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0/15 13:54
우선 김근백 선수가 눈에 확 띄고 그리고 또 모두 동족전이라는 것이 눈에 확 띄는군요.
한빛, 삼성, e네이쳐 등 마땅한 테란 카드가 없는 팀들은 저그 프로토스를 낼 수 밖에 없어서 더 그렇네요. 특히나 한빛은 여태껏 테란이 개인전에 단 한 번도 나오질 않은......
06/10/15 13:54
뭐, 동족전이지만 남이 보든 말든 그딴건 상관은 없구, 4경기까지만, 그리고 5경기 가면 좋겠네요^^ 박성준 선수의 분위기 행진과 김원기 선수의 저저전 극복, 김근백 선수의 오랜만 출전이 기대되는 군요.
06/10/15 13:58
이네이쳐 지금까지의 다섯 경기 중에서 오늘 대진이 가장 나쁘군요.
1, 2경기 저저전 최강 박성준과 운영의 김근백. 더군다나 2경기는 김원기 선수가 출전하시고;;; 3경기 복귀한 팀플 최강 조합, 4경기 플플전에는 동족전 최강의 송병구 선수.. 어익후. -_-;;;; 경기 끝나면 이런 걱정에 민망해질 수 있도록, 이네이쳐 최선을 다해서 이깁시다. 화이팅!!!!
06/10/15 13:58
이네이쳐란 이름으로 마지막 경기라네요;
김현진 코치님이 복귀하면 테란라인이 그나마 괜찮아질텐데.. 절대 복귀는 없겠죠?.. 아쉽네요ㅜ
06/10/15 13:59
개인적으로는 좀 의외인 엔트리네요. 이스트로(아직은 이네이쳐)야 믿을 만한 테란 유저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니 그렇다고 해도 삼성은 신예테란들이 좋아서 동족전으로 도배될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요;; 최근 이성은 선수의 페이스가 좋지 않아서 그런 건가......그래도 정말 오랫만에 나오는 김근백 선수에 눈이 번쩍!
06/10/15 14:06
이번 시즌 예상이라는 것이 거의 무의미하긴 하지만...
엔트리상으로는 3경기까지는 삼성이 살~짝 좋아보이는군요. 누가 이기든 어쨓든 에결까지 갔으면 좋겠다는...
06/10/15 14:07
PanDa_Toss// 그경기 정말정말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저그대저그전을 좋아하는 편이라 1.2경기 기대하고있습니다. 방송으로 못본다니 아쉽습니다ㅠ
06/10/15 14:35
흐흐흐. 바로 저거죠. 근데 최상용 캐스터 머리 좀 어떻게...ㅠ_ㅠ 살은 빠지신 것 같은데 왠지 아저씨 필. 아직 미혼이신데...-_-
06/10/15 14:37
최상용 캐스터 너무 웃겨요. 침 뱉는 기술~ 흐흐. 근데 갑자기 나오는 MBC게임 프로리그 오프닝을 보니 웃음이 가시네요. -_-
06/10/15 14:46
후 어제 김민구 선수도 그렇고 오랫만에 나온 선수들이 고생을 하는 군요. 에구에구, 한 동안 실전이 없었다는 점이 문제일려나......현 저저전 최강급인 박성준 선수와 프로리그 저그전 4연승(5연승인가?) 중인 이제동 선수가 맞붙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06/10/15 15:06
자,김강석선수 저글링이 공격가는데요!! 삼성팀 센터에만 집중하고 있거든요! 막으러 오는 삼성!!! 아! 결국 김강석선수의 저글링이 오히려 샌드위치 당합니다!
06/10/15 15:07
위기일수도 있었는데 그 위기를 여유롭게도 넘어간 삼성팀. 역시 팀플마스터 팀플답죠. 양프로토스들끼리 다시 교전해서 이번에는 김강호선수가 이기는데! 이창훈선수 밀어보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빠지는 이창훈선수. 어? 그러면서 김강석선수 저글링 1기로 드론 1기 잡습니다.
06/10/15 15:10
김강석선수 저글링으로 박성훈선수 흔들려고 합니다!! 하지만 일단 막히는 분위기고요!! 김강호선수 다크 나왔고 이창훈선수 진영은 막힙니다!
06/10/15 15:12
박성훈선수 계속해서 김강석선수 압박해주고요. 이창훈선수는 다크템플러 대비해서 오버로드랑 성큰 준비해놨고. 김강호선수 질럿 발업되었죠!
06/10/15 15:15
이네이쳐 2칼라 이창훈선수의 진영으로 갑니다. 자,김강호선수 아콘,하템조합 갖추었거든요! 근데 박성훈선수가 김강호선수의 진영으로 다크 견제!
06/10/15 15:21
자! 김강호선수랑 박성훈선수의 물량전!!! 아주! 엄청난 물량전!! 양팀! 일단 김강호선수가 좋은데요!!! 김강호선수 스톰으로 프로브 견제!!
06/10/15 15:27
9시쪽 그래도 계속 게릴라 해주는 박성훈선수! 하지만!!! 김강호선수 밀어버리려 합니다!! 하지만!! 박성훈선수 다크템플러!! 타이밍 좋게 나와서 막아냅니다!
06/10/15 15:32
1시쪽 지켜야되는 박성훈선수. 자,센터에서 양선수 교전!! 박성훈선수가 일단 이길것 같은데요!!!!!어! 근데!!! 어떻게 되나요! 김강호선수가 이기네요!
06/10/15 15:34
누차 말하지만 동족전이지만 물량에서 밀려버리면 아무리 유리해도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 것입니다.
김강호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물량을 오히려 능가하고 압도하면서 전투에서 잘 싸웠습니다.
06/10/15 15:34
박성훈선수 아쉽네요. 6시 멀티를 성공시켰는데도 물량이 그렇게 적었다니....... 삼성팀 완전히 계산밖의 시나리오입니다.
만약 1경기를 이긴다면 2경기는 저저전이 약간 별로인 김원기선수를 잡고 3경기 본좌팀플이 3:0으로 끝내주는 시나리오를 그렸을것 같은데요...... 완전히 계산밖입니다. 삼성.
06/10/15 15:35
이창훈선수 드론이 많은상태에서 박성훈선수쪽에서 자원을 캐서 살아나려고 했다면 긍정적이었겠지만 그렇지 않았죠 드론 5기 있었나요? 복구하려면 시간 세월입니다...그로인해 박성훈선수 자원이 더 빨리 떨어졌죠
06/10/15 15:37
5기면 플토 자원 효율도 안 좋고[무려 5덩이를 잠깐잠깐 못 캐죠.] 저그도 역시 안 좋죠...-_-;;;; 자원만은 같은팀이라 하더라도 공생은 불가능합니다 OTL...
06/10/15 15:38
하하. 김강호 선수가 무서운 집중력으로 승리를 거둬주네요. 그렇더라도 박성훈 선수 마무리하는 능력이 아쉽습니다. 멀티도 먼저하고 이창훈 선수가 상대 멀티 타이밍도 늦춰주웠는데 왜 병력이 그렇게 없었는지 의문이네요. 김강호 선수의 집중력은 칭찬해 주고 싶지만 박성훈 선수의 경기력은 조금 질타를 하고 싶군요.
06/10/15 15:38
설사 앞마당에서 저그가 자원채취를 하였더라도 그 시간에 6시쪽에서 박성훈 선수가 자원을 많이 캤었습니다. 캐논까지 짓고 한참 되었죠... 더군다나 김강호 선수는 그때 9시 멀티 그제서야 따라가고 시도하는 중이었고 자원채취하는 시간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물량이 딸려보인 것은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병력이 분산되었다고는 하나 계속 이창훈 선수가 드론으로 김강호 선수의 주병력을 따라다니면서 알려줬는데도 6시 들이닥칠때까지 병력이 분산되었다는 것은 뼈아픈 실책입니다. 맵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창훈 선수는 그래도 계속 곳곳에 오버로드를 띄워 시야마저 확보했었잖습니까.
06/10/15 15:39
서리츠를 만들 것인지, 아니면 송병구 선수의 플플전 강자 명성을 이어 갈지. 마지막 혹은 징검다리가 되는 경기입니다. 후... 역시 저저전은 한타고 플플전은 조합 및 전투&전쟁의 경기로군요-_-;
06/10/15 15:40
아무래도 박성훈선수가 가스가 부족해서가 아닌가 싶네요. 6시를 오래 돌렸지만 가스가 없어서 가스부족으로 유닛이 좀 덜 나온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06/10/15 15:43
애초에 토스의 앞마당 차이도 크지 않았나요? 김강호 선수는 이창훈 선수의 저글링에 방해를 받아서 더 늦어졌었구요.
병력 분산과 교전 시의 하템 활용 차이가 맞물려 이런 역전승이 나온게 아닌가 싶네요.
06/10/15 15:43
예 멀티 시기도 박성훈 선수가 더 빨랐습니다. 추가 멀티도 그랬구요. 그러나 역시 그 유리했던 상황에서 동족전에 물량에서, 전투에서 밀려버리면 결국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거죠...
06/10/15 15:45
그렇죠. 사실 이창훈 선수가 살아남은건 논외로 쳐도 토스 간의 차이가 커서 삼성전자가 거의 이겼다고 봤는데..
삼성 입장에서는 많이 아쉽게 되었네요;
06/10/15 15:47
삼성칸 계산밖의 시나리오입니다. 정말 이번 프로리그는 우주배 엠겜 스타리그가 프로리그 버전이 된것 같네요.
이번 프로리그는 뭐....... 엔트리가 나와도 예측대로 맞은적이 거의 없어요!
06/10/15 15:47
박성훈 선수의 물량은 조금 의문이긴 하지만,
멀티에서 한동안 이창훈 선수과 공유하면서 효율이 떨어졌고 6시의 미네랄은 아칸,템위주의 병력에서 그다지 큰 우위를 갖기는 힘들어보입니다. 물론 전투에서의 손해가 쌓이면서 더 그랬구요. 1시멀티의 건물비로도 많이 소비된것 같기도 합니다. 역시 어제 경기와 더불어 플플에서 전투의 중요성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같습니다.
06/10/15 15:53
송병구선수도 2게이트 따라가면서 로버틱스 짓고요. 서기수선수도 로버틱스. 후속 프로브 정찰로 확인하는 송병구선수. 언덕 드래군으로 싸움하는 서기수. 후퇴하는 송병구.
06/10/15 15:54
블리츠 오른쪽이나 왼쪽이나 자원채취율이 별로 차이가 없는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른쪽이 조금더 승률이 안좋은 기억이 많이 나긴 하네요.
06/10/15 15:56
자,송병구선수 2번째 확장이 빠릅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2번째 확장이 조금더 빠른 토스들이 졌거든요. 박정길,박용욱선수가 상대보다 2번째 확장 먼저가져갔음에도 졌습니다.
06/10/15 16:05
누차 말하지만 동족전에서 아무리 좋아도 이득 많이 봐도 물량에서 전투에서 밀려버리면 유리했던 것은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 겁니다.
플플전은 더욱 그렇습니다. 물량과 전투... 이것에 매진해야 합니다...
06/10/15 16:06
문을 좀 크게 만들었으면... 프로토스선수들이 잘 부딪히네요;
박지호선수도 그렇고;; 무튼, 이네이쳐! 창단도 하고 승리도하고~ 덩실덩실입니다^^
06/10/15 16:07
이네이쳐 3승2패 승점 +3으로 2위가 되는건가요...
STX가 3:0으로 이기지 않으면 2위유지인듯... 이네이쳐 이게 얼마만입니까 ㅠ
06/10/15 16:07
정말 전기리그에 잘 나가던 강팀들이 다 하위권이고 약체라 분류되던 팀들이 후기리그에서 정말 크게 일어서네요!
프로리그 정말 모르겟네요...
06/10/15 16:11
멋지다^^ ~ 오늘 이네이쳐 쵝오!! 팀플 진짜 쵝오~~ 서기수 김원기 선수도 쵝오~~ 정말 대단!! 동족전이엇는데 다~~ 워낙 잼잇네! 하하
06/10/15 16:13
한빛은 2005년 전기까지 무시무시한팀[T1 이전에 프로리그 종합 시즌 2회 우승이었죠 -_-;]이었는데 조금씩 하락세를 보였었죠.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는 거-_-;[제가 알기로는 매 년 주요 스타급 선수들이 이적 및 은퇴를 많이 하는데도...][CJ가 더 덜덜덜하지만...;]
06/10/15 16:14
불과 6개월전에 프로리그는 정체되고 sk ktf, 구 go 등 몇팀만이 지배하고 그게 끝까지 갈듯 했는데, 완전 하위팀들 대단합니다.
창단효과라는게 거품이 아니듯이 지난리그에서 stx, 르카프가 선전하지 못했는데 현재의 페이스만 유지하면 어떤 팀이 어느 멤버가 플레이오프에 나가도 모르겟습니다. 이전까지는 6/4의 마지노선이 중요했지만, 이번리그는 아무리봐도 5/5에 승점관리가 하늘처럼 중요할듯 하구욘.. (그점에서 어제 cj의 3:0은 치명적일듯 하구요. 이번시즌이 중요한 팀들은 2,3 경기에서 앞으로 실험적인 멤버도입은 소위 말하는 셧아웃 떡실신 방지를 위해서 못하듯하네요 1점이 아까운상황) 무엇보다 대단한것은 스타리에 나가보지도 못했던 선수들이 정말 몇년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퀄리티를 개인전이건 팀플전에서 보여주니 프로리그 완소~~
06/10/15 16:14
현재 이네이쳐가 잘해주고 있지만 엔트리가 너무 뻔하다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계속 좋은 성적을 내려면 좀더 다양한 작전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06/10/15 16:15
캐리건을사랑했다님 말씀처럼 엔트리가 좀 뻔하기는 하네요.
개인전 조용성, 김원기, 서기수 선수, 팀플은 김강호/김강석 선수... 이제 좀 다양화가 필요할 듯... 어쩄건 좋구나~
06/10/15 16:20
선수층이 얇아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해도 조금 위태로와보이긴합니다만 우선 내세울만한 에이스가 없었던 이네이쳐에서 서기수, 김원기, 조용성선수 등이 팀의 중심을 잡아준다면 조금씩 신인들도 다양하게 출전시켜서 성과를 얻을 수 있을거 같네요
조금씩조금씩천천히 한단계한단계 밟아나가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