐루야~~~~빵렐루야~~~~ 결승갑시다~!!!!!! 골든마우스VS가을의 전설!!!!
06/11/03 20:49
전상욱 선수, 수비형으로 승수를 많이 쌓긴 했지만 타이밍잡아 몰아치는 플레이도 능한 선수였는데 너무 움츠리네요. 스타게이트 확인했을때, 그냥 묻지마 러쉬 했으면 플토가 절대 막을수가 없었는데 말이죠. 거기다 마메병력까지 있었고.. 뭐 셔틀리버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거 막고 바로 러쉬가도 되었는데.. 본진에 마인박고 있더군요;
06/11/03 20:50
랩퍼친구똥퍼님//전상욱선수 개인화면잡힐때 미니맵에 스타게이트 위치가 스캔으로 밝혀져있었습니다. 캐리어 의도는 알았지만 해설분들 말대로 얼마나 모였는지를 몰랐던거죠. 오영종선수가 나오자마자 이동을 시켜서 다른곳에서 차곡차곡 모은게 주효했던것 같습니다.
06/11/03 20:50
하하하 김태형해설이 종족이 플토처럼 느껴질 정도로 플토를 외치시긴 합니다. 근데 3스캔 상태에서 스캔만 쫘좌좍 뿌렸어도 확인이 가능했을텐데, 전상욱선수가 이기길 바라는 입장에서 뭔가 아쉽네요.
06/11/03 20:51
리버가 대박이었죠...리버아니었으면 시간도 못 끌었고 5시멀티도 못 지켰습니다. 5시멀티 못지켰으면 가스모자라서 캐리어 그렇게 못 모았죠.....
06/11/03 20:52
자 마지막 아카2입니다
첫번째 경기와 연계가 되기 때문에... 전상욱 선수의 대처와 오영종 선수의 선택이 중요해 보입니다. 일합이냐.. 아니면 장기전이냐... 어떻게 될까요? 경기 시작했습니다 11시 오영종 선수 7시 전상욱 선수 가져갑니다.
06/11/03 20:53
상욱아....그냥 동갑이니까 반말할게 우승은 꼭 네것이다...하지만 다음시즌...담시즌 꼭 우승할거니까 한번만 사신을 놔줘~~! 사신화이팅~
06/11/03 20:55
아 떨려...-_-; 지금 두 선수 서로 빠른 멀티 조짐은 없어요. 영종 선수 원게이트. 일단 상욱 선수는 원팩인데 멀티일 가능성이 높아요.
06/11/03 20:55
우리신랑이 보면 전상욱 선수가 져서 지금 경기 못보게 했습니다.
화장실에다 가다놓겠습니다 전상욱선수~~~~~~~~~~~~~~~~~~~ 이기자!!!!!!
06/11/03 20:56
게스 파는 일꾼 최대한 아끼면서(2기) 미네랄을 위주로 케는 전상욱 선수
김태형 해설위원 1팩더블 가능성을 이야기 합니다. 오영종 선수 빠른 로보틱스예요
06/11/03 20:58
아~ 오영종~~~!!!!!!!! 마법의 가을은 한 번만 오는게 아니었나요!!!
전상욱선수는 2연속 4강에서 패승승패패로 미끄러지네요. 헐. 거기다가 1,5경기는 모조리 아카디아... 이것도 징크스인가요-_-;
06/11/03 21:00
오영종!!!!!!!!!!!!!!!!!!!!!!! 스갤 꾸준글에서 로얄로더는 2회우승이라던데 오영종도 2회우승하나요!!!!!! 결승진출 ~
06/11/03 21:00
빵렐루야~~~!!! 빵렐루야~~~!!! 빵렐루야~~~!!! 빵렐루야~~~!!! 빵렐루야~~~!!! 빵렐루야~~~!!! 빵렐루야~~~!!! 빵렐루야~~~!!! 정말 온게임넷은 드라마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군요 ㅠ.ㅠ
06/11/03 21:01
4.5경기는 정말 전상욱선수의 수비지향모드, 원팩더블의 스타일을 제대로 노렸네요. 오영종 선수 축하드립니다. 요즘 르카프 기세가 장난 아닌데요
06/11/03 21:02
상욱 선수 표정 의외로 덤덤하면서도 무언가 밝아보여요; 4강 경험 괜찮게 했다는 건가요 ㅠ_ㅠ 그래도 0:3 패배는 모면!
이번 온겜 시즌 완전 대박! 영종 선수 신화가 되어가고 있어요!
06/11/03 21:02
진짜 온게임넷 대박입니다.!!
처음부터 제가 원하던 대진이 나와버렸어요.. 가을의 전설 VS 골든마우스.. 결승전 정말 너무 기대가 됩니다..!
06/11/03 21:02
캬..전상욱이 토스전 그렇게 잘하는 전상욱 이런 실수를 하고 마네요. 오영종선수에겐 가을엔.. 아 진짜 뭔가 특별한게 있나봅니다. 가을의 전설을 막을 가장 강력해보이는 돌아온 천재,머신...한동욱 박성준 김준영 박태민 전상욱 라인을 넘어 결승에 올라온 사신. 신들의 대결.
06/11/03 21:02
헐~ 이야 멋있네요. 전상욱 선수를 응원했음에도, 승리하고 좋아하는 오영종 선수모습보니 흐뭇하네요. 이번에 제발 우승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ㅋ.
그리고 제발 우승한다음에도 꾸준히 잘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스타 탄생한번 제대로 할듯.. ㅋ
06/11/03 21:05
전상욱 선수...애써 아 악물면서 쓴웃음으로 위안하는 모습이네요...
진짜...가슴이 아프군요...저 쓴웃음... 다음 대회때는 꼭 4강 징크스 깨기 바랍니다...
06/11/03 21:05
전상욱선수 4경기 그렇게 지더니만 5경기는 3게이트에 말리네요..
그나저나 김준영-박태민-전상욱-이윤열-마재윤으로 이어지는 가을의전설 완성판은 정말 실현되는건가요??
06/11/03 21:07
홍진호 김준영 서지훈 최연성 임요환
박성준 한동욱 김준영 박태민 전상욱 이제..돌아온 천재 이윤열과..........아 누가이기든 정말 3:2가 되면..........ㅠㅠ
06/11/03 21:10
후....오영종 선수는 정말 신이 내린 스토리 메이커인듯 합니다.
올라가는 길은 분명 험난했지만, 이런 길을 뚫어야 진정한 신화가 될 수 있는거지요. 가을의 전설, 이어주시기 바랍니다. (원래 징크스는 계속되어야 보는 맛이 있지 않나요? 하하)
06/11/03 21:10
로에/ 눈도 안마주친게 아니라
차마 마주치지 못한거죠. 전상욱선수가 상대를 미워해서 그런게 아니라 방금 한 게임이 너무 아쉬워서 그런걸가지고 확대 해석 마시길..
06/11/03 21:11
온겜 결승 3:0 사나이 vs 플토 테란전 결승전 100% 우승
오영종선수 작년 4강 최연성선수를 잡더니 이번엔 전상욱선수마저... 대박매치!!!
06/11/03 21:12
로에님. 안 그런거니깐 걱정은 마시구요^ㅡ^ 크로캅님 말씀에는 동의
영종 선수 3경기 약간의 미스가 있었으나 4경기 인내심으로 5경기를 만들어냈네요. 지금 봐도 대단-_-; 다음주 스타 뒷담화가 궁금해집니다;
06/11/03 21:13
2001스카이도 가을 아니었나요......
아아..투신을 넘어서...운신을 넘어서....머신 만나러 갑니다... 신들의 전쟁의 최후승자가 됩시다 오영종 선수... 글구...이번 리그 보는 동안 전상욱 선수 급호감입니다..인간미가 팍팍 느껴지네요...오늘도 참 지고서 분했을텐데.......은근슬쩍 대인배 기질이 보이네요...
06/11/03 21:14
다음 스타 뒷담화에는 자축 분위기로 부페를 가는 것은 아닐지...; 두 번의 4강전 동안 해설진들 꽤 많은 열량 소모한 듯해서...-_-;[전용준 캐스터도?!]
06/11/03 21:14
두선수 모두 좋아하지만,
동족전이 싫다는 이유로(단지 어렵다는 이유로...) 오영종선수를 3g 더 응원했었는데, 전상욱선수의 표정을 보니 괜시리 가슴이 짠하네요. 쩝 어쨓든 온겜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결승 초대박이네요. 가을의전설과 골든마우스. 뭐 별도로 홍보컨셉 만들 일도 없고, 포장할 일도 없을 듯 합니다. 팬들이 알아서 다 해줄거니까요. 아마 스토리작가가 이번 리그처럼 대본을 썼다면, 너무 만화같다고 타박받을 듯 합니다. 여튼, 보는 입장에서는 너무 재미있네요.
06/11/03 21:18
오영종 선수 굉장히 좋아하긴 하지만 전상욱선수의 얼굴을 보니 저도 같이 울고 싶은 마음이군요. 어쩌다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선수 둘이 이 중요한 때에 만나서 팬심을 이렇게 갈가리 찢어놓는건지. 오영종선수 전상욱 선수 아프게 하고 올라간만큼 꼭 우승하시길 빌겠습니다.
우승 못하면.. 용서 안할거예요예요예요.. ㅠ.ㅠ 우흑흑흑흑... 결승진출 축하드려요 오영종선수 화이팅!
06/11/03 21:19
전설의 파트너 임요환 선수가 없으니
이번 파트너는 이윤열 선수로군요. 또 한 명의 레전드급 테란이 '가을의 전설' 디딤돌이 되어버릴지... 아니면 '가을의 전설'을 깨버릴지... (이윤열 선수를 봐도 그렇고... 자꾸 so1배가 생각납니다. - -)
06/11/03 21:20
오영종선수의 5경기 심리전은 정말 대박이였습니다.
1경기의 다크드랍. 3경기 FD 방어후 리버 5경기는 세로방향. 오영종선수가 뭔가 또 도박적인 전략을 펼칠거라는 생각을 했을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예상을 뒤엎는 불독토스. 요즘 누가 그런 빌드를 사용했습니까? 마치 질레트배 5경기 노스텔지아를 보는 듯 했습니다. 오늘 경기. 사실 상대 종족전에 대해서는 전상욱선수가 더 위라고 봤고 아직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심리전이라는 측면에서 오영종선수가 앞섰고 결국 그것이 오영종선수를 결승으로 오르게 했습니다.
06/11/03 21:22
오영종 선수 플토에게 재앙같은 선수들을 모두 꺾고 올라왔네요.
플토전 사기승률 박성준. 상성상 앞서는 저그 중 당대최강 김준영. 걸어다니는 머큐리 박태민. 플토전 한때 90% 승률에 육박하던 전상욱까지. 이제 남은것은 플토에게 물량의 재앙을 선물한 천재 이윤열이 남았군요. 이마저도 꺾는다면 오직 남은 재앙은 마재윤?
06/11/03 21:22
이게 만화였다면..어떻게 별볼일 없는 주인공이 '사기' ,'본좌'라고 부르는 자들을 다 이길 수 있냐며 무한한 항의가...오영종 선수 사랑해요~!
06/11/03 21:24
Fim님//
스겔에서 살짝 제목만 보고 말씀 드리는 건데.... 천 재 와 사 신의 대결..... "천사록"!!!!!! 은 어떨까요?
06/11/03 21:26
전상욱 선수 팬분들 볼 때 TV에 잠시 비춰진 'Kill gom' 이나 'kill bear'는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겠네요. 같은 오영종 팬으로서 죄송..
06/11/03 21:28
4경기는 초반을 못 봐서 모르겠지만... 1,3,5경기는 전부 똑같은 패턴이었죠. 전상욱선수 스타일의 변화가 있어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06/11/03 21:34
아까 어느분의 승자만기억된다는말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별로 였었는데
2nd신한은행4강에서는 기억못되는 전상욱선수가 된건가요 그럼? 승자만기억된다? 정말 져보고서도 그런말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승자만 기억하는건 미디어와 승자만을 쫓는 겉햝기식 팬들이겠죠 소중하고 아름다운 패자를 기억하는 선수의 팬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이번엔 전상욱선수에겐 미안하지만 져서 기분 좋군요, 정말_ 이제 그 글쓰신분도 이번경기는 오영종선수를 기억하시겠죠?
06/11/03 22:04
플라잉캣님//소중하고 아름다운 패자를 기억하는 이도 있겠지만 결국 기록에 남는 것은 승자이고 아, 그 경기 누구 선수가 잘하긴 했는데 누구선수가 결국 이겼지. 하고 사람들은 회자하기 마련이죠. 소중하고 아름다운 패자라. 이런저런 미사여구로 장식을 한다해도 패자는 '아쉽지만' 승자를 받쳐주는 하나의 장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제가 응원하던 어떤 선수가 그랬고, 그래서 지금 응원하는 선수에게는 어떤 플레이를 보여주든 승자만 되라고 강력하게 주문합니다. 패자의 아픔을 알기에 승자가 되라고 말하는 것인걸요. 패자의 아픔을 모른다면 무조건 이겨! 라는 말같은 건 함부로 할수 없죠.
아, 그리고 이번시즌은 오영종 선수를 기억하지도, 그렇다고 이윤열 선수를 기억하지도 않을겁니다. 그냥 잊어버리면 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