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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4 19:03
퀸이 자동적으로 커맨드를 먹는 것은 커맨드가 빨갛게 됐을때고 단순히 750 이하로 떨어졌을때는 직접 지정해야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어차피 비슷하긴 합니다만.....
06/10/14 19:03
궁금한데 퀸이 그냥 커맨드 옆에 있으면 알아서 먹나요? 당구장표시 비슷한..(그거 뭔지 설명을 못하겠는데;;) 퀸의 인페스트키를 눌러서 커맨드를 찍어줘야하는거 아닌가여.? 제가 잘 몰라서 그럽니다
06/10/14 19:27
노란색일 때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센터만 눌러주면 되고 빨간색이면 알아서 잡아먹죠... 하지만 히드라나 아드 저글링이 때리면 먹으려고 들어가는 순간 파괴된다는 거...-_-;
06/10/14 19:52
커맨드가 깨지냐 마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앞마당의 에시비가 전멸했지만 그만큼 저그의 주병력도 많이 다쳤죠. 앞마당이 공격당했을 시 입구에 있던 병력만이 잡혔을 뿐 그 후 생산된 병력들은 전부 본진에 있었기 때문이죠. 이미 그때 있던 병력 엄청났습니다. 단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기 때문에 못 느꼈을 뿐이죠. 실제로도 그 병력들이 합쳐져서 역공을 가자 김준영선수가 못막은거죠. 이런 패턴 프로경기가 아니라 아마추어 경기라도 흔히 나옵니다. 앞마당을 깨드린 저그 허나 거기서 병력 거의 소진시키고 테란의 많은 잔여병력 한방에 본진이 그냥 밀리는 경기, 많죠
06/10/14 19:54
김준영 선수에게 아쉬웠던 것은 앞마당 커맨드의 파괴가 아니라 3시멀티 공격당했을 때 3시를 버리고 병력을 더 모아서 그 한방만 막았을 수 있었을 인내심이였습니다.
06/10/14 20:43
최연성 선수의 지속적인 멀티 견제가 너무 주효했죠...앞마당 가스가 떨어졌을 시점에 자원회전 잘시키던 김준영 선수가 남은 가스가 있을리도 없고...11시 1시 멀티 전부 거의 막 활성화되기 시작하는 타이밍..진짜 그 앞마당 커맨드만 퀸으로 먹었으면 참좋았을것 같네요..
06/10/15 00:03
김준영선수 앞마당 띄우고 너무 유리하다 생각했는지 최연성선수의 진출병력에 그냥 달려박아서 전멸한게 패배의 주요 원인이죠. 멀티 하나 내주고 그동안 병력 모았어도 역전은 안당했을거라 생각하는데 김준영선수 승률에 비해서는 역시 아직 2%부족합니다. 좀만 더 갈고 닦으면 마재윤선수만한 선수가 될수도 있을것같은데요.
06/10/15 14:25
커맨드가 깨졌으면 후속 병력들이 그정도로 충원이 될 수 없었습니다.
문제는 베슬이 많이 있는데 (김준영 선수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숫자) 히럴 체제로 넘어가다 러커가 너무 소수였다는 점, 그리고 최연성 선수가 잘 찌른점. 이죠.
06/10/15 14:41
제 생각에도 3시는 내준다고 생각하고 병력을 모았으면 했는데..
다 이겼다고 생각을 한건지, 3시를 지킬려고 테란의 조합된병력에 저글링 히드라단순조합으로 수비를 할려고 할때 좀 무모해 보이더군요.. 거기에 반해 최연성선수는 앞마당 다 정리하고 베슬로 러커 잡아가면서 치고나오는 모습에서, 어떤 불리한 상황에 처했을때 자신이 어떻게 해야 이기는지 잘 알고 있는선수란걸 다시 보여준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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