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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7 18:03
이윤열 VS 안기효,박태민 VS 전상욱으로 구성된다면...... 4강은 팀킬전쟁...... 결승,3,4위전은 T1 VS 팬택이겠군요......
06/10/27 18:05
어쩐지 EVER 2004가 생각나는데요? 4강에는 T1과 KTF 선수들이 각각 붙었고, 결승은 T1 팀킬.(우엉.ㅠ_ㅠ) 그 당시에도 고민이었지만 지금도 올라간다면 고민입니다만, 그래도 이겨주면 좋지요. 전상욱 박태민 다시 한번 파이팅! 아자자자자!
06/10/27 18:07
이번에는 결승 팀킬없겠네요...... 다행히.
EVER 2004 결승전 최연성 VS 임요환선수 경기는 재미있었는데....... 임요환선수의 눈물과,우승하고도 기분이 좋지 않아보이는 최연성선수,그리고 시상식 분위기가 너무 싸늘해서...... T1선수들만 시상을 한지라 더더욱 혼자같은 기분이 느껴지고......(3위를 한 박정석선수는 개인 사정상 시상을 못했고.......) 아무튼 그런 개운치 않은 기분이 느껴졌었는데,이번에는 그런 기분이 없겠네요. 한편으로는 좋지만,한편으로는 서운.....
06/10/27 18:26
부산에는 김동수 선수도 있고 박용욱선수도 있고 윤종민 선수도 있고 조용호 선수도 있다고요~~~ 박정석 선수 하나만 있는 건 아니얏.(버럭버럭 부산사람.)
06/10/27 18:27
자! 이윤열 VS 삼성준 2차전! 아카디아 2! 이윤열선수가 불리해보이는 맵이지만! 이 맵에서 치즈러쉬에 당한 아픈기억을 가지고 있는 박성준!
과연 어떤 승부가 이어질까요! 경기 시작합니다!
06/10/27 18:28
하지만 대각선에서 이윤열선수가 삼성준선수에게 치즈러쉬로 이긴적은 있어요!
그러나 무난한 운영싸움으로 가면 아카디아 2! 거기에 더더욱 대각선! 저그에게 힘이 많이 실립니다!
06/10/27 18:40
자! 이윤열선수 추가 병력 없이! 공격갑니다!!! 박성준선수 디파일러 기다리면서! 센터에서 교전! 일단 양군 소강상태. 드랍쉽 12시로 날아가요!
06/10/27 18:42
어! 근데! 12시쪽 밀리면 몰라요! 박성준선수!! 일단 저글링으로 탱크 끊어주는 박성준!! 그러면서!!! 시간벌어주는 사이에! 본진에 드랍!
06/10/27 18:51
제가 느끼기엔 박성준선수가 딱히 잘못한 점은 없어보이네요.
단지 난전을 유도하고 끝없이 압박하는 이윤열선수의 프리스타일이 빛을 발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6/10/27 18:52
뮤탈이 허무하게 막히고 러커 4기가 중앙에서 외로이 전사 굳이 이유 찾자면 이정도?
고로 아무 피해없는..앞마당 먹은 이윤열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인 선수인데 지지죠 탱크 웨이브 오랜만에 보니까 재밌네요 ㅎ
06/10/27 18:53
이윤열 선수 세레모니 멋지군요. 흠... 회사 컴퓨터에 스피커가 없는 관계로 중계를 못 들어 상황이 어찌 흘러갔는지 도움을 받을 수 없어 뭐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뭐랄까요, 지난 시즌 한동욱 선수처럼 상위권으로 치닫을수록 이윤열 선수의 포스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어차피 원래도 강자였지만 그동안 좀 주춤했었다면 경기를 치르면서 예전의 모습을 점점 더 찾아가고 있달까요.
06/10/27 18:53
진짜 이윤열 쉴새없이 압박 죽여주네요. 타이밍완전굿.
그동안 경기 보면서 부활 부활했어도 뭔가 부족한 점을 느꼈는데 (나다라서 그런걸지도) 오늘 경기 정말 경기력 최곱니다. 이렇게 된거 팀달록으로 다시 한번...? --
06/10/27 18:56
자! 이제 4강은 이윤열 VS 이병민이 될까요! 이윤열 VS 안기효가 될까요!
이윤열 VS 안기효가 개인적으로는 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게다가 안기효선수를 응원하기도 하고요....... 팀킬이긴 하지만 가을이니까 테란과 플토의 숙명의 싸움한번 봐줘야죠! 안기효 화이팅!
06/10/27 18:58
박성준 선수 좀더 잘해주지.. 응원 많이 했는데... 쩝. 경기장 한번 갈껄그랬나요. 게으름 때문에 얼마 없을 오프기회를 버리고 집에서 응원하기로 했는데 이렇게 져버리니 아쉽네요. 듀얼에서 이윤열선수를 한방 저럴로 끝냈던 모습에 전율 했었는데.. 허나 아직 5,6위 전이 있으니 5위로 시드 받읍시다!
06/10/27 18:58
이윤열 선수 다시 기계로 돌아가는듯한 느낌...맵이 아무리 좋고 박성준 선수가 오기를 품고 아카디아를 연구했어도 오늘 대 저그전 이윤열 선수를 보니깐 이기기 힘들어 보이네요. 이번 스타리그 현재 7승 1패...제주도 한자리 예약 아닐까요?
06/10/27 18:59
이윤열 대 오영종,박태민,전상욱,변형태 모두 환영...
전상욱이나 변형태라면 테테전으로도 좋은 승부가 펼쳐질 듯합니다... 아직 4강인데 너무 설레발인가... ㅡ.ㅡ;
06/10/27 19:03
에잇! 이번 시즌 프로리그 잘 안 풀리는데 개인리그라도 해먹자! 이런 건가요?^^;;; 일단 다음 경기를 봐야 알겠지만 팬택 진짜로 개인리그 기세 좋네요. 그나저나 삼성은 스타리그 6명이나 올려놓고도 8강에는 한 명만 잔류하더니 어제 MSL 변은종 선수 떨어지고 오늘은 박성준 선수까지... 최근 프로리그 기세도 안 좋고요. 외려 삼성이 가을에 힘 좀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_-
06/10/27 19:06
제가 보기엔 박성준 선수의 잘못보다는 이윤열 선수의 프리스타일이 빛을 발한 경기 같습니다. 빌드 자체가 독특했죠. 태크 탈듯 탈듯 하면서 앞마당 먹어버리고 초반 찌를지 장기전 할지 박성준 선수로써는 혼란이 온거 같네요. 그 결과로 초반에 드론보다 저글링 뽑는데 라바를 조금 많이 쓰게 된거 같고 그 이후엔 컨트롤에서도 약간 밀리고 난전 유도 플레이에 당하고 저그가 디파일러를 꾸준히 뽑아주는데 받쳐주는 병력이 없네요. 박성준 선수 연습은 많이 하고 나온거 같은데 계속 압박 당하니깐 적은 병력으로 계속 진출...이윤열선수 정말 프리스타일 게이머인듯...
06/10/27 19:06
호나우딩요 님// 얼굴높이까지 주먹을 꽉쥐고 있는 사진 찍기 포즈였습니다. 아마도 세레모니라기 보다는 사진을 찍기위해 취한 포즈가 아닐까 해요. 그 자세로 0.5~1초정도 가만히 있었거든요.
06/10/27 19:21
엔베 완성된 이병민선수! 자! 앞마당에 리버드랍!!! 레이스 2기로 셔틀 잡은 이병민선수! 드래군리버로 앞마당 띄우고요! 그러나! 리버가 잡히고! 리버 또 말안듣네요!
06/10/27 19:23
자! 이병민선수! 타이밍 노려서 조이는데! 레이스랑 벙커에 셔틀도 사용하기 까다롭고! 일단 셔틀에서 4질럿 내려서 탱크 줄입니다만! 후속 병력!
06/10/27 19:30
자! 캐리어랑 드래군! 그리고 질럿으로 공략해대는안기효! 그래도! 캐리어 너무 골리앗에 가까이가면 안되거든요!어! 캐리어 2기 잃었고! 3기째! 아! 걷어내긴 했지만 캐리어 1기!
06/10/27 19:42
이병민이 도박을 거는건 다른선수들이 도박을 거는거 보다 성공확률이 두배는 될겁니다 거기에 정찰은 정말 늦게 될수밖에 없습니다 맵이 알카노이드 인데요
06/10/27 19:46
이병민 선수 얼굴에 미소 오랜만에 보네요.
박태민, 전상욱 선수도 2연승 해서 4강 갔으면 하는데 오영종, 변형태 선수 승 예상..
06/10/27 19:47
이병민 선수 오랜만에 4강인 것 같고, 테란 어렵네 어쩌네 저쩌네 해도 결국 상위에 테란이 많네요. 아, 이렇게 되면... 그 선수가 올라와야 합니다. 꼭 이겨주세요.ㅠ_ㅠ/
06/10/27 19:49
여기 피지알에서 뱅미라고 해도 되는거에요? ;;;전에 선수 별명 불렀다가 싸움 있었던것 같은데 허허 어찌됐든 이병민선수 축하드립니다. 다만 세레모니는 아숩...게임에서의 타이밍을 현실에서 적용시켜보아요 ㅠㅠ
06/10/27 19:49
안기효선수 스캔찍는걸 못봤나요...바이오닉 직감하고 캐논소환이 기본일텐데 리버가 곧 나오니까...근데 이병민선수가 한타이밍 빨랐어요...관심에 한걸음 더 빨리 가고 싶었던거죠
06/10/27 19:49
이병민선수 찬물의 제왕이군요......
16강에서 가을의 전설 이루려던 김택용선수에게 찬물끼얹고,8강에서 별의 기운을 받은 안기효선수에게 찬물끼얹고,그렇다면 4강에서 골든마우스 노리던 이윤열선수에게 찬물 끼얹고,결승에서 가을의 전설 노리는 오영종선수에게 찬물을 끼얹는다?
06/10/27 19:51
스캔은 분명히 5시 쪽으로 찍었을 것입니다.
스캔 뿌리는 소리는 분명히 들렸고 대신 시야가 갑자기 밝혀지는 곳은 없었으니 당연히 5시에 뿌렸겠죠. 과감하게 도박성인 바이오닉을 감행한 이병민선수의 과감함과.. 약간의 운도 이병민 선수의 편이였죠. 대각선이나 세로였다면 리버가 먼저 나왔을지도 모르죠.
06/10/27 19:52
역상성 맵에서 해야한다는 엄재경 해설대로... 토스가 캐리어만 띄우면 이기는 맵에서...토스가 유리한데 역시 역상성의 제왕 이병민
06/10/27 19:52
그런데 해설진들은 스캔 소리를 못 들었을수도 있지 않나요? 아무래도 야외무대이고 하니까... 물론 저희야 시청자 입장에서 확실히 들었지만요, 5시에 찍어서 미니맵도 밝아지지 않았고 스캔이 번쩍한 것이 화면에 나온 것도 아니니까요.
06/10/27 20:00
KTF는 항상 이상함...조용호 홍진호 박정석이 부진하니까 이병민 강민이 날고...조용호 홍진호 박정석이 잘나갈때에는 강민이 부진...(이때에는 이병민선수 없었으므로..)
06/10/27 20:05
해설이 좀 아쉽군요. 리플레이를 확인하거나 모니터링 하는 분이 있어서 좀 피드백이 되면 좋을텐데, 아주 엉터리 설명을 듣고 있자니 많이 답답했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후....
06/10/27 20:12
리콜한방님, 이민재님//
무슨 의도로 그런 식으로 이야기 했는지 아직 밝힌 적 없으니 정확한 뜻으로 이야기 할 때까지 반응을 보이지 않으심이... NKOTB님//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으시다면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 주십시오 말로 하는 언어에서는 분위기, 어조 같은 것들이 주변 상황을 짐작하게 하여 좀 더 숨은 뜻이 전달되기 쉬우나 글로 하는 언어에서는 (지금같은 댓글) 단편적인 말로만 모든 것을 유추해야 되기 때문에 오해가 생길 여지가 많습니다. ... 부탁드립니다
06/10/27 20:13
곡해하지 맙시다. 어제 오늘 분명 차이가 있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야합니다. 좀있음 양사 결승 대비해야하지 않습니까? 제발 좀 곡해하지 맙시다. 특정 방송,선수 일언언급 안했습니다. 넘겨집지 맙시다. 2번 죽이는 꼴입니다.
06/10/27 20:16
7드론도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어정쩡한 타이밍인 동시에 5드론과 9드론의 장점도 가진것인가?? 흠.. 신기하네요.. 우쨌튼 연습해서 나온 결과 일테니.. ^^
06/10/27 20:16
저도 NKOTB님이 남기신 마지막글 이해를 못하겠네요;;;
떡밥을 뿌리시고 사라지시는건가, 아니면 내가 알수없는 뒷면의이해관계가 있는것인가.....? 마지막 댓글때문에 뜻이 더 난해해졌네요
06/10/27 20:18
자! 히드라랑 러커! 센터에서 맞서싸우는데! 스톰으로 시간끌려고 하나!! 하이템플러 많이잃고! 일단 7시쪽에 잠깐 주춤! 자! 옵저버 확보되었고! 사우나요!어! 근데 질럿 무리하게 달려들다가! 질럿 많이 잃었죠!
06/10/27 20:18
자! 박태민선수 7시! 깨려 갑니다!! 자! 박태민선수! 무슨수를 써서라도!! 7시는 날려야 합니다!!! 자! 옵저버! 하이템플러 마나없고! 7시 날리는 분위기인데요! 박태민선수 잡나요!
06/10/27 20:21
어제,오늘 중 한방송사가 참..모든면에서 잘했고
그렇지 못한쪽은 분발했음 좋겠다의 아주 원론적인 뜻입니다. 그 잘한 어느 방송사의 칭찬은 타사의 비교로 연결되므로 꼭 집지 않은겁니다. 문자중계는 여기서 보는군요. 수고들하세요.
06/10/27 20:22
지지!!!!!!!!!!!!!!! 만세!!!! 박태민 만세!!!! 역시 운영의 마술사!!!!! 초반 빌드의 불리따위 없는거죠!!! 최고!
06/10/27 20:24
헉...... 근데 sylent님이 눈여겨 봤던 김택용선수가 16강에서 떨어지고...... 가을의 전설이 중심이 될것이라던 오영종선수마저 떨어지면.....
저주의 완성인가..... 덜덜......(농담입니다.^^)
06/10/27 20:25
박태민 우승하면 저그 최초 양대리그 우승..
전상욱 우승하면 드디어 무관의 제왕 탈출.. 어떤것이라도 좋으니 제발 이 둘 올라갑시다!!! =ㅁ=/
06/10/27 20:25
저주 완성 되면 sylent 님 미워할 거라니까요. 흠... sylent 님에게 한 10년쯤 애인 없게 해달라고 저도 저주나 내려볼까요...?ㅠ_ㅠ
06/10/27 20:26
맵은 박태민 선수에게 확실히 유쾌하지 않기는 하지만
오히려 3경기의 경우는 박태민 선수는 어차피 준비해야 할 경기였기 때문에… 흠.
06/10/27 20:26
엄위원 해설이 왜케 낮아졋나요 --; 7시돌아가면 무조건100%토스가 이긴거라고하고, 7시박태민선수가미니까 이제야 저그가 할만한상황이라뇨
06/10/27 20:27
ㅡ.ㅡ? 한 방송사가 잘했다니.. 중계 중 백그라운드 뮤직 같은게 좀 맘에 안드셨나보네요.. 설마 개인적으로 별로 맘에 안드는 저저전이고 경기가 무지 빨리 끝나고.. 뭐 그런게 방송사랑 상관 있다는 말은 설마 설마 아니겠죠..
06/10/27 20:29
가을의 전설은 이번에는 쉬기도 해야되겠죠...... 이미 2004 EVER때 가을의 전설은 깨지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3경기는 누굴 응원해야되나....... 사신의 가을 2회연속 우승 보고싶고...... 운신의 오랜만의 결승도 보고싶고....... 3경기 시작!
06/10/27 20:29
체념토스님//전설은 전설일뿐~~~~~~-_-///
여담이지만 신한은행 오프닝 노래 정말 좋네요 ㅇㅅㅇ 머리 흔들거리며 자전거타는 팀민과 욱곰이란...
06/10/27 20:30
7드론이 결과적으로 박태민 선수의 운영을 극도로 끌어올리게 되었군요.
확실히 7드론은 어정쩡한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정쩡한 만큼 아주 엄청난 단점은 없으니 그 어정쩡한 상태를 운영이 잘 커버해주면 좋은 전략이 되어버리지요. 7드론후 엄청난 해처리 늘이기. 그리고 그 잠깐의 위기시간을 운영으로 막아내는 박태민의 운영. 개인적으로 오영종선수가 다크템플러가 아니라 커세어 + 빠른 다수 발업 질럿이였으면 다수의 해처리 타이밍에 박태민선수가 상당히 막기 어려웠을거 같은데요
06/10/27 20:30
제가보기엔 7드론막느라 오영종 선수도 프로브 몇기없더군요.
멀티하고도 프로브 달랑 5기만 멀티쪽으로가고요. 박태민선수의 과감한 4해처리 판단이 이런 멋진 승부를 만들어 내는군요. 3경기 아무나 이겨라 -_-
06/10/27 20:30
제 생각에는... 엄해설님이 이야기 하시는 건..
아카디아2 에서 저그를 밟아 버렸던.. 오영종 선수의.. 그 모습을 이야기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때도 미네랄 멀티까지 해서.. 멀티를 두개 먹었었죠 그 멀티를 먹음으로.. 그 체재가 완성된다 이런 뜻으로 생각합니다.....;;;
06/10/27 20:31
오늘 영종이지면
이제 스타 안봐 ㅡ0ㅡ; 종족 밸런스가 너무 하잖아!! 24강에서 10:10:4 이고, 테란 저그 밥인가.. 넘해!!!!
06/10/27 20:34
흐흐...... 전 아리하님의 정체를 대충 짐작을......(예전에 PGR에서 고인규선수를 사랑하기로 유명했던....... 그분과 왠지 비슷한 분위기가 나고,게다가 블로그도 보니까 어떤 사이트에서 탈퇴했다가 왜 탈퇴했지,라고 했다가 다시 재가입했다는데...... 제가 짐작하는 분일수도.
아니면 죄송^^)
06/10/27 20:43
박태민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하고 싶지만.
아쉬워요. 젠장. 아쉬워서 말을 더 못잇겠네요. ......전상욱 파이팅! 제발.
06/10/27 20:44
후덜덜해서 못 보고 있다가 이길 것 같다는 글을 보고 이제 창을 최대화했네요. GG 나오는군요. 이제 기쁜 맘으로 퇴근해야겠습니다. 소리도 안 나오는 컴퓨터 부여잡고 스타리그 보는 게 참 힘들군요.ㅠ_ㅠ
06/10/27 20:44
스타리그는 8강 4강 갈수록 늘 뭔가 '이야기'가 이어지네요. 골든마우스, 가을의 전설 ~ 다 살아갑니다. 뒷담화에서 말했듯 엄재경해설께서 어서 이병민선수도 빨리 하나 만들어주시는 일만 남은듯 하네요. 오영종. 4강 결승에서 테란과 만나는 대진을 완성시키면서. 어게인 가을의 전설 어게인 쏘원에 다가가네요.
06/10/27 20:45
아아 오영종! 오영종! 종족의 운명을 건 한 판에서 다시 한 번 승리합니다.
남은 것은 오직 테란뿐! 멋진 한 판을 만들어준 박태민 선수도 정말 멋졌습니다.
06/10/27 20:45
여담입니다만...(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는 말기를...)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온겜은 운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해설자들이 판을 만들어놓으면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그림을 완성시켜주거든요. 물론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능력도 뛰어나긴 하지만... 가을입니다.
06/10/27 20:45
So1 - 테란진영을 전략과 뛰어난 물량으로 찍어누르며 우승
신한2시즌 - 당대 최고층의 저그들을 찍어 누르며 4강행진, 상성관계인 테란들이 사신을 만나게된다.
06/10/27 20:45
오영종!! 오영종!! 최고예요.. 이번 8강에서 질럿공장장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군요.. 박태민 선수는 참.. 그냥 확장가서 자신의 운영의 스타일로 갔으면 어땠을까 아쉽네요..
와.. 진짜 가을의 전설...... 온겜은 거의 대박 대진이 서서히 스물스물 올라오는데요.. 골든마우스 VS 가을의 전설..
06/10/27 20:46
플토 상대로 불리한 맵에서 저그가 이렇게까지 해주었다는게 오히려 박태민 선수가 안쓰러워 보이네요...
각각 어느 맵도 저그가 할만한 맵이 없었기에 박태민 선수가 불안해보였는데 말이죠~
06/10/27 20:46
박태민선수는 템플러 테크를 타기를 아니면 탈것이라고 어느정도 확신했을겁니다... 완벽한 페이크를 위해 뮤탈 두어기 줄여가면서 히드라 발업까지 해주고...본진을 뮤탈소수에서 계속 추가해 밀어버릴 생각이었던거 같았는데... 플토가 스타게이트를 올렸네요
06/10/27 20:46
아.. 이건 정찰 승리!!
7계속적으로 정찰을 했기 때문에... 박태민 선수가 올인 하게 만든겁니다! 정찰로 인하여.. 저그가 알게 모르게.. 오영종 선수에게 의도대로 이끌리게 된거예요
06/10/27 20:46
정말 대단한 게임... ...
히드라에 올인하는 박태민선수나 그걸 막는 오영종 선수나 커세어로 오버로드 잡힌것이 가장 큰 타격이였을까요? 암튼 둘다 대단한 승부군요
06/10/27 20:47
아.. 진짜..
개인리그에서 투신 대인배 마술사를 찍어누르고 올라오는 토스를 보게될 줄 이야.. 결승에서 투신과의 리매치를 바랬지만, 4강부터 테란들만 만난다한들 이번 시즌 제로벨의 선전은 절대 잊지 못할 겁니다
06/10/27 20:47
전상욱 선수까지 탈락하면 T1 개인리그 바이바이네요 -_-
플토빠지만 그래도 박태민선수에게 3g더 애정이 있어서, 응원했건만.. 아쉽네요 ㅜㅜ
06/10/27 20:49
뭐 이윤열vs마재윤의 슈퍼파이트 3회를 기대했지만 이렇게된거 오영종vs마재윤도 재밌을것 같네요. 당대 최고의 저그를 다 무너뜨리는 토스라.. 상상만으로도 즐겁네요.
06/10/27 20:49
일단 기대되는것이
슈퍼파이트에서 저vs저 나올가능성은 없어졌다는거죠. 이윤열,오영종,전상욱,이병민 vs 강민,마재윤,심소명 호오
06/10/27 20:53
4강에 테란이 셋, 토스가 하나!! 24강 네명이었는데 살아남았어요!!
10명의 저그가 8강에서 1명 남더니 결국 전멸!!
06/10/27 20:54
흠 개인적으로 변형태선수의 테테전 포스와 근성을 응원하지만 단순 흥미를 위해서라면 전상욱의 4강행을 응원하고싶네요. 그리고 오영종의 우승.. 너무 부커진의 음모로 이루어진 시나리오겠네요. 한두달 전만해도 거품토스니 비난 받던 오영종선수의 찬바람 맞고 다시 가을모드온. 무섭네요.
06/10/27 20:55
만약 성사만 된다면 슈퍼파이트에서 오영종 vs 강민 보고 싶네요.
수많은 플토 고수 중에서 진정한 플토 본좌를 가리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요^^ 온게임넷2회우승자와 온게임넷1회 MSL 2회 우승자 정말 생각만해도 기대가 됩니다!!
06/10/27 20:55
WordLife// 저 지난 이틀동안 뱅미노트 진짜 재밌게 봤는데...
아..안되는데...결승은 이윤열 vs 오영종.. 엘이랑 엔이 빨리 뱅미노트 불태우길...
06/10/27 20:55
정말 상대가 글케 준비를 잘해놨는데 왜 올인을 했는지...
그리고 올인이라고 하기엔 너무 어정쩡. 차라리 뮤탈테크는 타지 말지. 그나저나 오영종 선수 정말 정찰 꾸준히 잘하네요...돋보이는... 암튼 많이 아쉽네요. 이제 엠에쎌 마재윤 선수만큼은... 제발 올라가길.
06/10/27 20:56
아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이..............
OSL에선 오영종선수가 우승하고 MSL에선 강민선수가 우승하기를 비니;;; -_- 슈퍼파이트에선 프프가 나오는군요 후덜덜덜덜.................. 체념토스님// 저도 드랍동회원입니다;;;;
06/10/27 20:57
확실히 1합승부 올인 히드라러쉬를 포장하는 능력은 정말 온겜과 엠겜은 다른것 같네요... 올인 히드라 심소명이 아주 자주썼었지만 이렇게 잼있게 느껴지고 극적인 상황을 느끼게하는건 확실히 해설자의 몫이란게 느껴졌습니다...
06/10/27 20:58
titillate님// 오영종선수가 테란이나 저그를 했으면 빛을 못봤었을수도;; 조금만 뛰어나도 저그나 테란에비해 빨리 눈에띄는 종족이죠. 토스는 예전에 선수들끼리의 뒷담화에서도 비슷한이야기를 박용욱선수가 언급한적이 있었던듯.
06/10/27 21:00
눈에 띌 수 밖에 없죠. 토스 아직도 3대토스로 우려먹잖습니까..토스 중에 우승해본 토스도 겨우 넷뿐이고요..저그는 우승못했어도 대세로 조진락 변태준 이렇게라도 했지 말입니다..
06/10/27 21:00
맵이 예전보다 웃어준 측면도 있겠지만
플토유저라면 저그상대하는게 얼마나 압박인지 아실겁니다 그 압박을 강민은 꿈을꾸며 자신의 세계로 인도하여풀어나갔고 오영종은 똑바로 직시, 세밀하게 정찰하며 이겨냈습니다 오영종선수 대단합니다
06/10/27 21:02
전상욱 VS 마재윤 슈퍼파이트 해도 재미있을것 같은데......
오영종 VS 마재윤도 재미있을것 같고...... 근데 쌩뚱맞게 이병민선수가 이런분위기에 우승해서 찬물을 끼얹는다면 덜덜......
06/10/27 21:02
엄재경, 김태형 해설위원. 오늘 컴셋 관련과 엄재경 해설위원의 2경기 타우 크로스에서 오영종선수가 아직 할만하죠~ 이 해설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허나 상이님 말씀대로... 그 분위기를 포장하는 능력은 정말 최고급 입니다. 어째보면 별거아닌, 어정쩡한 히드라 올인 러쉬에.. 템플러도 없이 그냥 캐논 + 질럿으로 막은것일수도 있는데 두분 해설위원 + 전용준 캐스터의 진행능력으로 그 긴장감이 엄청 더해졌죠.
06/10/27 21:03
만약 이병민 선수 이기고 엠겜에서 만약 마재윤 선수가 우승해서 둘이 슈퍼파이트에서라도 붙게 된다면 왠지...이병민 선수가 이길듯 한 이 알수없는 느낌...;;(근거는 없습니다;;)
06/10/27 21:04
저는 그래서 엄재경 해설위원을 제일 좋아합니다.
전의 아주 댓글을 길게 썼던 적이있는데... 스타리그에서 엄재경 해설위원이 만든게 엄청 크죠. 이제 서야... 사람들이.. 주목해주니 기쁜네요^^
06/10/27 21:04
제가 볼 때 엄해설이 의도적으로 불리함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즉 오영종 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고 계속 분위기를 띄우고자 하는 게 아니었을까..김태형해설께서 계속 절망적으로 말씀하셔서 가라앉는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띄우려고 한 게 아닐런지..
06/10/27 21:05
확실히 오영종선수는 이길때의 임팩트가 크군요
쏘원 서지훈,최연성,임요환라인을 뜷더니 이번엔 박성준,김준영,박태민 라인을 뜷을 줄이야..........(만화인가..) 그저 후덜덜할따름입니다.
06/10/27 21:05
흠 여담입니다만 스타리그 이병민vs변형태 VS 심소명vs마재윤 이 양대리그 결승 대진이 된다면 어느 결승에 팬이 많이올까요?;; 각 선수를 비하할 의도는 없습니다;
06/10/27 21:07
OSL, MSL 결승도 중요하지만,
OSL vs MSL 우승자 슈퍼파이트 이거 정말 대박이네요. 누가 나와도 기대만빵하게 만드니... CJ 정말 머리 잘 썼네요.
06/10/27 21:10
전상욱을 응원하고 있지만 변형태가 이기고
4강에서 오영종 vs 변형태 전으로 "약한 테란"에서 지금의 "강한 테란"이 되기까지"이"간 모습 한번 제대로 보여주길
06/10/27 21:10
오늘 박태민 대 오영종 경기가 심소명 선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까?
심소명의 러쉬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경기보면 러쉬가 통하게끔 경기를 전개하는 능력이 대단하지요 제발 추후에 심소명 선수의 결승진출이 폄하되는 일이 없길 바랄 뿐입니다
06/10/27 21:15
제로벨은내ideal//연아짱님은 뜻을 왜곡해서 이해하신게 아니라,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서 한번더 설명을 하시고, 그러니 심소명선수를펌하하지 말자고 하신거같은데요....
06/10/27 21:25
만약 전상욱이 4강 올라간다고 치고......
16강에서 김준영, 8강에서 박태민, 4강에서 전상욱, 결승에서 이윤열 꺽고 우승하고....... 이후 슈파에서 마재에게 승리를 거둔다면 오영종은 진짜 전설이 될 듯
06/10/27 21:49
심소명선수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테란은 거의 안만나고 저그, 플토만 만나 결승갔다면 운빨소리 들을 수 밖에 없죠 -_-; 그나마 한경기의 테란전마저도 패했고, 여타 리그에서도 테란전이 그닥 신통찮지는 않은 모습이구요. 실제 우주배 우승 당시에 마재윤 선수가 WEF에서 2:0으로 최연성을 꺾고, 당시 대저그전 최고의 포스였던 이윤열 선수를 루나에서 꺾으며 만만찮은 테란전 포스를 보여줬음에도 테란을 단 한경기 만나 운빨이란 소리를 들었습니다. CYON배에서만 그 최연성 선수를 5:0으로 격파시키며 운빨이 아니란걸 증명했죠. 선수의 평가는 온전히 선수의 몫이지 팬이 이러하다, 저러하다 해서 평가가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06/10/27 21:51
그래도 지금은 맵에서 대체로 토스가 유리함에도 그걸 깨고 있죠 심소명 선수가. 토스가 저그에게 할만하다라고 한 적이 얼마나 되는지..
06/10/27 21:55
플토는 사실 저그 입장에선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는 종족전이죠. 역대 따져봐도 심소명 선수보다 훨씬 무시무시한 포스를 가졌던 선수가 수두룩하며 당대를 따져도 마찬가집니다. 문제는 테란전이죠.. 가뭄에 콩나듯 피어나는 테란전이야말로 저그 종족으로서의 선수를 평가하는 가장 큰 척도라고 봅니다.
06/10/27 23:14
물론 압니다. 단지 저그 선수들 사이에서 토스를 잡지 못하는 것은 부끄럽게 생각할 정도로 종족간의 상성이 극명하고 실제로 테란전도 강력한 포스를 가진 동시에 토스전도 지금의 심소명 선수와는 비교도 안되게 강력한 선수들이 역대로 많았다는 겁니다. 그런 선수들마저 테란전이 퇴보한 경우에 토스전, 저그전만으론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심소명 선수의 경우엔 그 테란전이 부족하기 때문에, 또 실제로 리그에서 단 한차례 만나고 결승까지 갔기에 그런 소리가 나오는거죠. 마재윤 선수 우주배 우승할 때 당시 최고의 포스던 이윤열선수를 꺾고, 최연성선수를 셧아웃 했지만 리그에서 테란을 단 한차례 만났다는 이유로 운빨소리 들었습니다. 그나마 그 한차례의 경기에서 지기까지 한 심소명 선수야 말할 것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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