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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6 18:12
오늘 KTF 쉽게 갈 것 같습니다...만
포스트 시즌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매경기 멋진 모습만 보여주시길.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3:0 gogo
06/10/16 18:21
개인적으로 강민 선수는 목요일날 MSL이 있기 때문에 안 나오는걸 바라지만, KTF가 포스트시즌 못가는 것도 상당한 타격인데 -_-;;
06/10/16 18:28
1.2경기 동족전이지만 재미있을거 같고, 박명수선수의 테란전이 너무 보고싶지만 그까지 가면 에결갈거같고, 갈길이 멀기에 3:0으로 KTF가 승리하길 바랍니다.
홍진호선수 보고싶어요~~ㅠ
06/10/16 18:37
스파크 퀴즈 이번에는 꽤나 어렵네요. CJ와 SKT가 아닐까 싶기는 한데
(친절한 김창선 해설이 CJ, SKT, 한빛으로 압축을 시켜주긴 하는군요)
06/10/16 18:50
조용호선수 wcg에서 박성준선수한테 진이후에 저그전 다지지 않았나요...? 한때는 12승3패까지 갔었는데 이건뭐...이젠 60프로도 안되요...
06/10/16 19:07
홍진호선수... 왜 프로리그에서 그렇게 안보이는지-_-;;;
얼른 보고싶어서 미치겠네요ㅠ 예전의 포스 회복이... 그나저나 백작님 화이팅입니다!
06/10/16 19:09
자,이병민선수 9시쪽의 중립동물 정리합니다. 양선수의 배럭 센터에서 마주쳤는데....... 한동욱선수의 배럭은 11시로 가고,이병민선수의 배럭은 5시로 갑니다.
06/10/16 19:12
양선수다 탱크 골리앗 체제입니다. 이병민선수가 제 2멀티는 빠릅니다. 9시 위쪽을 먼저 가져갔고요. 한동욱선수는 9시 아래쪽을 약간 늦게 가져갑니다. 근데 한동욱선수 드랍쉽 4기!!탱크 골리앗!! 9시쪽에 드랍!
06/10/16 19:14
엄청난 큰 실수가 있지 않은 이상 조금의 실수도 차이를 확 벌려놓는 게 동족전이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일단 6시 깬 백작님... 앞으로의 운영이 궁금해지는데요.
06/10/16 19:15
그래도 한동욱선수 6시쪽 파괴당하긴 했지만 9시 아래쪽 가져갔고 이병민선수의 9시 위쪽 커맨드를 띄우기도 했기 때문에 양선수 팽팽합니다.
06/10/16 19:20
이병민선수의! 병력! 9시아래쪽 공격합니다! 한동욱선수 걷어내긴 하겠지만!!! SCV 피해 많거든요! 한동욱선수 만회하러 갑니다!
06/10/16 19:21
하지만 방어가 좋아서 빠지는 한동욱선수. 한동욱선수 1시 구석쪽에 병력 내립니다. 하지만 이상태로 흘러간다면 이병민선수의 페이스인데요!
06/10/16 19:21
1시쪽이 커맨드 띄운 한동욱. 이병민선수 센터쪽 가려고 하나 한동욱선수의 자리잡은 병렦때문에 주춤하면서 드랍쉽 5대 한동욱선수의 새확장 한동욱선수의 6시 오른쪽으로 갑니다! 어! 근데 무시하고 어느새 시도된 한동욱선수의! 5시쪽!!! 공격합니다!
06/10/16 19:26
아주 오래전에 들은 이야기 같은데...
노스탤지어였나... 홍진호선수 대 서지훈선수 경기에서 어느 분이 말씀하셨던 게 기억이 납니다. 센터 물론 전략적 요충지이지만, 그게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06/10/16 19:29
재미는 이병민선수만 보고 정작 결정타는 한동욱선수가 날렸죠! 한동욱선수 정말 공수조화가 좋네요! 불리한 상황에서도 센터를 잡은게 빛났어요!
06/10/16 19:30
조용호,이병민선수가 이렇게 계속 부진한다면! 이번시즌 KTF의 포스트시즌은 꿈에서나 나올 얘기가 될수 있어요! KTF 왜이러나요!
06/10/16 19:31
5시쪽에 SCV 내주면서 인구수도 줄이고! 드랍쉽으로 5시 병력 걷어내고! 아! 이병민선수! 좋았던 분위기가! 그래도 끝끝내 레이스 준비하려는 이병민선수!
06/10/16 19:33
한동욱선수 3시 위쪽 멀티 입구 중립건물 뚫기 시작합니다. 아,KTF 이거 분위기가 점점더 암울해지는데요!
에이스 이병민선수가 또다시 GG를 친다면!! 아! 또다시 셧아웃을 당할수 있어요! KTF!
06/10/16 19:36
프로리그 팀들이 상향 평준화가 된 시대에서 5연승을 하긴 정말 힘듭니다. 그것도 원래 하위권이라 분류되었던 팀들이 엄청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하나 팀한테도 승리를 따내기 힘들어요!
이병민 GG!!!
06/10/16 19:39
KTF왠일입니까! 지금까지 정규시즌에서 셧아웃을 한번도 당하지 않던 KTF팀이!!!! 이번시즌만 벌써 3번째 셧아웃 당할 위기에 놓였어요!
06/10/16 19:39
포스트 시즌은 바라지 않습니다. 프로리그 올해만 할 건 아니지 않습니까. 차라리 잘 되었습니다. 몇시즌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한 KTF지만, 오히려 포스트시즌 탈락이라는 충격이 더욱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프로리그는 지금 리그가 끝이 아니니까, 내년도 있으니까...
06/10/16 19:40
온게임넷 스파키즈 팀 대단합니다........ 한동욱선수 멋지네요. 초반 그 불리해보이던 상황을 공수 조화와 센터 장악,그리고 결정적 심장부 타격으로 멋지게 역전해냅니다.
06/10/16 19:40
그 충격이 어떤 오기를 만들어낼지는 미지수입니다.
오기가 될지 절망이 될지는... 일단 성적은 잘 내고 봐야 한다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06/10/16 19:41
이네이쳐가 잘하니 KTF가 부진하다니...(두 팀 다 좋아하는 입장에서 난감)
(만약 오늘도 지면) 이왕 이래된거 신인들 계속 내보내서 신인발굴&경기경험이나 쌓았으면 좋겠네요.
06/10/16 19:42
아.. 플옵 4팀이 모두 다 3패였군요.
그럼 티원이나 케텝이나 1패 더 하면 거의 못 올라간다고 봐야겠네요.. 어쩌다 이 지경이.. ㅜ_ㅜ
06/10/16 19:42
전성기(?) 이병민 선수의 테테전은 안정감과 스피드 두가지 모두를 갖춘 최강이었는데 최근 이병민 선수의 테테전 경기를 보면 너무 멀티위주, 안정감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네요. 원래의 이병민 선수정도의 실력이라면 드랍쉽수에서 앞서고 조금 유리해졌을 때 바로 1. 센터 2. 1시 지역 외곽 3. 5시 지역 기부대와 드랍쉽 병력으로 5시 앞마당깨기 이 셋 중에 하나만 했어도... 이 경기는 이병민이 잡았을 텐데.. 예전과 같은 날카로운 판단력이 아쉽습니다.
06/10/16 19:43
3경기 박정석의 힘으로 잡는다고해도
4경기에 기다리는건 마에스트로 만큼 아니 테란전 만은 마에스트로보다 뛰어나다는 박명수가 기다리고있는데...-_-
06/10/16 19:43
오히려 이스포츠 전체적 판도에서 SK와 KTF의 포스트시즌 탈락은 희소식이 아닐까요?
그만큼 많은 팀들이 강력해지고,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에 접어 들었다는 것인데 이런때일수록, 누가 우승할 지 예측이 전혀 불가능한 상황일 수록 게임은 더욱 재미있지 않겠습니까. 대부분의 팀이 어느정도의 팬은 보유한 상황이니 팬 많은 SK, KTF가 떨어진다고 해도 흥행 문제는 없을 것이구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렵니다...
06/10/16 19:45
ktf가 2년만에 포스트시즌에 못올라갈수도 있겠네요...t1도 2004 1라운드 준우승한다음에 2,3라운드 찬밥신세였었는데...이때 신인들이라던지 전력보강을 잘해서 트리플크라운등 계속 승승장구 했는데요...ktf도 좀 이런게 필요합니다 이건 뭐...다 주전내보냈는데도 성적이 나오질 않네요...이렇게 신인발굴 안하면 내년에도 별방법이 없습니다... 타팀에이스들 또 들여오는 수밖에요
06/10/16 19:45
그래도 가장 많은 팀이 한팀정도는 올라가 줘야 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요.. 첼시,레알,바르셀로나,맨유,등등 팀 대부분이 없는 챔스리그는 별로 재미있을것 같지가 않네요 ;
06/10/16 19:47
팬의 입장에서...동족전 두 경기였으니, 운이 나빴다고 핑계댈 수도 있고,
조용호, 이병민이 나왔는데도 2패라는 사실에 좌절할 수도 있고... 선택은 팬의 몫이지만,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합시다. KTF의 선수들이건, KTF의 팬이건, 인내가 필요한 후기리그입니다... 참...
06/10/16 19:49
KTF를 두번째로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한 때, 2005 후기리그 때 0:4 셧아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답니다[그리고 용호 선수 우승 ㅠ.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렵니다. 아직 개인리그에 이병민 선수와 강민 선수가 있고, 올해 개인 시즌도 다 안 끝났으니까요.
06/10/16 19:50
김철감독이 왜 홍진호선수를 생각못하는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네요. 홍진호선수 SKY에 나온 지 꽤 오래 된 것 같은데. 아쉽네요.
06/10/16 19:52
하긴 강민선수는 서지훈선수를 이겨도 마재윤선수가 다음상대이니(ㅡㅡ) 정말 KTF 첩첩산중이네요. 게다가 이병민선수는 8강에서 또한번 가을의 프로토스,안기효선수를 맞상대하게 되고요.
06/10/16 19:54
근데 너무 온게임넷을 평가절하하시는거 아닌가요? 저저전 박찬수, 테테전 한동욱을 이긴다고 자신할만한 팀도 없지 않나요?
마재윤/서지훈(변형태), 박태민/전상욱, 박성준/염보성(이재호), 변은종/이성은 등 이중에서 CJ가 가장 강력해 보이지만 마재윤/서지훈(변형태)라도 이긴다고 자신하진 못할듯 싶은데..
06/10/16 19:56
저저전 최강이라 불리던 조용호 선수가 저저전에서 연전연패..
믿을맨 이병민 선수도 패배... 면 사실 답이 없긴 합니다. -_-
06/10/16 19:57
경기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3:0 셧아웃일지! 아니면 KTF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것인지! 박정석 7시,임재덕 8시,주진철 2시,이승훈 4시. KTF가 위치가 좋네요!
06/10/16 19:57
박정석 선수가 팀플을 이겨줘야 하는 상황 자체가 KTF의 현 주소를 말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정석이 개인전 1승을 책임져줘도 시원찮은데 말이죠. -_-
06/10/16 19:58
Ntka// 그건 이해하는데 스파키즈선수들이 잘했다는 이야기는 거의 안나오고, 감독이야기나 다른선수가 나왔으면 어땠을까 이런이야기만 나오니까 그냥 울컥해서..
06/10/16 20:00
이승훈선수나 박정석선수나 질럿위주의 힘싸움 계획할듯 합니다. 일단 임재덕선수 주진철선수 진영을 압박하는데요. 주진철선수 2해처리째 늘립니다.
06/10/16 20:05
홍진호라는 커리어만으로도 충분히 많은팀에서 손 뻗치겠죠 ㅡㅡa
그러나 KTF에서 놓아주지 않을꺼 같고 음.. 뭐가 문젤까.. KTF부진..
06/10/16 20:06
아...뮤탈 주진철선수가 더 많아보였는데 임재덕선수 본진에서 싸워서 역시 스리쿠션 데미지를 뮤탈에 안입히고 가스통에 입혔죠 그리고 박정석의 토나오는 물량!!!!!!!!!!!!1
06/10/16 20:11
4경기 KTF가 이기면 5경기는 강민,박정석 중에 나오겠죠?
KTF를 응원하고 있는데.. 온게임넷도 좋아서 ㅡㅡ;; 어쩌다 두팀이 이런 상황까지 놓인걸까요.. 완전소중cj도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고..ㅜㅜ
06/10/16 20:14
방송사고는 방송사고죠...ㅡㅡ;; 카우치의 그 짓거리도 방송사고라고 했던것처럼....수위는 다르지 않으나 이거 역시 방송사곱니다.. 과연 어떤 징계가 내려질지....
순간 내가 잘못본 줄 알았는데...김창선해설의..어? 이 소리 듣고...ㅡㅡ;
06/10/16 20:15
아니 상대한테 한 말은 아니었을테고 그렇다고 고참인 주진철 선수한테 한것도 아닐텐데
그런 말을 왜 채팅창에 쳤을까요 -_-;;; 이해가 안되고 있는;;
06/10/16 20:15
근데 간혹 스포츠선수들 모놀로그로 그런소리 하지 않나요? 저번에 작년인가 박경락선수 한창 부진할때 저그전에서 해처리 깨지자 OO라고 했던데...써서 잘못인가요?
06/10/16 20:16
음 이승훈선수 지지 치기위해 센드투 얼리 풀었다가 ;; 얼떨결에 -_-실수한거 같군요 음 이승훈 선수 때문에 겜을 망쳤으니(저글링 난입) 아마 자신에 대해 화가 나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06/10/16 20:16
아...gg를 쳐야하기 때문에 패치후에 팀플은 매번 send to를 바꿔야 하나요...? 하여튼 혼자말로 하려고 했겠죠...설마 ktf선수한테 대놓고 했을리가...
06/10/16 20:17
해설 캐스터 모두 어?? 많이 놀란듯 케텝선수들도 보고 놀랐을텐데(케텝선수들에게 한 쳇은 아니걸로 보여지지만) 이승훈선수 이건 너무큰실수 처럼 보입니다. 게이머도 사람이지만 징계가 꼭 필요해 보이네요
06/10/16 20:18
뭐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당연히 gg인줄 알았는데 그런 말이 뜨니깐 전용준 캐스터도 잠시 할 말을 잃으시더군요
이승훈선수 한동안 인터넷 안하는게 좋겠습니다;;
06/10/16 20:18
이승훈선수 어쩌자고 그런짓을...............
이거 생각하기에 다본듯 싶은데... 근데 왜 그게 옵저버 창에 떳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벌금정도로 끝날문제는 아닌듯한데... 명복을 빌어요 이승훈선수.........
06/10/16 20:19
축구 같은 종목에서는 골안들어가면 xx라고 욕해도 뭐 확실한게 없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이건뭐 정말 빼도 박도 못하는상황 ;;;
06/10/16 20:19
숙소가면 혼 많이 날것 같은데...
차재욱 선수나 전태규 선수등 이런거 못참는 선수 많은데다가... 타팀 고참들이 볼때마다 이야기할듯 하고... 자기 역량에 달린거겠지만 이승훈 선수나 앞으로 엄청난 시련을 감수하고 이겨내던지... 못버티면 이바닥 떠야죠..
06/10/16 20:19
출장정지는 가혹한 수준같은데요. gg아닌 채팅에대한 벌금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고의도 아닐테고요.예전에 티비 화면으로 욕한 선수들처럼 그냥 순간적인 실수니 좋게 넘어갔으면 하네요. 오늘 스파키즈가 이기고 인터뷰로 사과정도는 꼭 하는 센스가 있으면 더 좋을것 같네요. 물론 규정상 출정정지에 해당하는 징계사유라면 받아야겠죠. 신인선수인데 벌써부터 안좋은 꼬리표에 네티즌 공격을 잔뜩 받게 생겼군요. 물론 이곳에선 아니겠죠.
06/10/16 20:20
입으로 했을 때 입 모양 보고 쓸데없이 사람들이 판단해서 욕이다 아니다라고 잘들 지껄이는 거라면 몰라도... 이건 뭐-_-;;; 어쨌거나 4경기로 넘어갑시다...;
06/10/16 20:20
스타에도 선수들 욕하는 입모양 몇번 잡힌적 있지 않나요. 하지만 어쨌든 시청자들에게 소리는 들리지 않았죠.
선수들이 욕하는 순간을 잡은 카메라 잘못이라고나 할까.. 근데 이건 시청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졌으니 말이죠. 그것도 자기가 센드 투 얼라이 풀고 했으니.. -_-
06/10/16 20:21
예전에 테란전의 강자 한웅렬선수가 방송에 얼굴비치는 와중에 드랍쉽이 드라군에 잡히자 "c8"이라고 해서 계속 까이시던게 생각납니다 -_-;;
06/10/16 20:21
방송이 이래서 무서워요-_-; 물론 하면 안 되지만 배틀넷 상에서는 자유로울[?] 수도 있는 상황에 수 백, 수 천 명이 깔려고 달릴 것을 생각하면...; 후;;
06/10/16 20:22
하긴 뭐 얼마전 스타뒷담화에서도 나왔듯이 온게임넷 팀이 이런쪽은 참 잘 챙긴다고 합니다(예의라던지...). 숙소가서 전태규 선수나 차재욱 선수가 따끔하게 할듯.....
06/10/16 20:23
레종님//몰수패 할 근거 없습니다-_-; 전혀 당연하지도 않구요. 몰수패라는게 쉬운게 절대 아닙니다...; 이게 규정상 몰수패라면 몰라도 누군가의 말로 몰수패일 리는 전혀 없죠...-_-
06/10/16 20:23
제 생각엔 지지를 치려고 시프트엔터를 눌렀다가 잠시 깜빡하고 무의식적으로 개인적인-_-감상을 친거라고...봅니다. 그래도 제재는 받아야겠죠.
06/10/16 20:23
가장 최근에 올스타전에서 강민선수의 입모양이 xx를 말하는 것처럼 보이자 해설자들이 진짜라고 말했을 것이라고 노력한 것이 기억나는데 이건 정말 답이 없어요.
06/10/16 20:24
지방투어에서 몇몇 선수들이 경기를 지고 나서 욕을 했다는 '추측'만으로도 얼마나 많이 까였었는데.. 이건 물증이 있으니 거참-_-; 안타깝네요. 아직 제대로 뜨지도 못한 신인이 제대로 이름을 각인 시키는군요.
06/10/16 20:24
그나저나 온게임넷의 화면 전환이 매우 대단했군요; 물론 보신 분들은 다 보셨겠지만, GG였다면 조금 있다가 화면 전환되었을 것을 순식간에 창 뜨자마자;
06/10/16 20:24
몰수패는 모르겠는데 이정도면 방출감이겠네요. 얼라이 채팅으로 쳤다고 해도 코치 겸 대선배인 주진철선수에게 저런 말을 썼다는거 자체가 프로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06/10/16 20:24
축구에서도 엥간한 폭력사태로도 선수가 퇴장당하는건 몰라도 팀이 몰수패당햇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는거같네요, 있엇는지 확실히는 모르겟습니다만
06/10/16 20:25
레종 님//대부분 스포츠에서 몰수패 라는건 경기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을정도의 비매너 행위일때만 주어지는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징계는 필요하지만 그것이 과하면 절대 안됩니다. 경기와 매너만큼 선수도 매우 중요하니, 반성할 수 있는 적당한 채찍이 되었으면 합니다.
06/10/16 20:25
흠... 전후 사정을 아직 모르니 말을 아끼렵니다. 분명 실수인 건 확실한데, 이승훈 선수의 단독 실수인지는 모르니까요.(뭐 얼라이였는데 실수로 나간 걸 수도 있고...) 그래도 좀 경솔한 태도는 숙소 가서 잔소리 좀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몰수패는 좀 웃기네요. 경기 승패에 영향을 미친 것도 아니고, 얼라이창으로 같은 팀한테 하소연한 게 나온 걸 수도 있는데 무슨 몰수패까지...-_- 협회에서 징계를 내리든지 팀 차원에서 혼내든지 그 정도 선에서 해결되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여기 웃고 넘어가잔 사람도 없고, 웃고 넘어간 사람도 없습니다. 좀 과장은 자제하는 게 어떨까요.
06/10/16 20:25
케이건 // 엠겜에도 똑같이 화면 잡혔구요,
세 해설자분들이 '어?' 하는 사이에, 이승원해설위원께서 '이건 실순데요' 라고 말씀 하시고, 게임 끝났습니다.
06/10/16 20:25
경기가 끝나고 나서 주진철 선수와 이승훈 선수가 살짝 미소를 띠며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아 주진철 선수는 이승훈 선수가 친 말은 얼라이챗으로 인식한듯 보이고요. 이승훈 선수 역시 자신이 얼라이챗으로 보낸걸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06/10/16 20:26
언젠가 바둑에서 M4단이 C7단과의 대국 중에서 돌이 옮겨진 것 시비 때문에 이사장이 대노해서 M4단에게 6개월 출장정지 징계를 내린 선례는 있습니다.
06/10/16 20:28
근데 이런 상황에서 욕은 대부분 그냥 혼잣말로 하는거 아닙니까..
그걸 왜 채팅창에 치고 있는지.. 주진철선수 보라고 치는건가요.. -_-
06/10/16 20:28
이승훈 선수와 주진철 선수 제가 보기엔 엄청 친한것 같았어요... 평소에 연습할때도 자주 그러는것 같았고요... 모 제가 스파키즈 팬이긴 하지만 이승훈 선수 징계 먹는게 맞는것 같네요. 아 이승훈 선수...
06/10/16 20:28
저 같은 경우는 하도 게임에서 많이 지다 보니까 열받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욕하고 싶은 심정 간절했죠. 이선수는 다만 그걸 참지 못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동병상련이랄까요.)
06/10/16 20:28
레종님//꼭 화내야 합니까? 전 누구의 기준을 따라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_-; 제가 욕 안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선수 심정을 이해합니다.
06/10/16 20:28
선배에게 욕을 한게 아니라 상황에 대해 욕을 한거죠. 주진철 선수도 그렇게 받아들일것 같은데;;;서로 잘 모르는 사이도 아닌데 말입니다;;
예를 들면 노가다-_-알바를 친한 형동생이 나가서 같이 무거운 것을 드는데 동생이 정말 무거운 겁니다. 그래서 입으로 남자들 흔히 하듯 아~XX 이럴수도 있죠;;;;;;;
06/10/16 20:29
뭐 게이머로서 크기는 글렀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티팬들한테 까이는거야 그렇다 치지만 관계자들과 타팀 선수들한테 두고두고 회자되겠고..
06/10/16 20:30
그러니까 풍운재기님의 예를 인용하자면..
힘들어서 혼잣말로 아놔 XX 하는건 이해하지만.. 그걸 쪽지에 적어 친한 형에게 전해줄 필요는 없다는 거죠. -_-;;
06/10/16 20:30
그리고 욕에 대한 대상은 상대나 자신의 파트너인 주진철 선수라기보단 자기 자신에 대한 것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아놔 XX(나 왜 이렇게 못하지..바보같지..) 이정도요.
06/10/16 20:31
배틀넷에서도 저정도면 서로 그럴텐데...
올해 등록도니 신인인데 아직 프로라 하기엔 준비가 덜 된 선수 같네요. 팀내에서도 엄청 혼날듯.. 그나마 신정민선수가 없길 다행이지~~
06/10/16 20:31
WordLife님//저도 예전에 배넷에서 팀플하다 꼬이면 막 혼자 욕하곤 했는데;; 물론 얼라이 챗으로.. 그리고 같은 편은 당연히 친구들이었죠^^; 제가 봐도 주진철선수랑 친해서 부담없이 친구들이랑 할 때처럼 한 것 같네요. 아마도 제일 세게 징계를 먹는다면 리그 통째로 출장정지 정도가 되지 않을까...
06/10/16 20:31
주진철 선수가 경기하면서 화내는 모습을 스카이 2004 3라운드 결승 당시 봤었습니다. 박명수 선수였나...; 팀플이었는데 매우 화난 모습이었죠...-_-; 플레이가 안 풀려서 화날 법한데 욕했는데 화를 안 내고 웃을 정도면... 뭐... 전 신경 안 쓸렵니다. 사실 그 상황을 보더라도 화는 잘 안 날 텐데 제가 그 부분을 못 봤군요.[꼭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서 지금 참 여유로운가 봅니다-_-;[선수 생활에는 명복을...;]
06/10/16 20:31
이승훈은 경기가 종료되기 직전 전체 채팅으로 설정돼 있는 것을 모르고 이같은 실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게임넷은 경고로 벌점을 받았으며, 한국 e스포츠 협회는 다음 주 상벌위원회를 열어 추가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온게임넷 이명근 감독은 "이러한 물의를 빚게 돼 팬들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팀 내부적으로도 중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터포럼
06/10/16 20:33
당연히 알고 있겠죠...ㅡㅡ;; 본인도....
제가 이승훈선수였다면....앞으로 인터넷 할 생각은 꿈에서도 안할겁니다..ㅡㅡ;;
06/10/16 20:39
흠.. 근데 롱기누스맵은 심각하게 z:t 밸런스가 안 맞는거 같은데요..
저그가 멀티 할곳이 없으니 ㅡㅡa 지금 아카디아2보다 더 벌어지지 않았나요?
06/10/16 20:40
박명수 선수 디파 마운드 올라가고 있고, 어쨌든 3가스 돌리고 있으니
조금만 시간을 벌면 또 모릅니다. 테란의 병력은 저그 앞마당 까지 진격!
06/10/16 20:43
확실히 롱기누스의 저그 치고는 제2 가스 멀티를 원하는 타이밍에 가져간 편이긴 합니다.
러커를 그냥 내주는 박명수 선수!!!!
06/10/16 20:45
러커 7~8기면 미네랄이 400이고 가스가 800이니 디파일러 4마리 생산하고 남는 200 200으로 울트라캐번 짓고 남으려나... 아무튼 그정도 돈인데;;;
06/10/16 20:45
자! 박명수선수! 미네랄멀티쪽으로 디파일러랑!!! 러커로 몰아붙입니다!!!!게다가 센터쪽에서! 바이오닉 병력 후퇴하는 김윤환선수! 게다가 플레이그! 후추뿌립니다!
06/10/16 20:46
4시멀티가 슬슬 돌아가면 김윤환선수 이길수 없거든요! 무언가 특단의 조취를 취해야 합니다! 김윤환선수! 박명수선수 분위기가 좋은데요!
06/10/16 20:49
아 이거 역대 평균 평점 최하가 나오는거 아닐까하네요.
두팀 다 분위기가 참 안 좋은거 눈에보이네요. 누가 더 못하나 싸움도 아니고 이건;;
06/10/16 20:52
뮤탈에 안 흔들리면서 테란이 이길 줄 알았는데 디파일러로 시간 버는거며 주력을 빼서 테란을 긴장시킨 것 등... 저그가 잘해주네요.;
06/10/16 20:52
7:1로 테란이 앞서고 있는 롱기누스 맵에서 KTF가 차세데 에이스로 키우고 있는 김윤환 선수가 여기서 박명수 선수에게 이렇게 압도적으로 지나요!!
06/10/16 20:55
케텝에선 저그전 좋은 테란이 안나오나요...좋았던선수도 안좋아지고말이죠 이제 후기리그 반지났는데 포스트시즌 자력진출은 힘들어보이네요...르까프가 전승하지 않는이상 말이죠
06/10/16 20:55
박찬수, 박명수 선수가 자리를 제대로 잡으니 이런 위력을 발휘하는군요
온게임넷은 기사회생의 전기를 마련했고, 케텝은.... 앞으로 전승해도 플옵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네요
06/10/16 20:56
용병술이라... 오늘의 라인업을 봤을 때 솔직히 더 이상의 용병술이 가능한가 싶습니다.
동족전 최강의 하나로 손꼽히는 두 선수가 동족전에서 나란히 패배... 테란이 압도적으로 앞서는 맵에서 테란의 패배. 변칙 엔트리를 안썼다고 까는 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모든 팀이 항상 변칙만 씁니까 어디? 이렇게 정공 엔트리가 제대로 들어갔을때 선수들이 이겨줘야 되는 건데, 선수들의 총체적 컨디션 난조로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자, 오히려 잘 되었습니다. 이제 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면 되는거죠. 김감독님... 포스트 시즌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실험적 엔트리를 구사해주시기 바랍니다.
06/10/16 20:57
이승훈선수 다행히 가장 빠른 시간내에 사과할 기회를 잡게됬네요. 아직 절반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케텝은 역대 최악의 프로리그가 되고 말았네요. 그동안 워낙 대단했던것도 있고요. 심기일전해서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켜야겠죠.
06/10/16 20:58
ktf후기리그 대진표를 처음 봤을때 아...뭐 '강팀들은 최다 앞에 있네...여기서 반타작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약팀이구나 뭐 괜찮네' 했는데 그 약팀들이 1,2위를 다투고 있네요...후반가도 암울합니다
06/10/16 20:58
KTF는 아무래도 이번 시즌은 꼴찌를 벗어나는 하에[아마 피망배 때는 8팀 중 7위였다고 들었...; 당시에는 홍진호 선수와 이윤열 선수, 송병석 선수, 김정민 선수 등도 있었건만;] 이번 시즌은 발굴을 위해 애쓰고 개인 리그를 장려해주었으면 좋겠네요. 플옵 0:4 패배 때만 해도 용호 선수가 우승해 주었으니깐...
그러나 오늘은 슬픕니다ㅠ_ㅠ
06/10/16 20:59
티티//이제동 선수는 옛날은 모릅니다만 저번 전기리그때는 신인왕이었죠;;;; 이재호 선수는 역시 전기리그때부터 나온거 같고.(근데 성적은 안 좋았음)
06/10/16 21:02
WordLife님//음; 아마... 우승하기 전까지는 2인자 등으로 남기 싫어해서 오히려 독하게 있을 수도...;;;;;;;; 안 그래도 대기업인데 말이죠...-_-;;;
티티님//이재호 선수는 슈퍼 루키 대전에서 뜬 선수죠. 다만 전기리그 성적이 눈에 딱히 띄지는 않고[그나마 염보성 선수를 받쳐줄 만한 테란이라 김경호 테란으로 부상했지만;]... 그래서 완불이 되셨...;
06/10/16 21:02
아.. 그렇군요. 그런데 김윤환 선수는 출전이 잦은데 비하여 뭐 보여지는 가시적인 성과가 없으니 좀 답답한 감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일단 시즌 끝까진 지켜봐줘야죠.
06/10/16 21:05
Ntka // 케텝이 정수영감독을 바꿀때부터.. 이미 인내심은 사라졌다고 보였거든요.
변명은 필요없다. 당장 내 눈앞에 우승 트로피를 내놔라!!! 라는 마인드랄까.. 이번시즌을 최하위로 마감한다면.. 다시 한번의 감독교체도.. -_-;;
06/10/16 21:05
상대하시는 분들... 마빡이 출연시킵시다.[응?]
패러디하자면 회원자격없앱시다, 제가 PGR 와본지 몇 달 만에 이런 회원은 또 처음이네 인터넷 네티켓을 발로 받았나요...[더 하기엔 안습...=_=;]
06/10/16 21:08
이준호님 감독대행은 그래도 여전히 케텝은 강하다라는 것을 심어줬는데...; 김철 감독님을 질타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변화를 주셔야 할 듯 싶습니다;
WordLife님//그래서 바꾸는 것일 수도...-_-;
06/10/16 21:10
댓글을 너무 많이 달고 있지만... 일단 확실히 다른 팀이 변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선수 스스로도 변화를 했다고 해야 할 까요?]를 할 때, 전 대세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기기 위한 거라면 대세를 따라가야 한다고 봅니다...;
06/10/16 21:11
제 생각에 김철 감독은 좀 아닌것같아요. 오늘은 그렇게 실험적 엔트리도 아니었는데 무난하게 발리는것 보면;; 그냥 이준호 코치를 감독으로 하던가 수영쨩을 데려오는게 좋을듯;;
06/10/16 21:14
드림토스님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솔직히 믿었었죠; 동족전 최강자 조용호 선수, 이병민 선수와 KTF의 에이스로 거듭나는 김윤환 선수를...;
06/10/16 21:14
저도 김철 감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준호 감독 대행이 감독으로 승격되는 편이 나았을 것 같네요.
저번에 케텝이 한번 이겼을때, 김철 감독이 이준호 코치에게 꾸벅 인사하고, 이준호 코치는 감독의 등을 두들기던 모습이 아직 기억납니다. 이준호 코치가 김철 감독보다 나이가 많은건 아는데, 그때 두사람 가운데 앉아있던 강민 선수가 얼마나 뻘쭘했을지.... 케텝은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선수들의 마인드 측면이 가장 큰 문제겠지만요.
06/10/16 21:15
소양교육 받아도... 뭐, 학교에서 도덕, 윤리 배워도 써먹는 사람이 적은 것이라고 생각할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Ntka가 있습죠-_-;
06/10/16 21:19
감독탓은 아니죠. 오늘 엔트리는 좋았다고 봅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뭔가 바뀌어야 한다면.. 선수를 바꿀순 없으니 감독을 바꿔야 한다는거겠죠.
06/10/16 21:21
정수영 감독때부터 감독 탓으로 KTF가 우승 못한거 아니었고,
지금도 감독 탓으로 프로리그 4패 한거 아닙니다. 하지만 KTF 이번 시즌 끝나고 김철 감독 목줄 위험합니다. 윗사람들 또 가만있지 않겠죠.
06/10/16 21:32
1,2 시즌은 인내심있게 바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KTF가 그 동안 유지해온 시스템이 있는데 변화를 주고 있다면 충분히 기다려야겠지요.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06/10/16 21:33
KTF가 다른팀과 다른점이라면 신인선수(젊은 선수)가 적다는 점이겠죠. 다르게 보자면, KTF 올드게이머의 부진 이런거겠죠. 설마 KTF가 꼴지를 할꺼라곤 생각도 못해봤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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