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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4 01:31
귀족테란 시절에 메가웹 옆 샛길쪽 화장실 앞에서 김정민 선수를 처음 봤습니다. 무슨 일이신지 무척이나 환하게 웃으며 화장실에서 나오고 계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06/10/14 01:34
프하핫;; 이번역에서 내려요에서 엄청 웃었네요. 글 진짜 재밌게 쓰셔서 계속 웃으면서 봤습니다.
막 그 설렘이랑 긴장감이 전해져 오는 느낌; 저도 글쓴님이랑 동갑이지만 부러운걸요~~
06/10/14 02:13
저도 요즘 김동수해설 간간히 보는데.. 소심의 극치라 싸인을 못받겠네요. 들이대면 놀라실까봐;; 언젠가 달랑 둘이서만 같은 엘레베이터에 타는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있죠..우후훗^^;
06/10/14 08:11
초창기 I TV 스타리그 시절엔 김정민 선수를 젤 좋아 했다지요.. 이미 임요환 이전의 테란 황제 아니었습니까.. 그 암울했던 테란의..
06/10/14 09:32
하하 글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추석마지막날 익산cgv에서 진영수 선수
봤는데 아무도 못알아보더라구요(설마 아닌건 아니겠지??) 싸인 받고 싶었는데 내나이 30의 압박 ㅠㅠ
06/10/14 09:46
하하 30대 중반으로서 추신에 적으신 '자랑하고 싶은데 자랑할데가 없어서...' 란 말 심히 공감합니다 ^^ 술자리 같은 곳에서 슬쩍 자랑삼아 흘리면 무반응 혹은 '네가 애냐?' <<< 이런 반응이죠 ㅋ
06/10/14 11:33
저번 신용산 역에서 봤었는데.. 멀뚱멀뚱 김정민 해설만 쳐다봤습니다..
아 이사람이 그사람이구나.. 속으로 이런 생각만 들더라구요;; 팬과 종이가 있었다면 저도 싸인을 요구했을지도..
06/10/14 12:20
전 회사가 코엑스다 보니 선수들 많이 봤습니다.
특히 화장실에서 엄전김 트리오, 황제, 투신 등과는 같이 볼일을 보기도...-_- 싸인 달라기기 뻘쭘한 상황이라 항상 패쓰였슴돠.
06/10/14 13:24
애 아니어도 사인 받고 싶습니다. 자랑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홍진호 선수의 IS 시절 명함이 있었는데 괜시리 기분 좋았습니다. 그러고보니 군대있을때여서 친구에게 보냈었는데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군요. 알아봐야겠다... ^^; 저도 명함가진거(가졌던거) 자랑한겁니다~
06/10/14 20:41
그 용기가 부럽네요. 저도 몇년전에 종로의 대형서점에서 임요환 선수를 본 적이 있는데, 미처 몰랐지만 그곳에서 사인회를 기획했었나봐요, 아마도 임요환 선수가 썼던 책의 발매기념으로 마련된 자리였던것 같은데, 싸인받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는데 웬지 나이때문에 다른 중고생들과 같이 줄을 서서 싸인받는다는게 거북?스러워서 그 주위를 몇십분이나 쭈뼜쭈뼛 돌다가 그냥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역시.. 아쉬웠어요 ㅜㅜ
06/10/16 13:19
크흑.. 저는 임청춘해설, 강도경선수, 이잭윤횽님, 방학테란,, 코앞에서 맨날 보고도 사인 못받는데..ㅜ.ㅡ
용기가 대단 하십니다.. 저는 동네에서 한빛선수들 가끔봐도 뒤만 밟을뿐..(-_-; ) 말도 못겁니다 그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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