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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7 12:17
Supreme 님 // 저번 스타리그 24강 신 백두대간에서의 경기가 남아있구요.
최고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던 신인이란 점. 그리고 오프닝 경기란 점에서 괜찮을꺼 같아 보이는데요.
06/10/17 12:18
우탱님 // 떠오르는 신인들이 맞다는건 분명하지만... 자칫 지루하게 이어질수고 있는 테란 VS 테란전 이란점이 좀 걸리는군요..
06/10/17 12:19
와~~ 염보성 vs 고인규 는 요즘 잘 나가는 앙팡테리블들의 격돌인가?
참 재밌겠습니다~ 서지수 선수의 경기도 무척이나 기대되는군요 +_+ LSC를 포기한게 이런 이유는 아니었나 싶네요 다전제에서 서지수선수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네요 다만 5전이 아니라 3전이라는게 좀 아쉽네요 박정석 이윤열 선수도 정말 오랜만에 보고싶었던 경기로군요 정말 기대됩니다!
06/10/17 12:22
1000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서지수 선수는 명예와 자존심을 택할것 같군요. 이번을 계기로 여성프로게이머가 크게 일어섰으면 좋겠습니다.
06/10/17 12:24
팬분들이 바라시던 매치네요..온겜과 엠겜의 우승자끼리의격돌..
이렇게되면 마재윤 vs 이윤열 혹은 마재윤 vs 전상욱 이런매치도 가능하겠네요. 게다가우승자라는 타이틀까지 걸고 말이죠.. 이병민 vs 변은종의 우승자매치가 성사된다면 웬지.. 그리고 박정석 vs이윤열매치는 좀 의외네요. 두선수의 경기는 물량과 물량의 만남으로 항상 기대를모았지만 경기자체는 별로지않았나요? 고인규 vs 염보성매치는 오프닝매치라서 좀 걱정이네요.많은팬분들이 잠들어버리는건 아닌지..ㅠ.ㅠ
06/10/17 12:27
서지수선수에게 찍힘을 당할 다섯명의 남자게이머들에 대해서 여기저기 말하기 좋아하는 분들이 그냥 넘어갈 것 같지 않군요. 개인적으로 서지수 선수의 지명 매치는 좀 에러라는 생각입니다.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는건지;; 여성선수를 띄워보겠다는 의도라면 좀 더 무리가 가지않는 현명한 방법을 찾았으면 합니다. 이건 뭐 찍힘 당하는 선수들만 괴롭겠네요.
06/10/17 12:28
신한은행: 이윤열-박성준/이병민-안기효/오영종-박태민/전상욱-변형태
MSL: 마재윤/서지훈-강민 변은종/박용욱-심소명 우승자매치는 전상욱-마재윤으로 -_-;; 서지수선수가 누구를 지명할지도 기대되네요 'ㅂ' 저그유저중 하나일텐데말이죠...
06/10/17 12:28
제 생각에도 오히려 강민 이윤열 이 두선수가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뭐 재미있겠네요.
그리고 3회는 마재윤vs 오영종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06/10/17 12:30
아 이윤열 선수 온겜에 집중해야되는데 웬 슈퍼파이트인가요. 근데 만약 온게임넷 이윤열 선수가 우승하면 볼만하겠네요. 이윤열 vs 마재윤 정말 보고 싶은 경긴데.
06/10/17 12:31
강민vs이윤열 또는 최연성vs박정석 조합이었으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개인적으로 서지수선수 누구 찍을지 기대됩니다-_-;
06/10/17 12:31
장재호랑 그루비라..............벌써 전율이...
정말 슈퍼파이트 왜 이제 만들어졌는지.... 이번에는 스타보다는 워크의 초압박이 대단하네요..
06/10/17 12:37
CJ측에서 대놓고 서지수 vs 홍진호 매치업을 만들기 어려우니까 서지수선수의 손을 빌려 이 매치업을 만들려 하는건지도-_-;
06/10/17 12:40
어쩌면 우리는 서지수 vs 마재윤의 매치를 볼지도 모르는거 아니겠습니까..-_-a
1회때 나온선수는 못나온다 그랬지만 서지수선수가 굳이 지명한다면야.. 제가 서지수선수라면, 1천만원을 받기위해 여성저그를 찍는것보다, 남자 선수를 찍을바엔 그냥 요새포스좋은 마재윤선수를 ...-_-a
06/10/17 12:41
흐음....-_- 안드로 굴비 .. 재밌는경기 일텐데~
워크랑 스타랑 같이 한다는게 불안하네요 -_- 워크 팬들 자리도 부족하겠고.. 스타 끝나고 하면 시작도 늦게 하겠고 -_-
06/10/17 12:42
박정석-최연성 매치가 더 좋았을텐데..두 선수 모두 개인리그가 없는 상태라 연습도 수월할 테고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수도 있을텐데..
이윤열 선수는 온겜스타리그가 남아있으니 거기에 집중하게 하고.. 워크도 잘은 안보지만 두선수의 경기는 항상 기대가.. 서지수 선수의 지명 매치라.. 프로토스는 선택 안할듯 하고..저그나 테란을 지명 할듯..
06/10/17 12:42
선수 대진도 좋고, 대회 자체는 재미있을 듯 한데... 한가지 걱정되는 건 해설자 김양중씨네요. 1회 대회때 해설에 대한 문제점 지적이 꽤 많았는데, 2회부턴 어떨지요...
06/10/17 12:43
진호선수 올스타전에서 서지수선수와의 경기도 싫어했던것 같은데 만약 서지수 선수가 지명하게 된다면...음...글쎄요...거부한다면..까일것이고...경기를 해도...ㅠ.ㅠ
06/10/17 12:44
거의 프라이드와 흡사해 지는군요.. 메인매치에 앞선 오프닝매치까지..
물론 적극 찬성입니다. 뒷 경기들 경기수로 인해서 단판제로 한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그리고 홍진호선수가 1순위로 지명 된다면 왠지 거부의사를 표명 할 것 같군요... 1회때 슈퍼파이트 출전경험도 있겠다... 그리고 저번 프로리그에서도 이런경기는 별로 유쾌하지 않다고 말한점으로 미루어서.. "1회때 출전했으니 3회때는 다른선수에게 양보하고 싶다" 이렇게 말하면 그렇게 파장도 커지진 않을 것 같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 입니다. 그리고 서지수 선수 열심히 연습하셔서 마재윤선수 지명하세요!
06/10/17 12:46
슈퍼파이트, 1화때 보고 내 다시는 안보리.. 라고 생각했는데 오프닝 매치는 봐야겠습니다. 흐흐흐. 오프닝 매치만.(--)
그리고 박씨 쌍둥이 형제들 매치라면.. 글쎄요. 박찬수 선수가 저그전 성적이 좋은 반면 박명수 선수의 저그전은.(....) 2:0으로 끝날 공산이 커서 안하는 거 같은데요. 외려 박명수선수vs테란유저. 라면 환영입니다만.:)
06/10/17 12:47
박정석vs이윤열 매치업에 대해
'매치에 관련된 여러 의견이 있었으나 4대 천왕이 가장 먼저 슈퍼파이트 무대에 서는 것이 순서라고 판단.' 이 대목이 전혀 공감안되는군요. 4대천황이 그렇게도 우선이었다면 지난번 4대천황이 아닌 마재윤선수는 왜 출전한건지.. 정말 CJ 선수라는게 큰 이유였나요? 만약 팬들의 바램대로 한 매치라면 지금 여기 댓글들 보다시피 최연성vs박정석, 강민vs이윤열...이 매치가 대세인데 뜬금없이 박정석vs이윤열... 뭔가 좀 김이 빠지네요. 제가 워크팬은 아닙니다만 박정석vs이윤열보다 그루비vs장재호에 더 관심이 가는군요.;;;
06/10/17 12:49
준비하는 측에서 조사를 했겠지만 대외적으론 4대천왕의 인지도가 통하는건가.. 3회대회에서 마재윤vs이윤열 매치 성사되길 바랍니다.
06/10/17 12:51
서지수선수 지명권
1순위 홍진호, 2순위 홍진호, 3순위 홍진호, 4순위 홍진호, 5순위 홍진호 -_-;; 네이버에서 본 것입니다.
06/10/17 12:51
kimbilly님 // 어우, 아닙니다 ;; 저는 3전 2선승제로 써져있을 때 처음 봤습니다.
죄송하실 것 없구요. 저는 CJ쪽에 말하는 거였는데 말입니다 ;;
06/10/17 12:54
아니 진짜 3전 2선승제가 뭡니까 -0-;;
전세계 최고의 워크래프트3 매치라 할 수 있는 Moon vs Grubby의 경기를 그동안 한국에서 워크래프트3 빅 매치에 목이 빠져라 기다렸던걸 생각하면 7전 4선승 쯤 해줘야 "아~ 이거였어, 바로" 하면서 후련하게 털어낼텐데 먼 곳에서 날라올 마누엘 쉔카이젠 선수를 생각하면 기본 예의 정도로 생각해줘야할 5전 3선승도 아니고 3전 2선승제라니 -_-
06/10/17 12:57
박정석 대 이윤열 보다는 박정석 대 최연성 전을 훨씬 기대했었는데.. 살짝 에러네요.
오프닝 매치를 하는 것 보단 워크를 5판 3선승으로 돌리는게 낫겠군요. 우승자 간 매치는 정말 좋습니다. :)
06/10/17 12:58
솔직히 말하자면....
2회 수퍼 파이트보다는 3회 수퍼 파이트가 훨씬 기대가 가는군요... 물론 워크팬이라면 다르겠지만요... 여하튼... 양대리그 우승자 대결과... 서지수와의 남성 프로게이머 대결이라.. 3차 수퍼 파이트 엄청 기대됩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양대리구 우승자 대결은 꾸준히 수퍼파이트에서 맡아줬으면 좋겠군요... ^^
06/10/17 12:58
근데 저번에 어떤글에서 봤는데 장재호선수의 무적포스는 끝난상태가 아닌가요..? WCG예선에도 탈락하는걸 보았는데..
예전처럼 그렇게 외계인 포스는 아닌가봐요. 잘모르겠지만 ㅡㅡ;;??? 흠.. 저번에 유머갤러리에 전승우승하겠다라는 인터뷰에, 너라면 할꺼다 뭐 그런꼬리달리는거보고 좀 황당했는데 말입니다..-_-;
06/10/17 12:59
3전 2선승제가 김이 팍 새긴 하지만.. 머 저거라도 해주면 다행이죠.. 장재호선수가 예전 포스 찾아서 재밌는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06/10/17 13:00
이야 서지수선수의 5명지명이라. 전 이방식 매우마음에 드는데요. 천만원이 걸려있는 경기입니다. 절대 적은돈이아니죠. 충분히 지명된 선수들도 받아드릴만 하다고봅니다. 오히려 유리한거죠. 상대를 알고있는(피씨방이아닌) 상태에서 서지수선수와 붙는다 오히려 반길것 같은데요.
06/10/17 13:00
모든 대진에 매우 만족합니다.
서지수 선수의 지명권이라.. 숙명의 라이벌 홍진호 선수 빼면 누구와 경기를 하겠습니까. 저 역시 1지명 홍진호 선수 2지명 홍진호 선수 3지명 홍진호 선수 4지명 홍진호 선수 5지명 홍진호 선수 강력 추천합니다.
06/10/17 13:01
이건 CJ의 폭거네요.
장재호-마누엘의 라인업은 국내라면 몰라도 전세계적으로는 임요환-홍진호급 매치입니다. 게다가 실력도 아직 전성기구요. 3판 양승?? 장난?? 제발 해설진만은 엠겜에서 출장해설 해 주시길 바랍니다.
06/10/17 13:02
워3 유저는 아니지만 3전2선승제는 좀 에러네요..-_-;
시간관계상 3전2선승제를 한거 같은데 차라리 오프닝매치 취소하고 5전3선승제로 했으면 하네요.
06/10/17 13:04
하여튼 서지수 얘기만 나오면 바늘과 실처럼 홍진호 얘기가 나오는군요.
저번 프로리그 올스타전에서 서지수선수한테 이겨놓고도 그렇게 기분좋지만은 않던 홍진호선수의 인터뷰가 다시 기억나네요. 서지수선수의 슈퍼파이트가 괜히 또 홍진호선수를 도마위에 올려놓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06/10/17 13:04
음... 워크의 3판 양승은... 아무래도 시청률 때문이 아닐지.. 시청률은 결국 한국에서 집계하는데... 한판에 최소 20분이 넘는 워크 특성상... 2시간을 워크에 할애한다는건... 좀 그렇지 않을까요...?
06/10/17 13:04
와 재밌겠네요;; OSL vs MSL 우승자 간의 자존심 대결이라.... 그나저나 서지수 선수 누구를 지명할지.... 서지수 선수가 적어도 한두판은 이겨줬으면 좋겠네요..
06/10/17 13:10
워크를 거의 몰라서....(장재호선수가 대단하단거밖엔) 이,매치업이 그렇게 세기의 대결인가보죠? 그럼 옛날 엠겜 챔피언스데이처럼 아예 작정을 하고...5판3선승 해버리지...-_-;;;
06/10/17 13:12
관람만 아주 좋아하는 워크 + 스타 팬으로써..
2경기는 정말... 대박중에 대박이 아닐까 하네요. 곰티비 시청률을 저번에 따진거 보면 국외까지 치던데 이건 국외에서 더 반가워할 매치업이네요 물론 국내에 있는 워크팬들모두 덜덜덜... 게다가 적절하게 캐스터분이 워크 + 스타 모두 가능한 분이시라... 그나저나 이렇게 강력한 카드를 쓰다보면 10회정도되면 쓸카드가 없지 않아 싶네요. 로동무 대 스카이도 이젠 기대할만하네요 굴비 대 장재호가 나왔으니.. 글구 어떻게 보면 단지 이벤트 경기이고 지명된다하더라도 거부가능하니 서지수 지명권은 좋게좋게 보는게 어떨까요.. 그냥 스타게임에서의 축제정도로 보고 즐길수 있게 말입니다.
06/10/17 13:15
워크의 경기시간이라면.. 지루한 테테전보단 짧습니다만...
(동족전을 좋아하는편이지만 테테전은 정말 싫습니다.. 물론 예외도있지만..)
06/10/17 13:16
무슨 특별한 룰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떤 매치가 3판이고, 매치업이 뭐라고 하는 것은 좀...-_-;;; 어차피 이벤트인걸요....
그루비 vs. 안드로 대박이고 박정석 vs. 이윤열도 충분히 기대됩니다. 언젠가 최연성 vs 강민이나.... 최연성 vs. 박성준 등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06/10/17 13:21
개인적으로 고인규 선수 팬이라 오프닝 매치도 좋지만 굴비까지 불러놓고선 3판은 아니지 않습니까~ 둘의 국제적인 지명도를 생각하면 이틀로 나눠서 10판을 해도 손해는 아닐 텐데 말이죠;;;; 오프닝 매치야 신한은행 스타리그에서의 설욕전 성격으로 맘에 들기는 하는데.......(오프닝 매치를 다시 1시간 넘게 해버리면ㅡㅡ;;; 설마 맵까지 백두대간은 아니겠지요)
06/10/17 13:22
진짜 차라리 오프닝매치를 삭제하지..
테란 신예 : 다른종족 신예 라던가.. 방송사 더비를 살려서 염보성 선수 vs 박명수 선수 라던가..
06/10/17 13:22
뽕알님//멋지시네요 슈퍼파이트 외국인이 볼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다! 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외국에서는 한국에서만 하는 스타보다 워크가 훨씬 인기 많답니다.
06/10/17 13:25
정말 저도 스타를 좋아하지만 저건 아닙니다.
해주는 것도 감지덕지라뇨. 그루비, 안드로 장이라면 우물안 세계의 스타보다 전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지지하는 워3계의 임요환급 인물들입니다. 안해주면 안해주는거지만 이왕 한다면 최대의 대접을 해줘야죠. 조금 화가 난 상태에서 쓴 글이라 매끄럽지 못합니다만 해주는 것도 감지덕지라뇨. 그렇게 오만합니까?
06/10/17 13:26
스타리그 스케쥴과 겹치는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지만, 금요일이면 최소한 7시 시작이라고 봐야 할 텐데(아무리 빨라도 6시 정도?) 만약 다 3전까지 간다고 치면 모두 7경기인데 차 끊기기 전에 끝날 수 있을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토요일에 시간 넉넉 잡고 길게 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6/10/17 13:29
워크래프트 3 가 슈퍼파이트에 포함되었다는 것은 반길 일이지만, 장재호 선수의 컨디션이 요즘 바닥을 치고 있는지라 걱정되네요. 그래도 장재호라 믿습니다. ㅠ.ㅠ
06/10/17 13:29
워크는 해주는것만해도 감지덕지 아닌가요? 뭔 불만이 그리들 많으신지.. 해주는게 어딘데..
...............................할말없네요 ㅡㅡ;; 뽕알님//그냥 자삭하세요 너무 생각이 짧으신거 아닌가요?
06/10/17 13:32
슈퍼파이트 1회때는 1경기당 천만원이었던가요?
근데 워3중계는 진짜 어떻게 할까요.? 이현주캐스터+김동준해설 조합이나 오랜만에 봤으면 좋겠는데. 나오지 않겠죠. 엠겜이니.
06/10/17 13:32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ㅠ
한국 워3 아직 안 죽었네요!! 이렇게 5전 3선승제를 지지해주는 팬들이 이리도 많다니 말이죠 ㅠㅠ 정말 다행입니다 ㅠ 저만 화난 줄 알고 많이 상심했었는데 말입니다 ㅠ 정말 다행이예요.
06/10/17 13:37
근데 워크만 따로 편성한다면 모를까(저로서는 당연히 이 쪽을 지지합니다)
스타와 워크를 하루에 했다가는 팬들이 경기 끝날때마다 밀물썰물처럼 들락날락할텐데 걱정이 되는군요. -_-; 다른 게임끼리는 다른 날에 편성했으면 좋겠는데요. 근데 워크쪽은 야외 경기하면 사람들 많이 오나요? 전혀 몰라서;;;;
06/10/17 13:37
박정석선수와 이윤열선수 경기에 왜 그리들 반색을 표하시고 관심이 없
으신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박정석선수가 나온다는것만으로도 좋은데 ㅠㅠ 다른 팬여러분들의 예상을 깨고 두 선수가 명경기를 펼쳐주었으면 합니 다. 명색이 메인경기인 4대천왕 매치인데 다른 오프닝매치나 워3경기 보다 주목을 못 받으면 슬프겠죠.
06/10/17 13:40
legend님 / 원래 불만있는 분들 목소리가 더 센 거죠.
그렇다고 박정석 이윤열 매치가 대박이 아니냐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관중동원력으로 따져도 박정석 vs 이윤열이 가장 센 축에 들죠.
06/10/17 13:42
요번 2회 대진이 그렇다고 해서 5전3선승제로 바뀌는건 아니겠지만 이렇게 팬들의 항의가 있다면 다음 워크 대진이 있을때는 좀 더 고려를 많이 하겟죠....
06/10/17 13:49
이번 슈퍼파이트의 워크래프트 3 매치 반응이 좋다면 다음 슈퍼파이트에선 5전 3선승제가 될지도 모르죠. 워크래프트의 한국 내 기반이 스타크래프트보다 약한 건 사실이니까요. 이번 장재호 vs 마누엘 쉔카이젠의 매치는 어느정도 흥행을 시험해보기 위한 의도일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그냥 경기를 즐기는(좀 남았지만) 것이 어떨까요. 경기를 즐기고, 좋은 반응을 해주면 자연스레 경기수는 늘지 않을까요?
06/10/17 13:50
그리고 이번 워3경기의 3판2선승은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5판3선승이었다면 기존의 워3팬분들은 즐거웠을진 몰라도 실제로 그곳 에 간 스타팬들과 일반대중들은 그리 달갑진 않았을꺼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3판2선승을 한 이유는 매니아들이 아닌 일반대중을 향한 워3 의 소개랄까...? 일명 맛보기인거죠.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말고도 워3 도 이렇게 보는 맛이 있다! 이런 취지에서 3판2선승을 한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냥 5판3선승해도 괜찮지 않느냐라는 분도 계시는데 5판경기 는 어느정도 게임을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정도만 집중해서 볼 수 있는 경기입니다. 자, 어느 평범한 스타팬이 슈퍼파이트를 볼려고 티 비나 관중석에 앉았습니다. 일단 오프닝매치는 스타경기이고 동족전이라 도 한경기뿐이니 가볍게 즐기면서 보자, 이런 마음으로 본다음 워3경기가 시작되서 3판2선승이라고 하면 에이 그정도야...하고 볼마음이 들만합니 다. 그런데 만약에 5판3선승이었으면 '아, 뭐야. 너무길어.'하고 딴 채널 을 돌리거나 다른걸 하러갔다가 메인매치를 보러 돌아올것입니다. 소개를 위한 면이라면 한판이었으면 더 나았겠지만, 감히 저 두선수를 불러놓고 한판만 하고 보내는건 예의가 아니죠. 그래서 적절한 3판2선승 을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매니아만을 위해 경기수를 늘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대중에게 워3라는 게임을 알리고 그 게임의 재미를 점차 느끼도록 해야지, 갑자기 왠 5판3선승으로 별로 보지도 않은 게임을 주구장창 경기를 펼치면 일 반대중들은 이미 채널을 돌리고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06/10/17 13:52
반대로 이정도의 매치로도 채널이 막 돌아가고 시청률 안나오면 앞으로 슈퍼파이트에서 워크래프트 경기 보는건 불가능해질지도 모르겠네요.//그리고 이윤열 vs 박정석 경기는 어쩔지 몰라도 두사람의 팬동원 능력이나 인지도 측면으로 볼때는 임요환 vs 홍진호 전에 버금갈만한 매치긴 하죠..경기자체의 재미만으로는 따지기 어렵죠..
06/10/17 13:53
조금 이해가 안 가긴 하는군요.. 뭔가 아쉬운, 2% 아쉬운게 아닌 20% 아쉬운 대진표라고 생각합니다.
1. 오프닝 매치 흠.. 기획한 의도가 뭘까요? 앙팡 테리블 간의 경기라고 하기에는 전상욱 선수가 없는게 이해할 수가 없네요(일정 때문에 안 되는 거라면, 차라리 오프닝 매치업을 저렇게 만들지 말았어야죠. 누가 봐도 앙팡 테리블 매치로 만들어놓고 전상욱 선수를 빼다니요. 타 종족 신예와 염보성 선수 혹은 고인규 선수를 붙여놓고 동종족전은 피했다라고 하던가.. 테테전 할 생각이면서 전상욱 선수가 빠졌다는 건 좀 그렇군요. 다른 종족에 앙팡 테리블이 없는 것도 아니고.). 2. 워3 경기와 스타 경기의 같은 날 진행 두 게임 팬 층이 어마어마하게 다를텐데요.. 그런 점은 어찌 하실런지 궁금합니다. 스타 팬들이 일찍 와서 자리 잡으면 이번에도 경기 장소에서 밖으로 못 나가게 할 생각인가요? 그 무개념한 경기 진행 또 보여줄 생각은 아니겠죠? 3. (이건 좀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습니다만) 이윤열 선수 대 박정석 선수 戰 그다지 명경기는 아니지 않았나요? 두 선수 네임벨류가 엄청나게 높았지만, 서로를 라이벌이라 부를 만한 관계는 아닌 것 같은데요. 강민, 최연성, 이윤열, 박정석 선수 네 선수를 각각 붙인다고 했을 때, 강민 vs 최연성 전과 이윤열 vs 박정석 전 두 경기만이 라이벌전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하필이면 그런 매치를 성사시킨 의도가 궁금하군요.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워3 경기는 봐야겠습니다. 후훗.
06/10/17 13:53
국내 선수도 아니고 외국의 선수를, 그것도 실질적인 워크 랭킹 1위인 그루비를 불러놓고 겨우 3판 양승제라... 뭔가 좀 아닌데요. 권투의 세미파이널도 아니고 적어도 5판 3선승은 해줘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루비 파이팅~ 꼭 나엘을 꺾어줘~
06/10/17 13:55
전 3히 대회가 더더욱 기다려지는군요
우승자끼리의 대결이라면 정말 빈틈없는 대결이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그 당시엔 절정의 포스가 나오기 때문에 말이죠.
06/10/17 13:55
워크에 대해 전혀 몰랐었는데 (저 역시도 그저 장재호 선수가 대단하다는 것만 알 뿐;)
워크에 대한 관심도 스타 못지 않네요. 어째 2회 슈파는 스타보다 워크 쪽에 관심이 더 쏠리고 있는 듯한 -_-; 그리고 저도 Velikii_Van님 말씀에 동감해요. 저처럼 워크에 대해 아예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2회 슈파를 통해 반응이 좋다면 그만큼 더 사람들의 관심도 끌 수 있고.. 여러모로 새로운 시도는 좋죠. 박정석 대 이윤열.. 인지도 면을 따지기 전에 광달록이나 이중등록;만큼 임팩트가 없는 매치라 조금 아쉽긴 하네요.
06/10/17 13:57
질럿은깡패다님//전상욱선수가 앙팡테리블이라고 할만한 신인은 아닌
데요. 앙팡테리블이 문제가 아니라...전상욱선수는 일단 신인이 아닙니다;; 데뷔한지가 언젠데...몇년됐죠?이제 어엿한 중견 프로게이머이자 네임 밸류도 4대천왕 바로 밑이라고 할 수 있는, 제 생각으론 현재 최강이라 고 불리우는 마재윤선수 바로 밑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런 선수를 어떻게 신인이라고;;;전상욱선수도 이젠 신인이 아 닌 수위를 다투는 게이머입니다.
06/10/17 13:58
만약 워3가 5판 3선이었다면 엄청난 경기 진행 시간이 예상됩니다.
분명히 CJ가 워크할 때 스타팬들을 경기장 밖으로 보내지 않을 것이기에... 1경기에 오프닝 매치를 잡은 것도 그 때문이겠죠. 일단 스타로 팬들 불러들이고 워3할 때 못 빠져나가게 한 후에 마지막 경기 보여주는...CJ입장으로서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워3를 유치하지 않을 수도 없고 그렇가도 적은 수의 팬만을 위해 열 수도 없으니 말이죠... 꽤나 머리를 써서 짜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6/10/17 13:59
legend님// 그렇게 따지면 고인규, 염보성 선수도 빠져야죠. 염보성 선수는 어찌어찌 넣는다 쳐도 그런 기준이면 고인규 선수도 앙팡 테리블에서 빠져야합니다-0-
06/10/17 13:59
3판양승제가 맛보기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하지만 최고의 선수들을 불러와서하는 매치인데 아쉽다는 거죠. 마치 백화점 시식코너에서 특급 호텔에서 파는 음식을 내놓은 격일까나. 저도 그런 측면에서 아쉽다는 겁니다. 물론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06/10/17 13:59
오프닝 매치(..에만 관심이 있어서 말입니다. 호호.)는 전상욱 선수가 끼는 건 일단 아니라고 봅니다. 앙팡테리블이라고 하기엔 상욱선수의 게이머 생활이 길기도 하려니와 염보성 선수나 고인규 선수와는 이렇다할 게임도 없고요.(게다가 고인규 선수랑은 같은 팀인데 팀킬.. 헐헐.) 더불어 고인규 선수는 앙팡 테리블에 넣어도 된다고 뻔뻔스레 주장해봅니다. 데뷔한지는 좀 되었지만 정작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최근이고, 전상욱 선수는 그 이전에도 종종 인정받아왔던 선수지 않습니까?
일단 백두대간에서의 일전도 있고, 염보성 선수가 일전에 자신의 라이벌을 물었을 때 고인규 선수를 지칭하는 등 루키들의 일전- 이라고 생각하고 붙인게 아닌가 싶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겜티비 신인왕전 리매치를 보고 싶지만요.(어제 박명수 선수 경기를 보고 "우와우와." 하고 놀라워했던고로 다시 한번 보고 싶더라고요.:)
06/10/17 14:03
장재호vs그루비..
legend님 말처럼 워3를 대중에게 알리기위한 맛보기용으로 3판2선승제가 괜찮다는 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단순히 맛보기용이라고 하기엔 이번 워3경기 출전선수들의 이름값이 너무 커서 말이죠. 그루비vs장재호는 워3 최고중의 최고!! 빅매치중의 빅매치급 아닙니까? 맛보기용으로 쓸 선수들 치고는 너무 최고의 선수들이라서 말이죠. 저 이름값대로라면 조금 과장해서 10전 6선승제로 해도 안아까울 꺼 같은..
06/10/17 14:04
아니. 오프닝매치에 전상욱 선수라니요?
당연히 5전 3선승 메인매치에 들어가야 할 선수를 어떻게 단판제 오프닝 매치에 넣습니까? 더구나 이번 슈퍼파이트가 끝도 아닌데요.
06/10/17 14:04
제 생각에도 고인규 선수를 앙팡 테이블에 넣어도 된다고 보는데요...
요새 가장 기세가 좋았던 떠오르는 신예 테란을 꼽는다면 단연 고인규,염보성선수 아닌가요?이 둘의 이벤트전..괜찮다고 봅니다.
06/10/17 14:04
3전 2선승인거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그것도 굴비를 불러서 하는 한번뿐인 기회인데. (슈파는 한번 나오면 못나온다고 하죠?)
하지만 워크를 기본부터 설명을 제대로 해줄만한 해설이 붙지 않는한 지금은 3판 2선승을 해야 될거 같습니다. 약간 반응이 좋으면 워크의 기본부터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라도 방송이 됐으면 좋겠군요. 이번 슈파의 문제는 워크가 3전 2선승이 아니라 금요일에 한다는거죠 -_-; 지방에 사는데 금요일에.. 후...-_-; 저야 가려고 합니다만 못가는 사람도 많죠. 이러면서 관중 적다는 소리가 또 나올까 무섭습니다.
06/10/17 14:06
대진이 맘에 안들면 안보면 되지 뭐그렇게 이러쿵저러쿵 얘기가 많은지 궁금하네요
갠적으로 대단히 납득이 가는 매치업인데 저번 고인규 선수가 염보성 선수한테 1시간 넘게해서 진거에 대한 복수경기로 짠 매치업인거 같고 나머지 사대천왕 둘이 나오는 경기는 당연해보이는데..쩝
06/10/17 14:08
그런데 워크가 최소 20분이 넘어간다지만.. 스타도 보통 20분 좀 넘어서 끝납니다 -_-; 초반 전략 플레이라면 좀 다르겠습니다만.
워크 게임속도가 약간만 더 빨라지면 스타 보는 사람도 익숙해질정도의 속도가 나올텐데 말이죠 -_-;
06/10/17 14:12
위의 분들이 이미 저와 같은 생각을 개진해주셨지만 저도 똑같은 내용을
덧붙이자면, 염보성선수는 물론이거니와 고인규선수도 아직 앙팡테리블 이라고 할만합니다. 고인규선수가 꽤 경력도 있고 얼굴 비친지는 오래되 었으나 실제로 주목받기 시작한건 최근의 일입니다. 일명 중고 앙팡테리 블...이랄까요;;;? 그리고 슈퍼파이트는 한번 나오면 못 나온다는 뜻이 아니라 1회나왔던 선수가 2회 연속해서는 못나온다는 뜻 아니었나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 던건가;;; 3판2선승에 대해서는 뭐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매니아들이 아무리 빅매 치라고 해도, 일반대중들은 두 선수의 이름만 몇번 들어봤지 실제로 느껴 보진 못했을테니까요. 어쩌면 그런게 더 효과가 클지 모릅니다. 그냥 기 대도 안하고 메인매치 볼려고 곁다리로 보다가 외계인vs굴비의 엄청난 대결을 보며 충격을 받는다면 상당한 숫자의 워3팬을 얻을 수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06/10/17 14:12
흥행을 위해서 대진을 짠게 확실해 보입니다..
강민 vs 이윤열 , 최연성 vs 박정석이 아닌.. 4대천왕의 2선수를 선택한것과.. 양대리그 우승자의 대결과 서지수의 출전.. 아무튼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워3는.. 솔직히 말하면 실험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워3중계에서 시청률 잘나오면 담에는 메인경기로 나올수있지만 흥행에 실패하면 워3는 그냥 오프닝매치식으로 밖에 안나올겁니다. 아무튼 포스트 임요환에 가장 가까운 박정석 vs 이윤열 승패를 떠나서.. 부활에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만약에 이윤열선수가 온게임넷 타이틀을 가져가면 .. 최초에 골든마우스에 슈퍼파이트 2회연속출전... 등으로.. 순식간에 모든걸 가질수도 있겠네요
06/10/17 14:13
워크가 최소 20분이 넘어 가다니요......워크는 다들 해보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정석대 정석끼리 붙으면 몇몇 후반까지 끌고 가서 결판을 내야 하는 언휴전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20분안에 끝납니다....
요세 래더 뛰어보시는 분이라면 최소 20분은 말이 안됩니다...
06/10/17 14:15
한가지 정말궁금한게있습니다. 저 워크래프트매치가 3판 양승이라는것에 모든분들이 분노를 하고계시는데요..
장재호선수의 포스야뭐 워낙 말이 많았기때문에 워크를 전혀 못하고 볼줄도 모르는저도 어느정도는 알고있습니다만.. 저상대선수는 여러분들 어떻게 알고계신건가요..? 국내에는 워크리그도 안열리고있는 실정이고..-_ㅠ.. 궁금해지네요 얼마나 잘하길래..제가 기억하는 장재호선수의 포스를 넘어 실질적인 세계랭킹 1등이라는 말까지 나오는지^^ 궁금합니다~WCG를 매년마다 석권하고있거나 혹시 그런정도의 포스인가요..ㅡㅡ; 아 그리고 상대선수가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선수는 아닌가봐요? 저선수를 불러서 경기를 한다는건 해외에서 와서 경기를 한다는 뭐그런얘기같은데요..흠..이번기회에 워크도한번 볼줄 알아졌으면좋겠네요 -_-;
06/10/17 14:17
슈파는 2회 '연속' 출전만이 금지되어 있을 뿐 2회 출전은 관계 없습니다.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 듯.. 마재윤 선수도 2회에 못 나올 뿐이지 3회부터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고요, 홍진호 선수도 마찬가지이고요.
06/10/17 14:17
뭐 그리고 저번 슈퍼파이트 가서 관람하신분들이라면
다 공감하시겠지만 관람내내 진짜 피곤하더군요.마재윤vs임요환 끝났는데 거기다가 또 임진록...조명을 계속 환하게 켜서 눈이 부셨는지 아무튼 정말 피곤했습니다.그래서 관객들도 별로 호응도 없고;;; 아마 워크를 5판3선승으로 했으면 가뜩이나 워크 모르는데 스타보러 가시는 분들... 중간에 다 일어나서 나갈지도;; 하루에 3개나 이벤트전을 하는거니까 적절히 짰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박정석vs이윤열도 3전했으면 좋은데...진짜 지루해집니다;
06/10/17 14:21
XHide/굴비 선수라면 말이 필요 없죠....워크에도 스타의 프로리그 처럼 팀단위 리그가 있습니다wc3l이라고 10번째시즌이 현재 진행중인데 페넌트레이스는 끝났고 플옵만 남은 상태입니다..굴비의 개인전 성적은 18승1패 입니다.........작년 이스포츠 대상 수상자이며 wcg,eswc등 각종 개인전 우승 최다 보유에 저번 시즌 wc3l mvp며 요번 mvp도 유력합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wc3l성적을 기반으로 워크 선수들은 랭킹을 매깁니다 굴비선수는 20위 권에서 유일한 오크 선수이며 랭킹은 1위 입니다.... 한마디로 세계 8대 미스테리입니다.....
06/10/17 14:36
대단하네요..ㅡㅡ;오크가 별로 안좋은 종족인가봐요..-_-;20위권에 오크가 한명이라니..흠..스타로치면 토스정도 되는건가요..-_-a
장재호선수가 가장 잘나가던 시절에 세계무대에서도 통하는 선수였나요?랭킹은 어느정도였는지 궁금하네요@.@
06/10/17 14:39
이윤열vs박정석 이라 나쁘지 않지만 이윤열vs강민,이윤열vs박태민,박정석vs최연성에 비해 뭔가 뜬금 없군요(개인적인생각입니다)
OSL우승자vsMSL우승자는 기대되는군요.
06/10/17 14:41
슈파 1회 끝나고 인터뷰때 2회대회 선수가 이미 정해져있던터라
1회때 선수가 2회때 나오지 않는다는 인터뷰는 본적이 있지만 한번 나온선수가 못나온다거나, 연속출전이 안된다는 건 어디서 나온거죠?
06/10/17 14:44
우와.. 워3 정말.. 보고 싶었는데... 이제 대박 경기를 하다니... 너무 기대되네요.
다시는 슈퍼파이트를 볼거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워3... 안드로 장 경기라니 너무 기대됩니다 .
06/10/17 14:46
XHide/오크란 종족이 어찌보면 프로토스랑 상당히 흡사합니다.뭐 워크래프트 시리즈나 wow를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오크유저과 팬들은 뭔가 특별한 프라이드가 있죠.워크래프트를 모르시더라도 간간히 for the horde라는 문장은 좀 보셨을듯 한데 이게 오크의 슬로건이죠.한국게이머 중국게이머가 경기를 해도 중국게이머가 오크유저라면 한국팬이 for the horde라는 치어풀 들고 응원할정도 마니아틱한 종족이죠.그런데 그루비는 전반적으로 오크가 구려서 다른 게이머들이 오크로 하다 딴 종족으로 전향하고 그러는데도 오크만을 고수해서 세계 최정상에 군림하는 선수입니다.그리고 그루비가 프로게이머로 성공할려면 한국에서 게임을 해야 된다 그러는게 대세일때 "난 한국싫다 그냥 내가 하는대로 하겠다"라고 한국무대를 거의 무시하다시피 하고도 최정상에 올라서 아직까지도 그 포스를 내뿜고 있는 선수죠.그리고 장재호 포스가 엄청날때도 그루비랑 붙으면 제 기억으론 그루비가 우세했던걸로 기억합니다.
06/10/17 14:49
XHide/오크가..... 아무래도 비슷한 점이 많죠....스토리상으로도 비슷한 역활에 어떤 강력한 통치자 보단 카리스마 있는 영웅에 의해서 일끌어 지는 종족이고 게임내에 컨셉도 유닛하나하나가 강력하고 비싸면서 밀리유닛 위주에 암울한것도 아주 비슷합니다.......굴비선수와 재호선수의 구도는..... 재호선수가 한참 잘나갈때 아무도 못 이긴다고 할 때도 '그루비라면 모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잘하던 선수고 우리나라선수들의 어찌보면 공통의 문제이지만 세계 무대성적이 실력들에 비해서 신통치 못하죠.....그래서 그런지 장재호 선수와 그루비 선수와의 활동 무대는 좀 많이 갈렸습니다.... 장재호선수는 국내 방송대회에서 우승을 많이 했고 그루비선수는 WCG처럼 단기간에 여러게임을 거쳐 우승자를 가려내는 방식의 세계무대에서 최강자였죠.... 한마디로 두선수는 활동시기도 비슷하고 실력도 상당한 그런 라이벌 구도입니다....(요즘엔 라이벌이라고 하기 힘든점이 있긴 있습니다.... 재호선수가 요즘 너무 슬럼프거든요....굴비 선수가 현재 랭킹1위 입니다만... 재호선수는 66위이라서......)
06/10/17 14:50
안드로장이 괜히 안드로장이 아니죠 -_-;;
WEG를 아주, 너무나도 우습게 2회 우승...단지 우리나라 언데드가 전세계적으로 치가 떨리게 강한 바람에 WCG나 ESWC에 진출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되곤 했습니다..(조대희 선수 덕분에..;;) 지금은 좀 주춤해서 그루비,스카이,토드 등의 외국 선수들이 워3를 주름잡고 있긴 합니다만 가히 안드로장의 2005년 포스는 스타 3본좌 합쳐도 답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현재 워3의 본좌인 그루비..진짜 이번 그루비vs안드로장의 대진은 본좌대전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은데 3판 2승이라니...게임의 인지도가 낮다고 하더라도 너무합니다..
06/10/17 14:50
장재호선수가 최강 포스일때는 그루비도 그냥 발라먹었죠 ㅡ.ㅡ
장재호선수가 승리하고 마지막에 둘이 종족 바꿔서 해서 굴비선수가 이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06/10/17 14:50
kdmwin/제가 알기론 재호 선수가 잘 나갈때 초기 상대전적은 5대 0이였나.... 하여간 재호선수의 압승이였습니다....
06/10/17 15:01
워크 방송경기 본지가 꽤 되었는데..3판 2선승제라고 할지라도 반갑네요. 그리고 위에 많은분들의 의견처럼 저역시도 박정석vs이윤열 매치보다는 박정석vs최연성, 또는 강민vs이윤열의 매치가 훨씬 의미가 있어보이고 재미있을거라 생각이 들긴합니다.
06/10/17 15:03
스타못지않은 라이벌간의 스토리가 장난이 아니네요..커헉..-ㅁ-;;
어차피 봐봐야..바둑보는것처럼 이해못하겠지만 누가이기는지 보기위해 끝까지 시청해야겠네요..@.@
06/10/17 15:04
sileni님//PGR 이 꼭 스타커뮤니티가 아닌데요. 스타가 너무 독보적인지라..스타이야기만 주로하시지만 분명 메뉴에도 War3 게시판또한 있습니다.
06/10/17 15:05
역시.....장재호 대 그루비 기대 되는군요....하지만 파이널에 비해서 세미파이널의 포스가 너무 강합니다. -_- 박정석 대 이윤열은 두 선수 모두 좋아하지만 매치가 여엉 아닌듯. =_=... 그리고 박세룡 대 장재호 보고 싶어요. ㅠㅠ 쇼부라면 쇼부라면!!
06/10/17 15:08
KnightBaran.K/박세룡선수는 예전같은 진념의 라지컬은 볼 수가 없죠....
'이게 다 라이플 피가 깎였기 때문이다!!!!!'라는 한탄을 남기며 타워박는 연습을 하고 계십니다
06/10/17 15:10
이런 분위기를 타서 예전 워게의 데코님 같은 분이 자게에 친절하게 '그루비대 장재호 관람을 위한 가이드'같은 거라도 써주셨으면.....
06/10/17 15:13
슈퍼파이트가 앞으로 계속 열린다는 가정하에...향후 차기대회때에는 종족최강전도 했으면 합니다. 팬투표로 4명씩 뽑아 토너먼트로 하던지..아니면 3명정도 뽑아 넉다운제로 하던지.. 가령 부제로서. 지구방위군 최고참모를 가려라(테란)..종족의 생존을 건 마지막영웅은 누구인가(프로토스)..또는 저그번영을 위한 캐리건의 남편을 찾아라(이건좀 웃긴가?)..동족전이라 재미가 없을려나...그냥 문득 떠오른 생각입니다.
06/10/17 15:14
워3이 경기시간이 길다는 선입관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서 아쉽습니다. 보통 15~20분 정도 하는데 말입니다. 베틀넷 들어가서 솔로게임 평균 시간을 보면 17분 정도 되죠. 스타보다 평균 게임 시간이 짧아요. 3판 다 할 경우에도 광고 시간 빼고 1시간이면 됩니다.
06/10/17 15:38
워크 경기 시간은 짧지만 경기 내의 속도가 문제..-_-
평균 시간은 짧은데 러커때문에 마린이 한두부대씩 확 사라지는거나 스톰에 저글링들이 몇부대씩 사라지는게 없고 병력이 잘 안죽으면서 한 전투 시간이 스타에 비해 길어서 오래 걸린다는 느낌이 있죠 -_-
06/10/17 15:43
천령/그대신 워크는 짜릿한 영웅킬 이라던지 50인구수 유지하면서 질질 끌리다 한번에 80인구수까지 터뜨리며 확 밀어버리는 한방러쉬라던지 후반에 서로 돈도 없고 유닛도 없이 서로 영웅간의 스킬쑈로 승부를 보는 히어로아레나 라던지.... 스타와는 다른재미가 있죠 엄연한 다른게임인데.스타와 같은 재미를 요구하는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06/10/17 15:44
물론 광달록을 기대했지만 이윤열-박정석 선수의 대진이라면 할말은 없는데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3회때 우승자끼리 격돌한다고 했고, 연속 출전은 안된다고 했는데 만약에 온겜에서 이윤열선수가 우승하면 어떻게 되는거죠??? 3회때는 그럼 대진이 바귀게 되나? 이윤열선수가 연속으로 출전하게 되는거여서?? 궁금... 워크 대진은 워크팬이 아닌 저도 참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bulgama님이 말씀하셨던 예전 종족 최강전 같은 종류로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겜비씨 종족최강전 참 재밌었는데...
06/10/17 15:48
한타싸움에서 그 짧은 시간 내에 순간적으로 해줘야 하는 컨트롤은 워크가 스타보다 더 많습니다. 어느 한가지라도 제대로 컨트롤을 안해주면 승패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죠.
그런 사실을 이해하고 전투를 관찰해 보면 스타와 다른 더 짜릿한 면이 워크에는 분명 존재합니다.
06/10/17 15:51
제가 보기엔 cj의 판단이 나름대로 적절하다고 보여집니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죠. 슈퍼파이트의 현재 입지나,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땐 거의 최선의 선택인듯 보입니다. 뭐 제가 기획자라도 현 상황에서 이 이상의 대진을 짜기는 힘들듯 하네요.
06/10/17 15:58
최연성 선수에겐 매정한 말이긴 하지만 양대 피씨방에 있는 최연성 선수보다는 현재 OSL 8강 진출하고 한창 메이저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윤열 선수의 출전이 조금 더 구색에 맞아 보입니다. 더군다나 이윤열 선수가 만약 이번 시즌 OSL 우승하면 2회 슈파에 이어 3회 슈파 OSLvsMSL 우승자 대결이라는 명분과 흥행성도 더해지고요.
06/10/17 16:07
워3 같은 경우엔 현재 슈퍼파이트 자체의 입지가 부족한 편이라
3전 2선승제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2차대회는 슈퍼파이트의 흥행, 시청률의 주요소입니다. 즉 임요환 효과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열리는 것이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이윤열 VS 박정석은 조금 미스매치가 아닐까요? 사실 이윤열은 OSL에 올라와 있지만, 박정석은 모두 예선이죠. 차라리 최연성 VS 박정석이라면 더 나은 매치업이 됩니다. 이윤열선수가 만약 OSL 4강 혹은 결승이라도 간다면 그야말로 매치업은 최악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최연성이 낫다는 겁니다. 최연성 VS 박정석은 충분히 팬들의 인기를 불려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MSL VS OSL 통합챔피언쉽은 개인적으로 마재윤 VS 전상욱 이 매치를 보고 싶다는... 아무튼 이윤열 VS 박정석은 미스매치 어느 한쪽이 밀릴 가능성이 너무 높아보입니다. 그게 이윤열선수가 될지 박정석선수가 될지는 잘 모르겠죠.
06/10/17 16:10
그리고 궂이 4대천황을 붙힌다는게 너무 우습습니다.
팬들이 원하는 매치는 강민 VS 이윤열, 박정석 VS 최연성으로 이들의 경기는 정말 그야말로 최강의 라인을 자랑합니다. 저는 제4대 슈퍼파이트에서 이 경기를 봤으면 하네요.
06/10/17 16:14
오 굴비 vs 재호선수 군요. 이게 1년전이었으면 진짜 최고의 매치인데..
요즘엔 차라리 토드나 노재욱 , 천정희 , 데드맨 , 사티니 정도의 선수들하고 붙는게 더 재미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06/10/17 16:21
댓글을 쭈욱~ 읽다보니 궁금한 게 있는데
연속 출전 금지(?)에 대해서 주최측에서 얘기한 적이 있나요? 제 기억으로는 파이터포럼 기사에서 1회 대회 출전 선수가 2회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고 밝힌 것 뿐인데요.
06/10/17 16:24
많은 분들은 슈퍼파이트 매치를 현시점의 상황과 연관시켜서
보고싶다고 하는게 아니죠. 그동안 선수들사이의 경기력과 연관이 있는겁니다. 예를들면 박정석v최연성은 정말 처음부터끝까지 밀고 밀리는 물량전부터 최연성 선수의 신들린듯한 방어 또한 박정석 선수의 마인대박등 볼거리가 많았지만 박정석v이윤열전은 두선수다 초반한타 싸움에 게임이끝나거나 한쪽이 일방적으로 이기는 게임이 많았기에 그만큼 기대감이 덜한것이고 또한 강민v이윤열 선수의 경기는아시다시피 광달록이라고까지 표현하면서 수많은 명경기를 만들어 냈었지요. 그런데 이상하게 강민v최연성 선수 경기도 좋은 경기도 있었지만 이윤열v박정석 선수 경기처럼 흘러가는게 대부분이더군요. 그러니까 팬들이 박정석v최연성.이윤열v강민 전을 원하는것인데.. 무슨 현재 피씨방이 어쨌니 저쨌니.. 글의 본질을 파악 못하시는 댓글을 보고 있자니..조금 답답하네요.
06/10/17 16:27
지포스// 박정석 선수는 예선에 머무르고 있다지만 임요환과 함께 4대천왕에 속하는 선수잖습니까. 강민 선수도 메이저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또 강민 선수가 확실히 흥행이 보장될만큼 뚜렷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혹여 강민 선수가 프링글스MSL에서 마재윤선수를 꺾고 우승했다거나 온겜 입성이라도 했다면 모를까... 최연성vs박정석의 경우는 두 선수의 명성이 어쨌든 일단은 현재 피씨방에 머무르는 선수간의 매치가 되버리면서 슈퍼파이트라는 이름 자체가 무색해지는거구요.
06/10/17 16:32
그리고 CJ입장에서 장기적으로 바라본다면 너무 그렇게 급하게 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어차피 매달 열리는 리그니까 흥행카드를 하나씩, 하나씩 꺼내가는거죠. 팬들이 정말 원하는 매치라면 슈퍼파이트의 컨셉에 따라 또 언제든지 나올 수 있겠죠..
06/10/17 16:41
솔직히 워크팬인 아닌 저로서는 슈퍼파이트의 당당한 공식매치로,
3판제긴 하지만, 워크 다전제가 들어 있다는 것이 의문입니다. 나름 상당히 고심해서 기획한 매치인 것 같은데, 불만인 분들이 많으시네요. 워크를 몰라서 뭐라 의견을 내기가 힘들군요.
06/10/17 16:53
sileni// 두 선수의 명성이 어쨌든.. 이라는 표현을 쓰시면서 예선에 머무르고 있는 박정석 선수가 4대 천왕에 속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흥행이 보장된다는 말은 좀 앞뒤가 안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흥행이 보장될만큼 뚜렷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것도 아니면, Msl 8강에 오른 강민선수나 Osl 8강에 오른 이윤열 선수가 마찬가지일테구요.
06/10/17 16:57
서지수 선수.. 음.. 마재윤 박명수 박성준(삼) 박성준(엠) 박태민 이렇게 지명하면 져도 본전일텐데 말이죠... 홍진호 선수는 -_-;; 지명하면 좀 많이 까일것같고.. 1%의 가능성이지만.. 혹시.. 서지수선수가 필살기로 마재윤 선수를 잡는다면..? ... 생각하는것만으로 ㄷㄷ
06/10/17 18:35
지금의 슈퍼파이트는 지속성을 생각하면 워3의 경우 아쉽더라도 3전 2선승제가 나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워3만을 무대로 삼는다면 5판, 넘어서서는 7판도, 혹은 장재호 선수 등과 외국 유명한 선수들이 5판 3선승제 2번의 경기를 가져도[1회처럼] 괜찮을 듯 싶습니다.
다만 3회 두번째... 에러가 될 수 있겠군요. 사람들 "반응"...-_-
06/10/17 18:39
솔직히 예전 이스포츠판에서는 워3는 꿈도 못꿧는데~3판2선승이긴하지만 장재호와 굴비의 경기 보는것만으로도 기쁘네요~그리고 박정석 이윤열의 매치도 정말 기대됩니다
06/10/17 18:54
굴비 대 문~! 워3 라인업은 예상적중 했네요.. 정말 기대가 되는 매치업이네요.. 5전 3선승제가 아니라 3전 2선승제라 불만이신 분들이 많은데.. 그래도 이런 매치업을 만들어 줬다는데 의의를 둘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굴비가 저 멀리서 날라와서 고작 최소 2판만 하고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나름대로 CJ가 생각이 있어서 이런 결정을 내렸겠죠.. 솔직히 5전 3선승제를 했으면 좋긴 하지만..
스타라인업은 예상을 조금 빗나갔네요.. 저는 이윤열 대 강민을 예상했었는데.. 뭐.. 박정석 선수와의 대결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3차 슈퍼파이트도 기대가 되고.. 이렇게 한달에 한번씩 이런 매치를 가지는 것도 나름대로 그만의 묘미가 있네요..
06/10/17 20:11
이야 워크 아마 1년전이었다면 정말 최고의 매치였다고 생각^^;;(그래도;; 지금도 좋은매치죠. 이기회를 삼아 장재호선수가 슬럼프에서 빠져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위에 리플들이 꽤나 불쾌하군요. '여기는 스타커뮤니티 아닌가요' 라든지 '워3 해주는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라'는 등. 지금 세계는 뭐 스타대회 있나요? 상당히 워크를 무시하시는듯한;; 세계는 지금 카스나 워크가 스타보다는 훨~씬 인기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홀대받다니 안타깝네요. 그리고 워3이 시간 오래끄는겜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의외로 스타랑 시간 비슷하거나 더 짧은 경기들도 많습니다. 그냥 다음에는 주최측에서 인심쓰셔서 워크를 따로 날잡아서 경기했으면 좋겠다는..
06/10/17 20:12
Mine// 박정석 선수의 출전으로 흥행이 보장된다는 것이 아니고요. 이윤열vs박정석 매치는 두 선수가 4대천왕이라 불리는 선수들이기에 기본적으로 먹고 들어가는 점이 있고, 저 매치의 포인트는 박정석 선수도 그렇지만 현재 OSL 8강에 올라있는 이윤열 선수에게 있다는 거죠. 이윤열 선수의 활약에 더해서 4대천왕에 속하는 두 선수의 대결로 짰다고 할까요? 그리고 1회에서 4대천왕의 두 선수 임요환, 홍진호 두 선수가 또 경기를 했던만큼 모양새도 맞아들고요. 말씀하신대로 강민 선수가 MSL 8강에 진출해있다곤 하나 '4대천왕'간의 매치가 가지는 흥행력을 압도할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가라고 한다면 그렇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두 선수의 명성이 어쨌든' 이란 말은 출전하는 두 선수 모두가 양대 피씨방인 것은 좀 그렇지 않나; 해서 쓴 표현입니다. 박정석vs최연성 매치에 한해서요.
06/10/17 20:16
그리고 워크는 정말로 겜을 해보면 관전하는게 스타이상으로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아까위에서 스톰에 녹아내리는 저글링, 시즈모드포격등과 같은 일반대중들에게 쉬워보이는 이펙트는 없을지라도 정말 유닛 피단거 하나하나 뺴주고, 보존스태프쓰고, 영웅 피 1자리수일때 무포 또는 텔포 쓰고, 운영같은거 게이머의 입장에서 본다면 워크도 스타 못지않습니다.
06/10/17 20:30
sileni// 아무리 이윤열, 박정석 매치가 4대천왕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먹고 들어간다고 하나 지금껏 두 선수의 경기 내용으로 봤을땐 박정석 vs 최연성 매치에 비해 임팩트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많은 스타팬들이 이중등록 혹은 광달록을 원하고 있었는데, 박정석 대 이윤열 이란 이번 매치로 사실 실망한 감이 많죠, 다들. 위에 댓글만 봐도 알 수 있죠. 흥행력을 따져봐도 박정석 vs 이윤열 보다 박정석 vs 최연성이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박정석 이윤열이라는 두 선수의 팬동원력을 무시할 순 없지만, 라이벌 매치를 바라는 스타팬들도 무시할 순 없죠.
06/10/17 20:45
박정석, 최연성 매치가 뒤쳐지지 않는다는건 저도 물론 압니다. 역대로 두 선수의 경기에서 굉장히 훌륭한 경기가 많이 나온게 사실이죠. 그런데 그런 두 매치 가운데 어느 쪽도 흥행력이 더 낫다고 할 수 없다고 볼 때, 4대천왕이라는 타이틀이 있는 이윤열, 박정석 쪽에 손을 들어준 거겠죠. 그리고 슈퍼파이트가 1회 단발성으로 끝나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존 방송사 리그의 상황과 너무 동떨어진 대진을 짜는 것보단 어느 정도는 흐름을 맞춰가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요..
06/10/17 20:46
광달록이나 이중등록이나 슈퍼파이트 대회가 지속되면 언제가는 열리지 않을까요? 이번대회에 광달록이 안열리는 점은 살짝 아쉽네요.
그냥 팬까페 순위순으로 대진을 정한것 같은 느낌...
06/10/18 00:16
sileni//그냥 그게 선수들 중압감이나 경기력 면에서 좋을 거 같기도 해서요. 괜히 경기력 낮다는 이유로 선수들이 욕 먹는 건 결코 보고 싶은 일이 아니니까요. 한 달에 한 번 한다고 해서 무조건 5전 3선승을 해야할 이유도 역시 없죠. 그저 제 생각일 뿐입니다만…
음… 그리고 두 선수의 최근 분위기가 상반되는 것이나 그동안의 두 선수의 경기를 봐서도 썩 내키지는 않는 대진입니다. 뭐, 아직은 슈퍼파이트 초기니까 확실히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매치업을 짜는 것이 좋긴 하겠죠.
06/10/18 00:22
그나저나 3회차는 서지수 선수가 뭐 어떻게 되건 상처받을거 같아서 두렵네요.
지명선수들이 모두 거부하면 돈을 그냥 먹는 건데 그것에 대해서 온갖 소리 나오겠고. 또 지명선수와 해서 무난하게 지면 '역시 서지수' 이런 소리 나오고. …지명선수를 이겼을 때는 이번엔 뭔 소리가 나올지..
06/10/18 00:43
최연성 VS 이윤열로 밀어부치지 않고, 명분부터 찾는 걸 보니, 보기 좋은데요? 솔직히, 이윤열 선수와 박정석 선수가 그 다음 주자가 되야 맞는 거죠. 순리대로 해도, 어차피 강민, 최연성, 서지훈, 박성준, 박용욱등...다 볼 수 있습니다.
06/10/18 00:48
일단 4대천왕 매치업으로 구성해서 나가는 것이 아무래도 다음, 그리고 쭉 이어질 슈퍼파이트에 훨씬 더 좋겠죠..
매치업 자체에 대해서는 충분히 흥행 면에서는 일단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06/10/18 01:11
솔직히 진짜 매치 전부 별로네요. 오프닝 매치에 동족전을 넣은거나, 워크를 중간에 넣은거나, 양대피시방인 최연성vs박정석이 아닌 온게임넷에 전념할 이윤열을 넣은거나, 별 영양가 없는 서지수 지명 매치나, 참 맘에 안드네요.
06/10/18 10:42
그런데 슈퍼파이트가 기존리그와의 차별화는 둔다면
둘다 예선에 있다해도 충분한 매치업이 성사됩니다. 박정석 VS 최연성으로 신들린 공격과 신들린 방어의 명경기 이런건 충분한 흥행요소입니다. 박정석 VS 이윤열 아무튼 한쪽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체적으로 실패한 매치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워3 매치업은 정말 최강이지만 지금은 시범적입니다. 스타도 저 매치업을 짠 이유가 그나마 명분쌓기 위한 방책인데 워3를 5전 3선승 하다가 흥행에 찬물이라도 끼얹는다면 슈퍼파이트에서 워3를 없앨 수도 있습니다. 3전 2선승으로 어느정도 밀어부친다면 꾸준한 개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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