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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6 22:23
역시 구대성선수의 삼진은 몸의 전율이 이는군요 한국시리즈 진출한다면 오승환선수와 마무리 NO.1을 두고 싸우는 모습이 볼만 하겠군요
06/10/16 22:26
어차피 삼성 우승-_-v
.. 그나저나 전력투구하면 현대가 이길거라고 생각했는데 한화가 잡네요. 흠.. 알 수 없는 오묘한 야구~
06/10/16 22:32
어차피 단기전은 투수진+미친듯한 포스를 보여주는 누군가라고 생각했기에 한화가 잡을꺼라고 예상했는데. 현재까지 예상대로는 흘러가네요. 현대는 골고루 안정돼어 있어요. 하지만 단기전 승부는 투수진이 압도적으로 좋거나 아니면 언제든지 미쳐줄 수 있는 선수가 있는게 좋고 역대 성적도 거의 그래왔죠. 그래서 한화의 진출을 예상한. (류현진, 문동환, 송진우, 구대성라인이 워낙 좋다고 생각해서)
06/10/16 22:40
JHfam// 그런데 요새 문동환, 류현진의 포스가 너무 흔들리고 있어서 불안해요. 오늘도 류현진이 6회까지밖에(?) 못 막아주는 바람에 아슬아슬했고요. 단기전승부에선 뭔가 정민철, 송진우 선수가 믿음이 가더라고요..특히 정민철 선수는 후반기부터 계속 살아나더라고요. 그리고 구대성 선수는 언제나 아슬아슬 아스트랄한 재미가 있지요~^^
그래도 한화 타선이 살아나고 있어서 현대나 삼성과 좋은 승부가 될 거 같네요..
06/10/16 22:44
김응룡 선동렬 이전의 삼성은 T1 같고 그 이후는 KTF 같네요.
전 현대가 한화를 3:0 셧아웃 시키는 경우의 수를 제외하고는 삼성의 우승을 점쳤는데.. 현재로선 양 팀이 총력전 치루고 삼성이 무난하게 우승하는 구도로 가는 듯 합니다. 2, 3차전은 경기마다 혈전이군요.
06/10/16 22:47
뭔가 풍기는 포스만 놓고 보면 삼성과 SKT1은 비슷하긴 해요^^ 막강 계투 권오준, 오승환을 최연성에 비교하면...후덜덜.. 어떻게든 끝으로 몰고가면 마무리 해줄 것 같은 느낌^^;
06/10/16 22:49
가츠좋아^^님// 삼성라이온즈라는 팀에 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떠벌리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팀에 대한 응원이면 모를까 자신이 싫어하는 팀을 아버지의 이름을 빌어 그런식으로 말하시는건 매우 좋지 못한 태도 같은데요...
삼성 10년 골수팬으로서 매우 기분이 좋지 않네요 대체 무슨 의중으로 말하신건지... 나쁜 뜻은 아니였곘지요^^;
06/10/16 22:49
두산이 없는 포스트시즌은 보고싶지않지만...
두산팬이 아닌.. 야구의 팬으로 야구 잼나게 보고있습니다..(작년과 다르게..요번 포스트시즌은 잼나네요..)-그래도 두산이..;;이럴때 두산이..;;아쉬운 두산..;;
06/10/16 22:52
TV본다//두산 올라왔으면 한화가 더 힘들었을 거예요.. 워낙 한화가 두산에 약한지라. 전 두산이 못올라 온거에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죄송^^;
06/10/16 22:55
저는 한화가 올라와서.. 제가 응원하는 삼성과..
7차전까지 가는 명경기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투수전 만세입니다. 근데 내년부턴 SK을 응원할거 같습니... -_-;; (저 이만수 형님 광팬입니다. ;; 삼성은 그냥 영수랑 준혁이형이랑 승환이만 응원할래요 --)
06/10/16 22:55
.. 근데 요즘 삼성 마음에 안 드는게,
다른 건 몰라도 대한민국 4번 타자와 홈런왕은 삼성 것이었는데.. 올해는 홈런 레이스에 참가한 타자조차 없으니.. 제길슨.. 왠지 모르게 섭섭하고 짜증나는 이 느낌.. (우승하면 풀어지려나..~)
06/10/16 22:56
김인식감독의 투수교체 타이밍은 포스트 시즌 들어와서 계속 어긋나네요
기아와의 2차전에서도 그랬고 현대와의 2,3차전도 그렇네요 선발투수를 믿고 놔두면 선발투수가 맞고 미들맨을 믿고 선발투수를 일찍 내리면 미들맨이 맞고 김인식 감독 참 난감하겠습니다
06/10/16 22:56
두산 같은 팀이 무섭죠...
괜히 허슬 두 하는게 아닙니다... 선수들이 전부 끈적끈적 물로 늘어지다보니... 상대하는 모든 팀들이 꺼려하죠... 특히 단기전 승부는 투수력인데 두산의 투수진은 절대 무시못하죠...
06/10/16 22:56
참! 그리고 삼성 만수 형님 SK로 보낸 건 뭐랍니까? 삼성이 돈이 없는 것도 아닐테고.. 레전드에 대한 대접이 이거밖에 안 되나요
06/10/16 22:59
삼성이 아무리 돈질을 하다고 해도...
프렌차이즈 역시 해마다 하나씩은 키워내고 있습니다... 신인 발굴이 안되고 있다는건 2군이 워낙 허접팀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삼성의 주축 투수들이나 주목받고 있는 타자유망주들은 다 프렌차이즈죠...
06/10/16 23:00
김응룡 전 감독이 사장이 된 순간을 기점으로 이전 삼성과 이후 삼성으로 나눠야죠.. 이거야 원.. 사람 차별하자는 얘기는 아니지만 오히려 삼성 사람들이 차별받고 있으니..
06/10/16 23:01
삼성은 영원한 강자죠~ 아무리 선수 사온다 어쩐다 해도. 삼성이라는 팀 자체가 가진 힘만해도 막강한 전력이긴해요. 그래도 한화가 이길겁니다^^;
06/10/16 23:02
가츠좋아^^// 배구에서의 신인싹쓸이는 분명히 삼성이 잘못한 부분입니다만..;;; 야구구단 삼성라이온즈의 어느부분이 잘못을 인정해야 하는 부분인지 전혀 이해할 수가 없네요;
06/10/16 23:03
얼마전 선수들의 인터뷰에서 들은 겁니다만
삼성에서 이제 나이들어 노쇠했다고 판단, 퇴출당한 선수들이 타팀 이적후 더 날고 다니는 거나 타팀에서 엄청 날고 다녀서 거액주고 삼성데려왔는데 삽질해대는 선수들이 참으로 부지기수인 이유는.... 대구의 더위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사는데지만 덥긴 덥습니다)
06/10/16 23:04
이만수 코치에 대한건 정말 안타깝지만...
선동렬 감독이 있는한 삼성에서 이만수 코치에 대한 대우는 해줄려고 해도 해줄수가 없다고 보이네요... 삼성이 김응룡 사장을 데리고 오면서 부터 이미 예견된 수순이었을 것이고... 선동렬 감독을 데리고 오면서 확정이 되었죠... 자기보다 나이도 훨씬 어린 선수가 감독하고 있는데 밑인 코치로 들어오는건 아무리봐도 아니죠... 삼성에서 대우를 해줄래야 해줄수가 없습니다... 삼성은 두 레전드 중 선동렬 카드를 선택을 했고... 팀 체질개선에 완벽하게 성공을 했습니다... 물론 재미없는 야구를 한다느니 하면서 비판하는 팬분들도 많지만... 프로가 성적이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리 재미있는 야구를 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을 듯 보이네요... 예전에 삼성이 만년 2위 하던 시절... 야구장에만 가면 온통 팬들의 욕설과 각종 투척행위등으로 꼴 사나웠던 적이 많습니다만... 적어도 지금은 그런 팬 분들은 없어졌으니까요... 아직까지 낯설겠지만 언젠가는 지키는 야구 역시 팬들에게 인정받는 날이 오겠죠... 이만수 코치는 SK에 가셔서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06/10/16 23:05
삼성은 예전의 삼성이 아닙니다. 해태 프랜차이즈 감독,선수가 구단주,
감독을 하는 팀이..어찌..삼성이 맞단 말입니까..대구 삼성 타이거즈
06/10/16 23:07
오우거 님//
삼성에서 2진급이라 퇴출당한 선수가 타팀에서 훨훨 날아다닌다는건 아주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거액주고 삼성 데려왔는데 삽질하는 선수들 역시 오래전 이야기죠... 지금 보유하고 있는 FA에서 심정수 선수가 제 몫을 하지 못한다고 판단되지만... 박진만 선수나 박종호 선수의 영입은 정말 성공적인 FA영입아닙니까... 오히려 LG나 기아, 롯데가 거액주고 데려왔는데 선수들 써먹지도 못하고 썩히고 있죠...
06/10/16 23:07
오늘 정말 손에 땀을 쥐면서 봤습니다.. 6,7,8회 모두 득점 낼 찬스가 있었는데.. 진짜 아슬아슬하더군요..
당연히 한화가 올라가야 됩니다. 이미 한국시리즈 티켓을 예매해놓았기때문에..
06/10/16 23:11
김응룡 사장님이나 선동렬 감독님이 있는것도 그렇지만,
2004년에 삼성과의 일이 어긋나면서 만수옹은 자칫 미아가 될뻔했죠. 다행히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다시 받아주었고, 이번에 SK로 복귀하는건 만수옹 개인으로서도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06/10/16 23:12
흐음. 돈성 얘기야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은 얘기라 별로 새삼스럽진 않지만 사실 돈 주고 데려온 선수들이 제 몫을 해서 삼성이 우승하고 맨날 가을잔치 하는건 아니죠.ㅡㅡa 올해만 봐도 오승환,권오준 선수가 없었으면 1위가 가당키나 했겠습니까. 아 심봉사 완전 답이 없죠..
06/10/16 23:15
만년 삼성이 2위를 한다고 하면...
지금 KTF가 받는 비판들이 아직도 삼성에게 향하고 있을겁니다... 만년 2위만 한다면 분명히 개혁을 해야겠죠... 삼성 타이거스 아니 삼성 베어스나 삼성 자이언츠가 된다고 해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렇게 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프로라는건 필요할때 정말 차갑고 날카로운 판단이 요구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도의를 져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상식이하의 행동을 한것도 아닙니다... 삼성 구단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했다고 보여지고 그 최선은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에서 프렌차이즈 우대등을 안했다면 모를까... 삼성 프렌차이즈 선수들 역시 충분한 대우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만수 코치님 이야기는 위에도 했으니 생략을 합니다만... 이만수 코치는 어쩔수가 없는 케이스라고 봅니다... 물과 기름이 섞일 수 없듯이 삼성에서 김응룡 사장을 선택하면서 다 이미 갈길이 따로 정해진거나 다름없었습니다...
06/10/16 23:17
전 나쁜 뜻으로 말한게 아닌데 -_-;어떻게 하다보니 나쁜 뜻으로 들리게 되었나봅니다 -_- 차리리 댓글을 달지 말 것을...전 둔해서 이리저리 꼬아서 깔 정도의 사람은 아닌걸요.그렇게 보였다면 제 책임이구요.주의하도록 하지요.
........(또 논란이 될 지 모르니 댓글을 삭제하겠습니다.)
06/10/16 23:20
지금 한화 너무 멋있습니다.
99년 이글스랑 01년 두산의 모습이 같이 보입니다. 무조건 힘내서 한국시리즈가고 코나미컵도 가야죠. 일본 애들한테 우리 현진어린이 보여줘야 합니다^^
06/10/16 23:21
현진어린이는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주면 될듯 한데요...^^;
삼성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을겁니다... 코나미 컵에서는 무적의 KO펀치를 보여줄 수 있기를...
06/10/16 23:26
마요네즈 님// 감사해요^^ 근데 아직 한국시리즈 3차전이상의 티켓은 예매가 안되네요ㅠㅠ 일단 플레이오프 끝난다음 시도해봐야겠네요.
06/10/16 23:28
오늘 경기...
역시 구대성 형님이십니다. 삼진 두개 잡으시길래 '끝나겠다!' 했더니 바로 홈런성 타구 한 방 맞아주시는 센스... 말라죽는줄 알았습니다...^ ^ 뭐, 어쨌든... 말라죽어도 좋으니 Again 1999 기대합니다~
06/10/16 23:31
희망의마지막조각//이게 아슬아슬 아스트랄 구대성 형님의 본 면목 아니겠어요^^ 원래 야구는 일방적이면 재미없으시다는 걸 알고 계시거든요.
06/10/17 00:31
개인적으로 이번 플레이오프 때 김재박 감독 모습에 2번째로 실망했습니다.(첫번째는 WBC 엔트리 때)
우리 나라에는 진정 오클랜드 같은 팀은 없단 말인가...
06/10/17 00:34
음....전 현대팬으로써 현대 화이팅!!
근데 플레이오프를 양팀다 총력전을 이렇게 계속 한다면... 삼성이 우승할꺼라고 예상되네요.... 물론 이런 명경기가 계속되면 보는 입장에서는 흐뭇~
06/10/17 09:01
그나저나..궁금한게...
이만수코치님... 메이져리그에선 불팬진 담당 코치 아니었나요...?? 왜 한국인 최초의 타자 트리플크라운에 본좌 포수중 하나이셨던 이만수코치님이 불팬진 코치를 맡으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잘못 알고잇는건지..아니면 포수였기때문에 그게 가능했는지 궁금하네요...
06/10/17 09:30
두산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두산 다음으로 좋아하는 한화가 이겨서 다행.. ^^*
어제 후배들이랑 고기먹는데 4:4 상황까지 보고 조마조마한 마음에 집에 갔더니.. 이겼더군요.. 구대성 선수 최고입니다.. >_<)b
06/10/17 10:47
이번 한국시리즈는 잠실에서 안합니다. 1,2차전 대구, 3,4,5차전 (플레이오프 승리팀구장), 6,7 차전 대구입니다. ㅠ.ㅠ 한화 화이팅!!! again 1999!!!!!!!!!!!
06/10/17 11:38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한국시리즈는 2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시리즈 일정은 지방팀간 경기로 치러질 경우와 서울팀 대 지방팀의 경기로 치러질 경우가 각각 다르다. 지방팀간 경기로 치러질 경우 21∼22일 1위팀 홈구장에서 1,2차전을 갖고 24∼25일 PO 승리팀 홈구장에서 3,4차전을 연다. 4차전까지 우승팀이 결정나지 않으면 27일부터 최대 7차전까지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입니다.
06/10/17 16:01
어제 구장에서 직접봤는데요. ..
1. 항상느끼는거지만 쿠옹의 똥줄세이브는 오늘도 빛납니다. 관중들 곱게 집에못가게 끝까지 심장잡고 아슷흐랄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전설의 관록급 똥줄세이브.. 후우.. 2. 현대 응원단들..(응원단장 시키는대로 다하는거보니까 현대 임직원같던데.. 완전 안습이더군요.. 1루측에 조금모여서 응원하는데 한화 3루쯕 응원단목소리에 지대루 묻혀버렸심.. 유한준 안타~ 하는데 안타라는 소리보다 삼진or병살 소리가 더 컸다는.. 3. 어제경기 정말 잼있었습니다. oov
06/10/18 18:29
종합백과님//헉 이럴수가 죄송합니다. 스포츠채널에서 봤는데.. 제가 잘 못 보았습니다..ㅠ.ㅠ kbo 가보니 종합백과님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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