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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09 17:37
아이쿠, 히어로즈 3군요, 아련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한때 ycThat님의 홈페이지 [국내 최대의 heroes팬 사이트] 에서도 상당히 활동을 했었는데.. 5가 나오고는 들려보질 못했군요. 그래도 역대 최고의 작품은 히어로즈 2라고 느끼며, '그때당시의' 웅장한 사운드가 아직 기억에 남습니다.
06/10/09 17:51
저게 3이었나요? HOMM 친구들 3~4명 모이면 밤새도록 했죠. 2도 3도 엄청난 중독성.. 최근에 HOMM 신작도 나왔다고 들은 것 같은데, 하여튼 중독성은 상당합니다..
06/10/09 18:43
제 컴퓨터에 깔려있는 게임 두가지중 하나군요. 하나는 스타 ^^;
벨로시렙터님 말처럼 매니아들사이에서는 2가 최고의 작품으로 뽑히고 있지만, 저처럼 3부터 시작한 사람은 3가 제일 재밌더군요. 직접 맵을 만드는 것도 생각보다 재밌고, 다른 사람이 만든 맵을 플레이 하는 것도 재밌고, war3의 턴제 버전이라고 해도 비슷할 듯. 그래픽 전공하신 누님(게임을 싫어함)의 맘에도 드는 멋진 그래픽. 때론 웅장하고, 때론 잔잔한 음악도 좋구요. 요즘 봐서는 특별히 뛰어나지는 않지만, 게임성과 음악, 그래픽 등이 조화를 이룬 경우라고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빌드를 연구해서 내놓았고, SOD와서는 8개 타운중 몇개를 제외하고는 그런대로 밸런스도 맞았던 것 같네요. 단점이라면 캐사기 영웅들로 인해 멀티플레이에서는 밸런스가 좀 안맞는다는거. 좀 쓸만하다 싶으면 "어 금지영웅이잖아?" 멀티플레이는 TOH란 외국사이트에서 했던 것 같구요. ip적고 하는 방식이었던것 같네요. 멀티는 딱 한번 해봤네요. 전 싱글만 하는 편이라...
06/10/09 18:45
아...아아.. 금지영웅...
병참술 특기영웅이 20렙쯤 되면 맵 절반을 혼자 가던... 멀티플레이는 TOH라는 외국사이트에서도 했었으며, 1:1의 대전은 ip로도 하였고, 국내 게임 멀티플레이 사이트가 몇군데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곳에서 리그전도 하고 그랬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군요 ;
06/10/09 18:57
으아아 정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글이네요.
게임잡지등을 아주 많이 봐서 참 옛날게임들이 많이 그립네요. 물론 깔아서 해본게임은 거의 없습니다^^
06/10/09 19:12
강령술(?)로 해골모아서 아크엔젤잡는 그 재미, 블랙드래곤 + 아마겟돈(맞나?), 아크데빌의 순간이동하면서 공격하는 멋있는 모습, 흑기사가 덜거덕 덜거덕 소리내면서 상대편한테 접근하다가 언월도(?)를 내려치는... 기억에 남는 장면을 쓸려고 하니 너무 많아서 다 쓸수가 없네요^^;; 현재 pc에 깔려있지만 차마 실행하지 못하는 게임 HOMM3
06/10/09 19:54
3도 재밌지만 정말 FM급의 중독성은 역시 2였죠... 밸런스도 좀 더 나았고..(나이트가 네크로맨서한테 그야말로 발리-_- 고 피닉스 나오는 애들(포트리스였는데..)이 특색이 좀 약하다는 거 빼면..)
06/10/09 23:08
저 게임때문에 제 아는사람 한명 죽을 뻔 했습니다.
게임중독으로요. 일주일동안 잠도 안자고 하다가 기절했는데 여친이 발견해서 병원에 싣고가서 살았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왕의 하사품부터 1,2,3,4편까지는 다 해봤는데 5편을 아직 못해봤네요. 병참술보다 개사기는 디멘션 도어와 순간이동 양콤보. 이두개만 있으면 XL맵을 혼자 커버가 가능합니다.
06/10/10 11:40
3최강의 캐사기 영웅은 맵 절반을 혼자 돌아다니는 키레도 아니고 죽이면 바로 살리는 네크로의 악몽 싼트도 아니고 혼자서 다 부활시키고 다니는 제다이트도 아니였죠.타워의 골렘과 같이 다니면서 체라를 갈리고 다니던 솔미르의 포스는 누구도 감당못했죠.싼트와 싸우면 싼트가 애니메데드로 살려놔도 솔미르의 체라 한방으로 상대방을 괴멸로 몰고 가던 솔미르의 포스란 정말 할말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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