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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8 00:06
제작비가 100억정도 들었다고 들었는데...사실이면 진짜 후덜덜...
그나저나 디워의 배우들은 누구인가요??? 이무기가 다는 아닐태고;;
06/10/18 00:12
제가 공군 본부 근처에서 복무하는데 한번은 정신교육(?) 아무튼,,
기지강당에 심형래씨가 와서 강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디워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영상도 조금 봤는데.. 기대가 되더라구요.. 지금도 기다리는 중.
06/10/18 00:34
완성도에 대한 우려를 올리려고 보니 P.S가 있어 지웠습니다.
그러나, 한쪽의 의견만 환영. 반대의견은 사절. 이라는 건 뭔가 좀 아쉬운 태도인데요. 열린 커뮤니티에서 이런 방식으로 글 작성자가 댓글을 제한하는 것이 회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용인 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06/10/18 00:43
TakeItEasy님//지금까지 제가 쓴 모든 D-war에 관한 글에선 충분히 논의하고 이야기 했지만 오늘은 별로 하고싶지가 않을 뿐입니다.. 오늘만요.. 앞으로 제가 쓸 다른 D-war에 관한 글들엔 오늘과 같은 P.S가 달리지 않을겁니다. 오늘만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06/10/18 00:50
TakeItEasy님//응원글에 응원만 올려달라는것은 당연한 요청 아닌가요?
이글은 d-war가 성공할것인가 아닌가에 대한 글이 아닙니다. 말그대로 응원글은 응원글이죠...
06/10/18 01:11
하하~ PS가 멋집니다. 비관적인 글은 아래(jodiefoster님의 기사글)달아도 충분하겠죠.
용가리때도 막연한 기대만 했다가... 그래도 B급비디오시장에서는 괜찮았다는 기사를 본 기억도 있습니다만, 괴수매니아들에게는 ~~ ^^;; 이번에는 정말 큰 펀치 한방 날려줬으면 좋겠습니다. 11월 2일이 기대되는군요. 심감독님의 집념에 경의를... 어릴적 동네 구멍극장에서 하는 우뢰매를 갈망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결국 보지는 못했죠... ㅠ.ㅠ 이번에 개봉하면(2006년에 한다면) 올해 마지막 극장에서 보는 영화로 기념하겠습니다~
06/10/18 01:11
이스트님// 나름 헐리웃의 영건이라고 할 수 있는 제이슨 베어와 아만다 브록스가 남녀주연입니다
(둘 다 영건이라고 하기엔 나이가 좀 많긴 하지만 ㅡ.ㅡ)
06/10/18 03:17
심형래 감독은 B급영화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간다면 시장에서 환영받을 것입니다. '영구와 땡칠이' 같은 영화에 대한 수요는 분명히 존재하고 그 쪽에서 심형래 감독의 영화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작규모가 이렇게 커지면 투입된 자금을 회수하기도 힘들어질텐데...
06/10/18 10:16
파이란님// 그러게요. B 급영화에서 좀더 내공을 쌓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B 급영화 전문 감독에서 단번에 거장의 반열에 오른 피터 잭슨 감독 같은 경우도 있었으니... 심형래 감독이 우리나라의 피터 잭슨 감독이 되시길 바랍니다. ^^*
06/10/18 12:52
저도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니 기대보다 기쁘다고 할까요?
반드시 극장에가서 보고 그 후 기대에 미흡하다면 다시 한번 더 심형래감독에게 기대를 하고 다시 응원을 할렵니다.
06/10/18 17:52
사실 용가리도 괴수물론 그럭저럭인데 국내 언론이 너무 밟았지요. 뭐 한국 영화계나 언론 모두 그다지 기대 안합니다. 그냥 D-WAR가 성공해서 금액으로 밟았으면 좋겠네요.
06/10/18 17:58
이미 후반작업까지 끝난 영화이기 때문에 죽이됐든 밥이 됐든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심감독이 차기작을 준비중이라면 이 것 하나만 명심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그의 영화의 손익분기점을 넘겨줄 사람들은 여기 계신 분들처럼 영화관련기사 한구절에 일희일비 하는 매니아들이 아닌, 팝콘에 콜라먹으며 'OO 재밌어? 없어? 딴거보자' 라고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요. 그의 영화가 개봉될 곳은, 그 매니아들이 수 백만명씩 되는 미국이나 일본이 아닌 한국이라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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